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한국은 상석과 말석에 대한 위치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아무 자리나 앉지 않아야 함을 자연스럽게 알게되지만, 그 전까지는 뭐가 뭔지 모를 수 있다. 특히 직장 내뿐 아니라 비즈니스를 할 경우에는 이 같은 자리 선정이 더욱 더 중요하다. 그렇다고 상석이 ‘여기다’하고 정해진 거솓 아니다. 장소에 따라, 위치에 따라, 테이블에 따라 상석이 다르다. 또 같은 장소라 하더라도 상석의 위치가 변하기도 한다. 여기선 가장 많이 애매한 식당을 포함해 택시 회의실, 엘리베이터 등을 알아보자.
이 사진은 ai로 그런 사진임
1. 식당
쉬운 듯 싶으면서도 애매한 곳이 식당이다. 보통 상사들이 앉는 상석이라 하면 가운데 자리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넷이 앉을 경우, 셋이 앉을 경우, 테이블이 식당 중앙에 있을 경우 등등 상황을 어떻게 판단해야 하느지도 애매하다.
가장 기본은 식당에서 가장 안쪽 자리가 상석이다. 그리고 반찬이 떨어지거나 주문할 때 가장 많이 움직여야 할 자리가 말석이다. 이를 기반으로 보면 셋이나 넷이 앉을 경우에는 편하게 알 수 있다. 만약 중앙에 자리가 있다면, 이를 기준으로 하되 문에서 먼 곳이 상석이다. 원탁일 경우에도 뭔가 움직임이 계속 필요한 자리가 말석이다. 만약 6인 이상 회식 자리나 룸 형태 식당에서는 중앙에 최상급자가 앉고, 역시 문과 가까운 자리에 말단이 앉게 한다.
2. 택시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의전 차량 탑승 시 서열이 꽤 엄격한 편이다. 택시를 탈 때도 상석이 정해져 있다. 여기서 잘못 알려진 것이 뒷자리 안쪽이 가장 상석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간혹 신입 사원이 나름 배려한다고 회식 후 상사를 안쪽으로 밀어넣고 본인이 나중에 타면서 문을 닫는 것을 매너라고 생각한다. 이럴 경우에는 차라리 뒤쪽에 밀어넣고, 본인이 조수석에 앉는 것이 좋다.
사실 상석은 타고 내리기 편한 운전석의 대각선 자리다. 동행 중 제일 나이 어린 사람이 뒷자리 안쪽에 앉아야 한다. 4명이 함께 택시를 탔다면 뒷자리 가운데 좌석이 가장 말석이 된다.
여기서 하나 더. 여자랑 탈 경우에도 남자가 먼저 들어가는 것이 낫다. 특히 치마를 입거나 비가 왔을 경우에는 남자가 먼저 들어가는 것이 예의다.
요즘 배달앱을 사용할 때 가장 큰 부담 중 하나는 바로 ‘배달비’다. 음식을 주문할 때마다 3000원에서 많게는 6000원 이상의 배달비가 붙는 경우도 흔하다. 이런 현실 속에서 등장한 무료배달 어플 ‘노크(Nock)’는, 말 그대로 ‘배달비 없는 배달’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물론 일각에서는 출시된지 11개월동안 가입자가 늘지 않아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어찌보면 아직 마케팅의 부족이라 할 수 있다.
