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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조예리 집 남성 무단침입 CCTV 영상 공개 (+사건 시점과 사라진 시점 +언론 접근 방향은? +글 차

‘진격의 거인’ 출판사 편집자 박종현 씨는 정말 아내를 살해했을까 (+고댠사 입장)BJ 조예리 집 남성 무단침입 CCTV 영상 공개 (+사건 시점과 사라진 시점 +언론 접근 방향은?)이근, 유튜버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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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317, 서울 마포구 합정동 정두산 부근 강변도로. 한밤중의 적막을 깨고 들려온 비명 소리는 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사회를 뒤흔드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이른바 정인숙 살해사건’. 고급 승용차 안에서 권총에 맞아 숨진 미모의 여인, 그리고 그녀의 오빠 정종욱 씨가 범인으로 지목되며 사건은 일사천리로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단순 살인사건으로 치부하기에는 석연치 않은 정황들이 너무 많았다. 그녀의 가방에서 발견된 유력 인사들의 명단, 그리고 그들이 주고받은 편지들. 당시 최고 권력자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사건은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과연 그날 밤, 강변도로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정인숙은 왜 죽어야만 했을까?

 

 

1. 화려한 삶 뒤에 감춰진 비밀

 

 정인숙은 1947년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미모로 주변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스무 살 무렵, 김재규 소유의 서울 명동의 고급 요정인 선운각에서 일하기 시작하며 그녀의 삶은 화려하게 변모했다. 최고위급 인사들만 드나들던 그곳에서 정인숙은 '정마담'으로 불리며, 재계와 정계의 거물들과 교류했다.

 

정인숙은 일개 호스티스라고 알려졌지만 1960년대 후반에 일반인들은 상상도 하지 못하는 해외여행까지 다녀올 정도로 입지가 꽤 높은 인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해외로 다녀오는 것은 커녕 비행기 한 번 탔다고 하면 동네 자랑거리였던 시절이었던 데다 이 시기 정부 고관들도 단수여권으로만 해외여행이 가능했으나 정인숙은 당시로서는 희귀한 복수여권으로 여행을 했다고 알려졌으며 1969년 일본을 여행하러 갔을 때에는 놀랍게도 야쿠자들이 경호를 맡았다. 온갖 소문과 음모론이 나올 법했다.

 

그녀의 이름이 언론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것은 사건 발생 며칠 전, 그녀의 오빠 정종욱 씨가 경찰에 자수하면서부터다. 그는 동생이 자신을 무시하고, 남자 관계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진술을 토대로 사건을 종결하려 했으나,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정인숙의 소지품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항소심서 무죄…오달수 떠올린 포스팅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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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다

 

정인숙이 숨진 채 발견된 승용차 조수석에는 그녀의 핸드백이 놓여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당시 정·재계를 주름잡던 거물들의 명함과 편지들이 가득했다. 이 중에는 국회의원, 고위 공무원, 재벌 총수 등 절대 권력을 가진 이들의 이름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당시 박종규 대통령 경호실장, 정일권 국무총리, 이후락 주일 대사, 김형욱 중앙정보부장 등의 고위 정치인들은 물론이고 박정희 대통령까지 적혀 있었다.

 

이들의 정인숙과 주고받은 편지 내용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선, 은밀한 관계를 암시하고 있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녀가 이들로부터 받은 고가의 선물과 현금 등이 담긴 수첩이었다. ‘정인숙 리스트라고 불리는 이 수첩은 당시 권력층의 추악한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대한민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정부와 수사 당국은 이 사건을 '남매간의 치정극'으로 축소하려 했지만, 이미 언론과 국민의 관심은 '판도라의 상자'에 쏠려 있었다. 정인숙의 동생인 정종옥은 경찰 조사에서 언니가 고위층 인사들의 아이를 낳았다고 증언했으며, 그녀가 죽기 직전 '자신과 관련된 인물들의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이로 인해 사건은 단순 살인사건을 넘어, 권력형 비리 사건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였다.

 

 

'세기적인 납치극' 최은희·신상옥 부부 납치 사건… 김정일의 '영화광'이 빚어낸 8년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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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은폐된 진실, 그리고 남겨진 의문들

 

사건은 결국 정종욱 씨가 '단독 범행'으로 기소되면서 마무리되었다. 그는 재판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이후 형량이 감경되어 1980년 특사로 풀려났다. 그러나 이 사건에 대해선 여전히 많은 의문이 남아있다.

