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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인간’. 요즘 이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은 김건희다. 이재명이 사법리스트 어쩌구하고, 한동훈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어쩌구 해도 김건희를 이기지 못한다. 트럼프냐 바이든이냐가 국제적으로 가장 관심을 갖더라도 한국에서는 김건희를 이기지 못한다. 이번에 일어난 김건희 연합뉴스 사진 교체사건만 봐도 그렇다.

 

 

한동훈에게 사라지라는 윤석열-용산, 사라지지 않으려는 한동훈.

전쟁이 끝났는데, 윤석열이 한동훈을 찾지 않는다. 버린 것이다. 사적으로 어떤 연락을 주고받았을지 모르겠지만, 공적으로 존재감을 지웠다. 그런데 유세를 다니며 ‘팬미팅’을 개최한 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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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를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과 김건희의 사진이 논란이 됐다. 간단히 말하면 윤셕열과 김건희가 하와이 주지사와 대화하고 있는 모습을 찍은 연합뉴스 사진이 교체된 사건이다.

 

9일 오전 8시 46분쯤 송고된 사진에는 김건희가 굉장히 ‘성괴 스럽게’ 나왔다. 그런데 이 사진이 온갖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논란이 되자 연합뉴스가 10일 오전 5시 56분쯤 교체했다. 교체된 사진은 우리가 늘 봐오던 김건희의 사진이다.

 

 

이후 외압설이 돌았지만, 연합뉴스는 이에 대해 미디어오늘에 외압은 없었고 내부판단에 의해 교체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진부장은 사진이 삭제되거나 수정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인 사진도 교체해준다고 말하며 외압설을 부인했다.

 

연합뉴스 전략기획실 측은 데스킹 잘못으로 김건희 얼굴이 잘못 나갔다고 전했다. 사진이 많이 밀렸고, 올라온 사진이 당연히 데스킹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았다는 것이다. 이후 데스킹 거치지 않은 사진임을 알고 고쳤다는 것이다.

 

사실 사진 수정 하나만을 가지고 뭐라 하는 것은 이상하다. 개인적으로 김건희를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것은 외압설어쩌구할 내용이 아니다. 설사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락해 수정을 요청했다고 하더라도, 이는 정상적인 과정이다. 어쨌든 외부에 내 모습을 알리는데, 조금 더 예쁘고 잘 나온 사진을 바라는 것이 사람 마음 아니겠는가. 연예인들이나 일반인들도 자신의 사진이 이상하면 수정 요청하는 것이 비일비재하다.

 

 

총선 이후 궁금한 것 6가지…윤석열, 이재명, 김건희, 한동훈 그리고 조국.

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차지하며 완승했다. 국민의힘은 108석으로 참패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 12석와 새로운 미래 1석, 진보당 1석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인 반정부 민주세력은 189석이다. 200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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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이 대상이 ‘김건희’라는 것이다. 그 사람이 미우면, 웃는 얼굴을 하든, 인사를 하든, 하다못해 기부를 해도 미워 보인다. ‘뭔가 꿍꿍이가 있을거야라고 생각하게 된다. 지금 김건희를 바라보는 국민의 마음이 딱 이 상황이다. 게다가 언론의 처신은 더더욱 그렇다.

 

윤석열이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을 위촉한 것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등 김건희 관련 의혹을 다룬 방송사를 힘으로 다루려는 목적 때문이라는 말이 있었다. 실제로 류희림은 이에 충실하게 열심히 MBC를 두드려 패고 있다. 여기에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동관, 김홍일에 이어 이진숙을 앉히는 이유도 MBC를 어떻게든 장악하려는 의도를 보이려는 해석이 많다. 또 유진그룹이 인수하며 민영화된 YTN의 신임 김백 사장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보도를 민영화 배경의 하나로 언급하기도 했다.

 

즉 이번 연합뉴스의 사진 교체가 단순한 실수 혹은 별 문제 없는 교체임에도 업계에서 관심있게 보는 이유는 혹 연합뉴스가 알아서 기는거야라고 보기 때문이다. (뭐 이미 알아서 긴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김건희. 참으로 문제적 인간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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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유튜버쯔양(본명 박정원)이 한순간 무너졌다. 물론 쯔양의 잘못이 아니다. 그를 폭행했던 전 남자친구를 시작으로 이를 빌미로 돈을 뜯어내려 모의했다가 이상한 소리 해대는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 등 남성 유튜버들과 이를 기회로 자신을 홍보하려는 김태연 변호사까지. 쯔양의 의지와 달리 난리다.

 

 

한예슬, 김용호 고소…김용호의 쓰레기 짓은 멈출까.

