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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다음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이은하 대운하' 검색어가 떴다.

내용은 가수 이은하가 현 정부 추진중이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그것이 논란까지 갈지는 잘 모르겠다. 연예인들이 장관까지 하는 마당에 노래 한 곡 불렀다고 문제가 될까. 게다가 이은하라는 가수의 무게가 예전같지 않은 마당에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된다.

혹 슈퍼주니어나 동방신기, 윤도현, 서태지 등이 불렀다면 모를까. 현재 대중들에게 영향을 많이 미치니까 말이다.

그런데 잠깐 다른 일을 하다가 다시 보니 (정말 잠깐이다) 그 검색어가 사라졌다. 미디어다음 실시간 이슈 검색어가 심할때는 24시간 가까이 버틴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렇게 빨리 그같은 검색어가 사라졌다는 것이 신기하다. 더구나가 네티즌들이 지극히 싫어하는 대운하 관련 사안인데 말이다.

여기서 순간 난 음모론자로 다시 돌변하기 시작했다. 물론 갑자기 변한 것은 아니다. 최근 청와대가 한 짓꺼리도 있으니 당연히 변할 수 밖에 없다.

미디어다음이 청와대로부터 전화를 받았을까?

미디어다음이 한나라당으로부터 수정을 요구받았을까?

미디어다음이 이동관 대변인에게 한소리 들었을까?

아니면 미디어다음이 YTN 돌발영상처럼 스스로 삭제했을까?

젠장.....현 정부가 나를 점점 음모론자로 만들고 있는 것 같다.

- 아해소리 -

ps. 추가로 하나 더. '고호경 컴백'이 검색어 1위를 달리고 있다. 고호경의 인터뷰때문이다. 그런데 인터뷰를 베끼자니 속보이고, 검색어를 놓치기는 싫고..고뉴스, 스포츠서울, 뉴스엔, 한국경제 찌라시들이 선택한 것은 결국 한참이나 지난 '쇼핑몰 오픈' 기사 다시 쓰기다. 검색어에 들어간 용어는 다 넣고. 검색어 가지고 장난치는 포털이나, 그 검색어 맞추자고 뉴스밸류 못 따지며 끄적이는 찌라시들이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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