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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수익화?…최근 많이 보이는 채널 트렌드 3가지와 초기 세팅 방법.

유튜브는 여전히 사람들이 ‘수익’을 위해 도전하는 공간이다. 한 달에 몇만 조회수가 나와서 몇 만원만 돈을 벌더라도, 또 몇 백만, 몇 천만 수익을 올리는 이들이 있기에 여전히 사람들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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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일부터 유튜브 쇼츠 영상으로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게 되자, 우후죽순 쇼츠 채널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가장 많아진 것은 드라마나 예능 혹은 재미있는 영상을 짜깁기해서 만든 불펌 채널들이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포스팅) 그런데 이게 수익창출 기준까지 가는 길이 참 어렵다. 그래서 한번 간단히 정리해 봤다.

 

유튜브 구독자 1000명 관련 콘텐츠

 

유튜브 쇼츠 수익창출 관련 내용은 유튜브 내에 잘 정리되어 있지만, 다시 한번 정리하면 유튜브 쇼츠 수익창출 기준은 구독자 1000명에 쇼츠 영상 조회수 1000만회다. 롱폼 형식이 구독자 1000명에 동영상 시청시간 4000시간임을 생각하면, “어 해볼만 하겠는데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 조건이 하나 더 붙는다. ‘90일 동안’ 1000만 조회수를 달성해야 한다. 어렵지 않지만, 나름 신경 써야 한다.

 

일단 구독자수와 조회수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해보자.

 

쇼츠 채널을 처음 만들고 나서 사람들은 아마 유튜브에서 쇼츠 구독자 늘리기’ ‘쇼츠 조회수 늘리기등등을 찾아볼 것이다. 여기서 많이 보이는 영상이 쇼츠 구독자 0명에서 100명 구간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구독자 0명에서 1000명 구간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혹은 해야 할 일 등등이다. 이들이 이렇게 100명과 1000명을 언급하는 이유가 있다.

 

실제 쇼츠 채널을 만들고 난 후에 영상 몇 개 올리다보면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한다. 영상 조회수는 적게는 몇천, 몇만인데 한 두 개가 몇 십만 단위를 갑자기 기록하는 것을 보게 된다. 나도 영상 하나가 순식간에 100만을 찍은 적도 있다. 알고리즘에 제대로 탔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구독자수를 보면 5, 10명 수준이다. 수만, 수십만명이 내 영상을 봤고, 좋아요 숫자도 수백개가 넘는데 구독자 숫자가 10명을 못 넘어가는 상황을 보게 된다. 당황할 수밖에 없다. 이 때부터 구독자수 1000명을 언제 채우나라고 고민에 빠진다. 이런 사람들을 노린 영상들이 앞서 언급한 구독자 1000명까지는 하지 말아야 할 일등등의 낚시 영상들이다.

 

이후 사람들은 대개 아 영상 숫자를 많이 늘리면 구독자가 늘겠지하고 갑자기 쇼츠를 대량으로 만들어서 올리기 시작한다. 여기서부터 고난의 행군이 시작한다. 그런데 수만 수십만 나오던 영상을 봤는데, 어느 순간부터 수십 수백 조회수로 떨어진다. 여기서 관리한답시고 적게 조회수 나온 영상들은 삭제까지 한다. 이렇게 되면 이제 채널이 망가진 것이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유튜브 쇼츠 채널을 만들고 난 후에 목표는 1000명~1500명까지는 무조건 구독자를 노리고 영상을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채널 성격을 분명히 하고, 이어지는 내용을 해야 한다. 불법 쇼츠라 언급하는 게 그렇지만, 드라마를 예를 들면 하나의 드라마를 쪼개서 20여편으로 만든다고 하면 조회수보다 구독자수가 늘게 되어 있다. 그 다음 어떤 영상을 올릴까 기대감 때문이다. 어느 한 주제도 이런 식으로 가야한다.

 

 

구독자수가 1000명 이상 늘게 되면 그때부터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가질만한 영상 위주로 접근해도 무방하다. 물론 채널 성격에 맞춰서 말이다.

 

이 스타일이 쉬울 것 같지만 은근 힘들다. 구독자 확보를 위해 한 주제룰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고, 앞서 언급했듯이 조회수가 100500회 이렇게 나오면 조급함이 먼저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90일 내 1000이란 전제도 조급하게 만든다. 하지만, 구독자수가 1000명 이상만 확보하면 이는 언제든지 달성할 수 있는 곳이다.

 

다시 말하면 1000만 조회수 달성 후 구독자수 1000명 달성보다는, 구독자수 1000명 달성 후 조회수 1000만이 달성이 더 쉽다.

 

참고로 실제 유튜브 쇼츠 수익창출 부분을 이야기하자면, 대략 조회수 10만에 10달러 전후가 나오는 듯 싶다. (환율에 따라 달라짐). 1000만뷰가 나오면 1000달러 정도이고 현재 환율로 보면 140만원 정도다. 도전해 볼 만 한가?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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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우루사 vs 우루사정, 간 기능 저하일 때? 피로할 때? 언제 먹을까.

우루사 관련해서 앞서 두 번 정도 포스팅을 했다. 하나는 우루사 100mg의 가격 인상에 분노를, 하나는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는 학술지 내용을. 그런데 아직도 우루사 복용에 대해 사람들이 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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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조금 줄어들었지만, 한때 일주일에 8일 술을 마셨다. 어떻게? 하루 이틀은 두 곳의 술자리를 갔다는 것이다. 주말은 술을 안 마셨으니, 하루에 마신 술은 어마어마했다. 부모님이 물려준 간과 기본 체력이 없었다면 이미 세상과 결별했을 것이다. 다 젊은 때 일이다. 대신 그 당시 경험으로 현재 나름의 위, , 장 관리를 하게 되었고, 술을 많이 마셨을 때 간단하게 대응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여기에 남겨두려 한다. 참고로 영양제든 약이든 사람마다 적용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컨디션이 도움이 된다지만, 어떤 사람은 그냥 물만 마셔도 깨는 사람이 있다. 참고만 하길.

 

코파일럿으로 만든 이미지
코파일럿으로 만든 술자리 모습

1. 간 관리.

 

간 관리를 검색하면 간에 좋은 음식이 뜬다. 그러면서 뜨는 음식을 보면 마늘, 올리브오일, , 자몽, 부추, , 헛개나무, 호두, 사과, 브로콜리, 레몬, 포도 등이다. 여기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을 먹어라, 고등어 등 어류를 골고루 먹어라라고 나온다. 그냥 잘 먹으란 소리로밖에 안 들린다.

