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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 만 13세 하향. ‘소년’ vs ‘범죄자’ ‘방점을 어디에 찍을까’는 피해자 시선에서.

촉법소년의 기준 연령이 기존 만 10세 이상에서 14세 미만에서 만 10세 이상에서 13세 미만으로 하향한다고 한다. 우선 개인적인 생각을 풀어놓기 전에 난 촉법소년 제도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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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어릴 적 저질렀던 범죄로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조진웅을 둘러싼 논쟁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시기 터진 주사이모로 인한 불법의료, 매니저 갑질논란의 박나래, 조직폭력배와의 친분설 때문에 압박을 받는 조세호와는 다른 케이스다. 이유는 하나로 이미 조진웅 논란은 상식이나 논의, 법적 문제가 아닌 정치의 문제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진웅 논란은 사회적으로 3가지 질문과 2가지 메시지를 남겼다. 사실 이 부분이 더 논의가 되어야 하는데, 정치로 넘어간 조진웅 논란은 이런 논의를 할 힘을 잃었다.

 

조진웅

1. 3가지 질문.

 

30년전 소년범 당시 전과 기록을 공개하는 것은 합당한가라는 질문이 나왔다. 여기서 우리는 매번 나오는 이야기인 연예인은 공인인가라는 부분부터, 그들이 가지는 영향력 대비 검증 받아야 하는 영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우선 연예인은 영향력 있는 인물이지, 공인은 아니다. 검증을 받아야 하지만, 과연 30년전 전과에 대해서까지 검증을 받아야 하는가는 다른 문제다.

 

디스패치 기자 2명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는 소년 사건을 어떻게 입수했나라는 질문이 나온다. 이는 법무법인 호인 김경호 변호사가 디스패치 기자들을 고발하면서 제기된 문제다. 김 변호사는 사회가 미성년자의 실수를 다시 시작할 기회로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것이 소년법의 취지라며 소년법은 죄를 숨기기 위한 제도가 아니라 낙인을 피하도록 돕는 사회적 합의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변호사는 “30년 전 고등학생의 과오를 파헤치는 것이 2025년의 대중에게 꼭 필요한 알 권리인가라고 반문했다. 소년법 제70조는 관계 기관이 소년 사건에 대한 조회에 응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기자가 공무원이나 내부 관계자를 통해 이 금지된 정보를 빼냈다면, 이는 취재가 아니라 법률이 보호하는 방어막을 불법적으로 뚫은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고민시, 학교폭력(학폭) 의혹?…과정이 이렇다 (+과거 사진)

“표예림 학폭 가해자 신상·근황 공개합니다”…육군 군무원‧미용사 그리고 개명까지.지난달 MBC 에 출연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표예림 씨 가해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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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이력이 있는 연예인과 왜 다른 잣대를 제기하냐이다. 연예인들이 성폭력, 성추행, 음주운전, 도박, 마약 등등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는데, 왜 조진웅은 옹호 여론이 형성되냐이다. 여기에는 일단 소년 범죄로 소년원을 갔다왔다는 부분이 적용된다. 즉 연예인들 범죄는 보통 20대가 넘어선 성인 때 일어난 일이다. 나름의 가치관이 형성된 시기다. 그에 비해 청소년기는 나름의 기회를 준다.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여기에 또다른 반론이 있다. 아이돌이나 어린 배우들이 10대때 행한 학교폭력과 연관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또한 비교 불가인 이유는, 현재 학폭 의혹이 있는 연예인의 경우 처벌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논란이 생긴 것이다. 즉 만약 조진웅이 당시 범죄를 저지르고 처벌을 받지 않았거나, 부모 찬스로 빠져나왔거나, 아직도 여전히 범죄를 저질렀다면 문제가 커진다. 그런데 해당 사항이 없다.

 

2. 조진웅 논란이 남긴 2가지 메시지.

 

소년원을 갔다온 조진웅 논란은 아이러니한 메시지를 남겼다. 전자는 공감이 되지만, 후자는 애매하다.

 

“범죄를 저지르거나, 범죄 욕구가 있는 청소년들아 잘 봐라. 너희가 범죄를 저지르고 범죄자가 되면, 성인이 되어도 평생 너희를 따라다닌다”. 사실 이 메시지는 긍정적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촉법소년 어쩌구를 싫어하는 입장에서 법은 냉정하게 집행하되, 법의 경중, 그리고 나이를 고려해 어느 정도 기회를 주긴 해야 한다. 그러나 미리 이런 메시지를 주면서 그들이 범죄의 길을 빠지지 않게 해야 한다.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폭행과 문신 논란…서혜진 사단의 ‘제2의 임영웅 만들기’ 실패할까.

은 TV조선 을 만든 서혜진 사단이 만들 당시 다분히 TV조선을 의식한 부분이 있다. 약간의 복수심이랄까 때문에 서혜진 입장에서는 자체도 성공해야 하지만, 임영웅 같은 스타가 등장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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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에 갔다와도 너희는 평생 범죄자다. 즉 사회는 너희를 인정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조용히 살아라”. 이 메시지는 위험하다. 만약 이런 메시지라면 소년원 출신은 정말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 ‘소년범 출신 성공 인물은 절대 나오면 안된다. 소년원은 잘못된 길을 가는 청소년들을 교육해 사회에서 제대로 살게 하는 공간이다. 그런데 제대로 살고 있는 이의 발목을 계속 잡는다면 과연 소년원이 필요할까. 차라리 소년 시절 범죄를 저지르면 그대로 무기징형이나 사형을 처하면 된다. 물론 말이 안된다.

 

3. 정치로 넘어간 조진웅 논란.

