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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기에 은행에 갈 일이 굳이 없지만, 환전 때문에 오랜만에 방문. 그런데 창구에 쭉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안내문이 적혀있다. 20196월부터 법제화가 되었지만, 의외로 주변에 아는 이들이 별로 없다.

 

금리인하요구권을 지금 시점에 더 유심히 봐야 하는 이유는 지난해 대출을 받은 이들은 어쩔 수 없이 높은 금리로 이용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낮춰야 한다. 금리인하요구권이 중요한 이유다. 기존 대출을 갈아타는 방법도 있지만, 우선 이 금리인하요구권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아래 한번 더 강조하겠지만, 본인이 이런 것은 챙겨야 한다. 은행은 결코 알아서 금리를 인하해주지 않는다. 

 

 

“고교 다양화하자” “구직앱이 나올거다” 이제는 “드론부대 창설”…윤석열의 시간은 어디

윤석열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을 감시 정찰할 드론부대 창설을 계획하고 있었다. 어제 사건을 계기로 드론부대 설치를 최대한 앞당기겠다. 최첨단으로 드론을 스텔스화해서 감시정찰력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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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요구권이란.

 

기존에 받았던 대출을 꾸준하게 상환을 하고 있고 그때보다 지금 소득금액이 많이 늘어났고 직장에서 승진까지 하게 되면서 여건이 더 좋아졌다면 내가 대출받은 은행에 처음 적용된 금리보다 낮은 걸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이때 이용하는 것이 금리인하요구권이다.

 

자격은 이렇다.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조건에는 신용등급의 상승, 취업 및 승진 등으로 인한 소득 및 재산 증가, 자영업자·기업의 매출액이나 순이익 증가 등이 해당된다.

 

 

우선 대출받은 차주의 소득재산이 증가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연봉도 오르고, 이런저런 투자로 재산도 늘었다면 대출을 받은 금융기관을 찾아가서 현재 시점 기준으로 변동금리를 내려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또는 신용등급의 상승도 조건을 충족한다. 신용등급도 처음에는 7등급이었지만 4등급으로 내려갔다고 하면 이 역시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

 

법인은 다르다. 법인은 기업의 이익이 증가해야 하고 기존 부채의 감소 등의 재무상태가 개선되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는 방법은 이렇다.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은 내가 대출받은 은행을 찾아가 요청하거나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즉 기존의 은행 이용방법과 똑같다. 그러면 금리인하요구권과 관련해 해당 금융회사는 내부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하고, 보통 영업일 기준 510일 내에 고객에게 금리인하 여부 및 적용금리 등 그 심사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그리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은행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을 수용하지 않거나 악의적으로 지연시키면 금융소비자보호법상 불공정한 영업행위로 해당 은행에 과징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게 가능하다.

 

이건 본인이 잘 챙겨야 한다. 은행들이 일부러 금리를 인하시켜 주진 않는다. 실제로 지난해 조사 결과 시중은행들이 여전히 금리인하요구권을 소홀히 취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이 시중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양호’ 등급을 받았고,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저조한 점수를 받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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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난방비 인상 때문에 난리다. ‘난방비 폭탄이란 말이 자연스러워졌다. 아파트 카페마다 난방비 폭탄인증 사진이 올라오고, 맘카페 등에서도 난방비 폭탄’ ‘난방비 아끼는 방법’ ‘난방비 절약 팁등이 공유되고 있다. 정치권도 마찬가지다. ‘난방비 폭탄을 두고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지속적으로 올려서 그렇다고 하고, 국민의힘은 역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때문이라고 한다.

 

보통 3~4명 사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공동난방비 등이 포함되어 있는 공간은 많이 올라겠지만, 주택 원룸이나 단독주택 등은 상대적으로 폭이 그렇게 크지는 않은 듯 싶다. 그래서 공동난방비가 없는 빌라 기준 1~2인 가구 시점에서 난방비 폭을 한번 따져봤다.

 

일단 도시가스 요금을 구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요즘 고지서에 자세히 나와 있지만, 한번 더 언급을. 참고로 가스앱 어플을 사용하면 쭉 비교가 편리하게 되어 있다.

 

 

김부선의 SNS 오버 언제까지 봐야 하나…‘난방 열사’ 코스프레 지겹다

개인적으로 김부선과 한번 붙었던 입장에서 보면, 김부선이 왜 난방열사로 불리는지 모르겠다. 난방비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그에 따른 여러 사회적 공감대를 불러일으킨 것은 알겠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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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도시가스요금 = 사용열량 x 적용단가 
사용열량 = 사용량 x 보정계수 x 평균열량

 

A씨의 난방비 변화다.

 

12월 난방비. (즉 서울 기준 1월에 청구된 난방비)
6만 8670원이 나왔다. (기본요금 1000원, 부가세 6243원)
당월 사용량이 73세제곱미터다. 적용단가가 19.691원/MJ

 

지난해 1월 난방비 (난방비를 가장 많이 사용한 달)
5만 4200원 나왔다. (기본요금 1000원, 부가세 4928원)
당월 사용량이 79세제곱미터다 적용단가가 14.2243원/MJ

 

 

비교하면 사용량은 6세제곱미터가 줄었는데, 금액은 1만 4470원이 더 나왔다. (이 정도면 한여름 2~3개월 분 가스비 요금이다). 적용단가가 50% 가까이 올랐다. 이건 공동난방비 등이 들어가지 않는 원룸이나 투룸 소형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 기준이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은 더 추가가 될 것이다.