 

그러나 음식 외 평소에 먹는 것은 우루사 100mg과 밀크씨슬을 기본으로 한다. 밀크씨슬은 너무 잘 알려져 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지만, 그렇게까지 비싼 것을 살 필요가 없다.

 

우루사 100mg은 처음 들어본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위에 링크 걸어놨으니 읽어보시길). 오래전에 100mg은 처방약이었다. 즉 병원 처방 없이는 약국에서 살 수 없는 약이었다. 현재도 200mg 이상은 처방약이다. 여기서 과거 윤종신 등이 광고모델로 나오던 우루사 50mg은 보지도 마라. 그건 간과 관련이 없는 그냥 피로회복제다.

 

주의할 것은 이것을 꾸준히먹지 마라. 개인적으로 우루사와 밀크씨슬을 하루에 한 번 먹는데, 일주일 정도 먹으며, 4~5일간은 먹는 것을 멈춘다.

 

2. 장 관리.

 

장은 화장실을 얼마나 제대로 가고, 깔끔하게 해결하냐가 관건이다. 여기도 마찬가지다. 검색을 하면 장에 좋은 음식이 먼저 뜬다. 여기서 나오는 종류는 무, 사과, 고구마, 배추, 양배추, 양파, 요구르트, 브로콜리, 요거트, 당근, 생강 등이다. 개인적으로 여기에서 추천하자면 장에 도움을 준 음식은 사과와 바나나, 그리고 요구르트다. 나머지는 그다지.

 

영양제로 먹는 것은 유산균과 레몬밤이다. 특히 유산균은 조금 신경 써야 한다. “00이 좋다라고 해서 그것만 먹는 것이 아니다. 다양하게 먹어서 자신에 맞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일례로 나는 듀오락을 먹는다.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유산균이다. 그래서 부모님에게 사드렸더니, 두 분에게는 안 맞았다. 그래서 나에게는 약한 락토핏을 선물했는데, 이게 부모님에게 맞더라. 어떤 유산균이 맞는지를 알려줄 수는 없지만, 반드시 챙겨먹길 권한다.

 

카베진, 효능과 복용법…가격, 직구 vs 국내 판매가

5년째 먹고 있는 카베진 알파. 일본의 제약 회사 코와사에서 개발한 위장약. 일본 명칭은 캬베진(キャベジン)이다. 비타민U로 알려져있는 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MMSC)가 주성분이다. 위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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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 관리.

 

역시 위에 좋은 음식을 먼저 거론하자. 양배추, 감자, , 생강, 애호박 두부, 미나리, 토마토, 브로콜리 등이 나온다. 그런데 보면, 양배추, 브로콜리, 생강, 무 등은 장, 간 등과 겹친다. 즉 어지간하면 좋다는 음식에 내장에 다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위 관리는 카베진으로 한다. 일본에서 직구입해서 먹는다. 일본에서 수입해서 국내 약국에서 파는 것보다 싸고 효과가 더 좋다. 보통 카베진 300알짜리를 대거 구매해서 먹는다.

 

여기에서 일부에서는 매일 먹으면 안된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즉 부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카베진을 8년 넘게 먹어본 결과 그렇게까지 부작용을 느끼지 못했다. 최근에 대장과 위 내시경을 했는데, 용종 하나 나오지 않았다. 물론 이는 체질마다 다를 것이다.

 

4. 숙취 해소.

 

일단 갈증은 일반 물로 해결하지 못한다. 난 심하게 술을 마신 날, 그리고 다음 날은 포카리 스웨트와 사이다를 섞어서 마신다. (제로 사이다는 안된다) 이거 몇 잔 마시고 나면 갈증이 사라진다.

 

그리고 머리가 아프든 배가 아프든 먹는 숙취 해소제는 반하사심탕(반사신, 스토마큐 등으로 브랜드되어 있음)과 일본에서 직구입한 오타이산을 먹는다. 진짜 심할 때는 둘을 섞어서 먹기도 한다. 대부분 여기서 해결이 된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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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역별 가격 쉽게 찾는 방법 (원인, 증상 포함)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 수일 사이에 근육통,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수포 형태의 병변이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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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또 실손의료보험을 손보려 한다. 실비보험이라 불리며 건강보험으로 보장이 안되는 비급여를 보장받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가입하는 보험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 실손보험을 악용한다고 해서 정부 차원에서 일종의 규제 보험을 내놓다는 것이다. 그것이 내후년에 내놓을 제 5세대 보험이다. 이는 1세대 실손보험과 2세대 초반 실손보험을 가입한 사람들이 주 타깃이다. 그러나 이들이 움직일까. 1세대 실비가 있는 입장에서 유지해야 한다고 본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목차>

 

1세대 실비 관련 병원 사진, 빙으로 제작.
bing으로 제작한 병원 모습

 

 

1. 5세대 실손보험?

 

5세대 실손보험의 개혁안의 핵심은 중증과 비중증 질환을 구분해 백내장, 비급여 주사제 등 비중증 치료의 자기부담률을 현행 30%에서 50%로 높이고, 보장한도는 5천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낮추는 것이다. 현재 정부와 보험사들이 파악한 과잉 진료가 심한 비급여 진료는 백내장도수 치료체외 충격파주사 치료무릎 주사발달 치료전립선 결찰술 이라 한다. 특히 백내장과 도수 치료, 체외 충격파 비급여 진료가 많다고 한다. 정부와 보험사를 이를 비중증 질환이라 보고, 여기에 개인부담금을 높이고, 중증에 더 비급여 진료비를 투입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중증인지 비중증인지 정부와 보험사가 어찌 판단할 것인가. 정말 아파서 체외 충격파를 지속적으로 치료받아야 하는 사람을 무조건 비중증으로 둘 것인가. 이해가 안된다. 그래서 현재 추진 중인 5세대 실손보험이 시행되어 1세대와 2세대에게 강제적으로 이동을 요구한다면, 헌법소원까지 갈 분위기다. 그리고 실제 정부와 보험사를 상대로 이길 확률이 높다.

 

그럼 사람들이 말하는 무적’ 1세대 실손보험은 어떤 것이길래 이럴까. 실손의료보험은 가입한 피보험자가 질병 혹은 상해로 사고를 당했을 때, 실제 들어간 의료비를 보상하는 보험상품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문구는 실제 들어간이다. 현재 이 문구에 맞는 보험은 1세대 실손보험 뿐이다. 그럼 세대별로 함 따져보자.