노크(Knock)는 한국야쿠르트에서 내놓은 앱으로 기존 배달 앱들의 높은 수수료 부담을 덜고, 소비자에게는 배달비 부담 없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배달비 0원으로 맛있는 음식을 문 앞에서"라는 슬로건처럼, 노크는 배달비 없는 주문 경험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1. 주요 특징 및 장점
배달비 완전 무료: 노크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소비자에게 어떠한 배달비도 부과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배달 앱 이용 시 가장 크게 느끼는 부담을 해소하여,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1인 가구나 소량 주문 시 배달비 부담이 컸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상공인 수수료 절감: 노크는 가맹점인 소상공인들에게도 낮은 수수료 정책을 적용하거나, 특정 조건 하에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상생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더 나아가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소비자 혜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다양한 음식 카테고리: 노크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분식, 카페/디저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음식을 제공하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프랜차이즈 음식점뿐만 아니라 지역 맛집까지 입점하여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간편한 주문 시스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편리한 검색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음식을 쉽고 빠르게 찾고 주문할 수 있다. 주소 자동 설정, 결제 수단 등록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배송 현황: 주문한 음식의 배송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는 언제 음식을 받을 수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는 배송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편리한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이벤트 및 할인 혜택: 노크는 신규 가입 쿠폰, 친구 초대 이벤트, 특정 메뉴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더욱 저렴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고객 지원: 문의사항이나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친절하게 대응하는 고객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여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무료 배달이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통해 노크는 빠르게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경쟁이 치열한 배달 앱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음식점과의 제휴 확대, 사용자 편의성 증진을 위한 기능 개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추구하는 정책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4. 결론
노크는 배달비 부담 없이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와 높은 수수료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 무료 배달이라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기능을 바탕으로 앞으로 배달앱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주목된다.
최근 다양한 AI 도구를 사람들이 사용한다.분석에 어울리는 AI, 이미지를 만드는 AI, 자료를 찾아주는 AI 등 각각의 특징들이 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손쉽게 찾으며 대중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AI는 크게 3가지인 듯 싶다. 구글 제미나이(gemini) 챗GPT(chatgpt) 코파일럿(Copilot)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어떻게 생각할까. 그래서 제미나이와 챗지피티, 코파일럿에 똑같은 질문을 해봤다.
“구글 제미나이(gemini) 챗GPT(chatgpt) 코파일럿(Copilot)의 장단점과 차이, 그리고 각각의 AI를 사용할 적합한 이용자가 누구인지 설명해 줘” 이들 AI는 스스로를 포함해 어떤 평가를 내리고 어떻게 설명했을까. 한번 살펴보자.
1. 챗GPT(chatgpt)
각 AI 서비스(구글 Gemini, 오픈AI의 ChatGPT,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는 각기 다른 특징과 강점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 목적이나 사용자 성향에 따라 적합한 선택이 달라질 수 있어요. 아래에 장단점, 차이점, 그리고 적합한 이용자를 정리해 드릴게요.
▲ ChatGPT (OpenAI)
○ 장점
-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매우 자연스럽고 인간다운 답변 제공.
- 다양한 프롬프트 활용 능력이 우수함 (글쓰기, 코딩, 번역, 창작 등).
- ChatGPT Plus 이용 시 최신 모델 GPT-4-turbo 사용 가능 (속도 빠르고 비용 효율적).
- 플러그인, 코드 인터프리터, 이미지 입력, GPTs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
○ 단점
- 특정 실시간 정보에는 제한 (웹 탐색 기능은 유료 플랜에서만 가능).
- UI가 다소 단순해서 기능적인 생산성 툴에는 약할 수 있음.
- 파일 관리나 공동작업 등은 외부 툴이 필요.
○ 적합한 이용자
- 글쓰기, 창작, 학습, 일상 대화 등 다용도 AI 어시스턴트를 원하는 일반 사용자.
- 프롬프트를 자유롭게 실험하며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크리에이티브 직군.
- 코딩 입문자나 개발자 중 질문 위주의 학습 선호자.
▲ Gemini (구글)
○ 장점
- 구글 서비스(Gmail, Docs, Sheets 등)와의 깊은 통합으로 문서 기반 작업에 강함.
- 실시간 웹 검색 및 최신 정보 접근 가능 (유료 플랜 없이도 일부 기능 가능).
- 빠른 반응성과 멀티모달 기능 (이미지, 음성, 텍스트 등 통합 처리)에 강점.
○ 단점
- 한국어 처리 능력이 ChatGPT보다 조금 부족한 경우 있음.
