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에게 두들겨 맞아 숨짐 우영진군에 대한 네티즌들의 애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군요.
뉴스를 보는 순간 어이가 없었죠. 그러던 중 그동안의 뉴스를 보려고 검색을 했더니, 눈에 확 들어오는 배열이 있군요.
하루사이에. 아니 몇 시간만에 아들을 찾는 애절한 엄마에서 살인자로 변한 여인. 그리고 동시에 네티즌들의 성원을 얻은 떳떳한 사진공개에서 모자이크된 저주받은 여인으로의 변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원.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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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단 기사의 기사.
"지원자 없어서…" 레이싱모델학과 폐지
이색학과로 주목을 받았던 한 학과가 지원 학생이 적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폐지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아주자동차대학은 지난 해 '레이싱모델학과'를 개설해 언론에서 '신설 이색학과'로 소개되는 등 주목을 받았었다. 특히 강현주, 구지성 등 현직 레이싱모델 2명이 교수로 임용된다는 사실은 대학 지원자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이 학과는 정원을 5명밖에 채우지 못해 폐지되고 말았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입학 예정자인 5명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까지 갔다왔고 학과 교수가 "학과 인원이 부족하지만 개설될 것"이라고 신입생들에게 말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타당한 이유를 공지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폐지됐다는 점이다.
입학예정자들은 이에 대해 거세게 반발했다. 학교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한 입학예정자는 "오리엔테이션까지 해놓고 갑자기 과를 개설하지 못하겠다는 것이 말이 되냐"며 비판했다. 타 학과 학생들도 이에 대해 어이없어 했다. 한 학생은 "레이싱모델학과가 없어진다면 정확한 이유를 알려주고 입학예정자들에게 공식적인 사과가 있어야 한다"며 "다른 학과 지원자들까지도 학교에 대한 신뢰가 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레이싱모델학과 개설을 추진했던 고광호 교수는 "학과 정원이 채워지지 못해 학과가 폐지된 것에 대해 입학예정자나 초빙 교수들에게 미안한 따름"이라며 "입학예정자중 몇명은 이미 인근대학 모델과로 입학하도록 배려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어떻게든 학과를 꾸려나가려했지만 학교측 입장에서는 아직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모터스포츠 분야가 더 활성화가 되면 다시 학과를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레이싱모델 업계 관계자는 "각종 레이싱모델대회나 출사모델 등을 통해 레이싱모델로 활동할 길이 다양하게 열려있는 상황에서 대학까지 들어가 학문적으로 공부한다는 사실이 대학 입학 지원자들에게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을 것"이라며 "어느 정도 시기가 되면 만들어질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너무 앞서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레이싱모델을 대상으로 해서 대학에 학과 추진은 2005년 경기공업대학 평생교육원에서 '레이싱모델 아카데미'를 개설하려다 참여율이 저조해 중단한 것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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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으로 들리는 이야기는 이 학과의 개설에 대한 학교측의 인식이 레이싱모델학과를 만들어 괜찮은 외모의 여학생이 많아지면 다른 남학생 유치가 더 수월할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보면 '왜 그같은 학과가 필요한가'라는 전제가 깔리지 않은 가운데 추진했기에 지원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하지 못한 결과라고 봅니다.
또한 아직 레이싱모델이라는 분야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패션모델처럼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하지 않으며, 사회적 인식도 낮은 상태라 이같은 학과가 굳이 존재할 이유는 없지요.
하지만 레이싱모델이 단지 한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좀더 다양하게 접근할 가치는 있다고 보여지네요.
그나저나 비록 5명이지만 지원자들의 마음은 정말 무너지겠군요.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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