제목에 질문형으로 달긴 했지만, 사실 김용호의 쓰레기 행동이 멈추기는 어려울 것이다. ‘사람’으로 살기보다는 ‘돈’을 선택한 모양새를 보이는 이상,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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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큘라 구제역 쯔양 전국연

 

쯔양이 과거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은 아이러니하게도 이 사회에 패악을 꽤 많이 끼치고 있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폭로 때문에 알려졌다. (물론 이것도 어떤 정의감이 아닌 자신들의 돈벌이 때문에 했겠지만). 그래서 한번 정리해 봤다. 현 시점에서 이들이 뭔 짓을 하고 다니는 것인지.

 

전 남자친구.

 

쯔양을 4년간 지속적으로 폭행 및 협박을 했다. 그리고 이 남자친구라 불리는 사람은 쯔양을 협박해 유흥업소까지 나가게 했으면, 쯔양이 방송을 돈을 벌자 수익을 37로 나누는 불공적 계약을 강요했고, 결국 40억원을 갈취했다. 쯔양이 이후 형사 고소했지만, 이 남자친구란 녀석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쯔양 돈으로 편한게 잘 놀다 간 셈이다.

 

이 내용을 가지고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 등 유튜버 렉카들의 쯔양 돈 뜯어내기’  모의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가로세로연구소는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 등 유튜버 렉카들이 쯔양을 협박해 막대한 돈을 뜯어내려 했다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가세연 녹취록

 

이 녹취록에 따르면 이들은 쯔양의 사생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사실 등)로 협박해 돈을 받았다는 식의 내용이 나온다. 구제역은 대놓고 "이런 걸로 잘해서 GV80을 샀다. 쯔양이 입막음 비용으로 예전에 같이 일했던 여성들에게 매달 600만원씩 주는 걸로 알고 있다""고소당해봤자, 벌금 몇백만원만 나올 거다. 이건 2억원을 현찰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카라큘라는 "쯔양 하나 밟는다고 너의 채널이 무기한 수익이 정지될 텐데, 저울질을 잘 해봐라""쯔양을 건드리는 걸로 해서 한 10억원을 받으면 막말로 채널이 날아가도 10억원을 받으면 되는 건데, 그런 것이 아니면 상황이 좋지 않으니 잘 선택해라"라고 조언했다.

 

카라큘라 반박 녹취

 

그러자 카라큘라가 반박에 나섰다. 그가 공개한 녹취록에는 유튜브 코리아 측이 사이버 렉카 채널에 대한 규제를 시작했고, 이에 대해 구제역을 코칭하는 듯한 대화가 담겼다. 그러면서 카라큘라는 "유튜브 코리아 측이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채널을 제지하겠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라 개시되었다. 당시 친분이 있었던 구제역에게 채널 운영에 주의를 당부하고자 쯔양 관련 저격성 영상을 올리지 말라고 설득하는 입장이었다"고 주장했다.

 

  구제역 난 이중스파이반박....(한심)

 

구제역도 해명에 나섰다. 구제역은 쯔양의 과거를 폭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이 이중 스파이역할을 했고, 쯔양 소속사로부터 받은 돈은 이를 위한 활동비라고는 주장이다. 즉 다른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는 것을 자신의 돈으로 막았지만, 한계가 있어서 쯔양 소속사로부터 활동비를 받았는데, 이제 전원 반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냥 나열만 하려했는데, 애는 정말 쓰레기다. 차라리 어떤 녹취를 공개하든지, 뭔가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이전에 녹취된 내용을 반박하기에는 너무 조잡하다.)

 

 

이근, 유튜버 구제역 폭행한 이유는?…당연하다 vs 과민 반응이다.

유튜브 채널 ROKSEAL을 운영하는 유튜버 이근 전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가 앙숙 유튜버 구제역 (본명 이준희)을 폭행했다. 그동안 둘의 사정을 아는 이들은 이근과 구제역을 각각 옹호했다.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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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의 다시 반박

 

구제역과 카라큘라가 반박에 나서자 김세의가 또 나섰다. (하긴 얘도 쓰레기의 존심이 있지만 물러서면 안되지).

 

김세의가 공개한 추가 녹취록에는 구제역은 쯔양 소속사 이사와 만났다며 "맛있는거 많이 사주고 용돈도 많이 챙겨줬다"고 했고, 카라큘라는 "될 수 있을 때 많이 받으라. 맛있는 거만 찾지 말고 크게 가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김태연 변호사의 쯔양이용한 자기 광고.

