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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새해 들어 미디어 다음 실시간 검색어를 따라잡는 일명 '듣보잡 언론'들이 사라졌다.

일단 3일 오전 11시 30분경 상황을 보자. 2일 뮤직뱅크에서 큰 실수를 해서 가창력 논란까지 일었던 오리 (Ori)의 경우 네이버와 다음의 경우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네이버 > - 여전한 '듣보잡'들의 난리


<다음> - 오랜만에 정리된 기사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아이비타임즈 등의 듣보잡들이 시간상 설쳐야 되는데 안보임 (참고로 DPI통신이라는 곳은 지난 해 기사임)

 

이 뿐만 아니라, '현아 컴백' 등은 이전 같으면 제목을 아예 붙혀 수개의 기사(?)를 날렸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잠잠하다. 네이버에서 동일하게 검색하보면 분명 나가는데 말이다.

만일 이전과 같으면 빠르게 변화하는 네이버보다 다음이 난리를 쳤을 것이다. 그런데 다음에서 '듣보잡'들이 보기 힘들다. 원래 다음의 상황을 아래 포스트들과 같았다.

2008/12/22 - [미디어 끄적이기] - '이효리=고급창녀?'…네티즌, 다음 웹크롤링를 평가하라

2008/11/14 - [미디어 끄적이기] - '검색어 따라잡기' 미디어다음에 바란다.

2008/03/18 - [미디어 끄적이기] - 포털 검색어는 '오보'도 당당하게 만든다.


네이버의 변화를 다음이 정신을 차린 것일까. 오픈캐스트를 할 수 없으니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따른 언론사들의 기사라도 제대로 보여주자는 결정을 내린 것일까. 아닌 신년맞이 깜짝 서비스일까.

아무튼 오랜만에 다음의 정리된 기사를 본 듯해서 산뜻하다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이효리=고급창녀'의 쓰레기 글이나, 검색어에 맞춰 맞춤법조차 제대로 알지못하는 쓰레기 제목은 보지 않을 듯 싶으니 말이다.

- 아해소리 -

 추가 : 내 실수다..역시 다음은 검색어에 관한한 네이버보다 한수 아래다. 그리고 여전히 듣보잡들은 설친다. 그들도 새해 들어 동시에 잠깐 쉰 듯 싶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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