- 대화 스타일이 조금 기계적이고 딱딱한 느낌일 수 있음.
- 일부 기능(예: 코드 도우미)은 아직 ChatGPT보다 완성도가 떨어짐.
○ 적합한 이용자
- 구글 생태계(Google Workspace)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학생.
- 실시간 정보가 필요한 업무/학습 상황에 있는 사람.
- 업무 자동화, 이메일 요약, 문서 정리 등을 자주 하는 직장인.
▲ Copilot (Microsoft + OpenAI 기반)
○ 장점
- MS Office (Word, Excel, PowerPoint 등)에 완전히 통합되어 문서 생산성 도구로 탁월.
- 코드 작성 및 디버깅에 강력한 기능 (GitHub Copilot은 개발자 필수 도구 수준).
2009년 혹은 2012년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상해의료비가 있다. 보통 1세대나 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들일텐데, 여기에선 1세대 실손보험 중 일반상해의료비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지인이 자신의 보험 컨디션을 셀프 체크 해보면서이다. 다른 항목들은 이해가 되는데, ‘의료비/수슬/입원/치료’ 항목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상해의료비다.
의문은 이렇게 시작했다. 1세대 실손보험을 가지고 있는 이 지인이 상해와 관련해 가입된 항목은 이렇다.
일반상해의료비 500만원 (상해사고로 의사의 치료시 가입금액 한도내 본인부담금 지급 (사고일로부터 180일 한도). 단 국민건강보험 미적용시는 발생의료비 총액의 50%를 가입금액 한도 내 지급)
그동안 상해로 인해 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보험료를 받긴 했지만, 보장 범위에 대해서 애매했다. 이유는 질병통원의료비담보 때문이었다. 이 지인은 질병으로 병원에 가면 최대 10만원까지 돌려받았는데, 상해는 무제한으로 받을 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상해로 허리를 다쳐 도수치료를 받았는데, 20만원이 넘어가도 그대로 보상을 받았다. 어리둥절?
그래서 보장보험이 잘 되어 있는지 확인했는데, 위 사진과 같은 상황이 나왔다. 해석이 안된 것이다. 그래서 이런 류의 사람을 위해서 (뭐 아는 사람도 많겠지만) 기록 차원에서 남겨둔다. (이후부터는 1세대라고만 지칭. 그리고 위의 사진에 대해서는 마지막에 설명)
1세대 실손보험에는 일반상해의료비라고 있다. 보통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다. 이는 2013년도에 들어서 사라지게 된 특약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소비자에게는 유리하지만, 보험사와 설계사에게는 불리한 항목이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한 질병 당 가입 범위 내에서 치료가 가능하고, 100% 돌려받는다. 즉 일반상해의료비 500만원짜리에 가입했다는 전제로 이야기해 보자.
내가 어느 건물의 문제로 낙상 사고를 당했다.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니, 100만원이 나왔다. 그리고 도수치료나 관절 치료 등으로 인해 매회 30만원을 내고 10회 정도 병원을 다녔는데, 괜찮아졌다. 이때까지 나온 비용이 400만원이다. 이 돈 전체를 보험금으로 돌려받는다.
그러다 1년 후 또다시 비슷한 낙상 사고를 당했다. 이번에는 300만원의 돈을 들여 수술을 하고, 200만원 정도 내고 치료를 받았다. 그럼 500만원을 그대로 보혐료로 돌려받는다.
정리하면 한 사고 당 500만원씩 (혹은 1000만원) 매번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와 산재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일정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특약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당시 이 부분을 같이 가입되어 있는 이들이 많다. 즉 만약 ‘피보험자가 국민건강보험을 적용받지 아니한 경우(자동차사고, 산업재해보상사고 등을 포함합니다)에는 발생한 의료비 총액의 50% 해당액을 1사고당 이 특별약관의 보험가입금액을 한도로 지급합니다’라고 약관에 명시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와 비교해 상해입통원의료비, 즉 상해입원의료비, 상해통원의료비는 자동차사고와 산재사고에 대해서는 보상을 전혀 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상해의료비는 자동차사고와 산재사고에 대해서도 50%를 보상해준다.