 

2. 1세대 실손보험 (~20096)

 

1세대 실손보험은 급여. 비급여 구별없이 통원비는 일 한도 10만원~30만원, 입원비는 보장하는 약관에 따라 다르지만 급여. 비급여 가리지 않고 한 질병당 3천만원~1억원으로 보장하는 경우가 많다. 갱신주기는 3년이나 5년 주기지만 보장은 거의 100세까지 되어 있고, 통원비의 경우 대개 상해는 본인부담금이 없고, 질병은 5천원만 공제하면 된다. 10만원 치료 받았으면, 상해는 10만원 다 받고, 질병은 95천원을 돌려받는다. 단점이라면 면책기간이 180일 정도로 길고, 갱신시 보험료 인상폭이 크다는 것이다.

 

실손보험 개혁안 토론회

 

 

3. 2세대 실손보험 (20097~ 20173)

 

보험사마다 다른 약관을 금융감독원이 시행령으로 표준약관을 만들어 통일시킨 실손보험이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상품 설계가 많아졌다. 이때 공제금을 1만원~2만원으로 올렸고, 갱신주기 1, 3년이고 보장기간은 15년 만기 혹은 100세 만기가 주를 이뤘다. 그래도 2세대 실손까지도 나름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다.

 

4. 3세대 실손 (20174~20216)

 

2세대 실손보험의 지급률이 오르자, 1년씩 갱신하는 실손보험이 나왔는데, 이게 3세대다. 약관에 따라 자기부담률이 급여항목은 10% 비급여항목은 20% 주요 비급여 3종은 30% 공제등으로 다양해진다. 도수치료나 MRI 등의 특약도 별도 추가되도록 설계가 됐다. 갱신 1년주기, 만기는 15년 만기 혹은 100세 만기.

 

5. 4세대 실손 (20217~ 현재)

 

초기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병원 이용률이 높아지면 자기부담금이 늘어나는 구조다.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액은 20% 공제되고 통원은 회당 20만원 한도지만 1~2만원 또는 20%(최대 4만원)중 큰 금액을 공제하고 보상한다. 비급여는 본인부담액의 30% 공제, 통원비는 회당 20만원 한도로 년간 100회한도, 공제는 최대 일 6만원 한도다.

 

 

첫 대장내시경 경험으로 본 준비 과정과 내시경 전 후 식사 (+음주 +약복용 +실비)

공단 건강검진, 처음 해본 수면내시경 후기 및 보험 실비 관련.확실히 12월은 ‘밀린 숙제’ 하는 기분이다.  2년마다 하는 자동차 종합검사도 받아야 하고, 미루고 밀었던 건강검진도 받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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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럼 1세대 실손보험을 왜 유지해야 하나.

 

이미 앞의 이야기로 대부분 설명이 됐다고 보지만 다시 한번 정리해 보자.

 

긴 보험 기간 : 80세 또는 100세까지 보장되는 상품입니다. 이는 한 번 가입하면 오랫동안 보험 혜택을 유지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중간에 재가입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매우 유리합니다. 나머지 실손보험은 재가입 때마다 다시 심사를 받아야 한다.

 

2세대 실손보험 : 15년마다 재가입이 필요

3세대 실손보험 : 15년마다 재가입

4세대 실손보험 : 5년마다 재가입

 

낮은 자기부담금 : 손해보험사로 가입할 경우 자기부담금이 0%. 앞서 말했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1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상해 치료는 0, 질병 치료는 5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비급여 항목 보장 : 1세대는 비급여 항목을 기본적으로 보장한다. 비급여 항목은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치료나 검진 항목을 뜻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백내장이나 도수치료, 주사치료 등인데, 이 때문에 정부가 나서서 1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보험을 매입한 후 재가입으로 돌리려 하는 것이다.

 

보장 횟수와 보험료 인상폭 : 1세대는 비급여 항목의 청구 금액이나 횟수가 많아도 보험료가 크게 인상되지 않는다. 반면, 4세대에서는 비급여 항목을 보장받으려면 특약을 추가로 가입해야 하며, 비급여 항목 청구 금액이 많으면 보험료 갱신 시 큰 폭으로 인상될 수 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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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시골의 경우 보건소의 위상은 절대적인 곳이 많다. 병원이 아예 없는 지역도 많고, 병원에 한번 가려면 시청 혹은 군청 소재지까지 나가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면 단위 소재지 보건소에는 동네 주민들, 특히 어르신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 많다. 이에 비해 대도시에는 오히려 보건소를 잘 찾지 않는다. 주변에 병원이 많기도 하지만, 보건소 진료를 잘 믿지 못하는 경향도 있다. 실제로 대도시에 사는 사람 중에서는 지난 코로나19 당시 처음으로 지역 보건소를 가봤다는 사람도 있다. (그 중 한명이 나다)

 

보건소 대사증후군 인바디 검사

 

1. 보건소와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

 

그런데 어디선가 보건소에 나름 알찬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찾아보니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해준다고 한다. 이외에도 에이즈나 성병 검사도 무료고, 다양한 검사를 일방 병원보다 낮은 진료비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찾아봤다.

 

개인적으로 필요한 것이 대사증후군이라 판단해, 이와 관련해 검진 방법과 아쉬운 점 등을 나열해 보다.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병으로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복부비만, 높은 혈당, 높은 혈압, 낮은 HDL, 콜레스테롤, 높은 중성지방 등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는데 보통 3가지를 같이 가지고 있으면 대사증후군으로 본다.

 

대사증후군 검사 예약과 과정 등은 마포구청 옆에 있는 마포보건소 기준으로 한다.

 

 

아침 계란(달걀) 건강에 좋을까? (+효과 +노른자 빼고? +나쁘다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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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사증후군 검사 과정.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으려면 우선 보건소에 전화해 예약해야 한다. 일반 건강검진과 비슷하게 오전에 많이 몰려 있고, 오후에는 한가한 편이다. 예약하면 예약 전 8시간 금식도 건강검진과 비슷하다. (보통 10시간 금식이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예약 당일 1층에 가면 검진센터로 들어간다. 여기서 피를 뽑느데, 건강검진처럼 팔뚝에서 피를 뽑는 것이 아니라, 혈당 체크처럼 손가락에서 피를 뽑는데, 혈당 체혈보다는 많이 뽑는다.