 

일례로 국민평형 전용면적 84아파트 관리비가 50만원에 육박한다며 인증샷이 올라온다. 한 인증샷에서는 481240원의 관리비가 고지됐는데, 세대 난방비가 79300원 올라 124800, 세대급탕비도 16600원 올라 54400원에 달했다. 공동난방비까지 하면 또 올라간다.

 

이 같이 난방비가 올라간 이유는 지난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요금(온수, 난방)4, 7, 10월에 걸쳐 약 38% 인상된 영향이 크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되자 도시가스 요금에 연동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가격이 폭등했다. 결국 난방비 폭탄이란 말은 올해 내내 국민들에게 들려올 것이란 이야기다.

 

그런데 2분기에 또 올린다. LNG 수입액이 크게 늘어 한국가스공사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터라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

 

 

“윤석열의 목표는 ‘대통령이 되는 것’ 자체였다”…생각도, 비전도 없는 대통령이 나올 줄은

원래 다른 이의 글을, 특히 기사를 통째로 가져오는 일은 지양했다. 그러나 간혹 정말 좋은 내용이나 공감되는 글이라면 한번 더 공유할 차원에서 올리기도 했다. 아래는 경향신문 김민아 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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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런 난방비 폭탄을 피하기 위해 절약하는 팁이 따로 있을까. (이에 대한 한심함은 맨 뒤에

 

우선 계량기를 살펴봐야 한다. 특히 물의 양으로 난방비를 계산하는 식의 계량기인 유량계가 달린 집들은 특정 부품이 고장 났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난 사용을 그리 많이 안했는데, 왜 많이 나오지?’라면 계량기 체크를 해봐야 한다.

 

두 번째는 난방할 때 가습기를 같이 사용해야 한다. 여름에 전기료를 아끼려고 에어컨+선풍기 결합으로 돌리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가습기의 수증기를 타고 열이 효율적으로 집을 돌게 된다.

 

세 번째는 보조 난방기구를 활용해라. 지마켓이나 쿠팡에 가성비 좋은 히터나 온풍기를 가장 추운 쪽, 주로 창가 아래쪽에 놔둔다. 창가를 통해 들어오는 공기가 데워지게 된다. 보조 난방 기구는 계속 사용하기보다는 하루에 1~2시간 정도가 좋다.

 

네 번째는 웃풍과 냉기 차단이다. 창문과 현관으로 새는 열이 30%나 된다는 것은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이것만 막아도 실내 온도를 2~3도 높일 수 있다. 물론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나 단독주택은 이런 부분이 많이 반영되어 대부분 새는 열을 막지마, 오래된 집들은 이 내용이 최우선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바닥에 카페트를 깔거나, 내복을 입고 양말을 신는 방식으로 열을 유지시키거나 체온을 올리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들이 각자도생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결국은 난방비 폭탄을 맞지 않기 위해 개인인의 체온을 올리거나, 내가 편안히 사는 집의 공기를 다른 방법으로 올려야 한다는 말이다.

 

결국 이 부분은 길게 보면 국가 책임이다.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전기나 가스 등 국민들이 사용하는 필수 공적 요소들의 가격을 조금은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거시 차원에서 조율해야 한다. 정부가 바뀔 때마다 전 정부 욕하면서, 이런 부분들은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모습이 아니고 말이다. 언제까지 난방비 폭탄을 걱정하고 살아야 하는지.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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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블랙핑크가 미국 NBC TV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한국 전통 문양이 새겨진 저고리와 한복 치마를 입고 ‘How you like that’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일명 배꼽티 한복이었다. 유튜브에선 블랙핑크의 개량한복을 입은 해외 팬들의 커버댄스 영상이 올라오고, 또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공개 후 온라인숍에서 한복을 구매하려는 해외 팬들의 방문이 하루에 3000~4000명씩 이어졌다.

 

보면서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1990년대 배꼽티를 입고 다니는 여성들은 범죄자 취급을 받았다. 그 시대 어떤 일이 있었을까.

 

블랙핑크

 

1994

 

지난 719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배꼽티를 입고 다니던 20대 여성 2명을 적발,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 넘겼다가 무죄 판결이 내려져 머쓱해 있던 광주 동부경찰서가 5일 또다시 대대적인 배꼽티 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성균관 유림과 시민들로부터 '여성의 과다 노출을 막아달라'는 격려전화가 계속되고 있어 판결과 상관없이 단속활동을 추진

 

1995

 

배꼽티와 핫팬츠에 이어 여성 노출을 주도하고 있는 탱크탑을 입은 여고생을 50대 중반의 경찰관이 경범죄 위반으로 즉심에 회부했다. 그러나 31살의 박모 판사는 "두 사람 모두 노출이 심한 옷과 지나친 화장을 했지만 치마와 바지를 각각 입었기 때문에 과다노출로 보기 힘들다"고 판결. 이에 경찰 측은 "팬티까지 보이는 옷차림을 한 젊은 여자들이 밤늦도록 배회하는 모습을 보면 한심하다""전래의 미풍양속을 지켜야 하는데 판사가 너무 개방적이다"라고 반박했고, 박 판사는 "그 정도를 과다노출로 처벌하면 서울시내에서 하루에도 수백 명을 처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6

 

경찰은 배꼽티를 입는 등 신체를 일부 노출하는 행위는 단속에서 제외하는 대신 야간이나 외진 곳에서 신체를 노출할 경우 성범죄를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의 지도장을 나눠 주기로 했다.

