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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의 남규리 노출사고를 두고 엉뚱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물론 발단은 한 인터넷매체의 사진기자가 모자이크 처리 안된 사진을 유포시키면서 벌어졌다.

 

네티즌들은 이 기자에 대해 감정 여과없는 비난을 하기 시작했고, 가수 휘성도 자신의 미니홈피에 막말을 하면서까지 이 기자를 비난했다.

 

 

네이버, 남규리 사고 뉴스 가지고 장난?

남규리 이야기를 이제 끝내야겠다. 어차피 계속 뉴스는 쏟아져 나오겠지만 (아마도 최종판은 남규리 인터뷰 혹은 동영상이나 사진 유포자의 처벌 여부) 이제 서서히 관심에서 멀어질 것이다. 물

www.neocross.net

 

이 논란은 다시 이번 사고가 '왜' 확산되었는가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물론 1차적인 원인은 누가 뭐래도 씨야 소속사와 남규리 본인에게 있다. 노출 복장은 언제든지 이번과 사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더구나 격렬한 댄스를 분명 리허설때도 해봤을텐데, 이번과 사고가 일어나도록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든 내용이다. 또 2회 공연 때의 의도적인 노출(핫팬츠를 입고 있긴했지만)은 이번 문제의 실질적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다시 이야기를 돌려 '왜' 확산되었는가를 생각해보면, 네티즌들은 기자들에게 그 탓을 돌렸다. 기자들이 사진가 영상 그리고 기사로 사고를 확산시켰기 때문에 이번 사고가 커졌다고 말한다. 여기서 하나 생각해 볼 것은 기자라는 직업이다.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아 유포시킨다거나 일부러 뜨기 위한 계획된 노출이라는 등의 글은 사실 비판받아 마땅하다. 문제는 이 외에 당시의 상황을 서술한 기자들의 글과 사진, 영상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판이다. 만일 이들의 기록에 대해 비판한다면, 이후 그 어떤 상황도 기록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다.

 

일부 네티즌들은 다시 네티즌들 탓을 했다. 유포의 실질적인 당사자들이라는 것이다. 사진을 조합해 동영상처럼 유포하고, 이미 해당 언론사와 포털에서 삭제된 무삭제 사진 내용을 상업성 사이트에 연결해 재차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맞는 이야기다. 자신의 블로그 혹은 미니홈피의 조회수를 올리거나, 혹은 관심받고 싶거나 상업성으로 이를 이용하기 위한 네티즌들의 태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이제 해답없는 질문이 다시 나오게 된다. 이번 사고는 누구의 잘못일까? 남규리? 소속사? 기자? 네티즌?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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