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들 뒤에 숨었던 윤석열, 뜬금없이 ‘군인 편’ 선언? (+속옷 대항)
국민의힘, 윤석열과 전한길에 의해 망가지고 무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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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일관성이 있다. 정확히는 ‘일관성이 없다’는 일관성을 지니고 있다. 자신이 한 말이 뭔지도 모르고, 부하 직원들에게 지시한 내용도 무슨 내용인지 모를 때가 많다. 그러다보니, 나름 대통령 놀이할 때도 장관이 한 말도 본인이 뒤집기를 하고, 정책과 다른 말을 종종 했다. 탄핵되어 구치소에 있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뜬금없이 군인들 편에 서 있는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왜일까. 윤석열은 자기 자신밖에 모른다. 즉 이번도 자신의 처지 때문에 내뱉은 말이다.
1. 윤석열 “모든 책임은 군 통수권자였던 내게 묻고”???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이 자신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로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는 군인들에 대한 “탄압”을 멈추라는 내용의 옥중 메시지를 냈다. 윤석열 법률대리인단 소속인 송진호 변호사는 2일 윤 전 대통령과의 변호인 접견에서 윤 전 대통령이 "더 이상 군인들과 군에 대한 탄압을 멈추길 (바란다)"라며 "모든 책임은 군 통수권자였던 내게 묻고, 군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멈추고 기소된 군인들에 대해선 공소 취소하길 (바란다)"는 말을 했다고 3일 전했다. 이어 송 변호사에 따르면 윤석열은 "계엄에 참여했던 군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물론 믿음은 가지 않는다.
2. 윤석열과 군인들의 엇갈린 증언.
윤석열 자신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명령했다는 계엄군 참여 군 간부들의 증언을 모두 부인하는 등, 책임을 회피해 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동훈, 이재명, 우원식 등 정치인들을 잡아들이라고 한 명령도 부인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번 보자. 윤석열은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군인들에게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재판 과정에서 조성현 1경비단장과 김형기 특전대대장 등은 윤 전 대통령 측의 반대 신문을 통해 관련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이에 윤석열 측은 증인들의 기억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지시의 내용을 왜곡하려는 듯한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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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윤석열은 뻘소리를 했다. 윤석열은 탄핵 재판 과정에서 "칼을 썼다고 해서 무조건 살인이 아니듯, 민주 헌정질서를 무너뜨리고 헌법기관을 장악해야 내란으로 재판할 수 있다"며 계엄 선포 그 자체를 내란으로 볼 수 없다는 논리를 폈습니다. 또한, "아무도 다치거나 유혈 사태가 없었고 처음부터 그걸 감안해 실무 작전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내란 혐의를 부인했다. 한 마디로 자신은 실무 작전을 지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 모든 사람들이 그 장면을 유튜브를 통해 생생하게 봤다.
3. 군인들 조롱한 윤석열 측, 윤석열 조롱한 군인들.
오히려 윤석열 측은 군인들을 비꼬았고, 군인들이 반발하는 모습도 보였다.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은 윤석열 측이 '의인처럼 행동한다'고 비꼬자, "저는 의인이 아니다. 저는 경비단장으로 제 부하들의 상관이다. 제가 아무리 거짓말을 해도 부하들은 다 알기 때문에 거짓말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또 2013년 검사 시절, 국정원 댓글 수사 외압 폭로 과정에서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라는 발언으로 주목받았던 윤석열의 발언이 2025년 2월 군인들의 증언 과정에서 다시 언급되었다. 당시 김형기 특전대대장은 윤석열 측의 반대 신문에 출석하여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조직에 충성해 왔고, 그 조직은 제게 국가와 국민을 지키라는 임무를 부여했습니다"라고 말하며, 부당한 지시를 따를 수 없다고 발언했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인용하며 군인으로서의 소신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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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럼 왜 이제와 군인 편을?
군인들 뒤에 숨고, 경호처 부하들을 희생하더라도 잡히지 않으려 했던 윤석열, 그리고 지금도 조사는 물론 재판조차 받지 않으려고 추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수 진보 언론은 물론 대부분 미디어에서 “도대체 저런 인간이 대통령이었다니”라며 조롱하고 있다. 여기에 구치소 페체포영장 집행 당시 모습도 일부 공개됐다. 한마디로 추잡의 추잡의 추잡의 모습이었다. 윤석열 입장에서는 뭔가 “난 대인배다”라는 이미지를 만들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그 결과물이 “군인들을 놓아주라”이다. 그런데 이미지 메이킹도 타이밍이다. 늦었다는 이야기다. 얼마나 더 추잡해 질지 궁금하다.
- 아해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