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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발단: 배우 하영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증조부 안상호를 시작으로 한 ‘4대째 의사 가문’ 내력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 의혹: 인터넷을 중심으로 안상호의 대정친목회 활동, 총독부 기관지 인터뷰, 일선동화 표창 등 과거 친일 행적이 재조명되었다

- 해명: 소속사 측은 안상호가 증조부인 점은 인정했으나, 친일 행적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 쟁점: 역사적 기록을 통한 진위 규명과 함께, 선대의 행적을 이유로 후손에게 책임을 묻는 연좌제식 비판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하영
하영

1. 예능에서 시작된 ‘집안 자랑’과 뜻밖의 후폭풍

배우 하영이 방송에서 밝힌 우아한 가문 내력이 광복절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친일 논란으로 번졌다. 하영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 문제아들’에 출연해 증조할아버지부터 할아버지, 아버지, 언니로 이어지는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사실을 직접 밝혔다. 방송에서 하영은 “증조할아버지께서 일본 유학 후 한양에서 최초로 서양 의학 전문 의원을 개원하셨고, 고종 황제를 진료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이전 인터뷰에서도 “의료계 집안인 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는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하영이 언급한 증조부가 한국인 최초로 일본 의사 면허를 취득한 안상호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인물의 정체가 밝혀짐과 동시에, 일제강점기 당시 그의 행적을 둘러싼 친일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2. 사료에 남은 안상호의 행적

안상호는 1898년 일본 도쿄자혜의원의학교에 입학하여 1902년 졸업한 뒤, 한국인 최초로 일본 정부가 발급한 의술 개업 면허를 취득한 인물이다. 귀국 후 의친왕을 보필하고 한양에 양의원을 개업해 명성을 얻었으나, 일제강점기 당시 그가 보여준 행적은 단순한 의학적 업적을 넘어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개된 역사적 기록 및 연구 자료에 따르면 안상호의 주요 행적은 다음과 같다.

  • 친일 단체 ‘대정친목회’ 참여: 1916년 윤치호 등과 함께 대정친목회 평의원으로 참여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이 단체는 조선 민중이 일제의 무단정치에 순응하도록 계도하고 일본화(同化)를 추구한 대표적 친일 단체다.
  • 총독부 기관지의 ‘일선동화’ 선전 모델: 1916년 매일신보는 유력자 자녀들의 일본인 학교 입학 사례를 보도하며 안상호의 가정을 ‘일선동화’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소개했다.
  • 일본식 생활 방식 공개 표명: 1918년 매일신보 인터뷰에서 안상호는 “나는 일본 사람과 똑같다. 조선 옷은 한 벌도 없으며 매운 음식도 먹지 못한다”고 언급하며, 일본인 아내와 함께 자녀들을 일본식으로 양육하는 삶을 공개적으로 피력했다.
  • 고종 독살 관여설의 진위: 1919년 고종이 뇌출혈로 쓰러졌을 당시 일본인 의사와 함께 진료에 참여한 기록은 확인되나, 일각에서 제기되는 독살 가담설은 입증된 바 없는 추측성 루머로 파악된다.

3. 소속사 “증조부 맞지만 친일은 사실무근”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하영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인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온라인상에서 제기되는 친일 행적 및 관련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역사적 사료와 일제강점기 당시 신문 기사 등 구체적인 문헌 기록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소속사 측의 해명이 구체적인 근거 없이 “사실무근”이라는 단정적 문장으로만 일관되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즉 친일인 것도 좀더 확인해봐야겠지만, '사실무근'이란 말 역시도 확인해봐야 하는 내용이다.

 

[안상호 관련 의혹 및 소속사 입장 대조]

구분 사료 및 온라인 제기 의혹 소속사 공식 입장
증조부 신원 한양 최초 양의원 개원 의사 안상호 일치 (증조부가 맞다고 인정)
친일 단체 활동 대정친목회 평의원 참여 기록 존재 사실무근 (친일 행각 전면 부인)
일선동화 선전 매일신보 인터뷰 및 일본식 생활 방식 보도 별도 언급 없음
고종 진료 기록 고종 임종 직전 진료 참여 (독살설은 미확인) 별도 언급 없음

 

4. 연좌제식 비판 경계 vs 조상 자랑의 신중함 요구

이번 사태는 문화계에서 연례행사처럼 반복되는 ‘연예인 선대 친일 논란’의 연장선에 있다. 전문가들과 대중의 의견은 크게 두 갈래로 갈린다. 한쪽에서는 증손녀인 하영이 증조부의 과거 행적을 온전히 알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고, 선대의 잘못을 이유로 후손에게까지 도덕적 책임을 물어 활동을 제약하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부적절한 ‘연좌제식 공격’이라고 지적한다.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공인으로서 대중매체에 나와 가문의 내력을 공개적으로 자랑하기 전에 선대의 역사적 평가에 대한 최소한의 검증이 선행되었어야 한다고 비판한다. 특히 광복절을 앞둔 시점에서 일제의 동화 정책에 앞장섰던 인물을 ‘자랑스러운 가문의 뿌리’로 묘사한 점은 대중적 정서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는 분석이다.