그러나 이 상해의료비 특약도 단점이 존재한다. 앞서 계약 내용 언급할 때 썼지만, 사고일로부터 180일이 한계라는 것이다. 이 기간을 넘어서 치료하면 이후부터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 비용이 최대 1천만원인데, 상해입원의료비는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큰 사고일 경우에는 개인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 이 때문에 다른 상해입원비 혹은 상해수술비를 겸해서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돌아가 사진을 설명하면 이렇다. 저 지인은 가입할 때 일반상해의료비로 가입했지만, 현재는 판매하지 않기에 상해입원의료비와 상해통원의료비로 나온 것이다. 즉 저 지인은 통합해서 생각해야 한다.
다시 말해 상해입원의료비는 최대 5000만원이지만, 입원할 경우만 이용할 수 있는 금액이고, 상해통원의료비는 최대 30만원까지만 가능하다. 그래서 하나는 아쉽게, 하나는 좋음으로 나온 것이다.
지인은 어느 쪽으로든 부족하든 넘치든 500만원까지만 보장받는다는 것이다. 큰 사고가 아니면 괜찮은 보험 사항이란 것이다.
부모님과 단독주택에 살 때는 층간소음이라는 것을 몰랐다.그러나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에 살면서 층간소음 또 벽간소음이 이렇게 스트레스 주는 존재인지를 처음 알았다. 윗충에서 쿵쿵 뛰는 것은 물론 쇠구슬 굴러가는 듯한 소리, 책상 등 가구 끄는 소리 등 다양하다.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통계에 따르면 2012년 1만 624건(전화 8795건, 현장진단 1829건)이던 민원 접수 건수는 2023년 4만 4204건(전화상담 3만6435건, 현장진단 7769건)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층간 소음 관련 살인‧폭력 등 5대 강력범죄도 매해 증가 추세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 따르면 층간소음 관련 5대 강력범죄가 2016년 11건에서 2021년 110건으로 10배 늘었났다.
이에 따른 다양한 해결방법도 나온다. 윗층에 복수하기 위해 복수 스피커를 천장에 붙인다든지 하는 물리적 보복 방법이 주로 제시된다. 그러나 제대로 소음을 판단해 법적으로 해결하는 문제가 가장 효율적이다. 물리적 방법은 자칫 거꾸로 법적 조치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위층의 소음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자세히 알아봐야 한다. 수치를 가지고 문제를 제기해야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나중에 법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 미리 측정해 둔 수치를 증거로 활용할 수 있다.
소음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소음측정기를 따로 구매하는 방법도 있고, 국가소음정보시스템 사이트(www.noiseinfo.or.kr)에 접속해 소음 측정을 의뢰하는 방법도 있다. 원래 층간소음 충격음 차단 소음 기준은 49데시벨이었다고 한다. 49데시벨은 바닥에 철로 된 주방 도구를 떨어뜨린 정도다. 피아노 연주가 44데시벨, 아이들이 뛸 때 40데시벨, 청소기가 35데시벨 정도 된다. 도서관이 30데시벨 정도가 유지된다. 이렇게 보면 사실 말이 안된다. 아이들이 뛰어다녀도 층간소음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2023년 1월 1일부터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기준이 강화됐다. 기존에는 소음 기준이 주간 43데시벨, 야간 38데시벨이었는데 각각 39데시벨(주간), 34데시벨(야간)로 강화됐다. 앞서 언급했듯이 피아노 연주가 약 44데시벨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낮아졌다. 위층과 대화할 때도 이 같은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해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중앙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중앙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는 변호사, 회계사, 주택관리사 등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고, 층간소음 문제를 많이 다룬 경험이 있다.
분쟁조정 신청 방법은 기관 사이트(namc.molit.go.kr)에 들어가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관련 내용을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도 된다. 신청하면 조정 절차가 개시되고 상대방 에게 층간소음과 관련된 답변요청서가 전달된다.
