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불법 운영 옥주현, 또 사과…옥주현 ‘사과의 역사’ (+옥장판 사건 +흡연)
왜 옥주현을 비판하냐고?…당당함과 오만함의 인식차
MBC '나는 가수다'의 이번 주 방영분은 프로그램 지속성과 관련해 일종의 시험일이다. 지난 주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고 일부 언론에서 거론했지만, 그 정도 가지고는 사실 '나가수'의 하락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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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출신 옥주현은 구설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사과도 많다. 태도의 문제도 있고, 위법의 문제도 있다. 대중의 관심을 받고 사는 연예인이라지만, 사과하는 경우가 이렇게 많은 것이 정상인가 싶기도 하다. 이번에는 불법으로 기획사를 운영해서 논란이다. 옥주현은 그간 어떤 일로 왜 사고했을까.
1. 유관순 코스프레 논란 (2011년)
2011년 10월 31일 옥주현은 할로윈 파티에서 지인들과 함께 유관순 열사를 희화화하는 코스프레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에는 유관순 열사 분장을 한 지인과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옥주현은 "오늘의 귀신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잔 걸치시고 블랙베리쓰는 유관순 조상님" 등의 멘트를 덧붙였다.
이러한 행동은 네티즌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고, 옥주현은 2011년 6월 8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사과했다. 옥주현 측은 경솔한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시 할로윈 파티에 함께 참석했던 박칼린도 관련 사진과 글을 올린 것이 확인되었다.
'고속도로 사진' 무개념 옥주현과 무개념 기사
7일 화요일 참으로 황당한 기사가 포털사이트 다음의 메인을 장식했다. 옥주현이 친구들과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 통화하는 모습과 그 친구들이 차창 밖으로 몸을 내밀고 손을 흔드는 모습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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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뮤지컬 '위키드' 컨디션 난조 (2021년)
2021년 6월 17일, 뮤지컬 '위키드' 부산 공연 중 옥주현은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목에 이상이 생겨 주요 넘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공연 후 옥주현은 커튼콜에서 눈물을 흘리며 관객들에게 사과했고, 무릎을 꿇고 엎드려 오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옥주현의 컨디션 난조에 대해 사과하며 해당 공연 관람료를 전액 환불 조치했다. 옥주현은 서울 및 부산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으며, 19일 공연부터는 손승연이 엘파바 역을 맡았다.
옥주현은 사과하지 않았다. 소속사가 사과했을 뿐.
옥주현의 매니지먼트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가 8일 '옥주현 공식 사과문'을 냈다. 내용은 이렇다. "지난해 핼러윈 파티 당시 옥주현의 트위터에 게재된 사진으로 고 유관순 열사와 관련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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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 (2022년, 일명 ‘옥장판 사건’)
2022년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 캐스팅 과정에서 옥주현과 친분이 있는 이지혜가 엘리자벳 역에 더블 캐스팅되고, 옥주현과 인연이 있는 길병민이 프란츠 요제프 역에 캐스팅되면서 '인맥 캐스팅' 논란이 불거졌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SNS에 게시하며 옥주현을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고, 이에 옥주현은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 사건은 '옥장판 사건'으로 불리며 크게 확산했고, 1세대 뮤지컬 배우들(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이 업계 내 불공정을 자정하자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논란이 커지자 옥주현은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신중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옥주현은 "'엘리자벳'의 공연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으며, 오디션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폄하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옥주현은 2025년 9월 8일 방송된 '4인용 식탁'에서 "떳떳했는데 일이 너무 커졌다"며 당시 심경을 재차 밝히기도 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확 달라졌다...배우 조합은 류정한-차지연 추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봤다. 지난해 서울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너무나 실망한 작품이라, 사실 머뭇거렸다. 그리고 막강한 라인업이라 자랑을 하지만, 사실 신성록과 엄기준, 옥주현이 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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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뮤지컬 스케줄 변경 (2023년)
2023년 4월 옥주현은 건강상의 이유로 뮤지컬 '베토벤 시크릿 시즌2'와 '레드북' 스케줄을 변경하게 된 것에 대해 "공연을 찾아주시는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과 귀한 발걸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스케줄 변경으로 불편하셨을 관객분들께 먼저 상황을 설명드리고 사과를 전하고 싶었다"며 사과했다. 옥주현은 갑작스럽게 작은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5. 흡연 영상 논란 (2024년)
2024년 11월 5일 옥주현은 흡연 영상을 SNS에 올려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이후 뮤지컬 '마타하리' 인터뷰에서 흡연 연기 연습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 해명하며 "물의가 됐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순서-룰 변경…제작진의 배려가 ’옥주현 논란‘ 키우다
옥주현이 예상대로 1위를 했다. '예상대로'라는 말을 쓴 것은 옥주현이 투입된다는 소문이 날 때부터 이미 '옥주현에 의한 '나가수'가 될 것'이라는 말이 나왔기 때문이다. 신정수 PD와의 얼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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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소속사 불법 운영 논란 (2025년)
2025년 9월 10일, 옥주현의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와 과거 1인 기획사 타이틀롤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옥주현 측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저희의 과실"이라며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법적 절차를 의도적으로 회피한 것은 아니며, 초기 등록 준비 과정에서 행정 절차 누락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 아해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