 

위의 내용들은 향후 소년원 출신들을 위해 충분히 논의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진웅이 윤석열과 김건희를 비판하고, 이재명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정치 논란으로 넘어갔다. 이런 와중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처럼 뜬금없이 공직자 소년원 범죄 이력을 공개해야 한다는 식의 법률개정안을 제출한다는 등의 숟가락 얹기신공도 나온다.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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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목표는 ‘대통령이 되는 것’ 자체였다”…생각도, 비전도 없는 대통령이 나올 줄은

원래 다른 이의 글을, 특히 기사를 통째로 가져오는 일은 지양했다. 그러나 간혹 정말 좋은 내용이나 공감되는 글이라면 한번 더 공유할 차원에서 올리기도 했다. 아래는 경향신문 김민아 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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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지난해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한 지 1주년이다. 그간 정권도 교체되고, 국민의힘은 여전히 나락을 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미스테리는 도대체 왜 윤석열 비상계엄을 했냐이다. 국내외 상황을 아무리 봐도 말도 안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중앙일보가 그 해답을 줬다. 결국은 김건희 때문이다. 온갖 부정부패를 저지른 김건희를 보호하기 위해 결국 윤석열이 선택한 길은 비상 계엄이다. 중앙일보 내용을 정리해 보자.

 

윤석열 김건희

 

비상계엄 선포 후 김건희 라인의 한 인사의 말

 

“ 잘 들어. 계엄은 성공했어. 너는 주변에 아무 말도 하지 마.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 이재명도 끝났고, 한동훈도 끝났어”

 

대통령실 참모

 

"우리(전 참모들)는 다 김 여사 때문에 계엄 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부정선거? 대통령은 그거 그렇게까지 진지하게 믿지도 않았어요. 더불어민주당의 줄 탄핵? 그게 어디 어제, 오늘 일이었어요? 당시 권력 내부 상황, 정국 상황을 아는 사람들은 다 김 여사 때문에 계엄 한 거라고 생각해요."

 

윤석열 대선 캠프 활동했던 참모

 

“계엄 발표를 김건희 특검법과 명태균 게이트 등 김건희 리스크 해소를 위한 마지막 방법으로 쓴 건 분명하다. 계엄 원인의 몇 %라고 정량화할 수는 없지만,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일거 해소 내지는 마지막 반발이었던 측면이 아주 컸다”

 

 

 

‘성형’ 느낌 김건희 얼굴 사진 교체, 문제 될 건 없지만 ‘문제’가 되는 이유.

‘문제적 인간’. 요즘 이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은 김건희다. 이재명이 사법리스트 어쩌구하고, 한동훈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어쩌구 해도 김건희를 이기지 못한다. 트럼프냐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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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관계자.

 

"당시 윤 전 대통령 지지율이 10%대에 불과해 공직 사회의 그 누구도 움직이지 않았죠? 그런 상황에서 국정조사니 김건희 특검법이니 하는 게 무지막지하게 넘어온다고 했죠? 거기에 명태균 터졌고, 감사원장과 김건희 수사 검사들이 줄줄이 탄핵 소추됐고 설상가상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재판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어요. 탈출구가 뭐였겠어요? 윤 전 대통령 입장에서 계엄은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었어요. 물론 아주 잘못된 방법이었지만요"

 

사실 그간 드러냈던 상황을 보면 윤석열 위의 실질적인 대통령 역할을 했던 사람은 김건희다. 결국 윤석열은 그 김건희를 보호하고자 비상계엄이란 악수를 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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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전광훈에게, 2025년에는 전한길에게 휘둘리는 국민의힘, 이유는? (+윤어게인 +극우 +신

하야‧암살‧내란죄 선고‧파면…윤석열,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박근혜 상황 총집보수 측 대통령과 진보 측 대통령의 공과...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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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많은 사이비 종교들이 있지만 그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지 않으면서도 나름의 영역을 확보한 단체들이 있다. 이들은 보통 유사종교, 사교, 이단 등으로 분류된다. 대표적인

통일교, 신천지, 사랑제일교회, 대순진리교, 여호와의 증인 등이다. 예를 들어 통합총회는 통일교를 사이비 종교로 결의했다가, ‘기독교 아님으로 그리고 이단으로 결의했다. 이들 중 통일교 신천지 사랑제일교회의 공통점은 정치와 결탁되어 있고, 정치권력을 가지려 한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칼을 뽑았다.

 

전광훈 이만희 한학자

 

1. 신천지 통일교 사랑제일교회의 정치 결탁.

 

신천지의 경우에는 홍준표가 폭로했다. 홍준표는 20228월 신천지 교주 이만희를 경북 청도 별장에서 만났을 당시 들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홍준표는 지난 대선후보 경선 때 신도 10여만 명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시켜 윤석열 후보를 도운 것은 윤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신천지 압수수색을 두 번이나 청구 못하게 막아 주어 그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덧붙여 당시 가입한 신도들 중 상당수는 그 당의 책임당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일교의 정치 개입 의혹도 제기됐다. MBC 보도에 따르면, 2022년 말 통일교 서울 남부 대교구 사무국은 소속 목회자들에게 국민의힘 온라인 입당 링크와 입당원서 사진을 전송, 신도들의 입당을 독려한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문자에는 민감한 사항이니 문자 내역은 즉시 삭제하라는 지침과 함께, 입당한 신도들의 정보(이름, 지역, 생년월일)를 이틀 간격으로 세 차례 보고하라는 세부 지침도 포함되어 있었다.

 

20221, 통일교 윤영호 본부장의 메모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의 점심 일정과 그 옆에 큰 거 1Support’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후 윤석열 후보를 위해 써 달라는 취지의 문자도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22~3,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머무는 가평 천정궁을 두 차례 방문, 금품이 담긴 쇼핑백을 받았다는 진술이 특검 수사에서 나왔다. 그리고 이 끝에는 김건희가 있다는 정황이 속속 나오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관련해서는 너무나 많이 알고 있기에 넘어가자. 국민의힘을 자기 손아귀에 넣으려고 하고, 극우 집회를 통해 사람들에게 이상한 소리나 해대고 있으니 말이다. 실질적으로 당을 만들어 정치 권력을 가지려 하다가 국민들로부터 무시 당하기도 했다.