 

지금의 40~50대들이 20대에 겪은 일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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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때면 신세계상품권은 단골 메뉴다. 그런데 이게 의외로 오프라인에서 사용하기가 난해다. 물론 가족이 많아서 한꺼번에 장을 많이 본다면 모를까, 1인 가구나 부부만 산다면 처리(?)하기가 모호하다. 물론 고가의 상품권이라면 차라리 백화점 가서 사용하거나 할텐데. CGV나 교보문고 등도 100분의 60이상 사용해야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기준 때문에 난처하다.

 

즉 자주 받는 10만원권의 경우 6만원을 사용해야 4만원을 받는데, CGV가서 이거 맞춰서 티켓 끊고 팝콘 사는 게 오히려 스트레스다. 그냥 10만원 다 쓰면 좋은데, 그게 그렇게까지 안 나온다. 그래서 신세계상품권이 당근마켓에 많이 올라오거나, 상품권 교환 사이트에서 많이 올라온다.

 

신세계 상품권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내가 일정 부분 손해 보고 현금화 하든지, SSG페이로 등록해 필요할 때 사용하든지. 그런데 어찌 되었든 SSG페이 어플은 깔아야 한다.

 

일단 손해 보고 현금화 하는 방법을 보자.

 

1. 계좌연결해서 내 계좌로 송금하기

 

간단하다. 어플에서 좌측 상단의 머니 충전을 누르고 신세계상품권 누른다. 이후 신세계 상품권 번호 스캔 및 핀 번호를 입력하는데, 핀번호는 상품권 전면의 홀로그램을 100원짜리 동전 등으로 지우면 나온다. 그리고 포바일 포인트를 은행계좌로 송금하기 누르면 된다. 물론 이전에 본인 계좌를 등록해야 한다.

 

 

여기서 문제는... 상품권의 100%를 돌려받는 것이 아니다 5%의 수수료가 존재한다. 10만원권 상품권을 출금하면 5천원이 수수료라 95천원이 들어온다. 만약 상품권 단위가 크다면 손해가 크다. 50만원이면...알아서 계산들 하시길.

 

2. 편의점 ATM 기기 통해 현금화.

 

이 역시도 어플에 들어가면 ‘ATM 출금이라는 메뉴가 있다. 동네 편의점에 가서 이 메뉴를 누르고, 어플에서 출금할 금액을 입력한 후 ATM 기계에서 생년월일 입력한 뒤 어플에서 받은 승인번호 누르면 끝. 그런데 여기서도 5% 수수료가 존재한다. (아까비)

 

SSG 페이

 

그러면 그냥 사용하는 방법은?

 

SSG페이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온라인 아니다. SSG닷컴 (쓱닷컴) 어플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사실 그다지 추천하진 않는다.

 

개인적으로 몇 번 사용해보니, SSG닷컴 상품들은 쿠팡이나 지마켓에 비해 비싸다. 특히 쿠팡이랑 비교하면 가격대가 높다. 여기에 아침 배송을 받으려 하면 미리 보증료를 내고 알비백을 받아야 한다. 받을 때마다 알비백을 집 앞에 놓는데, 이것도 나름 일이고, 배송료 기본 단위가 꽤 높다. 특히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사는 사람들은 밤에 내놓고 아침에 받는데, 은근 신경 쓰인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마트 편의점이나 노브랜드 사용을 추천한다. 실속 상품들이 꽤 된다.

 

정리하면 수수료 5% 정도, 혹은 5천원~1만원정도라면 현금화도 나쁘지 않지만, 그 이상은 살짝 아쉬운 감이 있다. 요즘 월에 1만원 벌겠다고 캐시워크 같은 어플도 사용하는 마당에 수수료로 5%면 꽤 크다.

 

마지막으로 당근마켓 통한 거래도 꽤 되는데, 찾아보면 판매자가 손해 보지 않으려 할인율(?)이 안 좋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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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 시킬 때 젓가락과 숟가락 넣지 말라고 해도 왜 넣어주는지. 아무튼 쌓이고 쌓이고 쌓였다. 생각해보면 젓가락과 배달 플리스틱 그리고 고장난 벽시계와 유리 등 분리수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골치. 신기한 것이 이게 지역마다 다른지, 검색해보면 다 다르다. 더 웃긴 것은 각 동 주민센터도 조금씩 다르게 대답하더라.

 

그래서 정리해보면.

 

 

부쿠(buku) 서점이 독립출판물 때문에 좋아졌다.

‘안녕 인사동’에 위치한 책방 부쿠서점. 사실 몇 번 가보면서도 이제야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타이밍’ 때문이다. 이전에는 호기심에 혹은 약속 때문에 가보긴 했지만 ‘아무런 약속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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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젓가락과 플라스틱 솓가락

 

나무젓가락 : 일반쓰레기다. 즉 종량봉투에 넣으면 된다.