양 당사자의 의견 제출 후에는 중앙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에서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층간소음이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지, 발생한다면 어느 정도인지를 조사한다. 이를 근거로 당사자 간 합의 절차를 진행하고, 합의에 이르면 사건이 종결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조정 절차가 진행된다. 만약 양 당사자가 조정안에 합의하면 조정안은 법원 조정 절차와 마찬가지로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된다.
통상 조정안에는 ‘어느 한쪽이 조정안을 지키지 않을 경우 1일 00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이 들어간다. 결정 내용을 이행하지 않을 시 법원은 집행문을 부여해 강제집행이 가능한 상태를 만들어준다. 중앙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한 분쟁조정 비용은 1만원이다.
손목에 혹이 생겼다. 신경 쓰였지만, 손목이 아픈 것도 아니고 해서 놔뒀다.그런데 조금씩 커지더니 물컹함에도 불구하고 손목에 통증이 생겼다. 병원을 가니 나온 이야기는 결절종. 결절종은 관절막이나 점액낭이 터지면서 관절액이 새어 나와 투명한 젤리 같은 주머니를 형성한 것을 말한다고 한다. 주로 움직임이 많은 관절이나 관절 주변 힘줄 막 인접 부위에 생기고 신체 어느 부분에서도 생겨 날수 있다는 것이다.
난 손목에 생겼지만, 찾아보니 손등과 손바닥에도 생긴다고 한다. 또 어깨관절이나 손가락, 발가락 등 관절쪽에 생긴다. 그러나 대부분 결절종은 손목 안쪽이나 바깥쪽에 생긴다고 한다.
1. 치료 방법
결절종 치료는 비수술적인 방법과 수술적 방법으로 구분된다.비수술적 방법은 주사 바늘을 이용해 물혹의 내용물을 뽑아내 혹의 크기를 줄여주는 ‘천자법’이나 외부에서 강력한 압박력을 가해 혹 주머니를 겉에서 눌러 파열시키는 방법이 있다. 보통 두 가지를 겸한다.
천자법은 혹이 큰 경우에 처음 천자를 시행하였을 때는 크기가 작아지면서 만족도가 높으나 재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시 천자를 할 때에는 내용물의 점성이 더 끈적거리면서 크기가 별로 줄어들지 않는 단점뿐만 아니라 천자시 혈관 손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외부에서 압박하는 것은 보통 체외파 혹은 체외충격파라는 요법을 사용한다. 손목이 시원해지기는 한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절개를 해 혹을 제거하는 방법과 관절경을 이용해 수술 상처를 줄이면서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수술할 경우는 1박2일 입원하거나 하루만 입원해 수술받고 바로 퇴원할 수도 있다.
혹이 나서 병원에 가 결절종 판정이 나면 우선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는다. 이후 투명한 젤리 같은 내용을 주사로 빼내거나, 절제해 젤리를 밀어내어 빼낸다. 이후 압박 붕대나 손목 압박대로 고정한다. 그리고 2~3일 후 체외충격파로 남아 있는 혹 부분을 없앤다. 보통 두세 번 하지만, 완벽하게 없애기 위해서 5번 이상 하기도 한다.
3. 치료 비용 및 실비
만약 초진이면 병원마다 다르지만 15000원에서 20000원 사이가 나온다. 여기에 가장 비용이 많이 들어간 것은 마취료다. 항목에 보면 척추신경말초지차단술로 나온다. 이후 초음파 진단료와 검사료가 비용이 높다. 전체 비용이 60000만원 정도 나왔다.
문제는 체외충격파 비용이다. 5~10분 정도 진행하는데 1회에 10만원 정도 한다. 그리고 이 모든 비용은 실비 처리가 가능하다. (이는 실비 범위와 몇 세대인가에 따라 다르다)
문제는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재발을 자주 한다. 통증 여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수술할 것이 아니라면 1년에 한두번 병원에 가서 내용물을 빼고 체외파를 맞는 것이 낫다.
