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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과 박지윤...둘다 스타골든벨을 진행했고 혹은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보면 김제동이 참 인복은 많아도 여복이 없는 듯 싶다. 순탄한 여성진행자를 만나지 못했으니..

이야기가 겉돌았다. 여기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들 두 여인네의 직접적인 이야기라기보다는 이들의 소식을 유통시킨 방법에서 현저하게 차이를 보인 네이버의 모습이다. 현대가에 시집간 노현정을 네이버는 살렸고 박지윤은 죽였다.

노현정...현대가에 시집가면서 희한한 논란을 일으켰다. 아나운서라는 공인의 위치..이를 이용한 인기를 디딛고 재벌집으로 들어간 것부터 시작해 전 남자친구라 추정되는 사진이 떠돌면서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락내리락했다. 뭐 이 역시도 개인적인 일이라 넘어갈 수 있었지만....네이버에서 이에 대한 이야기가 차단되면서 일은 희한하게 번졌다. 실제로 인기검색어 역시 노현정과 관련되어 순화된 (노현정 웨딩드레스 같은) 엉뚱한 이야기들만 나왔다. 이 논란이 지속될 때 네티즌들이 노현정 웨딩드레스에 과연 관심이나 가졌을까....현대 광고때문인지 아니면 삼성을 모태로 한 태생적 한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배경 든든한 노현정은 자신에 대한 여러 의혹의 눈길을 사전에 차단했다. (물론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지만)

박지윤...사실 박지윤이 잘못한 것은 없다. 개인적인 사진을 올렸는데 이게 무슨 문제랴..허나 네티즌들은 원본 찾기에 바뻤다. 개념이 상실되었다는 것이다. 네이버는 여기에 한술 더 떴다. 온갖 매체에서 쏟아낸 뉴스는 꽁꽁 숨겨두었다. 그러면 뭣하랴. 장난칠 수 있는 실시간 검색어가 있거늘...이미 네이버 검색어를 통한 폐단은 여러번 지적했다. 또한 이를 조작하기 쉽다는 것은 이미 매체와 블로거들을 통해 증명됐다. 그러나 네이버는 이를 방패삼아 자신들이 여론조작을 할 수 있음을 알기에 쉽게 놓지 못하는 듯 싶다. 박지윤의 배경이 안되었나? 실시간 뉴스검색어, 인기검색어, 인물 검색어까지 박지윤 아나운서가 휩쓸었다. 네이버 소속 언론사들이 가만 있을리 있나. 온갖 자극적인 제목 (흐트러진 모습?...너희는 잘때 정장입고 자냐)으로 네이버를 통한 트래픽 잡기에 혈안이 됐다.

네이버가 이런 장난질 한 것이 한두번은 아니지만 노현정과 박지윤에 관한 조치는 너무나 차이가 난다. 물론 노현정측에서 공식 요청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공식 요청이 없어도 검색어 조작 잘하지 않나? 그 조작의 기준은 뭔지 궁금하다....(이번에 의외로 다음은 검색을 통해 알아낼 수 없었다. 사장 마나님이 아나운서 출신이라 그런지 몰라도 노현정때와 비슷하게 빠른 조치를 취했다)

결과적으로 보면 네이버는 검색어를 통해 박지윤을 궁지로 몰아넣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노현정때는 관련 내용을 차단하는 (기사 댓글까지) 움직임으로 네티즌들의 칭찬(?)을 받았다.

박지윤측이 사진을 해킹한 사람과 이를 기사화하면서 해당 사진을 게재한 매체에 대해 법적 조치를 강구한다고 한다. '

but 이를 유포토록 방조한 네이버 등의 인터넷 매체와 자주 해킹 논란이 있으면서도 제대로 조치못한 sk컴즈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강구할 의향이 없는지..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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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음 게시판 실시간 검색어......4~5위~~. 지난 번 노현정때처럼 발빠르게 처리했다면 저런 검색어가 뜰 수 있을까?....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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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아나운서가 양가 상견례를 한 모양이다. 기사가 이곳저곳에 뜨기 시작했다.


그런데 포토기사를 읽다가 어이없는 상황을 봤다. 물론 최근 노현정에 대한 네티즌들의 악플이 존재한다는 것은 안다. 그러나 앞서 다른 포스트에서도 말했듯이, 타 연예인이나 인물들에 비해 과도한 보호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포털의 오버인가 아니면 정말 현대의 힘인가.




네이버 : 개인정보 유출이라~~~






다음 : 댓글기능 자체를 없애버렸다





-아해소리-


PS..이해안되는 것은 다른 매체의 같은 기사 일부는 또 댓글기능이 된다..모두 파악하지는 못한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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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과연 무엇인 문제인가. 포털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소송에 걸릴 수도 있고 한 여자의 인생이 걸린 일일수도 있다고 한다.


포털이라는 사이트를 생각해봤다. 어떻게 보면 개인기업일 뿐이다. 그러나 그들이 광고를 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는 그들을 지탱해주는 네티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네티즌들의 글을  임의로 삭제할 수 있는 권리가 그들에게 있을까.


물론 네티즌들도 한 여성의 사적인 일을 제기하면서 그녀의 인생을 망칠 권리는 없다. 하지만, 다른 때와 다르게 유독 노현정 사진에만 포털이 집착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그동안 다른 연예인들의 과거사진이나 기타 관련 내용들이 이렇게 쉽게 삭제되는 경우를 보지 못했다. 관련 글이 아무리 난무해도 포털은 그냥 놔두었다. 그래야 네티즌들이 몰리고 돈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은 아니다.


사람들은 이쯤되면 현대라는 재벌그룹을 생각하게 된다. 광고..현대...음모론이라도 좋다. 처음 말했듯이 소송과 한 여자의 인생이라는 측면은 솔직히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포털이 개인의 인권을 그토록 아끼고 보호했다면 지금까지 포털을 통해 유포된 여러가지 사진 혹은 글로 사람들이 자살을 하고 숨어살고 하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해소리-



ps...네티즌과 포털간의 전쟁...




관련내용 : http://www.allblog.net/GoPage/1191336.html?orignalUrl=http://may.minicactus.com/1245


관련기사 : http://www.dcinside.com/webdc/dcnews/news/news_list.php?code=ahh&id=126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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