 

이후 자리에 앉아 기초설문지를 작성하는데, 건강검진 때와 비슷하다. 음주 여부, 흡연 여부, 식사 방식, 식사 내용 등인데, 보건소답게 조금 다른 것은 가정형태 (독신, 2인 가구, 3인 가구 등), 월 수입 구간 등을 체크하게 한다. 아마 독신에 낮은 수입 등에 건강이 안 좋다면 구청이나 보건소 차원에서 관리하려 하는 듯 싶기도 하다. (추정이다)

 

이후 키와 몸무게를 재고, 혈압을 체크한다. 그리고 인바디 검사를 하게 된다. 공단 건강검진과 다른 것이 이 인바디 검사다. 인바디 검사를 하는 동안 피를 통해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의 결과가 나오고, 인바디 검사 후 잠시 기다리면 체성분 분석까지 나오게 된다. 이를 가지고 보건소 의사와 면담하면 끝이다. (건강검진과 마찬가지로 금주하고 운동하라고 한다.) 이후 6개월 텀을 가지고 예약을 한다. 그때 변화를 보자는 것이다

 

보건소 대사증후군 식단관리

 

그리고 나면 대사증후군 검사결과지, 인바디 결과지와 더불어 이상지질혈증 식단관리표 등을 챙겨준다. 

 

3. 아쉬움과 활용법.

 

대사증후군 검사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피검사와 인바디 검사다. 그리고 결과는 보통 회사 건강검진 받을 때와 비슷하다. 그리고 단순하게 진행되는데, 어수선한 느낌을 준다. 체혈을 하는 장소와 혈압 및 인바디 재는 장소를 조금 떨어뜨려 놓았으면 하는 분위기다. 좁은 곳에서 다소 정신이 없는.

 

활용법은 6개월 후에 오라고 했지만, 사실 3개월마다 체크를 해도 무방할 듯 싶다. 건강검진처럼 엑스레이를 찍고 하는 등의 과정이 없고, 간단하게 하다보니, 공복 부분만 뺀다면 시간의 여건이 된다면 예약 후 수시로 체크해봐도 될 듯 싶다.

 

참고로 마포구 보건소의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은 2011년에 시작했다. 무려 14년이 됐다. 이걸 처음 해보다니.

 

- 아해소리 -

 

ps. 참고로 아래 사진은 보건소에서 무료 혹은 저렴한 진료비로 받을 수 있는 내용이다.

 

보건소 검진 받을 수 있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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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킨두피탈모센터 이용 후기 그리고 뜻밖의 주의점.

두피에 관심이 없었지만 헤어샵에서 “원형 탈모 조짐이 보이네요”라는 말 한마디에 검색해 찾아간 곳이 웰킨두피탈모센터다. 찾아보니, 두피 검사는 기본적으로 무료인 듯 싶고, 처음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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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이 천만명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의아해 한다. 주변에 대머리가 별로 없는데, 갑자기 탈모인이 천만명이라니. 그런데 실제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은 이 말에 수긍한다. ‘탈모=대머리가 아닌, M자 탈모부터 정수리 탈모 등등 탈모의 영역은 넓다. 탈모는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다. 머리카락이 풍성한데 정수리 부분만 심하게 빠진 경우도 있다. 그래서 빠진 후 대처보다 빠지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목차>

 

 

탈모 스트레스 받는 한국여성 / 빙으로 제작.
빙(bing)으로 제작

 

1. 탈모 예방 방법.

 

두피 상태 알고 제품 선택.

 

어느 날 두피와 머리카락 상태가 궁금해서 웰킨 합정점을 방문해 본 적이 있다. (이와 관련한 포스팅은 상단에 배치했다) 여기서 두피 상태 종류와 이에 맞는 샴푸나 제품들의 설명을 들었다. 결과적으로 자신들의 제품 구매로 이어졌지만, 굳이 구매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현재 내가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기본적으로 두피가 지성이라면 세정력이 높고 컨디셔너 성분은 적은 샴푸를 쓰고 건성이라면 세정력은 낮고 컨디셔너 성분이 많은 제품을 쓰는 게 좋다.

 

물 온도와 바람 온도.

 

머리카락 샴푸를 할 때 보통 샤워와 같이 하다보니, 물이 따뜻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가급적이면 미지근하거나 조금 차게 해서 머리를 감는 것이 낫다. 기본적으로 두피에 열이 많으면 안된다. 이는 말릴 때도 마찬가지다. 수건으로 가볍게 털고 나서 드라이기 바람은 찬바람으로 말리는 게 좋다. 이어 스타일을 잡을 때만 가볍게 따뜻한 바람을 잠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을 자주 감지 마라?

 

탈모 속설 중에 머리를 자주 감는 게 오히려 탈모를 유발한다는 내용이 있다. 그런데 이는 반만 맞는 이야기다. 일단 아침 저녁으로 감는 게 좋다. 두피에 노폐물과 불순물이 쌓이면 모근을 막아서 더 심한 탈모를 일으킬 수 있따. 특히 왁스, 스프레이 등 제품을 사용한 날은 반드시 감아야 한다. 그러면 틀린 은 무엇일까. 이는 어느 정도 탈모가 진행된 사람의 경우다. 머리카락은 하루에 어느 정도 빠진다. 그런데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사람이 너무 자주 머리를 감으면 오히려 탈모 진행을 가속화할 수 있다. 즉 예방 차원이라면 아침 저녁으로 잘 감는 게 낫다.

 

 

알페신(alpecin) 카페인 샴푸 3개월 사용 후기…얇은 머리카락‧탈모 방지

알페신(alpecin) 카페인 C1 샴푸를 찾게 된 것은 머리카락이 얇아지면서다. 아직 탈모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헤어샵에서 “머리카락이 많이 얇네요”라는 말을 충격을 먹어서다. 그동안 풍성한 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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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탈모 예방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습관.

 

금연하자. 흡연은 두피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의 흐름을 나쁘게 한다. 스트레스도 혈행을 나쁘게 하고 근육을 수축시켜서 탈모를 빨리 진행시킨다.

 

염색을 조심하자. 염색이 두피와 머리카락에 안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단지 외적인 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다. 그러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게 느껴진다면 염색 횟수를 줄이거나 중단하자. ‘풍성하지만 새치가 있는 머리 vs 염색했지만 풍성하지 않은 머리라면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다이어트 조심하다. 체중감량을 위해 식사량을 극도로 줄이는 다이어트는 미만성 탈모를 일으킨다. 미만성 탈모는 머리가 가늘어지고 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모발 사이에 두피가 그대로 드러난다.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면 저절로 탈모가 사라진다.