4. 조제약
약국에서는 소염효소제(브루멜자임장용정), 근이완제(에페라정), 위장운동촉진제(모노틴정), 소염진통제(아세클낙정)을 처지해 준다.
틱톡(titok)의 한국 사람 괴롭히기가 끝나질 않는 모양이다. 겨우 10포인트 100포인트 모으겠다고 매일 같이 들어와 시청하고 클릭하게 만들더니, 틱톡이 제시한 게임인 북치기 대항전은 ‘비효율의 끝판’을 선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에 익숙한 한국인들은 이 ‘비효율적 포인트 모으기’에 동참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북치기 경쟁에서 이갸기 위해 오토 클릭, 오토 마우스를 이용하는 방법부터 관련 어플을 찾는 이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틱톡 북치기 대항전은 허무한 내용이지만, 그래도 이를 통해 조금이라도 포인트를 모으기 위한 사람들을 위해 오토 클릭 방법을 공유해 보자. 참고로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이는 아이폰에서만 가능하다. (갤력시는 갤럭시만의 방법이 있을 듯)
실상 방법은 간단하다. 아이폰 설정으로 들어가면 된다. 순서를 쓰면.
아이폰 설정 → 손쉬운 사용 → 스위치 제어 → 스위치 →새로운 스위치 추가 → 화면 → 전체화면 → 탭 → 다시 스위치 제어로 돌아와서 → 기법 → 새로운 기법 생성 → 이름에 ‘오토’라 쓰고 → 스위치 할당 → 전체 화면 → 사용자 설정 제스처.
자 여기서 중요하다. 자신이 클릭할 자리에 정확하게 포인트를 잡고 손가락으로 여러 번 눌러줘야 한다. 즉 틱톡 북치기 대항전을 하려면, 그 북의 위치에 여러 번 눌러줘야 한다. 그리고 저장.
그리고 기법으로 돌아가서 → 기법 실행 → ‘오토’ 클릭해서 설정.
이러면 끝이다. 이후 아이폰 오른쪽 전원 탭을 세 번 누르면 이 ‘손쉬운 설정’의 오토 클릭이 작동한다. 그러나 이를 먼저 실행하면 안된다.
다시 틱톡 북치기 대항전이라면 하면, 이 어플을 열고 북치기 대항전에 들어가 오른쪽 전원 탭을 3번 누르면, ‘사용자 설정 제스처’ 이후 클릭했던 점이 생성된다.
그러면 이 오토 클릭이 움직일 것인가? 아니다. 눌러줘야 한다. 여기서 아이폰 ‘스위치 제어’ 오토 클릭의 한계가 나온다. 즉 한번 누르면 10번까지만 자동 클릭이 된다. 그런데 한계가 있을망정 어마어마한 효과가 있다.
무슨 말이고 하니, 10번을 클릭하면 100번의 효과를, 100번을 클릭하면 1000번의 효과가 있다.
다시 틱톡의 북치기 대항전으로 돌아가 이야기하면, 1분간 500번을 클릭하면 5000번의 클릭 효과가 있다는 말이다.
참고로 틱톡 북치기 대항전은 1시간에 5000번만 가능하다. 4시간 동안 한 사람이 2만번만 클릭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이럴 경우 아이폰 스위치 제어로 설정하면 1시간마다 1~2분만 투자해 500번만 누르면 4시간 동안 최대치 2만번을 4~8분 정도의 투자로만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틱톡의 북치기 대항전을 예시로 들었지만, 여타 오토 클릭이 필요한 어플이나 게임에서도 이 같은 방식으로 하면 유효하다.
유튜브에서 다이어트 관련 검색 몇 번 했더니 인스타그램(instagram)이나 틱톡(tiktok)에 ‘주박사 다이어트’라고 뜨기 시작했다. 그런데 내용을 아무리 봐도 사기 같은데 의외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그래서 한번 찾아보고 따져봤다.