 

첫째, 정종욱 씨는 범행 도구인 권총을 어디서 구했는가? 당시 일반인이 권총을 소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둘째, 정인숙의 시신에서 발견된 총알은 미군에서 사용하는 권총의 것이었다. 이는 그녀가 고위층과 깊은 연관이 있었음을 암시한다. 셋째,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경찰의 수사가 미흡했으며, 정인숙의 소지품 중 일부가 사라졌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심지어 그녀의 유가족들은 사건이 조작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인숙 살해사건은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니었다. 당시 권력의 최상층부가 어떻게 은밀하고 부패한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 그리고 그들의 치부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자 어떤 방식으로 사건을 은폐했는지를 보여주는 씁쓸한 단면이었다. 사건 발생 50여 년이 지난 지금, 정인숙의 죽음은 여전히 진실을 숨긴 채,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되어 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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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출판사 편집자 박종현 씨는 정말 아내를 살해했을까 (+고댠사 입장)

BJ 조예리 집 남성 무단침입 CCTV 영상 공개 (+사건 시점과 사라진 시점 +언론 접근 방향은?)이근, 유튜버 구제역 폭행한 이유는?…당연하다 vs 과민 반응이다.유튜브 채널 ROKSEAL을 운영하는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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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글은 지난해 1019일 작성된 글이다. 그런데 카카오에서 권리침해 당사자(조예리??)가 명예훼손 침해로 삭제 요청을 한 내용이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 글에서 뭐가 명예훼손인지 모르겠다. 이미 기사화 된 내용이고, 커뮤니티에 돌아다닌 내용이다. 카카오의 문제가 어떤 부분이 명예훼손인지를 이야기를 안 해준다. 가끔 복권 신청을 하긴 하지만, 이번에는 그냥 재게시를 하려 한다.

 

 --- 하단은 지난해 작성한 게시물

 

조예리

 

과거 아프리카TV BJ, 현재는 숲(SOOP)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는 조예리가 오랜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다. 자신의 집에 신원미상의 남성이 무단침입을 한 CCTV 영상이다. 그런데 오랜만이라 언급한 이유가 있다. 이번에 공개한 CCTV 영상과 관련해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이 의아함을 표한 이유이기도 하다. 또 이 상황을 다 안다는 전제로 언론들은 어떻게 이 사건을 접근할까

 

조예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건은 이렇다. 조예리는 18일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이 자신의 집에 침입하는 영상을 올리며 제가 문을 열고 나올 때까지 13시간 동안 집앞에서 기다리다 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 현관문 뒤에 가해자가 튀어나와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제 입을 막고 저와 실랑이를 벌인 뒤 집 안으로 저를 세게 밀쳐 넘어뜨렸습니다. 그 후에는 인스타에 올리기 힘든 끔직한 일들을 안에서 당했습니다. 조작한 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경찰 측에서 증거 자료로 채택한, 828일 촬영된 조작 아닌 원본 자료라고 글을 썼다

 

우선 가장 먼제 이 내용을 다룬 것은 머니투데이다. 그리고 네이버 시그널에 ‘BJ 조예리가 뜨자 연예매체 톱스타뉴스가 달려들었다. 시그널에 있는 한, 그리고 이미 몇몇 매체가 본 이상 적잖은 매체들이 조예리 관련 내용을 쓸 것이다.

 

머니투데이는 이 사건을 전하면서 프레임은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린 주거침입 성범죄로 잡았다. 그러면서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5년간의 경찰 데이터와 주요 사건 그리고 자지구별 주거침입 성범죄 숫자를 제시했다. 톱스타뉴스는 연예매체답게 사건을 전한 후 네티즌 반응이라는 출처도 없는 내용을 그냥 썼다. 아마 대부분 이렇게 처리할 것이다. 언론이 이 내용이 검색어에 있는 한 어떻게 접근할지 조금 두고 볼 일이다.

 

 

폭행 방관한 제시, 사과문 게재가 ‘공허’한 이유. (+거짓말 의혹)

가수 제시(호현주)가 팬이 폭행당하는 모습을 보고도 방관했다는 논란에 대해 한번 더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그간 제시가 했던 말과 행동을 보면 저 사과문이 진심일까 의문이다. 언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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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앞서 오랜만라는 단어와 네티즌들의 의문이 왜 생긴다고 했을까. 2004년생인 조예리는 과거 BJ 김인호와 길거리에서 만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김인호 썸녀라고 더 잘 알려졌고, 김인호와 헤어진(?) 후 홀로 아프리카나 하쿠나 등에서 BJ로 활동하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15만가지 늘어났다. 그런데 지난 9월 초 전 남자친구가 조예리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주요 내용은 조예리가 과거에 업소로 다녔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 남자관계가 복잡하다는 내용, 회장(BJ에게 거액의 후원금 혹은 별풍선 등을 주는 구독자)에게 거액의 수폰을 제안받았다는 내용 등이다. 또 조예리가 업소 마담으로 추정되는 사람과 주고 받은 카톡 내용 등을 폭로했다. 물론 이에 대한 근거는 확실하지 않다.