 

 

‘윤석열 친구’ 권성동을 둘러싼 의혹과 현재 상황. (+통일교 +체포동의안 +필리핀 사업 외압)

‘바보’된 권성동‧권영세‧이양수, 김문수 대신 차라리 한동훈이었다면… (+한덕수 단일화)윤석열 파면 후 극우세력 전략?…김건희 대선 출마 찌라시가 돌고 있다 (+전광훈 +극우 +코인)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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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재명의 종교 단체 해산 지시.

 

이재명은 2일 법제처에 일본은 조직적으로 정치에 개입한 종교재단에 해산 명령을 했다이 문제를 어디서 담당할지 보고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재명은 국무회의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정교분리 원칙이 정말 중요한데, (최근) 정교분리 원칙을 어기고 종교재단이 조직적, 체계적으로 정치에 개입한 사례가 있다이 경우 일본은 종교재단 해산을 명령했는데 우리 부처에서도 검토하고 있는 게 있느냐고 물었다. 이 대통령은 종교단체를 명시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현안 청탁과 함께 김 여사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 사례를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정설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0227월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살해한 범인이 어머니가 통일교에 거액을 기부해 가정이 엉망이 됐다고 동기를 밝힌 뒤 사회적 논란이 일자 법원에 통일교단 해산 명령을 청구했다.

 

 

윤석열 정부를 규정하는 6개 프레임, 친일+극우+독재+무속+검찰 그리고 처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나면서, 정부 색깔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굳이 여기서 새로운 사실을 언급할 필요도 없다. 이제 자료 역시 넘쳐나고 있다. 지난해 윤석열 관련해 부정적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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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독교의 반응이 궁금한 이유.

 

여기서 기독교의 반응이 어찌 나올까. 사실 이 정도면 기독교들은 이재명을 응원하고 나서야 한다. 알아서 이단, 유사종교 등을 정리해 준다고 하니 말이다. 그런데 그러지 않을 것이다. 기독교들은 보통 극우 계열로 많이들 인식하고 있고, 국민의힘 등 보수 우파를 지지한다. 그러다보니 이들도 역시 정치 권력과 결탁하고 있고, 정치 권력을 가지려 한다. 다만 표면적으로는 아니라고 말할 뿐이다. 즉 이재명이 신천지 통일교 등을 정리한 후에는 자칫 화살이 자신들에게 갈 것라고 볼 수 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찌되었든 표면적으로는 이재명의 저 결단을 지지해야 하지 않을까. 제대로 된 기독교라면 말이다. ‘제대로 된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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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을 질투하는 김규나와 ‘관종’ 정유라의 콜라보 (+5·18 광주민주화운동)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고은 황석영은 왜 실패했고 일본은 왜 성공했을까 (+번역의 자리)" data-og-description="과거 몇 번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한국의 번역 영역은 정말 제대로 존중받아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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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의 딸 유담이 인천대학교 조교수로 임용된 것을 두고 채용 특혜 및 공정성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기본적으로 대학원을 다녀봤고, 교수 임용에 도전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활당한 사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담이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그건 인천대에 물어봐라라고 답변하는 모습은 사실 기가 찼다. 이에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과거 자신의 딸 조민 사례를 언급하며 '선택적 공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정치권과 사회 전반의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경찰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반부패수사대에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유담 조민

1. 유담의 교수 임용 과정과 논란

 

유담은 만 31세의 나이로 20259월 인천대 무역학부 전임교원으로 임용됐다. 논란은 주로 젊은 나이에 비해 연구 경력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채용 과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에 대한 의문에서 비롯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 등은 유담이 1차 심사에서 논문 질적 심사 점수는 하위권(16위 정도)이었으나, 학력/경력/논문 양적 심사에서 만점을 받아 전체 2위로 통과한 점을 문제 삼았다. 박사 학위 취득 후 불과 6개월여 만에 국립대 교수로 채용된 점, 그리고 인천대 내부 기준상 강사/연구원 경력 인정 비율(최대 40%) 등을 고려할 때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인천대학교가 채용 관련 문서를 영구 보존해야 하는 내부 지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문건을 보관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대해 인천대 측은 "내부 지침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가 진행됐다""관련 문서를 법에 따라 파기했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은 채용 특혜 및 공문서 관리에 대한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 또한 일부 언론을 통해 유 교수의 논문에 대한 '논문 쪼개기' '자기 표절' 의혹까지 제기됐다.

 

 

조국 딸 조민 VS 심우정 딸 심민경 비교표 화제 (+외교부 채용특혜 +한동훈 딸)

성매매 기사에 조국부녀 등장?…이 정도면 조선일보는 ‘진심’이다.굳이 블로그에 남겨야 할 내용인가 싶기도 했다. 그러나 단 몇 명에게라도 이런 사실이 널리널리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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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담과 조민 비교: '아빠 찬스''선택적 공정'

 

이번 유담의 교수 임용 논란에서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부분은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의 입시 비리 논란과의 비교이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유담 관련 의혹 보도를 공유하며 "내 딸이 이렇게 채용됐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라고 반문하며 공정의 잣대가 보수 진영 인사에게는 느슨하게 적용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비판을 쏟아냈다.

