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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 가격, 맛 모두 잡고 있는 신촌수제비.

맛집 아닌 다녔던 식당

by 아해소리 2020. 4. 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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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수제비에 대한 정보는 뭐 많은 이들이 올렸을 테니 또 한 줄 적어봐야 의미는 없을 듯 싶고. 1988년 이래 신촌에서 가장 유명한 수제비집이라는 것만 강조하자.

 

신촌수제비 가격은 확실히 저렴하다. 수제비 4000, 김밥 2000. 끝이다. 보통 1인이 와서 먹으면 6000원 정도 결제한다. 마포 내 수제비 집들이 대개 7000~8000원 사이임을 감안하면 절반 가격이다.

 

신촌수제비의 강점은 오롯이 수제비만 나온다는 것이다. 여타 수제비집들은 뭔가를 많이 넣으려 한다. 낚지를 넣든, 면을 더 넣든. 그런데 여기는 사골육수에 푸짐한 수제비가 끝이다. 적당히 뜯어져 있고, 질감도 좋다. 그래서 젓가락이 아닌, 수저로 국물과 함께 떠서 먹을 때 종종 입 주변에 국물이 자주 묻을 것이다. 탄성이 좋아서 축 늘어진 것이 아닌 치고 입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거기에 육수를 더 달라고 하면 흔쾌히 많이 주신다.

 

반찬으로 깍두기와 단무지가 나오지만. 먹다보면 수제비가 주식이요, 김밥이 반찬 느낌이 난다. 2인석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고, 혼자석 먹을 수 있는 자리도 많다보니 확실히 혼밥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이런저런 다양한 맛이 아닌 온전한 수제비를 찐한 육수와 함께 먹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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