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생각

군 마비시킬 뻔한 윤석열-군 수뇌부 폭탄주 파티…한국전쟁 당일의 군 수뇌부.

아해소리 2025. 11. 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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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욕은 얻어먹고 식물 대통령이 될망정 자리는 근근하게 임기는 마칠 수 있었던 윤석열이 계엄을 일으킨 일은 여전히 미스터리다. 표면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의 연이은 장관 등의 탄핵과 일방적 법안 통과, 특검안 추진 그리고 뒤늦게 부정선거를 언급했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 가뜩이나 없는 윤석열의 정치력이 지하실 수준임을 자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윤석열을 계엄으로 이끈 것은 마누라 김건희에 대한 애뜻한 사랑(?)과 술 때문이라는 것은 사실로 봐야 한다. 그런데 윤석열이 국가를 제대로 흔들어 댈 것임을 아예 대놓고 이야기했다. 역시 술과 관련된 내용이다.

 

윤석열 폭탄주

1. 윤석열 폭탄주를....”

 

지귀연이 진행하는 공판에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101일 국군의날에 윤석열에게 비상대권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하자 윤석열이 갑자기 이런 말을 한다.

 

당시에 군 수뇌부들이 다들 자대로 가야 한다고 몇 사람만 온다고 해서 관저에 있는 주거 공간으로 갔다. 한 8시 넘어서 오셔서 앉자마자 소맥, 폭탄주를 돌리기 시작하지 않았느냐. 술 많이 먹었죠. 내 기억에 굉장히 많은 잔이 돌아간 것 같은데…그날은 군인들 생일 아니냐. 그래서 그냥 저녁을 넘어가기가 뭐해서 초대를 많이 했는데 몇 사람이 못 온다고 해서 만찬장 말고 주거 공간의 식당으로 오라고 한 건데 거기서 무슨 시국 이야기할 상황은 아니지 않느냐

 

그러자 곽종근 전 사령관이 이렇게 말했다.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가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 부분을 하겠다. 차마 그 말씀은 안 드렸는데한동훈하고 일부 정치인들을 호명하면서 당신 앞에 잡아 오라고 그랬다. 당신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 이때까지 검찰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고 한동훈만 이야기했다. 윤 전 대통령이 그 말씀만 안 하셨어도 제가 이런 말은 안 했을 것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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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들은 한동훈을 잡아다가 총으로 쏴서 죽이겠다고 한 말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그것보다는 군 수뇌부들을 모두 데리고 가서 만찬장으로 데리고 갈 생각이었다는 점이 오히려 소름 끼쳤다. 단순히 만찬이 아니라, 폭타주를 돌리고 놀 생각이었다는 것이다. 곽종근 전 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통상 10잔 이상의 폭탄주를 마신다고 윤석열이 말했다고 한다. 어마어마한 양이다. 국가를 지켜야 할 통수권자를 비롯할 수뇌부들이 다 취해 있다고 생각해봐라. 물론 파티를 열 수도 있다. 그런데 윤석열은 분명 굉장히 많은 잔이 돌아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냥 취할 결심이었던 것이다.

 

2. 한국 전쟁 전날의 상황.

 

윤석열과 군 수뇌부의 이야기를 듣고 떠오른 것은 한국전쟁 당시 군 수뇌부 상황이다. 1950625일 일요일 새벽 3시에 김일성은 남침을 확정했고, 4시에 폭풍이라는 작전명 하에 남한 침공을 개시했다.

이러한 와중에 군 수뇌부는 미 군사고문단과 함께 이렇게 급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육군본부 장교클럽에 모여서 놀고 먹는데 여념이 없었다. 장교클럽 식당에는 채병덕 육군 총참모장을 비롯해 대부분의 사단장들, 육군본부의 참모와 고위장교들 약 50명과 미 군사고문단 장교들이 부인이나 애인을 데리고 참석했다. 파티는 밤 10시에 끝났으나 다수의 참석자는 2차, 3차 술자리로 자리를 옮겨 새벽까지 술 파티가 이어졌다. 한국군은 결국 숙취상태에서 전쟁을 맞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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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전방 사단의 경우 전력의 대부분이 외박, 아니면 휴가였다. 38선상에서의 연이은 무력 충돌과 전쟁 발발설로 긴장된 분위기 속에 당시 군은 직전까지 장기간동안 최고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던 참이었다.

 

여기에 이승만은 창덕궁 비원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고, 국방부 장관이었던 신성모는 잠을 자고 있었다. 그리고 그에게 전화를 건 부하는 이런 말을 했다.

 

장관님은 숙소에 계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장관님은 영국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일요일에는 아무도 만나시지도 않고 전화도 받지 않으십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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