 

이후 915일 조예리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저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제가 얼굴을 공개하고 방송을 한다는 이유로 그걸 약점처럼 이용하고 있는데, 그 사람이 마치 자신은 진실만을 이야기 하는 것처럼 말하지ᅟᅡᆫ, 그렇다고 그게 진실이 되는 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제가 그랬다고 하면 다 맞는 말이고 제가 그런 사람이 되는 건 아니니까요. 잘 준비해서 오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애매한 글을 올렸다.

 

전 남자친구의 말이 거짓이라면 즉각적으로 반박하면 될 일이다. 그런데 인정도 부인도 아닌 애매한 글만 남기고 사라졌다. 조예리는 게시물을 대부분 삭제했다여기서 시점이 문제가 된다. 조예리는 저 영상이 828일이라고 적었다. 조예리와 관련된 소문이 나온 것은 대략 913일 전후다. 조예리가 해명(?) 글을 올린 것이 915일이고, 이후 한 달 넘게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가 저 영상을 올린 것이다.  경찰의 조사가 필요한 내용이지만, 저 영상이 왜 지금 올라갔을까 궁금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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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로 추락?…‘오달수 논란’이 떠오르네.

넷플릭스 (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Golden Globes )남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한다. 그런데 오달수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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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성 연습단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오영수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과거 이와 관련해 글을 쓴 적이 있다. 여러 이해 안되는 상황 때문이다. 물론 대법원까지 갈 수 있지만, 여전히 뭔가 애매한 사건이다.



수원지법 형사항소6부(곽형섭 김은정 강희경 부장판사)는 11일 오영수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의 무죄 이유는 이렇다.

"피해자가 이 사건 강제추행이 발생한 지 약 6개월이 지나 성폭력 상담소에서 상담을 받고 친한 동료 몇 명에게 사실을 알렸으며 피해자가 피고인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메시지에 피고인이 이에 사과한 점을 고려하면 피고인이 공소사실처럼 강제추행한 것 아닌지 의심은 든다. 다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피해자의 기억이 왜곡됐을 가능성이 있고 공소사실 기재와 같이 피고인이 강제추행을 했다는 것인지 의심이 들 땐 피고인 이익에 따라야 한다.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사과한 과정을 보면, 당시 출연한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던 상황에서 피해자가 보낸 메시지를 따지기에 앞서 사과한 행동에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 성범죄 행위가 알려지는 것만으로도 작품이 받는 타격이 불가피하고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데 상당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사과 메시지를 보내는 게 이례적이라고 볼 수 없다. 동료로서 포옹인 줄 알았으나 평소보다 더 힘을 줘 껴안았다는 피해자 주장은 예의상 포옹한 강도와 얼마나 다른지 명확하게 비춰지지 않아 포옹의 강도만으로 강제추행죄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 피고인이 피해자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 했다는 공소사실에 대해선 피해자의 진술의 신빙성을 입증할 만한 수사가 이뤄진 게 없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깐부 할아버지'로 유명세를 팄고,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2022년 1월 미국 골든글로브 TV부문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은 오영수를 대상으로 한 이번 사건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영수는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지방에 머물던 때 산책로에서 연극단원 A씨를 껴안고, A씨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하는 등 두 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2022년 11월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1심과 2심 결심 공판에서 오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많이 애매했다. 이 때문에 오달수 사건이 떠오르기도 했다. 이에 대한 포스팅은 상단을 참고하길 바란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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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티’(Young Forty)가 조롱받는 이유는 ‘차일드포티’(Child Forty)라서.

진서연‧선예‧최시원이 추모한 찰리 커크(Charlie Kirk)의 여성 혐오‧인종차별 발언 등 논란 발언이승만‧박정희‧전두환 독재에서 아직 못 헤어난 국민의힘, 윤석열‧한덕수 등 외부 수혈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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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발달하고 달의 존재가 어떤 것인지 안 지가 오래되었는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슈퍼문(SUPER MOON)과 월식, 일식 등을 향한 관심은 여전하다. 그리고 슈퍼문이 뜨면 여기에 소원을 비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슈퍼문의 정체와 관측 그리고 촬영 방법까지 알아보자.