 

검은 콩, 쥐눈이콩

 

3.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

 

이는 탈모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알지만 한번 더 정리해 보자. 물론 한 편에서는 이에 대해서 논란이 있긴 하다. 특히 검은콩의 경우에는 안 먹는 것보다는 낫지만이라며, 사실상 효과가 크지 않다는 말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안 먹는 것보다 낫기에먹는 음식들이다. 그리고 사실 이 음식들은 비단 탈모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검은콩 : 모발 성장에 필요한 시스테인 성분과 비타민E,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 있다.

 

달걀 : 모발이 잘 자라게 하려면 단백질과 비타민B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자. 달걀은 단백질과 비타민B군에 속하는 비오틴 성분이 풍부하다.

 

아몬드, 땅콩 : 아몬드와 땅콩 등의 견과류에는 머리카락 건강에 좋은 미네랄과 셀레늄이 들어 있다.

 

연어 :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B12, 철분이 들어 있는 단백질 음식으로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

 

 

약콩으로 쓰여온 ‘쥐눈이콩’, 효능과 먹는 방법.

검은콩의 일종인 쥐눈이콩은 껍질은 까맣고 크기는 보통 검은콩보다 작다. 쥐눈처럼 생겼다고 해서 쥐눈이콩이지만, 보통 판매되는 장소를 가면 서목태(鼠目太)로 적혀있다. 약성이 뛰어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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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탈모 관련 효과를 본 병원.

 

사실 여기서 병원명을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은 자칫 광고일 수 있다. 그러기에 실제 사례와 대략의 위치만 이야기하겠다.

 

탈모가 심한 지인이 전국의 병원을 알아봤다. 대부분 효과가 없었다. 청주의 모 대형병원은 6개월 기준으로 약값 비용이 50만원 정도였는데, 효과가 없었다. 그러다가 이 친구가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피부과를 소개받아서 갔다. 4개월 기준으로 진료비가 4만원이고, 4개월분 약도 7만원 정도였다고 한다.

 

결과는? 2주만에 효과를 보기 시작했고, 현재는 주변에서도 놀랄 정도로 머리카락이 많이 자랐다. 실제 이 친구의 변화에 주변 지인 20여명이 그 병원을 찾았다. 어느 약을 먹는지는 사실 보지 못했다. 그러나 결과만 놓고 본다면 어마어마했다.

 

물론 단점은 약을 끊으면 어느 정도 탈모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이다. 1년 정도 약을 복용한 이 친구는 어느 시점에서 끊어야 하는지, 그 이후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 지를 고민하고 있다. 물론 이 친구는 저에게 잘 맞는 약이라며 개개인 차가 있다고 말한다. 그래도 전국 각지 다 찾아본 입장에서 가장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라 말한다. 이곳저곳 맞는 병원을 찾아보는 것도 힘들지만 해봐야 할 일인 듯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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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심판’ 맡은 정정미 헌법재판관은 누구일까 (+중도진보 성향 +10조 판사 최초)

‘윤석열 탄핵 심판’ 맡은 문형배 헌법재판관은 누구일까 (+진보성향 +김장하 장학생)탄핵 박근혜, 청와대에서 쫓겨나다…끝이 아닌 시작인 이유.결국 헌법재판소가 탄핵 인용을 하면서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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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가 초래한 윤석열이 국회에서 탄핵당했다. 찬성 204, 반대 85. 국민의힘 내부에서 12표의 반란이 일어났다. 기권 등을 고려하면 반발표는 더 나온 셈이다. 이제 헌법재판소의 시간이 되었다. 현재 헌재에는 문형배, 이미선, 정형식, 김형두, 정정미, 김복형 6명의 헌법재판관만 있었지만, 조한창 변호사와 정계선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이 신임 헌법재판관으로 임며명됐고 마은혁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만 국민의힘 반대로 현재 임명 보류된 상황이다. 이들이 어떤 사람들이며, 헌재 때 의견 혹은 주요 재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해 본다.

 

김복형 헌법재판관

 

- 성향 뚜렷하지 않은 정통 법관 평가

 

196855일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태어나 1987년 부산서여자고등학교, 1991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5년에 24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서울지방법원에서 법관 생황을 시작했다.

 

2011년 사실심 이원화(지방법원, 고등법원 인사 분리)에 따라 고법판사(법관인사규칙 10)로 선발돼, 서울고등법원에서 7년간 항소심 사건을 담당했다. 2018년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첫 정기 인사에서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했다. 김명수 코트의 역점 정책인 고등부장 제도 폐지로 인해, 사법연수원 24기를 마지막으로 부장 승진 기회가 없었는데, 김복형 판사는 마지막 고등부장 승진자 대열에 합류했다.

 

2011년에는 고법판사(법관인사규칙 10)로 선발되었고, 2018년에는 고등부장으로 또 선발된 후 강원도 춘천시에 전보돼, 서울고등법원 춘천원외재판부 재판장과, 2020년에는 춘천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도 맡아 춘천에서만 3년간 근무했다. 이 시기 강릉 노파 쪽지문 살인 사건 관련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사건은 2005513일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덕현리에서 69세 노파 장 모씨가 손발이 묶여 살해당한 채 발견된 사건. 사건의 유일한 증거가 1cm 길이의 쪽 지문이었기 때문에 '쪽 지문 살인사건'이라고도 불린다. 12년이 지난 2017년에 동해시에 거주하는 한 사람의 지문이 사건 당시 지문과 일치해 붙잡아 재판에 넘겼지만, 증거불충분으로 1심에서 무죄, 그리고 고법에서도 무죄가 나왔는데, 당시 재판장이 김복형이다.

 

 

김복형 헌법재판관

 

당시 김복형 판사의 판결을 보면.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주거지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여성을 강간한 성폭력범이 항소심도 맡아 17년 선고한 원심을 유지, 37년 가정폭력 살해 60대 항소 기각해 원심대로 징역 4, 17년 전 초등학생 제자 성폭행한 테니스코치 징역 10년 원심 유지, 여고사 집에 몰래 들어가 강간한 40대 남자 징역 10년 원심 유지, 친딸들을 성폭행과 강제추행한 아버지의 전자팔찌 부착 10년을 파기하고 20년으로, 만취 10대 집으로 데려가 강간해 임시시킨 30대의 징역 61심 유지, 석박사 학위 볼모로 뇌물 받은 국립대 교수의 원심 36개월을 파기하고 26개월로 선고, 지적장애 딸 상습 성폭행 임신시킨 계부 징역 20년 원심 유지, 잠자는 여자친구 배 때려 숨지게 한 20대 징역 4년 선고 원심 파기 후 징역 7년 선고, 술 마시다 후배 살해한 50대 징역 15년 원심 파기하고 징역 16년 선고 등이다. 2020년에는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으로도 위촉됐다.