 

조민은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당시 허위 자기소개서, 인턴십 확인서, 표창장 등을 제출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벌금형이 확정된 바 있다. 조 위원장은 당시 검찰의 광범위한 압수수색과 수사가 유담 교수의 경우에는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2019년 윤석열 검찰의 기준'을 유 교수와 인천대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 논란 당시 20대 행동 양상 비교

 

조민 논란 당시(2019년경), 20대 청년 세대는 '공정'의 가치를 핵심적으로 내세우며 조국 전 장관 일가의 입시 비리에 대해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이들은 부모의 배경이 자녀의 기회를 결정하는 '금수저' 특권에 대해 크게 좌절했으며, 대규모 집회 참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비판 등 적극적 행동주의를 보였다. '내로남불'에 대한 비판과 함께 정치적 진영을 떠나 공정의 잣대를 엄격히 요구하는 목소리가 주류를 이루었다.

 

반면, 유담 논란이 확산 중인 현재(2025년 늦가을), 20대 청년 세대의 행동 양상은 상대적으로 잠잠한 모습이다. 물론 온라인상에서는 유담의 임용을 비판하는 목소리나 조민 사례와 비교하는 댓글들이 다수 발견되지만, 2019년처럼 대규모 행동이나 광범위한 사회 운동으로 이어지는 동력은 크지 않다.

 

이에 대해 언론들은 연이은 특권 논란에 대한 피로감과 함께, 이미 정치적 진영 논리로 소비된 '공정' 이슈에 대한 냉소주의가 확산된 결과로 해석된다. 과거의 '내로남불' 비판이 보수 진영의 인물에게 향할 때, 진보 진영 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대립하는 구도가 나타나고 있지만, 정치적 무관심이나 기성세대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청년층 전반의 행동은 분산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해석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득권 세력에 대한 굴복과 다소 만만한 세력에 대한 공격 성향 때문이라 생각한다. 마치 지금 혐중 시위대에 20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처럼 말이다.

 

 

‘관종’ 전여옥과 정유라의 특병 ‘조민을 잡아라’…하나 더 “전여옥은 연예인인가, 암투병

전여옥과 정유라는 뭐가 되고 싶은건가. 관종을 넘어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걸까. 그렇다면 노력을 해야 하는데 방구석에서 ’희망회로‘만 돌린다. 타깃은 조국과 정경심의 딸 조민. 이 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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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수 계열 인사들의 자녀 논란 정리

 

유담의 사례 외에도 보수 계열 인사들의 자녀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나경원 의원의 아들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딸의 과거 논란까지 함께 거론하며 '선택적 수사''선택적 공정'의 문제를 제기했다.

 

나경원 의원 아들 김현조: 미국 고교 재학 중 서울대 의대 연구실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며 국제의공학학회 논문 포스터에 '서울대 대학원 소속 연구원'이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사실이 논란이 되었다. 이 역시 입시 특혜 의혹으로 불거졌으나, 검찰은 무혐의 처분했다.

 

한동훈 전 대표 딸 한유진: 고등학교 1학년 때 단독 저자로 영어 논문 6편을 작성하여 4개의 저널에 발표한 사실이 드러나 논문 대필 의혹을 받았다. 또한 해외 논문 대필 업체에 관련 작업을 맡겼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었으나, 이에 대한 강제 수사나 압수수색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다.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 이번 인천대 조교수 임용 과정에서 연구 경력 부족, 논문 질적 평가 하위권에도 불구하고 만점 처리된 항목 등으로 채용 특혜 의혹을 받고 있으며,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보수 정치인 자녀들의 논란들은 공통적으로 '아빠 찬스'를 이용한 불공정한 기회 획득 의혹을 핵심으로 하며, 조민 사례와 비교될 때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의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도마 위에 오른다. 그런데도 국민의힘과 보수 인사들 그리고 보수 언론들은 여전히 조민만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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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전광훈에게, 2025년에는 전한길에게 휘둘리는 국민의힘, 이유는? (+윤어게인 +극우 +신

하야‧암살‧내란죄 선고‧파면…윤석열,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박근혜 상황 총집보수 측 대통령과 진보 측 대통령의 공과...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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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전광훈 등을 포함한 윤어게인을 외치는 좀비 같은 극우들은 아직도 윤석열을 지지하고 있지만, 이재명을 싫어하는 보수들은 윤석열이라면 치를 떤다.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공표하지 않았다면 이재명은 여러 재판을 통해 교도소에 수감됐을 것이라며, 결국 윤석열이 이재명을 대통령 만들어줬다는 것이다. 사실 이는 민주당 지지자들도 인정하는 이야기다. 과거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의 최대 공로자가 박근혜와 최순실이었던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의 최대 공로자는 윤석열과 김건희다. 그런데 이러한 이재명민주당도우미는 윤석열-김건희에서 끝나지 않는다. 장동혁과 국민의힘 다수의 구성원들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참패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장동혁 윤석열

 

1. 윤석열과 장동혁의 이재명민주당돕기의 기가 막힌 타이밍

 

장동혁은 현재 국민의힘 내에서 아주 극소수의 합리적인 사람들조차 불만을 표할 정도로 극우 행보를 하고 있다. 전한길의 지지를 받고, 윤석열을 면회하고, 국익은 생각하지도 않고 이재명 공격에만 몰두하고 있고, 급기야는 우리가 황교안이라며 부정선거 지지자들과 한몸이 되려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고아훈과의 연대 가능성도 열어뒀다. 장동혁은 유튜브에 나와서 우리공화당·자유통일당·자유와혁신 등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깃발 아래 모일 수 있는 모든 우파들은 함께 모여서 이재명 정권이 가려는 독재체제 등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 마디로 극우연대를 공당인 국민의힘 대표가 나서서 하겠다는 말이다.

 

당장 여야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물론 속내는 다르다. 민주당은 극우정당이라 비판하면서도 이 같은 기조가 내년 지방선거까지 가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대로 가다가는 지방선거조차 폭망한다며 장동혁을 비난한다.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지게되면, 총선-대선-지선에서 연이어 모두 지게되는 상황이 된다. 민주당으로서는 장동혁의 이러한 행보가 반갑다.

