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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나?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 그들을 실질적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차라리 말로만 곱게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하는 정대협 할머니들의 주장으로 현재 그들은 편안한게 면죄부를 받을 수 있을는지 모른다.

그런데 아베까지 나서서 망언을 일삼는 것은 어이가 없을 뿐이다. 국가의 수장으로서 정신이 있는 것인지. 우리 나라 정치인도 마찬가지겠지만, 지지율과 재선 등 자신의 권력욕심에 인간이 얼마나 야만적으로 변하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3월 7일 추운 날, 정대협 수요집회에 가서 아베망언으로 얼어붙은 할머니들을 보면서 일본 아니 일본정치인과 정신을 다시 보게 됐다.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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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도발을 할 때마다 아쉬운 것이 있다.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세칭 한류스타들이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내세워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배용준은 독도문제에 대해 자신의 홈페이지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이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지만, 일본 언론들은 "욘사마 양국에 냉정한 대처 요구"에 초점을 맞춰 보도했었다. 그 이후 이세은이 일본 방문때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발언을 했고, 그 이후에는 내가 관련 뉴스를 제대로 봤는지 모르겠지만,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일본에 영화 혹은 드라마를 홍보하러 가는 길에 뜬금없이 태극기 흔들고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다. 하지만, 자신의 홈페이지를 비롯해 비공개 채널로라도 충분히 "한국의 스타인 우리들은 이러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혀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들이 한마디 한다고 해서 갑자기 일본이 독도에 대한 미련을 버릴 것도 아닐 것이다. 도리어 전체주의 국가로 다시 변해가는 일본이 한류를 끊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번 문제로 주변사람과 이야기를 해봤는데 대충 아래와 같은 결론이 나온 듯 싶다.


"일본이 한국의 영토를 계속 넘보는 이유는 한국민이 자신의 영토라고 '지속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이 한번씩 발을 내딛을 때마다 '단기적'으로 우리 영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일본이 넘봄으로써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것이 한국민들에게 각인되는 듯 싶다. 일본의 독도에 대한 헛짓꺼리는 근본적으로 한국민의 의식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한류스타의 적극적 태도에 대한 것은 단지 아쉬움이라면, 한국민의 단기적 관심은 안타까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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