5. 역사적 팩트와 후손의 도덕적 책무 사이

하영은 ‘닥터 프리즈너’로 데뷔한 이래 다수의 작품에서 입지를 다져온 배우다. 그러나 이번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 논란으로 인해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모르겠다. 아마 매일신보의 인터뷰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냐가 관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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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TL;DR]

국민의힘: 공관위원장 사퇴와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이라는 사법 리스크가 겹치며 리더십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호남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선 과열 양상이 심각하다. ‘경선 승리가 곧 당선’이라는 인식 아래 허위 사실 유포 등 진흙탕 싸움이 전개 중이다.

대구의 반란: 민주당 김부겸 전 총리의 등판과 국민의힘 유력 후보 컷오프, 홍준표 전 시장의 ‘배신(?)’ 발언이 겹치며 보수의 심장이 최대 격전지로 변모했다.

공천 현황: 국민의힘은 8곳, 민주당은 4곳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하며 본선 체제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장동혁 윤 어게인

 

1. 국민의힘: 장동혁과 윤어게인이 망친 공천 시스템 여기에 사법부 판단까지

 

국민의힘은 그야말로 공천 잔혹사를 쓰고 있다. 쇄신을 기치로 내걸었던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내익(內翼) 전쟁을 견디지 못하고 사퇴한 데 이어, 법원이 김영환 충북지사의 컷오프 가처분을 받아들이며 정당의 자율권이 사법부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 박덕흠 체제의 등장: 이틀 만에 수혈된 법조인 중심공관위는 혁신보다는 법적 리스크 방어에 초점을 맞춘 모양새다.

 

- 리더십의 위기: 장동혁 대표와 오세훈 시장 측의 권력 투쟁이 공천 과정에서 여과 없이 노출되며 지지층의 피로감이 극도에 달했다.

 

- 장동혁과 윤어게인의 굳건한 민주당 지지: 현재 민주당 지지자들이나 국민들은 장동혁과 윤어게인 세력을 어둠의 민주당원이라고 말한다. 이들이 현재의 입장을 고수하는 이상, 민주당이 최소 15, 최대 17개 싹슬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2022년에는 전광훈에게, 2025년에는 전한길에게 휘둘리는 국민의힘, 이유는? (+윤어게인 +극우 +신

하야‧암살‧내란죄 선고‧파면…윤석열,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박근혜 상황 총집보수 측 대통령과 진보 측 대통령의 공과...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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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국회
국회서 이재명 대통령 맞이하는 민주당 의원들

 

2. 더불어민주당: ‘집안싸움이 더 무서운 경선 전쟁

 

민주당은 겉으로는 안정적이나 속은 타들어 가고 있다. 특히 호남 지역은 현직 단체장과 도전자들 사이의 네거티브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문자 폭탄과 역선택: 전남·광주 통합시장 경선에서 허위 득표율 문자가 유포되는 등 혼탁 양상이 극심하다.

 

- 의원직 사퇴 눈치 싸움’: 박찬대(인천), 김상욱(울산) 의원 등이 재보궐선거 구역 확정 시한(430)을 두고 사퇴 시점을 저울질하며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고 있어 여당의 비판을 받고 있다.

 

김부겸 대구

 

3. 대구의 이변: ‘보수의 성지에서 격전지

 

2026년 지방선거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대구다.

 

[대구시장 선거판 주요 변수]

 

- 김부겸의 귀환: 가상대결에서 여당 후보들을 압도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며 보수 불패신화에 균열이 생겼다.

 

- 이진숙·주호영 컷오프 논란: 압도적 지지율 1위였던 이진숙 전 위원장의 배제는 대구 시민들의 공정성분노를 자극했다.

 

- 홍준표의 폭탄 발언: 국민의힘 소속인 홍 전 시장이 상대 당인 김부겸 전 총리를 공개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국민의힘이 난리가 났다.