 

 

총선 이후 궁금한 것 6가지…윤석열, 이재명, 김건희, 한동훈 그리고 조국.

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차지하며 완승했다. 국민의힘은 108석으로 참패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 12석와 새로운 미래 1석, 진보당 1석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인 반정부 민주세력은 189석이다. 200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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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장동혁의 모습은 윤석열과 닮아 있다. 그것도 타이밍이 말이다. 민주당이 10·15 부동산대책 국정감사 당시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축의금 논란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 등 아슬아슬한 행보를 이어나감에도 장동혁이 비슷한 시기에 뻘짓과 뻘말을 해서 반사이익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이는 과거 윤석열이 했던 그대로다. 가장 극적인 예가 지난 총선 때다. 2024410일 총선 직전인 41일 윤석열을 대국민담화를 통해 의사 숫자 2000명 증원에 대해 강경하게 밀어붙였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환장할 노릇이었다. 그 같은 말을 하고 싶더라도 총선 후에 하는 전략이 맞는데, 윤석열을 고집스럽게 진행했다. 당연히 민주당은 땡큐였다. 총선 결과는 지금과 같이 야당의 압승이었다.

 

그런데 이런 짓을 지금 장동혁이 하고 있는 셈이다. 내년 지선까지는 7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장동혁의 우클릭 행보는 그야말로 민주당으로서는 땡큐인 셈이다.

 

여기에 전한길과 전광훈, 이진숙이 외곽에서, 주진우, 박충권, 나경원 등이 연이어 지방선거 대패를 위해 뛰고 있다.

 

이에 비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느긋하다. 앞서 언급한 돌발변수가 나오면 장동혁과 국민의힘이 극우적 실언과 행동을 통해 덮어주기 때문이다. 문재인 때 야당 복 있는 정권이라고 했는데, 이재명 정부가 그보다 더 야당 복이 있다고 본다.

 

 

한동훈에게 사라지라는 윤석열-용산, 사라지지 않으려는 한동훈.

전쟁이 끝났는데, 윤석열이 한동훈을 찾지 않는다. 버린 것이다. 사적으로 어떤 연락을 주고받았을지 모르겠지만, 공적으로 존재감을 지웠다. 그런데 유세를 다니며 ‘팬미팅’을 개최한 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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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장동혁

 

2. 민주당-국민의힘 지지율로 본 장동혁의 똥볼 차기

 

이런 장동혁과 국민의힘 내부의 극우세력 그리고 외곽세력의 행동은 고스란히 지지율로 나타나고 있다.

 

갤럽이 지난 11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 주보다 2%p 오른 42%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2%p 떨어진 24%p로 나타났는데, 무당층(27%)보다 3%p가 낮은 수치다.

 

NBS 조사결과도 유사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0~12일 성인 남녀 1004명을 상대로 물은 결과, 민주당은 42%로 직전 조사 대비 3%p가 올랐다. 국민의힘은 4%p 하락한 21%를 기록하면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여기서도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밝힌, 또는 무응답한 비율(27%)이 국민의힘 지지보다 훨씬 높았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등락의 여지는 있어도 55%~65% 사이에 존재하고 있다. 만약 국민의힘이 지난해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고, 윤석열, 전광훈, 전한길, 이진숙 등과 절연하고, 내부의 극우세력도 휘어잡고 합리적 보수 입장을 표명했다면 어떨까. 그러나 절대 변할리 없다. 장동혁은 극우세력의 지지에 취해있고,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국민의힘 기득권 세력들도 자기 목숨만 챙기면 되기 때문이다. 내년 지방선거가 기대된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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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출판사 편집자 박종현 씨는 정말 아내를 살해했을까 (+고댠사 입장)

BJ 조예리 집 남성 무단침입 CCTV 영상 공개 (+사건 시점과 사라진 시점 +언론 접근 방향은?)이근, 유튜버 구제역 폭행한 이유는?…당연하다 vs 과민 반응이다.유튜브 채널 ROKSEAL을 운영하는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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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글은 지난해 1019일 작성된 글이다. 그런데 카카오에서 권리침해 당사자(조예리??)가 명예훼손 침해로 삭제 요청을 한 내용이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 글에서 뭐가 명예훼손인지 모르겠다. 이미 기사화 된 내용이고, 커뮤니티에 돌아다닌 내용이다. 카카오의 문제가 어떤 부분이 명예훼손인지를 이야기를 안 해준다. 가끔 복권 신청을 하긴 하지만, 이번에는 그냥 재게시를 하려 한다.

 

 --- 하단은 지난해 작성한 게시물

 

조예리

 

과거 아프리카TV BJ, 현재는 숲(SOOP)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는 조예리가 오랜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다. 자신의 집에 신원미상의 남성이 무단침입을 한 CCTV 영상이다. 그런데 오랜만이라 언급한 이유가 있다. 이번에 공개한 CCTV 영상과 관련해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이 의아함을 표한 이유이기도 하다. 또 이 상황을 다 안다는 전제로 언론들은 어떻게 이 사건을 접근할까

 

조예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건은 이렇다. 조예리는 18일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이 자신의 집에 침입하는 영상을 올리며 제가 문을 열고 나올 때까지 13시간 동안 집앞에서 기다리다 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 현관문 뒤에 가해자가 튀어나와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제 입을 막고 저와 실랑이를 벌인 뒤 집 안으로 저를 세게 밀쳐 넘어뜨렸습니다. 그 후에는 인스타에 올리기 힘든 끔직한 일들을 안에서 당했습니다. 조작한 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경찰 측에서 증거 자료로 채택한, 828일 촬영된 조작 아닌 원본 자료라고 글을 썼다

 

우선 가장 먼제 이 내용을 다룬 것은 머니투데이다. 그리고 네이버 시그널에 ‘BJ 조예리가 뜨자 연예매체 톱스타뉴스가 달려들었다. 시그널에 있는 한, 그리고 이미 몇몇 매체가 본 이상 적잖은 매체들이 조예리 관련 내용을 쓸 것이다.