 

이 상황에서 김태연 변호사가 어이없는 행동을 해서 뭇매를 맞았다. 자신이 쯔양의 법률대리인으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한 것을 스레드에 홍보한 것이다.

 

김태연은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이라는 글과 함께 쯔양과 함께 한 인터넷 방송 유알엘을 공유했다. 해당 방송에서 쯔양은 자신의 전 연인 이모씨의 데이트폭력과 성폭력을 폭로했다. 이어 이 글에 #쯔양 변호사, #쯔양 로펌, #쯔양 승소, #연예인 소송 등 해시태그도 남겼다. 논란이 커지자 김 변호사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쯔양이라는 한 인물을 어떤 인간은 성폭력하고 돈을 갈취하고, 어떤 인간들은 그것을 빌미로 돈을 갈취하려 하고, 어떤 인간은 그것을 기회로 자신을 홍보하고. 한심한.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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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인스타그램에 자꾸 핑크색 진동 세안기 상품이 뜬다. 진동 세안기 검색한 것이 꽤 오래된 일인데, 왜 갑자기 뜨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모양이 익숙하다. 일전에 알리 익스프레스를 통해 구매한 것이다. 그런데 가격 차이가???

 

 

무좀 치료에 유한락스가 즉효?…유한락스 대답은 이렇다.

적잖은 사람들이 발에 무좀을 달고 살 것이다. (나도 뭐 ㅠㅠ) 그러다보니 라미실원스, 티어실원스 등 다양한 무좀약들을 찾는다. 그런데 이게 어느 종류의 무좀은 되고, 어느 종류의 무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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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세안 브러쉬, 진동 세안기, 알리

 

진동 세안 브러쉬를 사용한지는 꽤 됐다. 과거에 사용한 것은 필립스 진동 세안기다. 꽤 오래 사용했다. 당시 가격이 30만원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시간상 자주 사용하지도 못했고, 사실 휴대하기에도 애매한 크기라서, 연도에 비해서는 사용량이 낮다. 그런데 고장이 나자, 아쉬움도 있었다. 그래서 알리에서 진동 브러쉬를 하나 구매했다.

 

그런데 이와 똑같이 생긴 제품이 국내에서 어느 순간 팔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가격 차이가 좀 심하다. 알리에서 구매할 당시 12000원이었다. (상단의 사진이 그 제품이다) 그런데 현재 국내에서 팔리는 가격은 39000원대다. 3배가 넘게 차이가 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차이가 있을까. 글쎄다. 국내 판매 제품도 어차피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그리고 세세하게 비교해 보니 조작 방법이나 충전방식까지 모두 똑같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거치대가 있냐 없냐 정도인 듯 싶다.

 

7개월 잘 사용하는 상황에서 저렇게 국내에서 비싸게 파는 상황을 보니 갸우뚱해지긴 한다.

 

사실 진동 브러쉬의 뛰어남은 필립스 진동 세안기를 사용할 때부터 알아봤다. 실제 조금 부지러움을 떨어서 일주일 내내 사용한 것과 며칠 간 사용 안했을 때 피부 상태는 확연히 다르다. 클렌징 폼을 어떤 것을 사용했냐에 따라 조금 달라지긴 하지만, 대충 어느 클렌징 폼이든 기본 이상의 피부 관리가 된다고 봐야 한다. (출장 때 클렌징 폼 없어서 바디워시로 해봤는데, 뛰어난 효과를 냈다)

 

그럼 그 비싼 필립스와 비교했을 때 알리에서 산 진동 세안기의 효과는 어떨까.

 

 

단연 필립스가 뛰어나다. 한쪽은 실리콘 재질로 미세모를 만들었지만, 필립스의 미세모는 좀 더 깨끗하게 정리시켜 준다. 특히 알리 진동 세안기는 두드리는 느낌이 있지만, 손으로 이곳저곳 돌려가며 딱아야 한다. 미세진동으로 세안시켜준다곤 하지만 수동적인 느낌이 강하다. 그러나 필립스는 자동으로 회전하면서 세안시켜 준다. 세안 능력이 더 뛰어나다.

 

어느 이는 ‘가격이 높으니 당연히 뛰어날 것 아니냐’라고 할 수 있지만, 솔직히 가격 차이로 보면 그렇게까지 엄청난 차이는 아니다. 알리에서 1만원대의 저 기능이라면 필립스의 이름 값 빼면 5만원이면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뭐 가격 책정이야 회사에서 맘대로 하는 것이지만)

 

그런데 국내에서 저 알리 동일 제품을 39000원에 파는 것은 음...뭐 다른 제품일 수 있지만, 글쎄다다.

