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한RSS에 추가

Google
Candle

분류 전체보기 (971)
미디어 끄적이기 (213)
짧은 기사·정보 (80)
세상 읽기 (329)
넷 산책중에 (73)
연극·뮤지컬 (45)
영화·책 (54)
여행 가보기 (13)
사진·동영상 (52)
넋두리 (72)
사람들 (8)
방송 (32)
오바마 승리 그리고 사대.노예..
Save the Earth! Fire Blog!
어긋난 오바마의 변화와 이명박..
강정훈닷컴
십팔가지 한나라
nooegoch
블로그에서 수익은 기대하지 마..
IT,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그리..
국내 블로그의 정보화 수준을 극..
IT,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그리..


«   2008/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Gadget by LabPixies.com


메일보내기


올블로그 TOP 100 블로거 (2006년 결산) 올블로그 어워드 탑100블로그
TISTORY 2007 우수블로그
2008/06/01 21:37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동안 예의를 지켰다고 나름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한나라의 대통령인데 '명박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랬죠. 그런데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국민에게 '대국민담화'라는 이름의 훈시만 하는 명박이가 이제는 질리기 시작합니다.

31일 거리 시위 참가자들과 경찰들의 충돌을 보면서 길거리에서 경찰과 충돌했던 대학때가 생각났습니다. 벌써 10년도 더 지난 모습을 다시 보게 되는 마음은 답답했습니다. 명박이와 그의 추종 세력들은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에게는 군사정부의 색깔을 잃어버린 10년이었습니다. 매우 안타까웠겠지요. 그래서 5월 31일 새벽 그들은 그것을 복원시켰습니다. 그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경찰 수뇌부는 수십년 전 국민의 피를 보며 그 자리를 지킨 사람들입니다. 지난 10년동안 얼마나 답답했겠습니까. 이제 부활한 것이지요. 과거처럼 시위대의 손에 화염병 등 무기가 없어도 그냥 자신들이 과거 했던대로 무자비하게 방패와 곤봉을 휘두르고 물대포를 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10년전에 마지막으로 떠올랐던 생각이 났습니다. "김영삼 정부는 이 땅의 젊은이들, 대학과 전경이라는 각각의 영역이 틀린 젊은이들을 충돌시켜 그 피를 바닥에 적셔야 속시원할 것인가"라는 생각 말입니다. 이 생각중에 '김영삼 정부'를 지금의 '이명박 정부'로 바뀌어도 그대로 적용이 되더군요.

전경 그들이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그들은 명령대로 움직인 대한민국 젊은이들입니다. 그들도 고된 군생활 중에 주말을 편안하게 보내고 싶고 가족에게, 연인에게, 친구에게 전화해 기분 좋은 5월을 마무리하고 싶었을겁니다.

시위대의 젊은이들도 그렇습니다. 자신의 주장을 하기 위해 길거리로 나온 사람들입니다. 연인이랑 데이트를 하고, 가족들과 편안하게 외식을 하며, 호프집에서 편하게 친구들과 술 마실 수 있는 그 시간에 왜 그들이 길거리에 나와 공권력과 피를 봐야합니까.

생각없는 명박이와 그의 추종 세력들 때문에 이들은 이 모든 것을 버리고 주말에 '피'를 봐야했습니다. 취임 100일도 안되어 흔들거리는 정권의 버팀목을 '피'로 재구축하려하는 모양입니다.

미국의 목소리가 아닌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 한 국가의 대통령인 명박이가 앞으로 4년 넘게 집권해야 한다는 사실이 두렵기만 합니다.

- 아해소리 -

ps. 경찰 관계자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일반 시민들의 불편함을 생각해 강경 진압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습니다. 그들에게는 그날 시위대는 '불순분자'일 뿐입니다. '일반 시민'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그 일반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Address :: http://neocross.net/trackback/900 관련글 쓰기
Tracked from Adari | 2008/06/01 21:40 | DEL
아침부터 인터넷이 뜨거웠다. 모두들 최대 인파가 몰려들 것이라고 예상한 토요일 밤이 막 지난 때였다. 역시나 인터넷은 전날 밤의 뜨거웠던 집회 열기로 달구어져 있었다. 촛불집회 등으로 여론이 거세지자 현 정권도 다방면으로 국정쇄신책을 검토중이라는 속보도 끊임없이 보도되었다. 현 정부가 성난 민심을 잠재우기 위해 과연 어느 정도 수준의 국정쇄신을 추진시킬지는 아직 의심의 여지가 많지만 일단은 들끓는 여론이 촛불집회를 통해 가시적으로 폭발한 덕분인지 정..
Tracked from '명랑노트' 시즌 5. 봄. 봄. | 2008/06/01 22:53 | DEL
하다못해 TV에 얼굴이라도 비추는게 예의 아닌가? 비상 담화문을 내 놓건 시민대표들과 끝장토론을 하건 뭔가 반응이 있어야지, 이건 뭐 "매국노면 처단해 봐~"도 아니고... 정말 청와대 돌격이라도 해야 그놈의 "소통"이라는걸 하려나? 담론이 고시철회에서 이명박 퇴진으로 이어지는걸 못 보고 있는건지, 보고도 모른척 하는건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만 대책이 없는건지 통 반응이 없는 상태. 설마 2008년의 수도 서울이 1980년의 지방도시...
A2 | 2008/06/02 00: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그동안은 그냥 잘못된 정책반대를 이야기 했는데 이제는 쥐새끼라 부를생각입니다.
저렇게 국민을 사람취급 안하는데 저도 사람취급 안할 생각입니다.
단군 | 2008/06/02 01: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쥐새끼, 오늘도 청와대에서 무슨 궁리로 시간을 때울려는지...참...국민들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발전을 위해서 이리도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데...저 놈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지요...쥐새끼를 잡아야지요...우리 국민 모두 힘을 합쳐서요...
회색코끼리 | 2008/06/02 01: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도대체 얼마나 해야 쥐새끼는 알아들어 처먹지?
무고한 시민이 폭력진압으로 인해 사망자가 나와봐야 비로서 알아 처먹을라나?
한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국민을 보호해야할 경찰을 이용해 국민을 짖밟고 있으니...
정말 탄핵이 빨리되서 강제로 끌어내려야 정신을 차릴런지...
국민쥐덫 | 2008/06/16 21: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100만 촛불시위에도 눈막고 귀막고 입막고 잔대가리 굴리고 있을 청기와 쥐새끼.. 서툰짓 하면 때려잡을 텨!!!
쥐시러 | 2008/06/17 01: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진중에 시위대가 경찰 때린건 하나도 없네... 쥐박이가 100% 잘못한거지만 귀막고 듣지 않고 한쪽으로의 의견만 고집하는건 시위대나 쥐박이나 똑같은듯.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