 

2021년 수원고등법원에서 1년간 재판을 맡았고, 2022년 다시 서울고등법원으로 돌아왔다. 서울고법에 재직 당시 남성 피해 불법촬영물 대규모 유포 사건의 김영준에게 2022527,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20249월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임을 뽑는 추천위원회의 최종 후보로 김정원 헌재 사무처장(연수원 19), 윤승은 서울고법 부장판사(연수원 23)와 함께 이름을 올렸고, 820, 조희대 대법원장의 지명을 받아 후보자로 낙점되었다. 다음 달 3,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자가 910일로 합의되었다.

 

2024910일 인사청문회에서 오전 질의 때, 후보자가 본인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아 여러 위원들로부터 비슷한 지적을 받았다. 같은 청문회에서 대한민국 건국 시기가 언제냐는 질문에 17초의 침묵으로 대응하여 다소 논란이 되었다. 이튿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김복형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여야합의로 채택했다.

 

김복형 헌법재판관을 보수 성향으로 보는 이들도 있지만, 정확한 성향을 파악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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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월급? 인적공제 없는 1인가구 직장인의 연말정산 절세 팁은?

이제 슬슬 연말정산 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13월의 월급이 될수도 13월의 세금이 될 수도 있는 때다. 특히 나 같은 1인 가구들은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자칫 ‘세금’이 될 수 있다. 뭐 사실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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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5%를 넘어섰다. 그리고 1인 가구의 70% 정도가 월세로 살고 있다. 이 때문에 월세와 관련된 정보가 많아졌고, 검색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특히 연말연시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때 환급 관련 정보는 반드시 알아두어야 유리하다.

 

<목차>

 

연말정산 고민하는 여성

1. 월세환급이란?

 

월세환급의 정식 명칭은 월세 세액공제, 월세로 살고 있는 근로자들이 1년간 낸 월세의 15~17%를 연말정산, 종합소득세 신고 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다. 물론 연말정산 때 놓쳐도 최근 5년간의 월세에 대해서는 환급 받을 수 있다.

 

2. 월세환급 대상과 환급액은?

 

월세환급을 받으려면 크게 네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총 급여가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 그리고 근로소득과 다른 소득을 합한 종합소득금액은 6,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월세 세액공제는 근로소득이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무직자, 프리랜서 등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무주택자인 세대주여야 한다. 월세 세액공제를 신청하려는 연도의 1231일 기준 무주택 세대여야 해요. 신청자가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인 경우, 세대주가 주택과 관련해 공제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전입신고를 한 상태여야 한다. 임대차계약서와 주민등록등본의 주소가 일치해야 한다.

 

85또는 기준시가 4억 원 이하 주택이어야 한다. 주택 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원룸, 고시원도 공제받을 수 있다.

 

월세세액공제의 공제율은 소득에 따라서 나뉜다.

 

총 급여가 5500만 원 이하인 경우 1년간 낸 월세의 17%에 해당하는 금액을 세액에서 빼준다. 총 급여가 5,500만 원 초과 ~ 7,000만 원 이하인 경우 1년간 낸 월세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세액에서 빼준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1년 동안 납부한 월세가 많아도 최대 750만 원까지만 공제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월세가 100만원 인 집에 살며 일 년 동안 1200만 원을 납부했어도 750만 원에 대해서만 공제가 적용된다.

 

 

돈 없는 청춘들이 유흥에 돈 쓰며 밤 지피는 이유

홍대앞, 건대앞, 이태원, 강남 등등. 청춘들이 밤마다 술 마시며, 한쪽에서는 세상을 탓하는 이야기를 하고, 한쪽에서는 이성을 찾아 헤매고 다닌다. 그러다 자정이 지나가기 시작하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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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월세환급 신청방법과 필요서류.

 

월세환급을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는 세 가지다.

 

임대차 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월세 이체내역 (여기서 한 가지 팁. 이체 내역 통장 출력 때 월세만 따로 출력하기 위해서는 이체 때 월세에 체크하거나, 비고란에 월세라 적어넣으면 출력에 용이하다)

 

연말정산이 끝나는 310일까지 회사에 월세 세액공제를 신청하지 못했다면 직접 경정청구를 요청할 수 있다.

 

4. 집주인이 월세 환급 거부하면?

 

월세 환급은 집주인 동의가 필요하지 않다. 그냥 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간혹 임대차 계약서에 월세 세액공제 금지라는 특약을 넣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는데, 법적 효력이 없다. 그런데도 껄끄럽다면 월세 계약이 끝난 후 경정 청구를 하면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월세 환급은 5년 내 청구하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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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심판’ 맡은 문형배 헌법재판관은 누구일까 (+진보성향 +김장하 장학생)

탄핵 박근혜, 청와대에서 쫓겨나다…끝이 아닌 시작인 이유.결국 헌법재판소가 탄핵 인용을 하면서 박근혜가 청와대에서 쫓겨났다. 당연한 결과지만, 이 지점에 오기까지 닭의 뻔뻔한 거짓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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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가 초래한 윤석열이 국회에서 탄핵당했다. 찬성 204, 반대 85. 국민의힘 내부에서 12표의 반란이 일어났다. 기권 등을 고려하면 반발표는 더 나온 셈이다. 이제 헌법재판소의 시간이 되었다. 현재 헌재에는 문형배, 이미선, 정형식, 김형두, 정정미, 김복형 6명의 헌법재판관이 있고, 공석인 3명은 국민의힘이 조한창 변호사를, 더불어민주당이 정계선 서울서부지방법원장과 마은혁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를 추천한 상황이다. 이들이 어떤 사람들이며, 헌재 때 의견 혹은 주요 재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해 본다.

 

김형두 헌법재판관

 

1. 한명숙 1심 무죄선고...서울대생 내란음모 재심에서 피고인들 무죄 선고하며 눈물

 

김형두 헌법재판관은 19651017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태어났다. 전주남중학교, 동암고등학교(1)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했다.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제19기로 수료했다. 1990518일 공군 중위로 임관하여 1993228일 대위로 전역하였다. 19933월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은 법관으로 판사 시절 도쿄대와 컬럼비아대로 두 번 해외연수를 갔다 왔다.