 

머니투데이는 이 사건을 전하면서 프레임은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린 주거침입 성범죄로 잡았다. 그러면서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5년간의 경찰 데이터와 주요 사건 그리고 자지구별 주거침입 성범죄 숫자를 제시했다. 톱스타뉴스는 연예매체답게 사건을 전한 후 네티즌 반응이라는 출처도 없는 내용을 그냥 썼다. 아마 대부분 이렇게 처리할 것이다. 언론이 이 내용이 검색어에 있는 한 어떻게 접근할지 조금 두고 볼 일이다.

 

 

폭행 방관한 제시, 사과문 게재가 ‘공허’한 이유. (+거짓말 의혹)

가수 제시(호현주)가 팬이 폭행당하는 모습을 보고도 방관했다는 논란에 대해 한번 더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그간 제시가 했던 말과 행동을 보면 저 사과문이 진심일까 의문이다. 언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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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앞서 오랜만라는 단어와 네티즌들의 의문이 왜 생긴다고 했을까. 2004년생인 조예리는 과거 BJ 김인호와 길거리에서 만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김인호 썸녀라고 더 잘 알려졌고, 김인호와 헤어진(?) 후 홀로 아프리카나 하쿠나 등에서 BJ로 활동하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15만가지 늘어났다. 그런데 지난 9월 초 전 남자친구가 조예리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주요 내용은 조예리가 과거에 업소로 다녔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 남자관계가 복잡하다는 내용, 회장(BJ에게 거액의 후원금 혹은 별풍선 등을 주는 구독자)에게 거액의 수폰을 제안받았다는 내용 등이다. 또 조예리가 업소 마담으로 추정되는 사람과 주고 받은 카톡 내용 등을 폭로했다. 물론 이에 대한 근거는 확실하지 않다.

 

이후 915일 조예리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저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제가 얼굴을 공개하고 방송을 한다는 이유로 그걸 약점처럼 이용하고 있는데, 그 사람이 마치 자신은 진실만을 이야기 하는 것처럼 말하지ᅟᅡᆫ, 그렇다고 그게 진실이 되는 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제가 그랬다고 하면 다 맞는 말이고 제가 그런 사람이 되는 건 아니니까요. 잘 준비해서 오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애매한 글을 올렸다.

 

전 남자친구의 말이 거짓이라면 즉각적으로 반박하면 될 일이다. 그런데 인정도 부인도 아닌 애매한 글만 남기고 사라졌다. 조예리는 게시물을 대부분 삭제했다여기서 시점이 문제가 된다. 조예리는 저 영상이 828일이라고 적었다. 조예리와 관련된 소문이 나온 것은 대략 913일 전후다. 조예리가 해명(?) 글을 올린 것이 915일이고, 이후 한 달 넘게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가 저 영상을 올린 것이다.  경찰의 조사가 필요한 내용이지만, 저 영상이 왜 지금 올라갔을까 궁금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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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윤석열, ‘마지막 메시지’로 ‘정상적 인간’ 포기를 증명하다. (+유혈사태 +민주주의)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놀이’ ‘병정 놀이’ ‘전쟁 놀이’ 하더니 이젠 ‘검투사 놀이’? (+국회서 숙면 취하고 눈물로 계엄 옹호하던 김민전, 결국 ‘백골단 부활’ 도우미로 (+김정현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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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욕은 얻어먹고 식물 대통령이 될망정 자리는 근근하게 임기는 마칠 수 있었던 윤석열이 계엄을 일으킨 일은 여전히 미스터리다. 표면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의 연이은 장관 등의 탄핵과 일방적 법안 통과, 특검안 추진 그리고 뒤늦게 부정선거를 언급했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 가뜩이나 없는 윤석열의 정치력이 지하실 수준임을 자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윤석열을 계엄으로 이끈 것은 마누라 김건희에 대한 애뜻한 사랑(?)과 술 때문이라는 것은 사실로 봐야 한다. 그런데 윤석열이 국가를 제대로 흔들어 댈 것임을 아예 대놓고 이야기했다. 역시 술과 관련된 내용이다.

 

윤석열 폭탄주

1. 윤석열 폭탄주를....”

 

지귀연이 진행하는 공판에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101일 국군의날에 윤석열에게 비상대권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하자 윤석열이 갑자기 이런 말을 한다.

 

당시에 군 수뇌부들이 다들 자대로 가야 한다고 몇 사람만 온다고 해서 관저에 있는 주거 공간으로 갔다. 한 8시 넘어서 오셔서 앉자마자 소맥, 폭탄주를 돌리기 시작하지 않았느냐. 술 많이 먹었죠. 내 기억에 굉장히 많은 잔이 돌아간 것 같은데…그날은 군인들 생일 아니냐. 그래서 그냥 저녁을 넘어가기가 뭐해서 초대를 많이 했는데 몇 사람이 못 온다고 해서 만찬장 말고 주거 공간의 식당으로 오라고 한 건데 거기서 무슨 시국 이야기할 상황은 아니지 않느냐

 

그러자 곽종근 전 사령관이 이렇게 말했다.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가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 부분을 하겠다. 차마 그 말씀은 안 드렸는데한동훈하고 일부 정치인들을 호명하면서 당신 앞에 잡아 오라고 그랬다. 당신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 이때까지 검찰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고 한동훈만 이야기했다. 윤 전 대통령이 그 말씀만 안 하셨어도 제가 이런 말은 안 했을 것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

‘윤석열 내란 옹호?’ 김장호 구미시장, 이승환 공연 일방 취소 후폭풍 (+이미지 +운영조례 +위‘윤석열 탄핵 정국’ 임영웅 “연예인이 왜?” vs 이채연 “연예인이니까” (+해린 김연아 한소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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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들은 한동훈을 잡아다가 총으로 쏴서 죽이겠다고 한 말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그것보다는 군 수뇌부들을 모두 데리고 가서 만찬장으로 데리고 갈 생각이었다는 점이 오히려 소름 끼쳤다. 단순히 만찬이 아니라, 폭타주를 돌리고 놀 생각이었다는 것이다. 곽종근 전 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통상 10잔 이상의 폭탄주를 마신다고 윤석열이 말했다고 한다. 어마어마한 양이다. 국가를 지켜야 할 통수권자를 비롯할 수뇌부들이 다 취해 있다고 생각해봐라. 물론 파티를 열 수도 있다. 그런데 윤석열은 분명 굉장히 많은 잔이 돌아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냥 취할 결심이었던 것이다.