 

한가지 더. 나름 몇 년동안 진동 세안기를 사용해 본 경험에 따른 팁.

 

 

1. 오래 사용하는 것이 좋지는 않다. 해보니 3분 정도가 적당. 피부가 약한 사람은 그 이하로 하길 추천함. 자칫 하고나서 피부가 따끔꺼림을 느낄 수 있다.

 

2. 아침보다는 자기 전에 하는 게 낫다. 아침에 모공에 뭘 그리 빼낼 필요가 없을 듯 싶고, 하루종일 쌓인 피부 속 내용물(?) 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렇게 일주일 정도 하고 나니 확실히 피부가 달라진다.

 

3. 매일 매일 vs 일주일에 3....논쟁이 있었다. 그런데 이건 사람마다 다르다. 유분기 많고, 뭔가 계속 쌓이는 느낌의 피부, 단단한 피부는 매일 해도 괜찮지만, 약한 피부나 일반 세수로도 깔끔한을 유지하는 사람이라면 일주일에 3번 정도가 적당하다.

 

4. 보통 대부분 방수제품이기에 물로 한번 쓱 닦으면 되지만, 동시에 잘 말려야 한다. 그대로 세면실에 놔두거나 제대로 물기 안 털어내면 자칫 피부에 더 안 좋은 것들이 쌓일 수 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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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 배달 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DJ예송(본명 안예송)이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10년을 두고 사람들은 사람 죽이고 10?”이라는 의문을 표하지만, 대한민국 사법부 판결이 공정한 적이 드물기에 그냥 그러려니 한다. 그런 가운데 예송 변호인의 말은 참으로 가관이다.

 

 

DJ 예송, 음주운전 사망사건 당사자로 지목…‘만취 벤츠녀’ 명명해도 할 말 없다.

술에 만취해 벤츠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쳐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DJ 예송(본명 안예송)으로 알려졌다. 2000년생으로 중국에서 활동하던 중 한국에 들어와 DJ 활동을 했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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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예송

 

예송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망 사고를 냈다. 그는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벤츠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배달 기사 운전자인 50대 남성을 숨지게 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을 넘은 상태였다.

 

당시 예송은 사고 직후 피해자에 대한 구호 조치 없이 강아지를 안고 있었으며,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다 현행법으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졌다. 이 때부터 만취 벤츠녀’ ‘만취 강아지녀등으로 조롱받았다. 게다가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는 2차 사고로, 이미 앞서 1차 사고를 일으켰다.

 

 

검찰은 징역 15년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10년은 선고했다. 예송 측은 항소할 것이다. 이후 어떻게 늘어나는지 혹은 줄어드는지 궁금하다.

 

재미있는 것은 예송의 변호인이다. 예송 변호인이 이런 말을 하며 선처를 호소했단다.

 

“연예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갖추고 중국, 태국, 대만 등지에서 해외공연을 하며 국위선양을 했다. (중략) 매일 범행을 깊이 반성하며 75회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했다”

 

 

김호중 소속사 이광득 대표 “다 내가 시켰다”…이렇게 뒤집어 쓰려는 이유는?

뺑소니 사고를 낸 김호중의 소속사가 ‘김호중 살리기’에 올인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자체가 김호중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김호중 살리기’는 당연하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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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따져봐야 할 것이다. 예송이 연예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갖추고 있다고 누가 말했나. 대중에게는 노출이 심한 DJ일 뿐이다. 이를 천재 적인 재능이라고 표현한다면, 현재 강남과 홍대에는 수많은 연예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갖춘이들을 볼 수 있다. (더 많이 보고 싶다면 워터밤을 가면 된다) 그리고 해외 공연을 하며 국위선양을 했다는 부분에서는 그냥 웃었다.

 

여기서 모범택시2’에 나온 빅터가 또 떠올랐다. 버닝썬을 떠오르게 한 블랙썬 클럽에서 빅뱅 승리를 떠오르게 하는 빅터가 나온다. 여성을 성폭행 하고, 경찰에게 성접대를 하는 빅터. 이제훈에게 잡혀서 폐차장에서 혼나던 빅터가 그런 이야기를 한다.

 

“(이 잘못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우리는 그런 연예인이 처벌받길 원하지, 뭘 보답을 원하지 않는다.

 

예송이 DJ분야에서 나름 인정 받았다고 해서 그게 사람을 죽인 사안과 연결시킬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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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가 한동훈에게 자신의 상황에 대해 사과하겠다는 문자를 총선 당시 보냈는데, 한동훈이 읽씹’(읽고 씹은) 상황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서로 물어뜯기 바쁘다. 흥미롭고 재미있지만, 결국은 김건희가 설치는 것이상으로 뭔가 해석하기 어렵다. 그리고 이 와중에 윤석열은......음...