4. 광역단체장 공천 확정 현황 (4월 초 기준)

정당 공천 확정 지역 (후보자) 주요 경선·미확정 지역
국민의힘 인천(유정복), 강원(김진태), 충남(김태흠), 대전(이장우), 세종(최민호), 울산(김두겸), 경남(박완수), 제주(문성유) 서울, 경기, 대구, 부산, 충북
더불어민주당 인천(박찬대), 강원(우상호), 울산(김상욱), 경남(김경수) 서울, 경기, 전남광주, 부산,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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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논란의 숫자: 예상치(26만 명)에 못 미친 인파를 두고 ‘과잉 통제’라는 비판과 ‘안전한 성공’이라는 평가가 엇갈린다.

이태원 이후의 표준: 이번 통제는 즉흥적 반응이 아닌, 2022년 이후 개정된 ‘인파 밀집 행사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제도적 집행이다.

사라진 역동성: 펜스와 구역 분산으로 인해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열린 광장’ 에너지는 거세되었고, 마치 관변 행사 같은 경직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과제: 안전이라는 절대 명제를 지키면서도 광장 특유의 자율성과 축제성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연출의 묘’가 절실하다.

 

 

BTS 2026 월드투어 숙박 대란과 '행동하는 팬덤'의 시장 감시

2026년 BTS 완전체 컴백 공연을 앞두고 부산 등 주요 개최지 숙박료가 평소 대비 최대 10배(1박 100만 원 호가) 폭등하며 '바가지 상술'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현행법상 자율표시제로 인한 처벌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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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1. ‘유난인가 필연인가: 26만 명이라는 숫자의 함정

 

이번 공연을 앞두고 서울시와 경찰은 광화문 일대를 삼엄하게 통제했다. 결과적으로 예상했던 26만 명에 미치지 못하는 인원이 모이자 일각에서는 유난을 떨었다고 비판한다. 하지만 이는 안전의 역설이다. 사고가 나지 않았기에 통제가 과해 보이는 것이지, 만약 사고가 났다면 대책 부실이라는 비난이 쏟아졌을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20221029일의 비극 이후 바뀐 국가 안전 패러다임의 결과물이다.

 

 

이태원 압사 참사, 좌우 진영의 '책임론' 찌라시 한번 살펴볼까

국민 156명이 사망했고, 그중 20대가 104명이다. 이태원 압사 참사가 일어난 지 4일째. 이제 이 참사를 두고 프레임 싸움이 시작됐다. 지금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여러 이야기들이 흘러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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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전후 안전 관리 기준 변화]

 

항목 이태원 참사 이전 (사후 대응) BTS 광화문 공연 (사전 예방)
안전 계획 주최자 없는 행사는 관리 사각지대 1만 명 이상 행사 시 안전계획서 의무화
인파 관리 현장 경찰 인력의 자율적 판단 드론·CCTV 실시간 밀도 분석 및 구역 분산
물리적 차단 통행 위주의 개방형 구조 펜스를 활용한 구역별 체류 인원 제한
대응 체계 사고 발생 후 소방·의료 출동 소방·의료진 현장 상주 및 전진 배치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2. 2002년의 광장 vs 2026년의 펜스

 

많은 이가 BTS의 광화문 공연 소식에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역동성을 기대했다. 당시엔 수십만 명이 몰려도 시민들의 자율적인 질서와 열린 공간이 조화를 이루며 거대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하지만 지금은 아래와 같은 이유 때문에 상황이 다르다.

 

도시 구조의 변화: 고밀도화된 도심과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집결 양상은 과거보다 훨씬 빠르고 위험하다.

 

트라우마의 존재: 우리 사회는 이제 작은 사고조차 용납할 수 없는 안전 민감성을 갖게 되었다.

 

문제는 방식이다. 안전을 이유로 광장을 격자형 감옥처럼 나누고 사람들을 줄지어 앉힌 연출은, 광장이 가진 해방감이라는 본질을 훼손했다. 이로 인해 많은 시민이 현장의 불편함 대신 넷플릭스 생중계를 선택했고, 이는 광장 문화의 위축으로 이어졌다.

 

 

이태원 참사를 바라보는 이상민의 생각. '편히'

"과연 경찰의 병력 부족으로 발생한 사고였는지, 아니면 근본적으로 집회나 모임에 시정해야 할 것이 있는지를 더 깊게 연구해야 하는 것"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앞으로도 대참사를 면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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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당시 서울광장

 

3. 하이브와 넷플릭스에게 남겨진 과제: ‘연출된 안전

 

안전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상수(Constant)입니다. 비판의 화살은 왜 통제했는가가 아니라 왜 그렇게밖에 통제하지 못했는가로 향해야 한다.

