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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가 발행하는 시정 홍보지 최근호에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욕설이 들어간 만화가 실렸다.

지난 1일자로 발행한`원주 행복' 제230호 12면 만평에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제목으로 ‘호국영령’이라고 쓰인 비석 앞에 묵념을 하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비석 아래 제단 옆에 적힌 상형문자 모양의 문구를 세로로 살펴보면 ‘이명박 ○○○, 이명박 ○○○’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만화를 그린 최모씨는 조사과정에서 "원주시는 아무 것도 모르고 있던 상황이다. 시사만화가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있다. 시보에 실을만한 내용은 아니었다고 인정한다. 좋은 이야기만 한다면 시사만화의 생명력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사실 시정 홍보지에 대통령 욕설이 들어갔다는 것은 어이없는 일이긴 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명박이 현재 국민들에게 어떤 대접을 받는지를 알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이야기가 전해졌을 때 사람들은 "이건 아니다. 그런데 이해는 간다"는 반응을 보였으리라 생각된다. 이는 단순히 노무현 추모 정국때문만은 아니다.

경찰력을 앞세운 현 정부의 강공 드라이브가 빚어낸 일이다. 향후에도 이같은 일은 더 많이 퍼질 것 같다. 그러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조사를 받을 듯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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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