 

유리 : 이게 머리 아픈데 병은 그래도 하얀 봉지 등에 넣어서 배출하면되는데, 간혹 그냥 유리, 즉 뭘 포장한 유리거나 형광등을 감쌌던 유리 등등은 부셔야 한다. 즐 최대한 깨서 신무닞 등에 감싸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그리고 감쌀 때 진짜 잘 감싸야 한다. 아니면 수거하시는 분 다친다.

 

 

벽시계 : 의외로 이거 갈 때 머리 아픈 사람들 있는데, 유리면 앞서 말했듯이 부셔서 신문지 등에 감싸거 종량제 봉투에, 그리고 테두리 등이 플라스틱이면 따로 분리해 버려야 한다.

 

배달 플리스틱 : 이것도 나름 머리 아프다. 여기에 붙은 비닐이 만만치 않게 잘 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정도 비닐 붙어있더라도 역시 플라스틱으로 분리 수거 해야 한다. 그리고 배출 전 잘 씻어야 한다. 음식물이 묻어 있으면 안됨.

 

그리고 대망의 시디(CD). 요즘은 이거 사는 사람 없지만, 어찌어찌하여 과거의 시디를 나름 많이 소장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정리하면 이는 재활용은 아니고, 일반 쓰레기인데, 다 분해를 해야 한다. 즉 케이슨느 플라스틱으로 해야 하고, 커버와 속지는 종이로, 그리고 시디 자체는 그냥 일반 쓰레기다.

 

하루 날 잡아서 이런 류 제거하면서 함 글을 올려 본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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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든 안하든 운전면허증은 어느새 필수다. 속칭 장롱 면허일지라도 어쨌든 교육을 받고 필기시험, 장내 시험, 도로 주행 시험을 통과하고 받은 것이다. 그런데 한문철의 블랙박스등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유튜브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왜 저 사람들은 면허를 따고도 저렇게 운전하지?”라는 생각이 들게 운전하는 이들이 있다. 과속이나 단순 신호 위반이 아니다. 정말 이해 못할 운전 실력과 매너를 보이는 이들이 있다.

 

이들의 운전을 보고 앞서 언급했듯이 “어떻게 면허를 땄을까”를 생각해보면 이명박 정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하단에 시기별 운전면서 연습장 사진 첨부)

 

 

이루‧김새론‧신혜성 등 연예인 음주운전 왜?…후배들의 ‘롤모델’ 윤제문 존재하기에.

태진아 아들 이루가 19일 밤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면허 정지 수준이란다. 이루는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루는 내년 방영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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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운전면허 간소화를 주장했다. 그리고 201212월 법제처 업무보고를 받으며 운전면허 시험을 쉽게 내고 취득 절차도 간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당시 이명박의 발언을 보자.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운전면허 시험 비용이 훨씬 많이 들고 절차도 복잡하다. (운전면허 시험 비용이) 100만 원은 넘는 거 같고 200만 원은 안 되는 거 같다. (보고를 받아본 결과) 왜 쉽게 안 되는가 했더니 자동차 학원이나 실습하는 데서 로비가 심해서 안 된다고 얘기하더라. 쉽게 바꾸면 좋겠다. 그것을 바꾸는 데 저항이 있을 게 없지 않느냐. 시험도 너무 어려운 시험 볼 것 있느냐. 뭣 하러 어려운 시험을 공부해서 보느냐”

 

주옥같은 말이다. 일단 시험에 들어가는 비용을 싸게 하며, 그 과정에서 자동차 학원의 로비를 없애야 한다는 점도 공감한다. 그런데 시험이 너무 어렵다. 뭣하러 어려운 시험을 공부해서 보느냐라는 말은 당황스럽다. 운전은 편리하긴 하지만, 초보 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본인 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해를 줄 수 있다. 운전면허를 따기 위한 시험은 지금보다 더 어려워야 한다. 그런데 이명박이 저 말을 하자마자 다음해인 20114월 간소화 방안이 국무회를 통과했고, 같은 해 6월부터 시행됐다.

 

주요 내용은 이렇다. 장내기능시험 항목이 기존의 11개에서 2개로 줄어들었다. 당시 경찰은 “‘장내기능도로주행으로 기능시험을 중복 실시해 응시자에게 부담을 줬다. 특히 장내기능시험의 경우 티(T)자와 에스(S)자 등 운전경력자도 통과하기 힘들 정도의 코스가 있다. 하지만 실제 도로 주행 때 활용도는 미흡하다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정확히는 국민에게 설명했다기 보다는 이명박의 의중에 맞춰 보고한 것이다.

 

어쨌든 이렇게 운전면허는 간소화 되고 사람들은 이때를 이용해 면허를 따려고 폭발적으로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했다. 기능시험 합격률이 69.9%에서 간소화 이후 92.8%가 됐다. 이후 56개월간 이명박이 만든 간소하게 면허 따기과정은 지속됐다.

 

이후 운전면허 시험 간소화가 교통사고 증감에 어떤 영향을 미쳤냐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경찰이 발표한 데이터도 그때 그때 달랐고, 그 다른 내용도 또 해석이 달라졌다. 경찰도 이명박 정권 하에서는 T자나 S자가 운전에 별 도움이 안된다고 하더니, 박근혜 정권에서는 이 시험이 운전에 활용도가 높고 주행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말을 뒤집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정권 눈치 보기는 여전하다. 56개월만에 운전면허 시험이 강화된 것을 두고 업계 로비 때문이라는 말도 돌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운전면허는 필기부터 도로주행까지 시험이 지금보다 엄격해야 한다고 본다.  무단 역주행 후 너무나 자연스럽게 원래 그래도 되지 않냐라는 말을 한번쯤 들어보면, 교통사고 데이터를 떠나 운전면허를 남발한 이명박을 자연스럽게 욕하게 된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의 아래 운전면허 기간 중 언제 땄을까.