 

2. 한국 전쟁 전날의 상황.

 

윤석열과 군 수뇌부의 이야기를 듣고 떠오른 것은 한국전쟁 당시 군 수뇌부 상황이다. 1950625일 일요일 새벽 3시에 김일성은 남침을 확정했고, 4시에 폭풍이라는 작전명 하에 남한 침공을 개시했다.

이러한 와중에 군 수뇌부는 미 군사고문단과 함께 이렇게 급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육군본부 장교클럽에 모여서 놀고 먹는데 여념이 없었다. 장교클럽 식당에는 채병덕 육군 총참모장을 비롯해 대부분의 사단장들, 육군본부의 참모와 고위장교들 약 50명과 미 군사고문단 장교들이 부인이나 애인을 데리고 참석했다. 파티는 밤 10시에 끝났으나 다수의 참석자는 2차, 3차 술자리로 자리를 옮겨 새벽까지 술 파티가 이어졌다. 한국군은 결국 숙취상태에서 전쟁을 맞은 것이다.

 

 

시진핑-푸틴-김정은 동시에 첫 만난 중국 전승절에 등장한 무기 종류는? (+여군)

2025년 9월 3일, 한국 시간으로는 오전 10시 중국은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승절은 두 가지 부분에서 관심을 끌었다. 우선은 중국 시진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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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전방 사단의 경우 전력의 대부분이 외박, 아니면 휴가였다. 38선상에서의 연이은 무력 충돌과 전쟁 발발설로 긴장된 분위기 속에 당시 군은 직전까지 장기간동안 최고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던 참이었다.

 

여기에 이승만은 창덕궁 비원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고, 국방부 장관이었던 신성모는 잠을 자고 있었다. 그리고 그에게 전화를 건 부하는 이런 말을 했다.

 

장관님은 숙소에 계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장관님은 영국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일요일에는 아무도 만나시지도 않고 전화도 받지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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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축제였던 ‘잼버리 콘서트’, 국내에서 아이돌을 상주로 내세운 장례식.

세계적인 망신을 당한 ‘새만금 잼버리’가 끝났다. 행사 초반 조직위와 정부를 비판하던 언론들도 케이팝 콘서트로 마무리되고, 전국 지자체들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자, 마치 성공적인 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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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무난하게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더불어민주당은 다소 과도한 평가를, 국민의힘은 다소 황당한 평가를 내놓았지만, 전체적으로는 진보 보수 할 거 없이 괜찮은 점수를 줬다. ‘윤어게인을 아직도 외치는 극우들 빼고는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 당시 치러졌던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소환됐다. 두 행사가 비교되는 이유는 하나는 보수 정권에서 결정되어 진보 정권에서 추진, 하나는 진보 정권에서 결정되어 보수 정권에서 추진되었기 때문이다. 그럼 실제 이들 행사의 내용과 평가를 다시 살펴보자.

 

윤석열 잼버리

1. 2023 새만금 잼버리: 유치 성공, 운영 실패

 

새만금 잼버리는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17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유치에 성공했다. 당시 전라북도와 정부는 새만금 간척지의 조기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렛대로 잼버리 유치를 강력히 추진했다. 농업용지였던 부지를 편의상 농지관리기금으로 매립하는 등, 대회의 시급성을 감안해 행정적 편법이 동원되기도 했다. 유치 당시의 보고서들은 6조 원대에 달하는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와 지역 브랜드 제고를 기대하며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러나 실제 진행을 맡은 윤석열 정부는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 하긴 F급 대통령이 나왔으니, A급이 준비해도 모자를 행사가 제대로 준비될 리 없었다. 결국 20238, 개막 직후부터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준비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

 

 

 

윤석열 구속 및 체포 영장의 역사와 결과 (+잡범 +김건희)

‘무능력’으로 정부 운영했던 윤석열, 비상계엄 후 모습은 ‘극우 유튜버’ ‘쫄보’ (+국가적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윤석열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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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잼버리

 

갯벌을 급하게 메운 부지의 배수 불량으로 물웅덩이가 생겼고, 그늘 시설과 위생 시설이 턱없이 부족했다. 온열질환자 속출, 해충 문제, 부족한 의료 지원, 부실한 식단 등은 참가국들의 조기 철수를 야기했다. 여기에 초기에 중앙 정부와 조직위원회 간의 책임 떠넘기기와 비효율적인 소통으로 위기 대응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마지막에 강압적으로 한국 아이돌을 내세워 케이팝 콘서트라는 뜬금없는 마무리를 했다. 결국 이 행사는 한국의 국가 위상을 심각하게 실추시켰다는 '총체적 부실'이라는 오명을 남겼다.

 

 

2. 2025 APEC 정상회의: 짧은 준비 기간 극복, 성공적 개최

 

2025APEC 정상회의의 한국 개최는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필리핀에서 확정되었다. 그러나 구체적인 개최도시 선정은 윤석열 정부를 거쳐 이재명 정부 초기인 20246월에야 이뤄지는 등 준비에 속도가 붙지 못했다.

