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생각

‘나는 신이다’ 두 번째 이야기, ‘나는 생존자다’, 또 메이플이 열고 닫을까 (+JMS +정명석 근황+정조은)

아해소리 2025. 7. 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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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 JMS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다뤘다…메이플(정수정)이 열고 닫았다.

JMS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이 지난해 기자회견을 한 메이플(한국명 정수정)을 중심으로 3일 공개됐다. 1화부터 3화까지 정명석의 기독교복음선교회(JMS)를 다뤘다. JMS의 교리가 아닌 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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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이비 종교계를 발칵 뒤집히게 만든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 후속편인 ‘나는 생존자다’가 공개된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나는 신이다에 이어 나는 생존자에서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네 개의 참혹한 사건, 그리고 반복돼서는 안 될 그 날의 이야기를 살아남은 사람들의 목소리로 기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을 얘정이다.

 

 

1. ‘나는 생존자다의 내용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나는 생존자다에서는 과거의 사건 조명에서 나아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고, 앞으로도 반복될지 모르는 미래의 비극을 경고한다. 더불어 '나는 신이다' 이후에도 제작진에 대한 뒷조사와 미행, 신도 경찰의 사건 개입 등 여전히 암행하고 있는 JMS(기독교복음선교회)와 교주 정명석, 그리고 그를 지키고자 하는 거대한 권력에 맞선 메이플의 포기하지 않은 투쟁기를 그린다.

 

이와 함께 공권력 그리고 우리 사회가 어떻게 범죄자들을 비호하고 양산해왔는지 파헤친다. 또한 위법한 공권력 행사로 인해 수천 명이 목숨이 잃거나 실종된 한국 현대사 최악의 인권 유린이 자행된 부산 형제복지원, 부유층에 대한 증오로 살인공장까지 지어 연쇄 살인을 저지른 지존파 사건도 들여다본다. 부실 공사와 비리, 감독기관의 무책임이 빚어낸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까지 그날 네 개의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동안 외면돼 반복될 수밖에 없었던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다시금 살펴본다.

 

나는 신이다에 이어 나는 생존자다를 만든 조성현 PD'나는 생존자다' 기획 의도에 대해 한 때 자신이 하나님이라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입은 피해. 거기서 피해자로 멈추지 않고, 거대한 사이비 단체와 싸워 끝내 이긴 기적의 여성 메이플 씨를 보며 '살아남는 것의 위대함'을 발견했다. 더 이상 메이플 씨와 피해자들을 피해자로 부르지 않고 '생존자'로 부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나는 생존자다

 

 

<나는 신이다> JMS 정명석에 화제성 밀렸지만,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역시 ‘추악’

넷플릭스 JMS 정명석 내용이 가장 큰 관심을 받지만, 사실 7화와 8화에 등장하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편 역시 눈여겨 봐야 할 내용이다. 이재록은 여신도 성폭행 범죄로 2019년 8월 9일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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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는 신이다이후 정명석은?

 

대법원 확정 판결: 202519, JMS 총재 정명석은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았다. 이와 함께 15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명령도 유지됐다.

 

추가 기소: 대법원 확정 판결 외에도, 정명석은 추가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기소되어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병합된 사건의 피해자는 10명으로 파악됐다. 또한 8명의 신도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감형 논란: 2심에서 1심의 징역 23년에서 17년으로 감형된 것에 대해, 피해자 측은 증거가 줄었다고 형량을 줄이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비판했다.

 

JMS 측 반응: JMS 측은 정명석 목사가 결백하며, 언론의 왜곡·과장 보도로 선교회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도들의 반응: 202312, 정명석의 1심 선고 공판 당시 JMS 신도 200여 명이 법원 앞에서 정명석을 옹호하는 시위를 벌였다.

 

옥중 활동: 수감 중에도 JMS 관련 서류에 결제하거나 외부와 소통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있다.

 

 

<세상을 뒤흔든 50가지 범죄사건>(김형민)┃사회가 괴물을 만든다.

김형민 PD를 알게 된 것은 그가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라 시사인(IN)에서 연재하는 때문이었다. 주로 다루는 내용이 무거운 시사인에서 유쾌하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코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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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정조은

3. JMS 관련자 및 단체 동향

 

김지선 (정조은): 정명석의 범행을 도운 JMS 2인자 김지선은 징역 7년형이 확정됐다. 김지선은 JMS 여신도들을 정명석에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현 PD: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JMS 측으로부터 여러 공격을 받고 있다. 신변 위협을 느끼고 있으며, JMS 관련자들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했다. 경찰은 조PD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공익 목적을 인정해 불기소 처분했다.

 

JMS 스파이: '나는 신이다' 제작팀 내부에 JMS 스파이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스파이는 촬영된 동영상들을 JMS 측에 넘겼다고 한다.

 

경찰 연루 의혹: JMS 내부 경찰 신도(사사부) 리스트가 존재하며, 이들이 정명석을 보호하기 위해 움직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조성현 PD는 경찰이 JMS와 유착한 정황이 있는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이플: JMS 탈퇴 후 홍콩에서 안정된 직장을 찾아 생활하고 있으며, 홍콩 출판사로부터 책 출간 제안을 받아 준비 중이다. 20252, 홍콩 가수 겸 배우 팡리선(방력신)과 결혼했다.

 

미국 내 소송: JMS 교인협의회가 넷플릭스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은 미국 법원에서 기각되었으며, 한국 법원에서 소송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탈퇴자 지원: JMS 탈퇴자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은 서로 지지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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