 

- 아해소리 -

 

운전면허 장내주행시험
운전면허 장내주행시험
운전면허 장내주행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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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곰팡이 제거는 겨울만 되면 수시로 행하는 작업이다. 그런데 이것도 주로 사용하는 베란다나 공간일 경우에 곰팡이가 있는지 확인하지, 어쩌다 들여다보는 공간일 경우에는 아차싶으면 바로 곰팡이 습격을 당한다.

 

며칠 전 그랬다. 후배의 집에서 박스를 쌓아놓은 공간이 왠지 느낌이 안 좋았다. 물건들을 들어내니 곰팡이들이. 결국 늘 하던 대로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기로 했다.

 

 

불스원샷 아닌 '다이소 불스원', 반신반의....결과는 음.

운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운전할 때마다 "아 불스원샷 넣어야 하는데"하는 생각을 한다. 차가 오래되기도 했지만, 힘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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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베란다
아 박스 뒤 이 곰팡이 어찌할꼬.

 

그런데 여기서 하나가 더 추가. 곰팡이 뿐 아니라 결로현상으로 물 때 비슷한 현상이 벽에 생겼다. 그렇다고 좁은 공간에 페인트를 칠하기엔 뭔가 큰 작업이 된 듯 싶어, 백색 락카 스프레이를 사용해 봤다. 바로 다이소에서 아래와 같이 구매했다. (사진에는 곰팡이 방지 코팅제가 빠졌다)

곰팡이 제거 제품들
다이소에서 산 제품들. 가격은 각 2천원씩, 곰팡이 코팅제는 3천원이다.

 

즉 준비물은 곰팡이 제거제+백색 락카 스프레이+곰팡이 방지 코팅제+신문+걸레 등 천조각+페인트 붓 (혹은 집에 염색 붓 등이 있어도 된다)

 

순서는 이렇다.

 

우선 곰팡이 제거제로 곰팡이가 있는 곳에 잔뜩 분사한다. 바닥이 아닌 벽이기에 폼 형태를 준비한다. 다이소 제품은 벽에 붙어있는 시간과 양이 다소 떨어진다. 적당한 제품을 쿠팡이나 지마켓에서 찾아도 된다. 공간에 따라 다르지만 원룸 베란다 수준이라면 저거 하나면 된다. 그러나 베란다가 크거나, 다른 공간까지 고민한다면 2개 정도 예상하길.

 

곰팡이 베란다
곰팡이 제거제 분사 후 기다리는 중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물론 제거제를 물로 씻어내고 20~30분 정도 그냥 놔둔다. 남은 물기 등은 신문지와 걸레를 사용해 제거한다. 바닥은 신문지로 물을 흡수하는 것이 빠르고, 벽은 걸레로 닦아낸다.

 

이후 곰팡이 방지 코팅제로 전체적으로 도포한다. 역시 다이소에서 3천원짜리 스프레이 제품을 사용했지만, 이 역시도 다양하니 적당한 제품을 찾아 사용하길 바란다. 공간이 더 좁거나 타일일 경우 젤 형태도 나쁘지 않다.

곰팡이 제거 벽
곰팡이 코팅제 뿌린 후 기다리는 중.

 

일정 시간 지난 후 곰팡이 자국이 남아있거나, 결로 현상 등으로 물 때 등이 생긴 곳에는 백색 락카 스프레이로 처리한다. 스프레이를 뿌릴 때는 반드시 안경을 쓰고 마스크를 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스프레이가 흘러내려 또다시 물 때처럼 변할 수 있다. 때문에 이 경우에 페인트 붓이나 염색 붓 등으로 다시 골고루 도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는 어디까지나 좁은 공간에서의 활용법이다. 공간이 넓거나 할 경우, 락카보다는 페인트를 사용하는 게 좋다. 다소 귀찮을 수 있지만, 더 깔끔하고, 돈도 페인트가 더 싸다.

 

( 이 부분은 실수로 사진을 찍지 못했다. 아무튼 스프레이 분사 후 세심하게 붓질을 하면 된다)

 

스프레이 뿌린 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제대로 해야 한다. 자칫 작업 후 눈 따가움이 생길 수도 있으니.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이 방법은 원룸 베란다나 좁은 공간에서 곰팡이 제거할 때 방법이다. 곰팡이가 피어있는 공간이 넓으면 락카 대신 페인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좀 더 넓으면 차라리 곰파이 제거 후 접착형 벽지를 붙이는 것을 권유한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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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비염, 부비동염, 축농증 한때 잠을 잘 때마다 치료법을 찾곤 했다. 병원도 몇 년째 정기적으로 가고. 솔직히 완치생각은 없다. 결국 계속 관리를 해야 되는 셈이다. 나잘 스프레이 부리고 얼굴 마사지를 하고 여러 영양제를 먹고, 코도 세척하고. 그런데 이 정보 또한 다양하다.

