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된 권성동‧권영세‧이양수, 김문수 대신 차라리 한동훈이었다면… (+한덕수 단일화)
윤석열 파면 후 극우세력 전략?…김건희 대선 출마 찌라시가 돌고 있다 (+전광훈 +극우 +코인)김건희 대통령, 광폭 행보에 남편 윤석열 지지율 하락…대선 전후 발언들 보니.김건희는 윤석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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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문수가 특유의 버티기로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켰다. 무개념 쌍권(권성동 권영세)의 ‘한덕수 추대’를 무너뜨린 셈이다. 사실 국민의힘 당원들도 얼마나 권성동 권영세 한덕수가 미웠을까. ‘제대로 된 정당’이 아니라는 비판을 받으니, 자신들이 싫어하는 이재명을 공격하기도 민망한 상황이었을테니 말이다. 아무튼 그래서 김문수가 결국 이번 대선에 나서게 됐다.
1. 김문수 전과 7범.
김문수가 대선에 나서면서 사람들의 관심사 중 하나가 국민의힘 당내 경선 당시 한동훈이 언급한 ‘김문수 전과 7범’의 실체다. 그동안 국민의힘과 극우 세력들은 ‘이재명은 전과 4범의 범죄자’라며 공격했는데, 자당 후보는 전과 7범이라니, 이제는 어떻게 공격할지 애매할 것이다. 물론 이러다 보니 각 전과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따져야 한다. (이재명 전과 4범은 다른 포스팅에서 다룰 예정이다. 그리고 이는 이미 너무 많이 알려졌다)
우선 전과 7범이냐 6범이냐는 논란이 있긴 하다. 일단 여기서는 알려진 내용만 한번 다뤄보다. 사실 김문수 전과에 대해 이야기가 나올 때, 김문수 옹호론자들은 “1980년대 노동운동 시절 구속되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전과가 생긴 것이다. 명예로운 것이다”라고 김대중 대통령, 넬슨 만델라 등을 언급한다. 뭐 좋다. 그 당시 이야기는 그렇다고 하자. 그럼 이제 다른 내용을 다뤄보자.
▲ 폭행 치사 사건.
2000년 4월 7일 제16대 국회의원 선거기간 중 다른 정당 소속 부정 감시단장이 김문수의 공장 방문을 촬영하자 이를 발견하고 추격해 목덜미와 멱살을 잡아 폭행했다. 당시 김문수 비서관도 가세했ᄃᆞ. 피해자는 경추부 염좌상(전치 3주)을 입었다. 김문수는 정당행위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피해자가 신분을 밝혔고, 선관위 관계자도 제지하지 않은 상황에서 폭행이 정당화할 수 없다”며 2002년 유죄 판결,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가상이지만…김문수 한덕수 권영세 권성동은 지금 이런 생각하지 않을까. (+김건희 +전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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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 및 시위 관련 법률 위반
2019년 보수단체와 함께 국회에 난입해 경찰의 퇴거 명령을 거부하고 물리적 충돌을 일으킨 혐의로 기소됐다. “빨갱이 국회, 기생충 국회”라며 “여러분이 점령하시고 국회의 주인이 된 날이다. 빨갱이 기생충들을 쳐부수기 위해 오셨다”라고 말했다. 벌금 300만 선고.
▲ 감염병예방법 위반 (코로나19 집회 참석)
2020년 3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 4회 참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무죄 판결 나왔지만, 2심에서 유죄로 뒤집혀 벌금 250만원이 선고됐다. 이후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이 나왔다.
▲ 코로나19 시기 집회 개최 사건
2020년 2월 서울시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집회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는 시민들에게는 법적조치를 예고했는데, 2월 22일과 23일 서울시의 집회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일대에서 태극기 집회를 개최했다.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었고 6월 30일 전광훈 목사와 김문수 전 지사 등 관계자 35명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2023년 2월 재판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쌍방 항소로 아직도 재판 중이다.
