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트라팔라 광장에서 열린 YG 런던 공연 플래시몹 행사 참여 숫자가 난리다. 집회에서 주최측과 경찰측 다르듯 이 무슨 엉뚱한 일일까.

사실 간단하다. 300명은 YG의 보도자료에 의거한 것이다. 물론 이번에 YG는 스타뉴스, OSEN, 스포츠조선, 연합뉴스 등 국내 일부 매체를 현장에 데리고 갔다. 그런데 모두 300명으로 통일됐다. 이 역시도 기자가 직접 세본 것이 아니라, YG 제공 숫자일 것이다. 대개 콘서트가 열릴 경우에 기자들이 주최측에 숫자를 물어봐서 통일 시키는 관례에 따른 것이다.

그런데 오마이뉴스가 여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현장 기자는 50여명만 참여했다고 한 것이다. 간혹 집회 현장에서 주최측 추산이 1만명일 때, 경찰 추산 5천명이나 3천명으로 바뀐다. 경찰 입장에서는 무조건 줄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는 사실 사람들이 딱히 따지기 어렵다. 일일이 셀 수 없는 숫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300명과 50명은 얼핏 봐도 차이가 난다. (사진을 보면 취재진이 더 많다)

YG 초대로 간 국내 기자들이 오마이뉴스 기사로 인해 일순간 모두 바보가 된 셈이다.  동시에 1천명 이상 참여할 것이라고 홍보하던 YG도 바보가 됐다. 1천명이란 숫자에서 50명으로 줄어든 이 사태는 결국 YG가 SM을 따라가기 위한 무리수 였음이 드러났으니 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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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과객 2011.07.19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0명은 훨씬 넘어 보이던데 한쪽은 부풀리고 한쪽은 비판하기 위해 경찰 추산처럼 너무 깎은 거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사진도 사람이 별로 없는 장면이나 일부러 기자랑 대비해서 찍어서 의도가 드러나고. 숫자에 연연할 필요는 없는 거 같은게 다른 플래시몹도 한번 보세요. 요즘 한류를 대세로 잡아서 그런지 부풀리는게 일반적이다시피 합니다.


    KBS 뉴스로 시청했는데 200명으로 보도했고 현장 분위기 좋더군요. 이런 경우는 역시 직접 눈으로 보는 방송이 정확한 거 같고....무엇보다 축제에 YG를 초청한 총책임자가 현장에서 보고 대만족했다는게 중요하다고들 합니다. 이벤트 전에 이미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사였다고 하네요. 이전 기사 보면 YG는 일본활동이나 사고를 이유를 들어 이미 거절하는 식으로 의사표명을 했습니다. 사실 아쉬운 건 축제측이니까요.

  2. 과객 2011.07.19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G가 무리할 필요는 없을 거에요. 프랑스 문화원장도 인기 1위 그룹은 빅뱅이라고 직접 인터뷰했고, 파리공연 추진한 프랑스의 팬클럽 회장도 빅뱅공연이 최종 목표라고 하니까요. 작년부터 빅뱅 콘서트 추진해서 만명 이상 서명을 받은 상태이고 이번 파리공연 때 문화부 장관한테 빅뱅공연을 성사시켜 줄 것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이게 왜 그러냐 하면 프랑스에서 케이팝에 빠진 대부분이 빅뱅의 음악이 계기가 되었다고 하니까요. 그러다 케이팝으로 범위를 넓히는 거지요. 일본이나 남미는 모를까 유럽 한류는 아직 글쎄요.....파리공연도 정부의 지원으로 가능했던 거니 아직은 수익성은 없을 겁니다. 기사검색해 보시길 바라요. 의견이 많이 다른 것 같아서 본 김에 글 남겨요. 수고하십시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