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시장점유율 70%가 넘는 공룡 오픈마켓이 등장했다고 난리다. 이미 오픈마켓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G마켓과 옥션의 합병을 공정거래위원회가 승인한 것이다. 당연히 독과점 폐해에 대한 우려가 나올 수 밖에 없다. '

3위인 11번가는 짜증이 날 것이고, 새로 오픈마켓형 서비스를 준비중인 NHN는 주춤거릴 수 밖에 없다. (뭐 NHN의 폐해가 고스란히 오픈마켓으로 옮겨가는 형태지만)

가장 피해가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오픈마켓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중소업체들이다. 갑과 을의 관계가 명확한 가운데, 더욱 힘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일 지난 번처럼 "경쟁 업체에 들어가면 우리쪽에 들어올 수 없다"는 식으로 나간다면, 판매망 구축에 어려운 중소업체들의 한숨은 깊어만 갈 것이다.

이를 의식해서일까. G마켓과 옥션 내부에서는 최대한 고개 숙이기에 나섰다. 시작부터 뭇매를 맞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움이기도 하지만, 자칫 시장 질서를 흐리는 주범으로 떠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같은 지적이 잇따를 경우 정부 차원의 제재는 불가피할 것이고, 괜히 '하하호호'했다가는 눈 밖에 나기 쉽기 때문이다.

이때문일까. 언론에 나오는 지적 하나 단어 하나에도 민감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냥 G마켓과 옥션의 합병으로만 비춰지길 원하고 있다. 그 이상, 즉 '70%''독과점' 등의 단어는 가급적 피해가려 노력한다. 물론 여기서 나오는 긍정적 효과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것이 보여지기 전까지 뭇매는 계속 맞어야 할 듯 싶다.

- 아해소리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아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