 

슈퍼문

 

1. 2025년 최대 하이라이트, '슈퍼 비버문'의 등장

 

2025115, 오늘 밤하늘에 올해를 통틀어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인 슈퍼문’(Supermoon)이 떠오른다. 특히 이번 보름달은 6년 만에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근지점을 통과하며, 그 크기와 밝기가 평소보다 월등히 커질 것으로 예측돼 전국의 천문 애호가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일반적으로 슈퍼문은 달의 공전 궤도가 완전한 원이 아닌 타원이어서,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perigee) 근처를 지날 때 뜨는 보름달(, )을 일컫는다. 한국천문연구원 및 주요 천문 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슈퍼문은 가장 작은 달인 미니문’(Micro-moon) 대비 최대 약 14% 더 크고, 30% 더 밝게 빛날 전망이다.

 

천문학적 공식 용어는 근지점 망’(Perigee Syzygy)이지만, 1979년 미국의 점성술가 리처드 놀(Richard Nolle)에 의해 슈퍼문이라는 용어가 대중화된 이후 현재까지 가장 대중적인 천문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2. '비버문' 또는 '헌터스 문', 그 이름에 담긴 의미

 

11월의 보름달은 북미 원주민의 전통에 따라 비버문’(Beaver Moon)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는 비버가 겨울을 대비해 댐을 짓고 먹이를 저장하는 시기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또한, 추수가 끝난 후 사냥꾼들이 늦가을의 밝은 달빛 아래 사냥에 나섰던 전통 때문에 헌터스 문’(Hunter's Moon)이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슈퍼문 현상은 단순한 시각적 장관을 넘어, 지구의 조석 현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만큼, 평균 보름달보다 조수 간만의 차가 일시적으로 더 커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다만, 이는 극심한 재해를 유발할 정도의 변화는 아니며, 일상적인 범위 내의 조수 변화로 해석된다.

 

3. '달 착시' 효과를 극대화하는 관측 최적 시간과 팁

 

오늘 밤 슈퍼문의 최대 절정 시각(, 滿)은 한국 시각 기준으로 115일 오후 늦은 시간대로 예측됩니다. 그러나 가장 크고 웅장한 달을 관측하고 싶다면, 달이 지평선에 낮게 떠오르는 월출(月出) 직후 시간대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달이 수평선이나 지평선 근처에 위치할 때, 우리 눈은 주변의 건물이나 나무 등과 달의 크기를 비교하게 된다. 이로 인해 달이 실제보다 훨씬 더 커 보이는 달 착시’(Moon Illusion) 현상이 극대화 된다. 특히 주황빛을 띠며 떠오르는 이 시간대의 달은 가을밤의 풍경과 어우러져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4. 슈퍼문 관측 및 촬영을 위한 꿀팁

 

관측 시간: 서울 기준 월출 시각 직후부터 관측을 시작하여 달이 완전히 둥글게 되는 밤 시간대까지 이어가는 것이 좋다.

 

관측 장소: 주변의 빛 공해가 적고 동쪽 지평선이 트여 있는 곳을 선정하면 선명한 달을 볼 수 있다. (: 강변, 해변, 높은 지대의 공원)

 

촬영 팁: 스마트폰으로 촬영 시, 야간 모드나 Pro 모드를 활용하여 노출을 낮추고(ISO 100~400), 셔터 속도를 빠르게(1/125s~1/250s) 설정하면 달의 디테일을 살릴 수 있다. 망원 렌즈나 쌍안경을 활용하면 달의 표면에 있는 분화구나 달의 바다까지 섬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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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윤석열, ‘마지막 메시지’로 ‘정상적 인간’ 포기를 증명하다. (+유혈사태 +민주주의)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놀이’ ‘병정 놀이’ ‘전쟁 놀이’ 하더니 이젠 ‘검투사 놀이’? (+국회서 숙면 취하고 눈물로 계엄 옹호하던 김민전, 결국 ‘백골단 부활’ 도우미로 (+김정현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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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욕은 얻어먹고 식물 대통령이 될망정 자리는 근근하게 임기는 마칠 수 있었던 윤석열이 계엄을 일으킨 일은 여전히 미스터리다. 표면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의 연이은 장관 등의 탄핵과 일방적 법안 통과, 특검안 추진 그리고 뒤늦게 부정선거를 언급했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 가뜩이나 없는 윤석열의 정치력이 지하실 수준임을 자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윤석열을 계엄으로 이끈 것은 마누라 김건희에 대한 애뜻한 사랑(?)과 술 때문이라는 것은 사실로 봐야 한다. 그런데 윤석열이 국가를 제대로 흔들어 댈 것임을 아예 대놓고 이야기했다. 역시 술과 관련된 내용이다.