 

연출의 부재: 펜스 하나를 치더라도 공연의 컨셉과 어우러지게 하거나, 인파를 분산시키면서도 시각적 개방감을 주는 무대 설계가 아쉬웠다.

 

공공과 민간의 괴리: 서울시의 행정적 통제와 하이브의 예술적 연출이 접점을 찾지 못한 채 행정 우선의 결과물만 남았다.

 

4. 안전한 광장을 넘어, 살아있는 광장으로

 

안전이 역동성을 잡아먹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지향해야 할 지점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정적이 아니라, ‘안전함 속에서 폭발하는 에너지.

 

이번 BTS 공연은 대한민국 안전 시스템이 얼마나 정교해졌는지 증명했지만, 동시에 문화 기획이 행정적 규제를 어떻게 예술적으로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한 무거운 숙제를 남겼다. 앞으로 광화문 광장을 이용해 문화 행사를 하려는 이들이 풀어야 할 숙제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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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사건 개요: 1986년 8월 14일, 강남 서진회관에서 ‘서울 목포파’와 ‘목포 맘보파’가 충돌하여 4명이 살해된 사건이다.

특이점: 가해자 다수가 유도, 레슬링 등 체육 전공 대학생 출신으로, 운동을 통해 다져진 신체 능력이 끔찍한 폭력의 도구로 사용되었다.

사법 결과: 주범 김동술과 고금석에게 사형이 집행되었으며, 대한민국 조폭 역사의 세대교체와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범죄와의 전쟁)을 이끌어냈다.

교훈: ‘의리’로 포장된 폭력 문화와 유흥가 중심의 기형적 자생 조직이 부른 참극이다.

 

 

 

1982년 봄, 평화롭던 의령을 피로 물들인 ‘우순경의 광기’… 대한민국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을

[요약] 사건 개요: 1982년 4월 26일, 현직 경찰 우범곤이 의령군 궁류면에서 총기·수류탄으로 주민 56명을 살해한 참사다. 원인과 전개: 사소한 말다툼에서 시작된 광기가 공권력의 무기와 결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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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 룸싸롱

1. 1986. 08. 14. : 지옥으로 변한 방 번호 17

 

사건은 강남구 역삼동의 대형 유흥주점 서진회관에서 발생했다. 당시 17번 방에는 교도소에서 막 출소한 선배를 환영하던 목포 맘보파, 16번 방에는 유도대(현 용인대) 등 대학 체육 전공자들로 구성된 서울 목포파가 술을 마시고 있었다.

 

비극은 좁은 방에 대한 불만에서 시작되었다. 맘보파 조직원들이 업소 종업원을 폭행하자, 이를 무례로 규정한 서울 목포파 멤버들이 흉기를 들고 습격했다. 좁은 복도와 방 안에서 벌어진 난투극 끝에 맘보파 4명은 현장에서 치명상을 입고 사망했다.

 

2. “교통사고 환자입니다병원에 버려진 시신들

 

범행 후 가해자들의 행보는 대담했다. 이들은 사살된 시신 4구를 대형 승용차에 싣고 인근 병원 응급실 앞에 내려놓으며 교통사고 환자이니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 채 도주했다.

 

그러나 시신의 상태는 교통사고라기엔 너무나 명백한 자창(刺創)이 가득했고, 의료진의 즉각적인 신고로 수사가 시작되었다. 사건 발생 며칠 만에 고금석, 김동술 등 주범들이 검거되거나 자수하며 사건의 전말이 세상에 드러났다.

 

[사건 가담 조직 및 결과 비교]

 

구분 서울 목포파 (가해 측) 목포 맘보파 (피해 측)
구성원 특징 용인대, 인천대 등 체육 전공 학생 출신 기성 조직폭력배 출신
무장 상태 회칼, 파이프 등 사전에 준비된 흉기 무방비 상태
피해 규모 전원 생존 및 검거 4명 사망 (현장 살해)
사법 처분 김동술·고금석 사형, 장진석 등 무기징역 -

 

3. 체육 유망주들이 왜 칼잡이가 되었나?

 

서진 룸살롱 사건이 사회에 준 가장 큰 충격은 가해자들의 신분이었다. 당시 주범 고금석은 유도 유망주였고, 다른 가담자들도 레슬링 등 엘리트 체육 교육을 받은 청년들이었다.

 

이들은 신성한 스포츠 정신 대신 잘못된 의리 문화와 선후배 간의 맹목적 복종을 택했다. 운동으로 단련된 힘이 조폭의 세력 확장 도구로 전락한 사례로, 이후 대학가 운동부 관리와 운동선수들의 진로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웠다.

