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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2008년형 쏘렌토를 시판한다는 내용과 함께 언론사에 배포한 사진 세 장중에 하나다.

난 레이싱모델들에 대해 좋거나 싫거나 하는 감정이 없지만 간혹 이런 류의 사진을 보면 조금 어이없다. 그녀들의 필요성도 일면 인정하지만 차를 돋보이게 해야 하는 자신들의 임무(?)를 망각할 때면 필요성이 한없이 떨어진다.

출사 나간 것도 아니고..또 저런 사진 배포하는 기아차 홍보팀도 이해 못하겠고. ㅋ

쓸데없이 민감한 반응인가? 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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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28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여행중 오랜만에 만난 멋진 하늘.

기타의 기억들 2007. 8. 20. 10:10 Posted by 아해소리

잠시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각 지역에 있는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 온 셈이지요. 1년에 연락하는 것이 10번도 안되고, 만나는 것도 한 두번인데도 대부분 10년 가까이 질긴 인연 이어가는 친구들입니다. 벌써(?) 결혼한 친구도 있고, 여전히 혼자서 낭만을 즐기는 친구도 있죠. 여행 다니면서 그냥 오랜만에 멋진 하늘을 본 듯 싶어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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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et 2007.08.21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끝내~줍니다! ~__~

  2. naked granny 2008.03.13 0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너에 합의한다 이다. 그것은 이렇게 이다.

경포 백사장 사진....확대해보니..

기타의 기억들 2007. 7. 29. 13:47 Posted by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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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남녀가 같이 놀러온 곳이 드물다. 여름 해수욕장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일......웬지 곧 인원 결합의 순간이 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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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4명이 온 곳과 남녀가 같이 앉은 곳...그리고 작업이 들어간 곳 한 곳...왼쪽 위....같은 일행 아니라는 것에 1만원 걸었다.ㅋㅋㅋㅋ


나이가 먹어서인지..여름 해수욕장의 저런 모습들을 보면 웬지 귀여워 보인다. 과거 친구들과 해수욕장 놀러갔던 생각도 나고..

나이 드신 어른들은 저런 모습에 간혹 혀를 차며 고개를 돌려버린다. 물론 술 먹고 제 정신 못차리고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그래야 마땅하지만, 저렇게 나름 이성에 대해서는 귀엽게 봐줘도 될 듯 싶다 ^^

휴가철은 휴가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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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et 2007.07.29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귀엽네요!ㅋㅋ 저도 친구랑 계획중에 있습니다. 해변의 파도소리와 한여름의 즉석만남~ㅋㅋ

  2. Zet 2007.08.01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대 후반인데 하려는 저는..orz =33

중국 우시의 한 한식당을 들어가기 전. 우연찮게 많이 눈에 익숙한 듯한 사진이 눈에 띄었다.

분명 한채영 사진이다. 백화점 외부에 걸린 사진 같은데, 과연 저 사진이.........ㅋ

아무튼 재미있는 나라다.....(이 이야기를 했더니 누군가..."우리도 과거 저작권에 민감하지 않을때는 외국 배우 사진 그냥 막 갔다 썼는데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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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에서 우시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0...푸딩공항에서 내려 우시로 가다보면 참 인상적인 장면들을 보게 된다. 붉은 색의 중국....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순환도로 형식의 길을 가다보면 빨간 뱀같은 가드레일을 만나게 된다. 고가도로라든가 심하게 휘어지는 경사길에는 여지없이 붉은 용 (가드레일)이 나타난다.

붉은 색을 보호색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의 습성인지는 모르지만, "아 위험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도로는 여지없었다. 시내로 들어갈 수록 이같은 경향을 옅어지기는 했지만 고속도로는 적어도 붉은 용의 보호를 받았다.

0...도로를 달리다보니 중간중간 커다란 광고 표지판이 보였다. 처음에는 우리 나라처럼 대기업이 고속도로에 세운 광고판으로 봤다. 그런데 차츰 가다보니 이상했다. 마을의 커다란 공장 벽에 똑같은 광고를 게재한 것이다. 얼마전 tv에서 본 가내수공업에 대해 생각했다. 오로지 '돈'을 버는 것이 목표인 그들은 가내수공업을 통해 주변 공장에 납품을 한다고 한다. 인구 수가 많다보니 이런 납품은 낮은 단가로 이뤄지게 되고, 이는 싼 중국 제품의 기반이 된다. 간판에 대해 못 물어본 것이 아쉽다.

0...우리 나라 사람들은 참 운전 얌전하게 한다. 버스로 레이싱을 하는 것은 처음 봤다. 우리나라 버스 운전기사들도 제법 한다고 하지만 절대 중국 가서 명함 못 내민다. 이는 시내에서 택시들도 마찬가지다. 앞 자리에 앉아있으면 뜨끔뜨금하다. 그런데 웃긴 것은  우리나라 같으면 창문 내리고 몇 번이나 소리쳐 싸울 일이지만, 여기서느 운전기사나 지나가는 시민이나 그 누구든 아무 말이 없다. 뭐 도로 안내판도 소용없다.