 

정보를 찾아보니, 어디를 비비고, 어디를 누르고, 어떤 영양제를 먹고 난리다. 의사마다 다르고, 약사마다 다르다. 거의 대부분 다 해봤다. 어느 마사지는 일시적으로 효과는 있지만, 이내 원 상태로 돌아왔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상태마다 다를 수 있다.

 

그런데 마치 유튜브 영상 등에서는 자신들이 말하는 대로만 하면 다 해결될 것처럼 말한다. 그래서 한번 전체적으로 정리해보고 개인적으로 최선의 방법을 적어본다.

 

(개인적으로 추후 보기 위한 정리이기도 하고, 참고로 사진은 가급적 배제한다. 친절하지 않기에)

 

1. 이비인후과 처방 복용 약 : 먹는 약이니만큼 효과가 바로 있으나 처방 받아야 가능.

 

- 첫 번째 4종류 혼합 (대략 2주간 먹고, 중간 중간 재복용)

: 스툴라푸정 : 소화성궤양용제 (위산분비 억제제)

: 피디정 : 부신호르몬제 (부신피질호르몬제)

: 베리온정 : 항히스타민제, 항알레르기약

: 클래리원정 :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 이후 베리온정만 처방 받음.

 

 

블로그 포스팅을 위한 황금 키워드, 이런 것인가?…키워드 찾는 기본 방법.

‘황금 키워드’. 블로그에서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수익을 얻고자 하는 이들이 늘 찾는 내용이다. 그래도 혹 모르는 이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황금 키워드는 말 그대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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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잘 스프레이

 

2. 나잘 스프레이 : 코에 제대로 뿌려줘야 한다. 고개를 숙이고 코 벽쪽으로 정해진 시간에.

 

- 식염수 스프레이 (처방 없이 구매 가능 - 마플러스)

: 보습제 성분이 있거나 생리식염수 성분이 들어 있으며 보통 보습과 세척효과가 있다. 따로 사용 용법이 없을 정도로 주의사항은 거의 없습니다. 코가 건조하다싶으면 코에 뿌렸다.

 

- 비충혈제거 스프레이 (처방 없이 구매 가능 - 코마키텐)

: 오트리빈, 코앤쿨 등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된 스프레이다. 뿌리면 바로 효과. 그러나 너무 자주 반복적으로 사용할 시에는 반동성으로 코가 더 막히는 부작용이 생긴다. 그래서 의사든 약사든 이 스프레이 사용시 최대 주기를 6~7일로 잡고 있다. 즉 이 정도 사용했으면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기를 권고한다.

 

-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병원 처방이 필요 - 딜라스틴)

: 스테로이드 스프레이인데 부작용은 거의 없다. 그래서 장기간 지속적으로 사용해도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로이드 자체가 전신에 흡수되는 양이 미미하다. 대부분 의사들은 비염이 지속적으로 심할 경우 영양제 먹듯 지속적으로 뿌릴 것을 권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는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보통 일주일 전후로 효과가 보이기 시작한다.

 

 

3. 영양제.

 

- 프로폴리스 + 아연

: 프로폴리스는 항상화 물질로 유명한데, 항산화, 노화 예방,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항균효과, 항바이러스 효과 등이 있다. 아연은 성장 호르몬, 성 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프로락틴 등 호르몬 활성화와 면역 기능에 관여한다. 즉 이 둘의 조합은 기본적으로 면역력 강화가 기본이다.

 

- 칼슘+마그네슘

: 마그네슘과 칼슘은 천연 진정제로 불리며 항스트레스 무기질로 정신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

 

4. 얼굴 마사지

 

- 광대뼈 마사지

: 이경제 원장이 방송에 나와 언급한 내용이다. 눈 밑 광대뼈 부분을 눌렀을 때 아프면 만성비염이라고 말하며, 그 부분의 근육 등을 계속 마사지하면 침 맞은 효과와 똑같다고 말한다. 대략 5분 정도 마사지 하라고 한다.

 

- 코 주변 마사지.

: 말 그대로 코 주변인데, 콧구멍 옆에 있는 영양혈을 양쪽 손가락으로 문질러 주고, 인중(코 밑)과 승장(입술 밑)을 손가락으로 좌우 비벼주는 것이다 대략 각각 30번씩 문질러 주는 것이다.

: 여기에 어떤 한의사는 상영향혈(영양혈 위)과 화류혈(코곳멍 바로 밑 혈)을 같이 눌러주라고도 한다.

 

- 고개 젖히기

: 손을 목에 대고 고개를 뒤로 젖혀서 10초 정도 유지한다. 이는 뇌압을 떨어뜨려 혈류를 확 내리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5. 코 세척

: 식염수 혹은 코세척 분말 사용해 코 세척하기. 오전에 일어나서 보통 하는 것으로 좌우로 세척한 후 잠시 참았다가, 코 속에 내용물을 모두 빼내야 한다.

 

6. 훈증 요법

: 말 그대로 수증기로 콧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으로, 방법은 다양하다. 통에 뜨거운 물을 붓고 코를 가까이 대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로 기기가 있기도 하다. 보통 병원에서 치료 후 마지막에 하는 요법이다.