 

2009,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재직 시절,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있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집중적인 심리를 통해 3개월 반만에 재판을 매듭지어, 한 전 총리가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었다. 당시 한 전 총리의 체포영장과 한 전 총리에게 뇌물을 준 것으로 지목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 재판 이후 법원의 형사재판실무에 변화가 있었고, 규정에는 있지만 실무에서는 구현하기 어렵다는 집중심리주의·공판중심주의가 확립되는 계기가 되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혐의를 받은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된 송은복 전 김해시장, 철도파업을 주도한 김기태 전국철도노조위원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의 영장은 기각했다.

 

2012년 하반기 인사 때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했다. 특허법원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2015년 사법정책연구원 제2대 수석연구위원을 맡았다, 이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민사수석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2021년 법원장급인 법원행정처 차장에 임명되었다.

 

2018년에는 1971년 박정희 정권 시절에 일어난 서울대생 내란음모 사건 관련 재심에서 피고인들을 모두 무죄로 선고했다. 당시 부장판사였던 김형두는 판결을 내린 후 마지막으로 재판부에서 드릴 말씀이 있다. 사법부가 과거 권위주의 정권 하에서 인권수호의 마지막 보루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피고인들이 큰 고통을 당했다. 사법부의 일원으로 피고인들에게 깊이 사과한다. 이 판결이 위로가 되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2023년 법원행정처 차장 임기를 마치고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복귀한 직후, 정정미 판사와 함께 20233, 4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이선애, 이석태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지명되었다. 2023330, 국회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합의로 김형두, 정정미 재판관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적격'으로 채택했다. 이후 331, 김형두 판사는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취임하였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표결을 하루 앞둔 1213일 한국법조인협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과 웃으면서 담소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일부 언론들은 중립성과 공정성을 갖춰야 할 헌법재판관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제1야당 최고위원과 함께 자리해 즐거운 자리를 가진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최우선이라 말하고 있으며, 현재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및 권한쟁의 심판을 심리할 주심으로 지정됐다.

 

20231225일 부친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상 출근해 재판관 회의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형두 헌법재판관

2. 헌법재판관으로 낸 의견.

 

김형두 헌법재판관은 중도~ 보수성향 재판관으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헌법재판소에서 의견 내용을 보면 보수로 분류하는 것이 맞다는 주장이 많다.

 

20236, 아동·청소년음란물 소지로 처벌받은 자의 공무원 임용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국가공무원법 등 규정이 위헌이라는 다수의견을 내었다.

 

20237,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탄핵심판 사건에서 피청구인 이상민 장관의 탄핵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면서, 피청구인의 일부 책임을 지적하는 별개 의견을 따로 내지 않았다. 보수성향 재판관과 같은 태도를 취한 것.

 

20239, 대북전단금지법이 위헌인지 여부가 문제된 사건에서, 헌법상 표현의 자유 및 자기책임의 원칙에 어긋나므로 위헌이라는 의견을 내었다.

 

202310, 이른바 '방송 3'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되던 도중 과방위원장의 요구에 따라 본회의로 부의된 것이 절차적으로 정당했는지 여부가 문제된 권한쟁의심판 사건[22]에서, 해당 본회의 부의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의 심의표결권을 침해한 것이므로 부당하다는 의견을 내었다.

 

202310, 동성 군인 간의 성행위를 처벌하는 군형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는지 문제된 사건에서, 군기 유지를 위한 부득이한 조항이므로 위헌이라는 의견을 내었다.

 

202310,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감염인이 체액을 통해 타인에게 에이즈를 옮길 수 있는 행위를 하는 것을 금지하고, 위반 시 처벌하는 '에이즈예방법' 법조항이 위헌인지 여부가 문제된 사건에서, 공중보건 및 국민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법조항이라는 합헌의견을 내었다.

 

20244, 교통사고 사망자의 미성년 유자녀에 대한 지원책으로 '보조금'이 아닌 '대출'만을 허용하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는지 문제된 사건에서, 동 조항은 당해 대출사업의 재원고갈 방지를 위한 부득이한 규정이라는 합헌의견을 내었다.

 

20245, 종교 · 사상 등에 따른 병역거부자에 대하여 '36개월간''합숙 형태' 대체복무만을 인정하는 현행 대체복무제가 위헌인지 여부가 문제된 사건에서, 병역부담의 형평을 기하고 징병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제도이므로 합헌이라는 다수의견을 내었다

 

20245,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정부의 구호조치 미흡으로 인해 희생자들의 생명권과 행복추구권이 침해되었음의 확인을 청구하는 유가족들의 헌법소원 사건에서, 심판청구가 부적법하므로 각하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었다.

 

20245,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의 피해자 유우성을 보복기소했다는 사유로 탄핵소추된 검사 안동완의 탄핵심판 사건에서, 검사 안동완의 직무상 법 위반 자체가 없으므로 탄핵소추를 기각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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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건강검진, 처음 해본 수면내시경 후기 및 보험 실비 관련.

확실히 12월은 ‘밀린 숙제’ 하는 기분이다.  2년마다 하는 자동차 종합검사도 받아야 하고, 미루고 밀었던 건강검진도 받아야 한다.  몇 년에 한 번씩 전체적으로 건강검진을 하긴 하지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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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시경만 4번을 해봤지만, 대장내시경은 처음 경험했다. 음주 후 종종 복통이 있었고, 간혹 혈변을 보는 경우도 있어서 내과에 갔더니 대장내시경을 해보라고 한다. 공단 건강검진으로 인해 위 내시경을 해야했기에, 같은 날 대장내시경도 예약한 후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찾아본 여러 정보를 통해 준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음식과 내시경 후 음식 등에 대해서 정리해 보려 한다.

 

<목차>

 

건강 검진 센터

 

1. 대장내시경 준비 시 먹어야 할 음식.

 

대장내시경 준비는 그야말로 음식과의 눈치 싸움이다. 검사 일주일 전부터 피해야 할 음식을 알아야 하고, 3일 전과 2일 전에 먹어야 하는 음식, 그리고 하루 전에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나뉘어 이에 맞춰 먹어야 한다. 한 마디로 순서대로 대장을 비우는 과정인 셈이다.

 

보통 일주일 전부터는 먹어야 하는 음식보다는 피해야 하는 음식에 유념해야 한다. 이는 주로 씨와 관련돼 있다. 찾아보니 이런 씨 종류 등은 일주일 정도 장에 남아있다고 한다.