 

 

1981년 박상은 양 피살사건: ‘애교흔’과 ‘허위 자백’이 남긴 사법적 비극

[요약]개요: 1981년 9월, 서울 삼성동에서 발생한 부산산업대 박상은 양 피살사건. 핵심 단서: 시신에서 발견된 치흔(애교흔)과 의문의 여성으로부터 걸려온 전화.수사 전개: 남자친구 장 씨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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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조폭 역사의 변곡점: ‘범죄와의 전쟁으로 가는 길

 

서진 룸살롱 사건은 1980년대 후반 대한민국 치안 정책의 대전환점이 되었다.

 

세대교체: 칼을 휘두르는 잔혹한 신흥 학생 조폭의 등장은 기성 조폭들을 위축시켰다.

법 집행 강화: 1989년 사형 집행은 폭력 조직에 대한 국가의 엄정 처벌 의지를 보여주었다.

제도적 정비: 이후 노태우 정부의 ‘10.13 특별선언(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는 결정적 명분이 되었다.

 

5. 찰나의 분노가 앗아간 청춘들

 

서진 룸살롱 사건은 단순한 술자리 시비도 공권력의 부재와 왜곡된 집단주의가 결합하면 얼마나 끔찍한 참극으로 번질 수 있는지를 증명했다.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가해자들과 룸살롱 방 안에서 생을 마감한 피해자들 모두, 1980년대 한국 사회가 낳은 뒤틀린 시대상의 희생자이기도 하다.

 

2026년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치안 강국으로 거듭났으나, 최근 다시 고개를 드는 ‘MZ 조폭SNS를 통한 세력 과시 문화는 40년 전 서진 룸살롱의 비극이 여전히 유효한 교훈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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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사건 개요: 전한길이 주최한 ‘3·1절 기념 자유음악회’가 출연진의 허위 섭외 논란과 공연장 대관 취소로 사실상 무산됐다.

출연진 노쇼(No-Show): 태진아, 이재용 등 주요 출연진이 “정치적 행사인 줄 몰랐다”며 줄줄이 불참 및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지자체 입장 :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권고로 킨텍스가 “사회적 통념에 반한다”며 대관 승인을 전격 취소했다.

1. “애국 연예인 온다더니알고 보니 유령 포스터?

 

논란의 불씨는 전한길이 공개한 화려한 출연진 명단이었다. 전한길은 전한길 뉴스채널을 통해 태진아, 조장혁, 윤시내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홍보했다. 하지만 결과는 피아 식별실패에 가까웠다. 차라리 김흥국 jk김동욱을 부르는 게 나을 뻔. 태진아 측은 정치적 행사가 아닌 일반 행사라고 속여 일정을 문의해 놓고 일방적으로 포스터를 만들었다며 명예훼손 고소를 예고했습니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전한길 씨가 연관된 행사라는 고지를 전혀 받지 못했다며 즉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소프라노 정찬희, 가수 뱅크 등도 포스터를 보고 나서야 행사의 성격을 알았다며 불참 대열에 합류.

 

 

‘지지율 20%‧중도층 지지율 10%’ 그럼에도 장동혁이 ‘친윤’ 장예찬‧김민수 선택한 이유는?

윤석열 이어 ‘이재명‧민주당’ 도우미로 나선 장동혁과 국민의힘 (+전광훈 +전한길)2022년에는 전광훈에게, 2025년에는 전한길에게 휘둘리는 국민의힘, 이유는? (+윤어게인 +극우 +신하야‧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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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콘서트

 

2. 김동연 지사의 직구와 킨텍스의 대관 취소

 

출연진이 무너지자, 이번에는 행사장인 킨텍스(KINTEX)가 빗장을 걸어 잠갔다. 23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등판해 킨텍스 대표에게 대관 취소를 강력히 촉구한 것이 결정적.

 

“극우 망상 세력이 활개 치도록 내버려 둬선 안 된다. 경기도에선 더더욱 용납할 수 없다.” 김동연 지사 SNS 발언.

 

킨텍스 측은 김 지사의 요청 직후, 주최 측에 대관 승인 취소를 통보했다. 취소 사유는 두 가지. 단순 문화 행사로 신청했으나 실제로는 정치적 선동 성격이 짙음.,킨텍스 내규상 사회적 통념상 수용하기 어렵거나 갈등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행사에 해당함.

 

3. 전한길의 반발 그러나 허무한.

 

전한길은 즉각 반발했다. 그는 자신의 채널에서 정치색에 따라 눈치를 봐야 하는 현실이 서글프다아무도 안 오면 나 혼자라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그런데...현실 모르는 애는 도대체 어떤 정신 세계인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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