 

7. 식염수로 콧물 빼기

: 콧물 빼기는 한의원에서 워낙 많이 광고를 해서 많이들 안다. 약제를 사용해 코에 넣으면 콧물이 쭉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면봉에 식염수를 적셔 양쪽 코 깊숙이 찔러 넣고 잠시 기다리면 축축한 것이 흘러나온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위의 내용은 필자가 다 해본 것이다. 그만큼 만성비염, 부비동염 등등 코와 관련되어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래서 결국 현재 관리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하는 방법은 이렇다.

 

 

1. 세 개의 스프레이를 모두 사용한다.

 

: 보통 오전에 병원에서 처방 받은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정해진 시간에 사용한다.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방법에 따라 해야 하는데, 회사 생활을 하는 이들은 출근 전 정해진 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식염수 스프레이는 코가 건조하다 싶을 때면 수시로 사용한다. 그리고 비충혈제거 스프레이는 종종 피곤하거나 음주 등으로 인해 코막힘이 갑자기 심해지면 어쩌다 사용한다. 이럴 경우 다음 날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사용을 하지 않는다.

 

2. 영양제는 프로폴리스와 아연만+코엔자임.

 

: 최근 프로폴리스+아연을 먹이면 비염이 해결된다는 광고가 많은데, 이 때문에 비염이 해결된다기보다는 면연역 강화 차원에서 먹는 것이 좋다. 즉 개인적으로 위와 같이 먹기는 하지만, 면연력 차원에서 영양제를 먹는다면 다른 종류도 가능할 듯 싶다.

 

3. 코 세척

 

: 끊인 물을 식힌 후 코세척 분말제를 넣어 녹여 사용 중인데, 이는 은근 귀찮아서 종종 잊는다. 게다가 코세척은 자주하면 역으로 코가 더 건조해질 수 있다. 그래서 이틀 정도 한번 정도 사용한다.

 

4. 코 마사지.

 

: 사실 이는 그냥 습관적으로 코 주변을 눌러줘야 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얼굴 마사지 하듯이 코 주변과 광대뼈 주변을 마사지 해준다. 위에서 이런저런 혈자리 이야기했지만, 몇몇 한의사들 이야기를 종합하면 코와 광대를 중심으로 눌러주는 것으로 정리된다.

 

결론 : 결국 코점막이 붓지 않도록 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콧물 등을 지속적으로 빼주는 습관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잘 때 어느 정도 코로 숨을 쉬며 잔다.

 

여기에 하나 더. 잘 때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사용하면 더욱 좋긴 하다. 정말 코로 숨 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듯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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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좀더 싸고 좋은 선물을 고르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들은 특히 이번 설 연휴가 토3일에 대체휴일 하루 밖에 안되기 때문에 직접 고향에 내려가기보다는 선물만 내려 보내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을 듯 싶다. 그러면 어떻게하면 소비자입장에서 설 선물을 잘 고를 수 있을까. 과거 온라인쇼핑몰 관계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먹거리는 지자체 제휴제품 위주로

 

신선도가 생명인 먹거리는 일단 육안으로 직접 보고 사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구입을 망설이는 게 사실이다. 농산물의 경우 대부분 지자체와 제휴한 제품을 팔고 있어서 믿을 수 있지만 개인 판매자를 통해 구입할 경우 제품판매자의 쇼핑몰 내 신용도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건강영양제는 받을 사람의 연령등 고려해야

 

 

 

유한양행 ‘메가트루 파워’ 가격 효능 부작용 그리고 후기.

나이가 먹으니 선물이 이런 종류만 들어온다. 비타민, 홍삼, 루테인 등등등등. 그중 오랜만에 선물 들어온 ‘메가트루 파워’를 소개한다. 속칭 ‘수험생 비타민’으로 불린다고 한다. 우루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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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 판매 우체국

 

건강영양제 선물을 받을 사람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어떤 영양 성분이 필요한지 충분히 알아본 다음 구매한다. 선택하고자 하는 제품에 필요한 영양성분이 충분히 들어가 있는지 확인이 되면 가격과 제품 도착 일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관절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알려진 글루코사민의 경우, 성분 100% 제품보다는 성분 흡수를 돕는 보조 성분인 상어 연골 등이 함께 혼합된 제품이 더 좋다.

 

-홍삼제품은 홍삼 농도와 사용된 홍삼 종류 확인

 

홍삼제품 홍삼제품에는 농축액, 홍삼액, , 캡슐 등 여러 형태가 있다. 홍삼농축액은 추출방법에 주목한다. 알콜추출은 제품의 수율이 좋아 많은 양의 생산이 가능하나 맛이 약간 쓰다. 물추출은 알코올추출에 비해 적은 양이 생산되지만 순하고 먹기에 용이하다. 홍삼액은 종류가 가장 많은 제품으로 홍삼의 농도와 사용된 홍삼 종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홍삼환과 캡슐은 흡수도가 타 종류에 비해 떨어지지만 복용이 용이하고 휴대가 간편한 장점이 있다. 흡수율이 좋은 엑기스는 어르신에게 선물하기에 좋고,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한 환이나 캡슐은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에 적합하다. 제품성분비율을 꼼꼼히 살펴보고, 쓰인 홍삼은 5년근 이상의 사포닌 다량함유 제품인지, 보조적으로 들어간 것들 중 자신과 맞지 않는 성분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일세트는 신용판매자가 인증한 제품 사는 것이 안전

 

과일 명절 때 가장 많이 선물하는 품목은 역시 과일세트다. 선물 받는 사람이 활용하기 좋도록 사과와 배가 혼합된 품목을 고르는 것이 좋다.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없으므로 온라인 쇼핑몰 내에서 에서 신용 판매자로 인증한 곳의 제품을 사는 편이 좋다. 명절에 임박해 주문하는 경우라면, 생산자보다는 중간상인 물건이 낫다. 자칫 수요가 폭주하면 물량이 부족할수 있으므로 한 곳에서 매진이 됐더라도 다른 곳에서 물량을 받아 명절 날짜에 제대로 맞출수 있기 때문이다.