 

대장내시경 전 먹어야 하는 음식 피해야 하는 음식

 

일주일 전부터 피해야 하는 음식 : 씨 있는 과일(수박, 참외, 딸기, 포도, 토마토, 키위, 멜론 등), 고추씨, 옥수수, 견과류 (땅콩, 잣, 호두)

 

검사 3일 전~2일 전까지 피해야 하는 음식과 먹어도 되는 음식은 아래와 같다. 읽어보면 씨와 마찬가지로 먹은 후에 자잘하게 남아서 장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음식과 기름끼 있는 음식, 그리고 줄기가 있는 음식들이었다. 즉 검사가 13일이라면 11일까지 먹을 수 있는, 피해야 하는 음식들이다.

 

피해야 하는 음식 : 잡곡밥, 검은쌀, 콩나물밥, 현미밥, 깨죽, 녹두죽, 잣죽, 고춧가루, 참기름, 들기름 등 / 배추김치, 열무김치, 파김치, 얼갈이, 우거지, 콩나물, 고사리, 도라지, 미나리, 미역, 김, 설렁탕, 곰탕, 삼겹살, 고구마, 사과

 

먹을 수 있는 음식 : 흰쌀밥, 흰죽, 계란류, 닭고기, 생선류, 햄, 묵, 두부류, 국물류, 빵종류, 음료류(탄산음료, 맑은 주스, 우유, 커피, 녹차 등), 감자, 바나나

 

그리고 검사 전날에는 아침, 점심 모두 반찬 없이 흰쌀 죽으로 먹어야 한다. 그리고 물 이외에는 어떤 음료도 안 마시는 게 좋다. 혹자는 커피 등이 괜찮냐고 묻는데, 여러 자료를 찾아보니, 착색이 되는 음료는 피해야 한다. 즉 색이 있어서 장에 그 색이 묻어 검사에 차질을 줄 수 있는 음료는 피해야 한다. 이후 내시경 받기 전 16시간 정도는 음식은 아예 먹지 않았다.

 

 

도수치료 실비 처리와 치료 효과에 대한 생각...마사지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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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하프렙

2. 대장내시경 전 장 비우기.

 

이게 사실 제일 고역이다. 내가 먹은 약은 하프렙과 가소골액이다. 이를 먹기 시작하면 화장실과 친한 친구가 된다. 10회 이상 화장실에 왔다갔다하기 때문이다.

 

복용법은 하프렙 A1포와 B1포를 물 500ml와 섞어서 30분동안 마신다. 이를 4번 반복한다. A4포와 B4포가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가지고도 해석이 많았다.

 

30안에 웟샷을 하느냐, 30분 동안 15분마다 나눠서 먹느냐. 그런데 결론은 어떻게 해도 상관없다. 그런데 경험해 보니 한번에 마시고 30분 후에 다시 한번 마시고, 500ml를 한번에 마시고, 2시간이 지난 후 다시 이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소골액을 먹으면 된다. 병원마다 다르지만 거사 2시간 전에 이 과정을 다 끝내야 한다.

 

 

3. 대장내시경 본 과정.

 

병원에 가면 환복을 한다. 입었던 옷은 다 벗어야 한다. 이후 면담을 통해 여러 주의사항을 들은 후 종이 혹은 패드에 사인하면 팔에 포도당을 달아준다. 주입이 아니라, 내시경 검사 후 수면하고 있을 때 주입될 포도당이다. 그리고 검사실에 들어가면 목에 마취제를 뿌려주고, 누워 있으면 프로포폴 주입 후 수면 후 검사가 진행된다.

 

대장내시경 예시 사진

 

4. 대장내시경 후 식사 혹은 음주는 괜찮은가.

 

수면에서 깨서 의사에게 검사 결과를 들으면 된다. 이때 대장내시경 후 음식은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음주는 가능한지 묻는 질문이 많다. 이는 단순하게 말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용종을 떼거나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에 따라 다르다.

 

상태가 안 좋다고 하면 당연히 음주는 안되고, 음식도 병원에서 알려준다. 단순하게 용종만 떼었다고 하더라도 당일에는 음식을 죽 종류로 먹어야 하며 음주는 당연히 안된다. 그러나 아무 이상 없다면 음식이든 음주든 평소와 똑같이 하면 된다.

 

5. 대장내시경 실비.

 

위 내시경이든 대장내시경이든 공단 건강검진으로 진행하면 실손의료보험이 적용이 안된다. 여기서 용종을 떼거나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면 그 부분에 맞춰 실비 청구를 할 수 있다. 그런데 다른 방법으로 실비 청구를 할수 있다. 병원에 대장내시경을 건강 체크 차원에서 받고 싶다고 하면 실비 청구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나처럼 몸이 안 좋아 내과에 방문해서 의사가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보자고 한 후 진행하면, 문제가 없더라도 실비 청구가 가능하다.

 

6. 대장내시경‧위내시경 수면으로 해야 하는 이유.

 

과거 내시경 할 때 비수면으로 했다. 그런데 이럴 경우 의사들이 환자 상태 때문에 빨리빨리 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즉 자세히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본인을 위해서라도 수면내시경을 할 것을 권한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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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 좌우 진영의 '책임론' 찌라시 한번 살펴볼까

국민 156명이 사망했고, 그중 20대가 104명이다. 이태원 압사 참사가 일어난 지 4일째. 이제 이 참사를 두고 프레임 싸움이 시작됐다. 지금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여러 이야기들이 흘러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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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악몽을 윤석열이 열더니 결국 2024년 끝까지 조용하지 못한 대한민국이 됐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 폭발했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제주항공 추락

 

항공기는 활주로 외벽을 충돌하면서 반파되고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29일 오전 1010분까지 기체 후미에서 2명이 구조됐으며 23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까지 합치면 사상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대변인 입장도 바로 나왔다.

 

무안 항공기 사고 관련해 최상목 권한대행은 중앙재난과리소에 9:50분경 도착하셨고, 다음과 같은 지시를 하셨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 긴급 지시사항>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국토교통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등 관곅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인력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인명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

 

앞으로 사상자가 얼마나 더 나올지 모르지만, 사망자가 수십명 나올 경우 연말연시 대한민은 또 한번 정지될 분위기다. 연말 행사나 콘서트, 시상식 등은 진행하기 어려워질 듯 싶다. 여기에 스포츠 등도 마찬가지다.

 

과거 세월호 사건이나 이태원 사건 등을 되돌아보면 그렇다. 자칫 이 여파는 2025년 초반 2월까지도 이어질 수도 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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