 

김건희 에코백 속 5백만원 샤넬백?…그리고 대통령실의 꼼수.

윤석열과 함께 출국할 때 김검희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문구가 적힌 에코백을 들었다. 그리고 거기에는 2030 부산엑스포를 홍보하는 ‘부산 이즈 레디’ 열쇠고리가 달렸다. 그런데 네티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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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한동훈 윤석열

 

일단 친윤 세력들과 반한 세력들은 한동훈이 왜 김건희 문자를 읽고 답도 안하고 공론화하지 않았느냐를 가지고 난리다.

 

대표적으로 최저임금제의 새로운 해석을 낳았던 권성동의 경우에는 한동훈에게 이번 사안과 관련해 사과하라고 난리다. 그러면서 권성동은 지난 대선 때 자신이 김건희 사과 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한동훈을 까는 와중에도 자신을 중심에 놓는 신박한 문장을 만들어 냈다. 아무튼 윤석열과 김건희에게 손바닥 비비기 바쁜 사람이다.

 

 

여기에 정치계 철새 계보를 당당하게 잇고 있는 조정훈도 한마디 거든다. 김건희의 사과가 총선에서 중요한 변곡점 중 하나라고 주장하면서 당시 김건희가 사과했다면 국민의힘이 20석 이상은 더 얻었을 것이라 말한다. 철새 계보를 잇는 사람답게 정세 파악은 제대로 못한다.

 

여기서 일단 친윤-반한 세력들의 입장과 한동훈 측 입장을 뜯어 읽다보고 한쪽 손을 들어줘야 한다면 사실 한동훈 측이 옳다. (한동훈을 싫어하지만, 이번 건만 봣을 때는 그렇다는 이야기다)

 

우선 당시 김건희의 사과 여부다. 한동훈은 공사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 본능적으로 김건희가 사과하면 더 패배한다고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 당시 나름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이들이나, 지지언론들의 주장은 윤석열과 김건희는 눈 앞에서 보이지 마라였다.

 

실제 윤석열이 총선 직전 의료 개혁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했을 다시, 보수 진영이나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민주당 총선을 도와주고 있다는 반응이었다. 한동훈 입장에서는 김건희 사과가 중요한 게 아니라, ‘김건희 등장이 총선에서 악재라고 판단했을 듯 싶다. 감 없는 조정훈이 윤석열과 김건희에게 아부하기 위해 ‘20석 더 얻었을 것운운했지만, 사실 그 반대의 상황이 벌어져 야권이 200석 이상 가져갔을 확률이 더 높다.

 

 

한동훈에게 사라지라는 윤석열-용산, 사라지지 않으려는 한동훈.

전쟁이 끝났는데, 윤석열이 한동훈을 찾지 않는다. 버린 것이다. 사적으로 어떤 연락을 주고받았을지 모르겠지만, 공적으로 존재감을 지웠다. 그런데 유세를 다니며 ‘팬미팅’을 개최한 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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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따지면 사실 한동훈이 김건희의 사과 의견을 받아들여 세우지 않은 것을 비판해야 하는 것은 오히려 민주당 쪽이다.

 

그리고 타이밍. 사실 누가 봐도 이번 한동훈-김건희 무자 공개는 김건희 쪽이다. 한동훈 쪽에서는 하나도 득이 될 것이 없는 상황이다. 한 마디로 김건희가 당대표 선거에 개입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어찌보면 대통령실의 입장과 일면 상통한다. 대통령실은 당대표 선거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이미 수없이 많이 개입했다. 입으로만 주장하는 이상한 집단) 그런 상황에서 김건희의 개입은 엄연히 대통령실 개입은 아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존재감은 사라지고 있다. 과거 대한민국 진짜 대통령은 김건희라는 말을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보여주는 듯 싶다. 대통령이 무슨 말을 하든, 해외에 나가든 사람들은 이제 신경 쓰지 않는다. 그냥 얼마나 더 이 나라를 망칠 수 있는지를 지켜보고 있다.

 

그런데 김건희의 문자 논란은 흥미롭게 보고 있다. 윤석열 존재감은 점점 떨어지고 있고, 만약 한동훈이 당대표가 되면 이제 레임덕이 아니라 데드덕으로 갈 분위기다.

 

어찌보면 이 와중에 당대표 한번 해보려고 열심히 마음에도 없는 말 떠들고 다니는 나경원 원희룡이 불쌍하기도 한다. 윤상현이야 원래 존재감이 없으니 넘어가자.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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