 

윤석열 폭탄주

1. 윤석열 폭탄주를....”

 

지귀연이 진행하는 공판에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101일 국군의날에 윤석열에게 비상대권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하자 윤석열이 갑자기 이런 말을 한다.

 

당시에 군 수뇌부들이 다들 자대로 가야 한다고 몇 사람만 온다고 해서 관저에 있는 주거 공간으로 갔다. 한 8시 넘어서 오셔서 앉자마자 소맥, 폭탄주를 돌리기 시작하지 않았느냐. 술 많이 먹었죠. 내 기억에 굉장히 많은 잔이 돌아간 것 같은데…그날은 군인들 생일 아니냐. 그래서 그냥 저녁을 넘어가기가 뭐해서 초대를 많이 했는데 몇 사람이 못 온다고 해서 만찬장 말고 주거 공간의 식당으로 오라고 한 건데 거기서 무슨 시국 이야기할 상황은 아니지 않느냐

 

그러자 곽종근 전 사령관이 이렇게 말했다.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가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 부분을 하겠다. 차마 그 말씀은 안 드렸는데한동훈하고 일부 정치인들을 호명하면서 당신 앞에 잡아 오라고 그랬다. 당신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 이때까지 검찰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고 한동훈만 이야기했다. 윤 전 대통령이 그 말씀만 안 하셨어도 제가 이런 말은 안 했을 것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

‘윤석열 내란 옹호?’ 김장호 구미시장, 이승환 공연 일방 취소 후폭풍 (+이미지 +운영조례 +위‘윤석열 탄핵 정국’ 임영웅 “연예인이 왜?” vs 이채연 “연예인이니까” (+해린 김연아 한소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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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들은 한동훈을 잡아다가 총으로 쏴서 죽이겠다고 한 말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그것보다는 군 수뇌부들을 모두 데리고 가서 만찬장으로 데리고 갈 생각이었다는 점이 오히려 소름 끼쳤다. 단순히 만찬이 아니라, 폭타주를 돌리고 놀 생각이었다는 것이다. 곽종근 전 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통상 10잔 이상의 폭탄주를 마신다고 윤석열이 말했다고 한다. 어마어마한 양이다. 국가를 지켜야 할 통수권자를 비롯할 수뇌부들이 다 취해 있다고 생각해봐라. 물론 파티를 열 수도 있다. 그런데 윤석열은 분명 굉장히 많은 잔이 돌아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냥 취할 결심이었던 것이다.

 

2. 한국 전쟁 전날의 상황.

 

윤석열과 군 수뇌부의 이야기를 듣고 떠오른 것은 한국전쟁 당시 군 수뇌부 상황이다. 1950625일 일요일 새벽 3시에 김일성은 남침을 확정했고, 4시에 폭풍이라는 작전명 하에 남한 침공을 개시했다.

이러한 와중에 군 수뇌부는 미 군사고문단과 함께 이렇게 급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육군본부 장교클럽에 모여서 놀고 먹는데 여념이 없었다. 장교클럽 식당에는 채병덕 육군 총참모장을 비롯해 대부분의 사단장들, 육군본부의 참모와 고위장교들 약 50명과 미 군사고문단 장교들이 부인이나 애인을 데리고 참석했다. 파티는 밤 10시에 끝났으나 다수의 참석자는 2차, 3차 술자리로 자리를 옮겨 새벽까지 술 파티가 이어졌다. 한국군은 결국 숙취상태에서 전쟁을 맞은 것이다.

 

 

시진핑-푸틴-김정은 동시에 첫 만난 중국 전승절에 등장한 무기 종류는? (+여군)

2025년 9월 3일, 한국 시간으로는 오전 10시 중국은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승절은 두 가지 부분에서 관심을 끌었다. 우선은 중국 시진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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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전방 사단의 경우 전력의 대부분이 외박, 아니면 휴가였다. 38선상에서의 연이은 무력 충돌과 전쟁 발발설로 긴장된 분위기 속에 당시 군은 직전까지 장기간동안 최고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던 참이었다.

 

여기에 이승만은 창덕궁 비원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고, 국방부 장관이었던 신성모는 잠을 자고 있었다. 그리고 그에게 전화를 건 부하는 이런 말을 했다.

 

장관님은 숙소에 계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장관님은 영국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일요일에는 아무도 만나시지도 않고 전화도 받지 않으십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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