미국 특허청 어쩌구 나왔는데 내용을 보면 ‘특허 출원 받았다’ ‘특허를 유지하려면 유지보수 비용을 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인데, 정작 무엇에 대한 특허인지, 그 내용이 어떤 것인지는 없다. 그럴싸하게 디자인에 영어로 써놓았으니, 사람들이 ‘믿으려니’하고 올린 셈이다.
여기에 유재석과 조세호의 ‘유퀴즈’ 방송분 중 비만 전문 오상우 전문의의 이야기를 교묘하게 편집해서 마치 자신들이 파는 약과 연관이 되어 있는 것처럼 편집했다. 여기에 김수로 김정민 함은정 정형돈 등도 나온다. 그런데 보면 다 다른 다이어트 약 광고를 짜깁기 한 것이다.
게다가 어느 의사 사진을 올려놓고 개발자라고 써놓았는데, 프로필 역시 조잡하다 일단 주박사의 이름이 없다. 학력이 서울대학교 학사, 석사, 박사라는데 임상의학과 생명공학과라는데 앞뒤가 맞지 않는다.
‘주박사 다이어트’ 뿐 아니라 다른 다이어트 약에도 이와 비슷하게 되어 있다. 보다 보면 내용이나 편집이 비슷해 같은 사기꾼들이 다양하게 만들어 올리는 듯 싶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받아본 사람들의 대부분의 내용이 비슷하다.
일단 카톡으로 연락하면 상담 어쩌구 해서 약을 보내주는데, 중국약 같은 것을 보내준다고 한다. 그런데 효과가 없는데, 2단계로 약을 먹어야 효과를 본다면 또다시 돈을 요구한다고 한다. 그리고 효과가 없어 환불을 요청하면, 세금 보증금 운운하며 이 돈을 넣어야 환불이 가능하다며 재차 돈을 요구한다. 그리고 만약 입금을 해주면 연락이 끊긴다고 한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1차 몇 십만원, 2차 몇 십만원으로 해서 1백만원이나 2백만원 정도 사기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256GB 아이폰 저장공간이 부족한 듯 싶어서 보니 사진 앱 크기야 당연한데, 2위가 카카오톡이다. 무려 30GB를 차지하고 있었으니. 보니, 앱 크기는 460MB에 불과한데, 나머지는 문서 및 데이터다. ‘앱 정리하기’ 해봐야 캐시만 사라지고, 다시 다운 받으면 사라난다. 결국 일일이 카카오톡에 들어가 지워야 한다. 그런데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른다. (여기서는 아이폰 기준이다)
일단 순서는 이렇다. 카카오톡에 들어가 채팅방에 들어가 상단 돋보기 옆의 세 줄을 누르면 채팅밥 서랍이 나온다.
여기서 하단 톱니바퀴를 눌러 채팅방 설정에 들어가면, ‘채팅방 관리’ 목록에 채팅방 데이터 관리가 있다. 이것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나온다. (하단 사진)
여기서 ‘대화 내용 및 미디어 모두 삭제’를 누르면 안된다. 정말 다 없애기로 마음 먹었다면 가능하지만, 사실 용량만 삭제한다면, 사진 데이터 삭제와 동양상 데이터 삭제, 음성 데이터 삭제, 파일 데이터 삭제 각각 필요에 의해서 삭제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백업이다. 월 1900원씩 내는 톡서랍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톡서랍 백업 중’이 설정되어 있으면 마음 놓고 삭제해도 된다. 채팅방마다 설정이 다를 수 있는데, 이럴 경우 미디어 데이터를 삭제해도 백업된 데이터는 톡서랍에 남게된다.
만약 톡서랍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따로 내보내기를 통해 백업 후 삭제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이 채팅방 뿐 아니라 다른 채팅방까지 문서 및 데이터 크기에 따라 나열하고 삭제하려 한다면, 하단의 ‘카카오톡 저장공간 관리’를 터치한다.
