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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시아준수), 8억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누구인지 ( +김준수 입장))

┃10년의 역사 속 ‘김준수의 성공’과 ‘작품의 미숙함’" data-og-description="김준수의 캐릭터 ‘사큘’로 대표되는 뮤지컬 는 2014년 초연 당시 업계에 ‘파격’과 ‘애매함’의 모습을 동시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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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여자 BJ에게 협박받아 4년 동안 8억원을 갈취당한 김준수(시아준수)의 이미지는 현재 어떤 상황일까. 협박받은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김준수가 보여준 이미지와 높은 인지도는 김준수를 자꾸 끌어내리고 있다. 이에 소속사이자 김준수가 대표로 있는 팜트리아일랜드가 밤 늦은 시간에 다시 공식입장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가지워딩과 단 한가지의문 때문에 복잡해지고 있다. 여기에 김준수가 무대에 오를 예정인 뮤지컬 알라진까지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다.

 

김준수 BJ 사건
ㅣㅁ준

 

팜트리아일랜드는 강경한 입장이다. 김준수가 피해자이고, 해당 여성 BJ의 마약사건과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게시물 작성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김준수는 오랜 기간 동안 A씨의 지속적인 협박과 심적 고통에 시달려 왔으며, 더 이상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선제적으로 법적 대응을 결심하고 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김준수의 선제적 고소 이후, 추가적인 조사 과정에서 A씨의 죄질이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으로, 김준수는 이번 사건에서 명백한 피해자로서, 어떠한 잘못도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힙니다.

또한, 최초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진 A씨의 마약 사건과 김준수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김준수가 먼저 고발을 진행한 이후 경찰 조사에서 A 씨에게 추가 마약 전과가 있음이 밝혀진 것입니다. 김준수는 이러한 불법 행위와의 연관성이 전혀 없으며, 해당 사실을 사건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녹음 파일 역시 사적인 대화 내용일 뿐, 부적절하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A 씨가 협박의 수단으로 개인간의 사적인 대화를 불법적인 목적으로 녹음한 것입니다.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구설수에 오를 가능성을 우려했던 김준수는, 오랜 기간 지속된 공갈 협박으로 인해 심적 고통을 겪어왔습니다. 그러나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사건을 바로잡기 위해 용기를 내어 법적 조치를 단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김준수가 걱정했던 대로, 사건의 본질이 왜곡되며 이미 부당한 구설수에 휘말린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김준수와 당사는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이번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인 김준수를 향한 부당한 비난과 2차 가해가 중단되기를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더 나아가, 이번 사건을 빌미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인신공격성 악플 및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응할 계획입니다.

 

 

김준수가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김준수의 이미지가 안 좋게 가는 이유는 최초 보도 이후 확산된 한 가지 워딩 때문이다 김준수와의 대화 및 성관계 음성 등을 녹음했다는 부분이다. 앞서 올린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연인 관계였다면 이러한 행위 자체에 문제가 없다. 오히려 여성 BJ가 범죄자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상상하게 만든다. 게다가 4년동안 8억원 넘게 김준수가 여성BJ에게 줬다는 것 자체도 의문이다.

 

이 하나의 워딩과 의문은 고스란히 네이버 검색에도 드러난다. 현재 김준수를 네이버 초록생 창에 치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연관 검색어는 김준수 갤러리. 김준수 BJ, 김준수 뮤지컬, 김준수 아프리카TV, 김준수 BJ 누구, 김준수 여BJ’의 순서다. 연예인을 향한 호기심에서 나오는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상상력 불러일으키는 대중의 욕망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연예인이기에 구설에 오를 가능성 때문에돈을 줬다기에는 기간과 금액이 너무 컸고, ‘성관계 음성은 이상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차라리 연인이었고, 사랑했다고 말했다면 이해가 가겠지만, 그러기에는 또 고소까지 간 상황이라 애매하다. 초기 언론대응 방식이나 김준수의 팬소통이 아쉬운 부분이다.

 

여기에 1122일 첫 무대를 하는 뮤지컬 알라딘까지 영향을 미치게 생겼다. 피해자인 김준수가 굳이 하차할 이유는 없지만, 앞서 말했듯이 진실 여부, 가해 피해 여부를 떠나 연예인의 이미지는 연기를 할 때, 노래를 할 때, 연장선상에 존재한다. 이미지로 먹고 살기 때문이다. 어느 이는 가족 뮤지컬인 알라딘에 부적절하다고 이야기한다. 그 부적절의 내용이 저 성관계 음성부분이다. 단순히 돈을 갈취당했다고 부적절하다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 이 역시 상상하는 이미지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여자 아이돌들이 딥페이크 영상의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 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상상력의 대상인 연예인으로 살기 힘든 이유이기도 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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