0...분명 택시 모습은 후줄근한데, 메이커는 폭스바겐이다. 자전거와 오토바이, 그리고 폭스바겐 마크를 달은 허접한 택시들....희한하게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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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운영하는 이태원 레스토랑 'My Thai'.......내부에서 밖으로 그냥 놓고 몇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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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해보니 참 할 말도 많고 쓸쓸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나만의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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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et 2007.07.06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적 소수자로 산다는것이 참 외롭고 힘든 일일거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홍석천님의 팬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싫지도 않은것이..

  2. diabetes org 2008.03.13 0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의 위치를 방문한 즐기는!

여름 여행 준비 모드에 들어가다.

기타의 기억들 2007. 6. 11. 13:13 Posted by 아해소리

올 여름 여행 준비에 돌입했다. 준비 과정은 아주 험난하고 치열하며 단단히 해야한다.

우선..어딜 가야할 것인가..국내인가  국외인가.....그동안 국내를 많이 다녀봤기에 (거만함..--;;;) 국외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시간적으로 많은 휴가기간을 낼 수 있는 처지가 아니기에 막상 휴가기간이 닥치면 국내가 될 가능성이 높다..ㅠㅠ..(어디가 좋으려나...)

두번째...체력....이게 가장 문제다.. 아직도 나이 생각하지 않고 관광이 아닌 여행을 가는 것을 좋아하는 체질이라 분명 중간에 뻘 짓을 많이 할 것이다. 걷든지 자전거를 타고 움직이던지...이튿날 "내가 왜 이 짓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안 들려면 체력을 키워야 한다...몇 해 전 차에 자전거 가지고 가서 거제도를 돈 적이 있다....물론 즉흥성이다..ㅋ......죽는 줄 알았다....제주도 몇 번 돌았던 경험이 있는 나로서도 세월의 무게를 감당못했다.

세번째..자본....돈없이 움직이면 그냥 죽는다. 먹을 것. 잘 것은 우선 확실해야 한다. 때문에 돈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 자동차를 끌고 갈 경우에는 기름값까지 고민해야 한다....(그러나 아마도 차를 끌고가면 그 차가 곧 숙박집으로..--;;)...단...네번째가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경우에는 다소 축소될 수 있다는 것이 다소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언론에서 "이번 휴가비용 평균 000원"이라는 거 안본다...초라해진다..ㅋ...그냥 이리저리 인터넷에서 뒤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다.

네번째....인맥 관리......국내든 국외든 각 지역에 있는 사람들의 인맥을 관리하면 여행때 편하다..그 지역에서 일단 술과 고기(?)는 해결될 수 있다. 대개 한달전부터 연락하면 무난하다...그리고 "나 거기 간다"라고 하면 안된다...그냥 가야한다..가서 연락해야 한다.ㅋㅋ...그래야 반가움(?)이 상승된다..반가움과 더불어 내 지갑은 두툼한 채로 유지된다...ㅋㅋ

마지막 다섯번째...머리 비우기...뭘 얻겠다고 가면 꼭 후회한다. 그 얻겠다고 한 것을 얻지 못할 경우 허탈감까지 있다..그냥 머리 빈 상황으로 돌아다니는 것이 좋다..텅텅텅..소리까지 나면 금상첨화다...한번은 마치 인생의 엄청난 준비를 해야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여행을 간 적이 있다....4일간의 여행후 얻은 것은 피곤하다는 것이다......인생은 피곤한 것..ㅋㅋ

이제...여행 준비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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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나?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 그들을 실질적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차라리 말로만 곱게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하는 정대협 할머니들의 주장으로 현재 그들은 편안한게 면죄부를 받을 수 있을는지 모른다.

그런데 아베까지 나서서 망언을 일삼는 것은 어이가 없을 뿐이다. 국가의 수장으로서 정신이 있는 것인지. 우리 나라 정치인도 마찬가지겠지만, 지지율과 재선 등 자신의 권력욕심에 인간이 얼마나 야만적으로 변하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3월 7일 추운 날, 정대협 수요집회에 가서 아베망언으로 얼어붙은 할머니들을 보면서 일본 아니 일본정치인과 정신을 다시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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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종걸 2007.03.18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베 수상을 비롯한 일본우익세력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망언책동을 중지하라!!!