그러면 하단의 사진처럼 ‘항목별 데이터 비율’과 그 밑의 ‘채팅방 데이터 관리’가 나온다. 보통 데이터 크기 순서대로 나오기에 각 방에 들어가 하나하나 필요 없는 데이터를 삭제하면 된다.
이것으로 30GB를 10GB로 줄였다. 찾아보니, 다른 사람에게 받은 파일을 또 다른 이들에게 주는 과정에서 중복 파일이 매우 많았다. 특히 동영상의 경우에는 노트북에 다운로드 한 후에 그대로 남겨 있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이 작업 전 톡서랍에 백업을 한 후, 일단 아이폰 공간을 확보 후 톡서랍에 들어가 다시 한번 필요 여부에 따라 정리하는 것이 좋다.
여행 중에 갑자기 아이폰에 ‘5G’가 사라지더니, 통신이 안 잡히면서 ‘SIM(심) 오류’라는 경고음이 떴다.‘하....’. 아이폰 사용한 지 15년 만에 처음 겪는 일이다. 지도도 안되고, 인터넷 검색도 안되고 환장하겠더라. 그나마 국내 여행이라서 어느 정도 이것저것 해보면 해결 방안을 찾았는데, 해외 여행이었다면 많이 당황했을 것이다. 그래서 자료를 찾아봤고, 해결한 방법과 그 외 방법들을 정리해 봤다. 이 순세대로 생각하고 체크해 보면 된다. (참고로 본인은 2번에서 해결했다)
1. 일시적 먹통.
모바일 통신이 잘 안 터지는 지역에 있거나, 좁은 공간에 일시적으로 많은 사람이 몰릴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실제 한국이면서도 통신이 잘 안 터지는 지역에서 통신망이 불안불안했는데, 이후 ‘심(SIM) 오류’가 떴다. 그래서 아래 두 번째 방법으로 몇 번 해 보면서, 나름 통신이 잘 잡히는 지역으로 가자마자 해결이 됐다.
좁은 공간에 일시적으로 많은 사람이 몰릴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통신망이 불안하면서 ‘심 오류’가 떴는데, 그 지역을 벗어난 후에 이 상황이 더 이상 등장하지 않았다. 통신망의 불안함이 유심(USIM)까지 영향을 미치는 꼴이다.
2. 비행기 모드로 확인.
이는 1번과 연결되는데, 통신이 불안한 지역이나 일시적으로 몰리는 공간에서 비행기 모드를 껐다 켰다를 하면서 체크를 했는데, 해당 지역을 벗어나면서 제대로 심이 인식됐다.
이는 비단 ‘심 오류’뿐 아니라, 평소에도 스마트폰을 가끔 꺼줬다 켜주면서 좀 쉬게 해줘야 하는데, ‘심 오류’도 이것으로 손쉽게 잡을 수 있다. 비행기 모드로 체크가 안되면 아예 스마트폰을 껐다 켜보는 것도 방법이다.
5. 네트워크 재설정.
아이폰에는 네트워크 재설정 기능이 있다. 이는 스마트폰의 어플이나 데이터 등에 영향을 주지 않고, 네트워크만 초기화 시킨다. 설정에 들어가 일반을 누르고, 맨 하단에 ‘전송 또는 iPhone 재설정’을 누른다. 이후 재설정 누른 후 ‘네트워크 설정 재설정’을 누르면 된다.
5. 유심 청소.
특정 지역을 벗어나거나, 비행기 모드로 확인, 혹은 네트워크 재설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심 오류’가 지속된다면 유심을 청소해 주면 된다. 아이폰 좌측에 있는 심(sim)을 넣는 심트레이가 보일 것이다. 해외여행을 가본 이들은 쉽게 알 것이다. 여기에서 트레이를 해제한 후 유심만 뺀 후에 청소 후 다시 넣는다. 간혹 심 자체의 문제 때문에 빼서 다시 넣어줄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