2. 권한 남용‧오락가락 정치 행보‧탄핵 반대 입장
▲ 산불 일어난 날 소방헬기 타고 행사 참석 논란
2014년 당시 정청래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시도별 단체장 헬기 탑승내역과 소방헬기 출동 현황 자료에 따르면 김 전 지사는 2009년 1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총 43번 소방헬기를 이용했다. 이 중 산불 발생으로 소방헬기가 출동한 날에도 소방헬기를 이용해 지역행사 등에 참석한 사례는 2009년 3월 17일, 4월 10일, 5월 7일, 5월 9일 총 4차례로 나타났다.소방헬기 탑승 내역에 따르면 2009년 3월 17일 김 전 지사의 소방헬기 이용 목적은 미산 골프장 관련 기자회견이었다. 4월 10일은 자전거도로 현장 방문 및 북한이탈주민 돌봄상담센터 방문, 5월 7일은 국무총리 현장방문 수행, 5월 9일은 제55회 도민체전 개막식 참석으로 명시돼 있다.
A급 B급 인재들이 기피하는 윤석열 정부, 그래도 F급 폐급 사용은 아니지 않나.
‘김문수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같은 날 전해진 이 2개의 뉴스는 유시민이 윤석열 정부의 ‘급’평가를 한 말을 새삼 다시 떠올리게 했다.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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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도지삽니다”
2011년 12월 19일, 김문수 당시 경기도지사가 사적인 병문안 차원에서 남양주시의 한 요양병원을 찾은 와중에 119에 전화를 걸면서 벌어진 사건. 무슨 일인지 묻는 소방관에게 자신이 도지사 김문수라는 말만 반복했고, 재차 용건을 묻자 관등성명을 요구했다. 대답하지 않고 계속하여 긴급전화이니 용건을 묻는 소방관한테 자기가 도지사인데 대답을 안 하냐며 질책하자 첫 전화가 끊겼다. 당시 김문수가 소방관에 대한 사실상 대놓고 갑질을 한 것이다.
이 사건 이후 김문수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개선할 것을 알렸고 소방본부는 소방관들의 징계성 인사조치를 결정했다. 하나 이 사실이 알려지자 김문수에 대한 여론이 크게 악화되었다. 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김문수는 격려 차원에서 남양주소방서를 직접 방문했고, 마지막에는 전보 조치를 철회하라고 지시하여 사건을 마무리지었다. 그러나 ‘나 도지삽니다’는 역사에 남을 공무원 갑질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 박근혜 탄핵 부정‧윤석열 탄핵 부정. 오락가락 행보
김문수는 박근혜를 향한 웃긴 행보를 보였다. 박근혜 출범 이후에는 철저한 비박이었다가, 정부 출범 후 갑자기 친박 행보를 보인다. 그러다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후에는 다시 비박으로 돌아서 박근혜 탄핵을 주장했다. 그런데 다시 갑자기 ‘박근혜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태극기 부대 집회에 참석해 탄핵 반대를 외친다. 도대체 정체성이 뭔지 모른다. 윤석열 때는 이 같은 자신의 흑역사 때문인지 일관되게 윤석열 탄핵 반대를 외쳤다. 덕분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자리를 꿰찼지만 ‘극우 인사’라는 비판이 더 커졌다.
▲ 이태원 압사 사고 애도 기간 중 술자리 만찬 논란
김문수는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시절 이태원 압사 사고 애도 기간이던 10월 31일 밤에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한 음식점에서 노조 관계자들과 술을 곁들인 만찬을 했다. 이에 김문수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며 본인의 행동은 문제가 없다며 해명했지만 정부는 물론 여야 정치권이 저녁 식사 일정이나 모임 등을 자제하고 있어 비판 받았다.
▲ 전광훈에게 고개 숙이는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 취임한 이후에도 극우 성향의 종교인인 전광훈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개신교 우파 및 개신교 근본주의적인 행보를 보였다. 종교적 중립을 요구하는 공직자의 신분을 망각하고 구시대적인 기독교입국론을 들고 나와 정치인들과도 논쟁을 빚고 있다. 뭐 그전에도 전광훈의 꼭두각시라는 말을 듣기도 하는 김문수이기에 대통령 후보로서 전광훈과 어떤 관계를 유지할지도 관심이다.
3. 김문수의 화려한 발언들. (짧게 모아봤다.)
▲ "쌍용차 노조 자살특공대"
▲ "소녀시대 쭉쭉빵빵“
▲ "춘향전은 변 사또가 춘향이 따먹는 이야기"
▲ 천주교 신부 비하 발언 논란
▲ "세월호 추모는 죽음의 굿판"
▲ "청년들이 개만 사랑하고 애를 안 낳는다"
▲ "식민지·분단·전쟁 없었다면 오늘도 없을 것"
▲ "일제시대에 선조들은 일본 국적이었다"
▲ "김구 중국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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