 

일제시대 한국인이 일본을 강간 등 학대를 했다는 내용을 담긴 ‘오쿄이야기’에 대해 이 책을 출판한 문학동네 염현숙 편집국장은 “한국의 상황을 잘 모르는 미국내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한국인으로는 문학적으로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염 국장은 “출판당시에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작가와 충분히 상의를 했고,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기에 문제가 없었다”고 전하며 “소설을 읽는 대상이 사전 지식이 없는 어린 아이들이라면 몰라도 충분히 사전 지식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이런 논란 부분은 예상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1986년 뉴욕타임스와 위클리 퍼블리셔의 우수도서에 선정된 것이 사실이 아닌 점에 대해서는 “우리 측의 실수로 잘못 기입되었다. 원래 후속권인 ‘My Brother, My Sister and I (우리 오빠, 언니 그리고 나)’가 선정이 되었는데 착오로 잘못 들어간 것 같다”고 설명하며 “책 표지 교체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논란에 대해서도 “출판 당시에 언론이나 여론은 긍정적이었다. 만일 평가를 받는 시점에서 거부감이 없었다”며 “문학적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거 아니냐”며 반문했다.


한편 현재 문학동네 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의 항의성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으며, 11시경부터 다운되어 접속하지 못하고 있다.


요코이야기는 일제시대 북한에 머물던 한 일본 소녀의 눈에 비친 전쟁의 참상을 다룬 것으로, 요코 가와시마 윗킨스의 자전적 소설로 현재 미국에서 중학교 교재로 사용되고 있어 미국내 한인들에게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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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기타의 기억들 2006. 11. 25. 22:57 Posted by 아해소리
 

대학년 2학년때부터 혼자 자취를 하기 시작했다. 방에 누가 쓰다 놓은 침대, 4칸짜리 책장 2개, 전혀 어울리지 않는 테이블. 그게 다였다. 문제는 그나마 이런 것들 마련하느냐고 수중에 돈이 모두 사라졌다는 것이다. 2월이라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려웠고, 개인적으로 장기 아르바이트를 할 처지도 아니였다.


밖에서 흥청망청 놀 처지도 아니기에 할 수 있는 것은 학교 도서관에서 책이나 잔뜩 빌려다가 읽는 것 뿐이였다. 그 때 읽은 책들 중에 대부분은 기억이 안 나지만 유독 기억나는 책이 '아버지'다.


간간히 글에 쓰긴 하지만 반골기질이 강해서인지 남들이 좋다는 것은 일단 무시하고 지나간다. 좋을 수도 있겠지만, 당장 내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보고싶은 것도 아니며 언제가 인연이 있으면 볼 것이며 쓸 것이고 읽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당시에 책 '아버지'는 열풍이였다. 영화로도 제작될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냥 감정을 건드려 판매부수나 올리는 식이려니 하고 지나친 책이지만, 가볍게 주말에 읽을 정도는 될 것이라 생각해 빌려와 한장 한장 넘겼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채 가기도 전에 난 울고 말았다. 아마 정말 제대로 눈물을 흘린 것은 그때가 마지막이 아닐까 싶었다.


진부한 내용일지 모른다. 아버지란 단어는 누구에게나 희한하게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단어다. 정감, 그리움, 외로움, 든든함, 거부감, 틀, 울타리, 공허함, 쓸쓸함, 뒷모습, 무거움, 벽, 단절, 줄.......그 모든 감정들이 섞이면서 내가 왜 우는지도 모르면서 그냥 울어버린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제법 이제는 아버지와 많은 대화를 나누는 편이다. 물론 쓸데없는 이야기다. 성향이 다른 정치이야기를 하면 아버지를 열을 내면서 말씀하신다. 옛날에는 아니라고 반박도 했지만, 지금은 그냥 묵묵히 듣는다. 아버지가 아시기 때문이다. 아들 직업상, 그리고 성격상 그러한 이야기를 제법 알아듣는다는 사실을 말이다. 어머니나 누나 그리고 남동생에게 아무리 이야기해도 안 통하는 그러한 이야기를 큰 아들은 들을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때문에 아버지는 약주 한 잔 하시면서 목소리 높혀 정치에 대해, 세상에 대해 열변을 토하신다.


가끔은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쓰는 내 뒤에 오셔서 이것저것 질문을 하시곤 한다. 컴퓨터를 거의 못 다루는 아버지지만, 또한 자존심 강하셔서 배우려 하지 않는 아버지지만 아들이 뭘 하는지 지금 나오는 모니터 속 장면이 뭔지 궁금해 하신다. 몇 년전과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오랫만에 서점에 들렸다가 소설 아버지는 아니지만 아버지에 관한 책이 눈에 띄여서 한 글 적고 나간다.


-아해소리-

TAG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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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et 2007.07.06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자취생활이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저의 경우엔 먹는게 제일 큰 문제인거 같아요.
    귀차니즘때문에..-_-;;

  2. dog history tag 2008.03.13 0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재미있는 지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