 

-떡은 유통기간 꼭 확인

 

떡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유통 기간이다. 주문할 때부터 제품이 필요한 시점과 도착 날짜를 잘 확인해야 한다. 떡에 사용된 재료를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 제조 성분 비율과 함께 실물 크기는 어느 정도인지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다.

 

-곶감은 포장상태 중요하고 주산지 확인해야

 

반건시 곶감의 경우 포장상태가 가장 중요하다. 포장 내역을 꼼꼼히 살펴야 양질의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게시판 내용을 살피면 포장과 배송에 대한 불만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국산 제품과 국내산의 품질과 가격 차이가 많이 나므로 주산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굴비는 눈이 선명하고 비늘이 고루 분포된 것이 좋아

 

굴비에도 여러 크기의 굴비가 있지만 그 중에서 21~23가 실속형. 부모님이나 가까운 친지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다만 수급상황에 따라 가격이 다소 차이가 날수 있다는 점에 유의한다. 굴비는 크기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만 크기에 상관없이 눈이 선명하고 비늘이 고루 분포된 것이 양질의 제품이다. 굴비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원산지와 가공지이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국산 굴비의 경우 굴비 머리 쪽에 다이아몬드 모양이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는 것도 잊지 말자.

 

-정육은 받는 사람이 어떻게 사용할지 고려

 

정육제품은 받는 사람이 고기를 어떻게 사용할 지 고려해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급 선물용으로는 구이용 갈비나 스테이크 선물세트가 좋고, 일반 선물용으로는 집안에서 흔히 먹는 찜이나 갈비가 포함된 세트가 무난하다. 연세가 많은 어른에게 전달할 선물이라면 사골 등이 들어가 있는지 확인한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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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은 1983년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그만큼 고유한 우리 문화유산이다. 그러나 이 택견이 태권도와 관계에서는 늘 주장이 갈린다.

 

최근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며, 개설한 영문 사이트에 태권도의 기원을 택견이라고 적었다.

 

반크는 태권도에 기원에 대해 삼국시대에 태권도는 택견으로 알려졌다. 또 고려시대 기록에는 수박기로 임진왜란까지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제탄압에도 불구하고 태권도는 비밀리에 지식을 지켜온 무술 사범들에 의해 영광을 되찾았다고 했다.

 

 

<가이 포크스>는 어떻게 저항의 상징이 되었나

시위 혹은 누군가에게 저항할 때마다 등장하는 가이 포크스 가면. 웃고 있는 눈과 입, 입꼬리와 같은 콧수염이 특징이다. 영국 왕을 암살하려 했던 실존 인물 가이 포크스(Guy Fawkes)의 모습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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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 수련

 

그러나 국제태권도연맹(ITP)는 일찌감치 태권도가 가라데의 영향을 받았다고 기술했다. 최홍희 총재가 1950년에 창시할 때 가라데의 영향을 받았다고 썼고, () 이준구 선생 역시 태권도의 기원이 가라데를 기본으로 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당시 최홍희는 택견과의 연관성을 위해서 태권도라는 이름을 지었고 이에 뇌물을 써서 당수를 태권도라는 이름으로 만듭니다. 이후 여러 발차기들을 수집, 새롭게 정리하고 만들었다. 당수냐 태권도냐 태수도냐 수박이냐를 놓고 각 가라데 도장의 관장들끼리 많은 다툼이 있었다. 때문에 최초에는 태수도라고 사용됐지만, 1967년에 이르러 태권도라 불리기 시작했다.

 

특히 가라데에서 기원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택견이 태권도의 기원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전혀 근거를 대지 못한다고 말한다. 초창기 태권도를 수련한 이들은 가라데 도복을 입고 수련해 왔으며, 띠 색에 따라 단을 나누는 문화도 일본에서 온 것이며, 품새 역시 가라데 '카타'에서 따왔다.

 

물론 세계태권도연맹(WT)은 반크와 마찬가지로 태권도의 기원이 고대 한국의 고유 무술에 기원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긴 지금이야 택견이 어느 정도 인정 받고 대중성을 갖췄지만 불과 십수년 전만 해도 제대로 대접 받지 못했다. 오죽하면 경찰공무원 시험 때 택견은 가산점도 못 받았다.

 

당시 인간문화재 운암 정경화 선생은 단적인 예로 경찰 등 국가직 시험에서 외국무술인 검도나 유도 유단자들에겐 가산점이 부여되지만 정작 우리의 무술인 택견은 배제되고 있다니, 모순이죠라고 인터뷰를 했었다.

 

태권도의 기원에 대해선 어느 정도 정리가 됐지만, 여전히 택견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여러 주장들이 나오니 한번쯤 제대로 정리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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