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뉴스1..

 

5년 전에 강제 추방당했던 에이미가 20일에 귀국했다. 취재진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지만, 인사인지 사과인지는 모르겠고. 암튼 이런저런 논란을 일으켰던 외국 국적의 한국인이 한국에 들어왔다.

 

언론들도 대부분 에이미 귀국을 기사화했다. 기사거리로 따지자면 한 꼭지 정도다. 금의환향도 아니고, 범죄를 저질러 추방당한 외국인이 한국에 온 것이다.

 

그런데 역시 예상대로 에이미는 실검에 올랐고, 트래픽을 위한 어뷰징경쟁은 시작됐다. 초점은 우선 가방이다. 현대 대부분 이런 류의 리드들이 나온다.

 

방송인 에이미가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그런 가운데 그가 입국하면서 들었던 가방이 1600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명품 가방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정말 알려졌고’ ‘주목받게한 이들은 누구인가. 네티즌들인 정말 가방에 주목했을까. 아니다. 실검에 오른 에이미의 어뷰징할 거리를 찾다보니 나온 것이다

 

언론들은 그러면서 저 가방의 브랜드가 무엇이며 어떤 제품인지 세세히 알려주고 있다. "에르메스 버킨백으로 추정되는는"으로 말이다. 에르메스는 자잘하게 트래픽을 먹으려는 언론사들의 어뷰징에 웃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에이미의 집안에 대해서 싹 한번 상기시켜 주며 이런 돈 많은 집안의 인물임을 잘 알려주고 있다. 친절하다.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출입국은 준법서약서를 두 차례 받고 에이미의 한국 체류를 허락했지만, 에이미는 지난 2014년 또다시 졸피뎀 투약으로 벌금형을 받으면서 201512월 말 강제 출국당했다.

 

그리고 해외에 있는 동안 휘성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트리다가 결국 비난을 샀던 인물이다. 비난을 받아야 할 인물이 값 비싼 가방으로 다시 뭔가 우월적 위치로 올라가는 흐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이상한 세상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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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국회에서 주최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당원과 지지자 수천명이 몰려들어 한때 국회의사당 출입문이 봉쇄되고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큰 혼란과 소동이 빚어졌다.

 

한국당은 16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서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규탄대회를 열었다. 한국당 의원들이 행사 시작 전 국회사무처의 신분증 확인 등에 항의하면서 국회 정문이 열렸고, 지지자들은 국회의사당 앞에 대거 집결했다. 황 대표는 규탄대회에서 국회에 오실 때 막히고 고생했지만 이렇게 국회에 들어오신 것은 이미 승리한 것이라며 목숨을 걸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야 된다. 저희가 앞장서겠다. 저희와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시 태극기 지킴이’, ‘구국연대’, ‘나라지킴이 고교연합등 보수단체 깃발과 함께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당원들 외에도 이른바 태극기세력과 보수 개신교인 등이 합류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전광훈 목사는 앞서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등을 통해 16일 국회로 모여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참석자 중에는 우리공화당 당원이라고 밝힌 이들도 꽤 많았다. 우리공화당 쪽에선 개인 차원의 참석은 몰라도 공식적으로 참석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201912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시위대가 6(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 경내로 난입하고 있다. 시위대 수천 명은 이날 의사당 주변에 집결해 시위를 벌이다 경찰 저지를 뚫고 의사당 건물 안까지 난입했다. 의회는 상하원 합동회의를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인증할 예정이었으나 시위대 난입으로 회의는 개시 1시간 만에 전격 중단됐다.

 

20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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