 

인천, 제주 등과의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경주가 최종 선정되었는데, 이는 중소도시의 숙박 및 기반 시설 부족 우려에도 불구하고 문화적 가치와 분산 개최의 효율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였다. 개최지 결정이 늦어지면서 실질적인 준비 기간은 16개월 남짓으로 매우 짧았다.

 

이재명 APEC

 

그러나 이재명 정부는 짧은 준비 기간과 국내외 정치적 혼란(계엄 선포, 대통령 탄핵 등)이라는 난관을 극복하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효율적 위기관리: 준비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기존 시설 활용과 간결한 시설 건립 전략을 택했다. 특히 숙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루즈선을 선상 호텔로 활용한 아이디어는 위기관리의 묘수로 호평받았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중앙·지방정부 공무원, 경찰, 자원봉사자, 경주시민 등이 일사불란하게 협력했다. 시민들은 교통 통제 등의 불편을 감수하며 행사를 지원했다. 여기에 국립경주박물관 등 천년고도의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정상회담을 진행하며 'K-컬처'와 한국의 품격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성공적인 문화 외교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트럼프와 회담을 통해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할 수 있게 된 것과 관세협상을 타결한 것, 그리고 시진핑과 대화를 통해 중국과 다시 대화의 물꼬를 텄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현재 가장 배 아파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러나 국민들에게는 가장 안심한 상황이다. 저 자리에 술만 마시는 윤석열이 있었다면......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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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때문에 언급되는 명품 브랜드, 뭐가 있나 (+반클리프 아펠)

김건희 관련 8가지 의혹에 대한 종합 정리 (+제미나이 +스크롤 압박)김건희 다룬 영화 ‘신명’ vs 윤석열 다룬 영화 ‘부정선거’, 부부가 극장가를? (+김규리 +주술)‘부정선거’ 관련 제대로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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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와이프 김건희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 일어날때마다 설마 그 정도까지?”라는 의문을 표하는 이들이 있었다. 지지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그렇다. 그만큼 김건희를 둘러싼 은 상상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그런데, 이 하나하나 현실화 되고 있다. 최근에 김건희가 경복궁 근정전 용상에 앉았다는 이야기는 어이없을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의 현실화를 기대케 했다. 왕이 되고 싶었던 것일까. 그렇다면 윤석열의 계엄은 본인이 아니라, 김건희를 왕으로 만들고 싶었던 것일까.

 

김건희 아님 AI가 그린 그냥 그런 그림임.

1. 김건희, 국보 및 세계유산 사적 사용 논란 가열

 

김건희가 윤석열이 나름 대통령 놀이할 당시 논란이 됐던 국가 유산 방문 내용은 이렇다.

 

경복궁 근정전 '용상 착석' 사건: 평소 내부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경복궁 근정전에 2023년 김건희가 들어가 임금의 자리인 용상에 앉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심지어 이는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휴궁일에 이뤄졌으며, 경복궁 관리소는 김건희를 'VIP'로 표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행동은 전통 왕권의 상징인 용상을 비공식적으로 사용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경복궁 경회루 '슬리퍼 방문': 20233월에는 사전 예고 없이 경복궁을 방문하여 폐쇄된 건청궁과 경회루를 관람한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 김건희는 슬리퍼 차림으로 경회루를 방문했으며, 허리에 손을 얹고 짝다리를 짚는 등 부적절한 자세를 취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종묘 '차담회' 및 사적 유용 의혹: 이는 제일 먼저 제기된 내용이다.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에서 김건희가 '차담회'를 진행했다는 것으로, 조선왕실 신주를 모신 공간이 열리고 사적으로 활용되었다는 비판이 있었으며, 고종 황실의 후손들마저 왕후냐며 격분하여 사과를 요구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문화유산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건희 관련 8가지 의혹에 대한 종합 정리 (+제미나이 +스크롤 압박)

김건희 다룬 영화 ‘신명’ vs 윤석열 다룬 영화 ‘부정선거’, 부부가 극장가를? (+김규리 +주술)‘부정선거’ 관련 제대로 토론도 못하는 이영돈‧전한길, 영화로 또 ‘뇌피셜’ 발동.“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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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치권의 반응

 

뭐 뻔하지만 민주당은 공격하고, 국민의힘은 방어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김건희의 행동을 '김건희의 세계문화유산 침해'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경복궁 경회루 방문에 대해서는 신발로 경회루를 누벼 명백한 국보 훼손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고, 종묘 사적 사용에 대해서도 국가유산청에 수사 의뢰를 요청하는 등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 공세를 정치적 공세로 치부하지만, 제대로 된 대응조차 못하고 있다. 자기들이 봐도 기이한 장면일테니 말이다.

 

김건희

3. 다시 나오는 김건희 VIP0과 윤석열 VIP1 이야기

 

주목해야 할 부분은 김건희 방문 당시 표기다. 경복궁 관리소는 김건희를 VIP로 표기했다. 보통 국가적으로 뭔가 진행될 때 VIP는 대통령을 뜻한다. 그런데 윤석열도 아닌 김건희에게 VIP라고 표기했다. 단순히 주요인물이라는 것을 넘어선 표기다. 하긴 이미 정치권에서는 김건희가 ‘VIP0’이고, 윤석열이 ‘VIP1’이란 소리가 있었다. 그간 둘이 하는 행동을 보면 이런 말이 거짓은 아니었다. ‘김건희 라인이 대통령실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물론 윤석열 측근보다 김건희 측근이 더 중용된다는 말이 있었고, 이는 실제였음이 지금 여러 가지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다못해 순방 갔다와서 윤석열이 김건희와 악수하려고 줄을 섰겠는가.

 

보수 지지자들과 윤석열 지지자들은 진보 세력보다 더 심하게 김건희를 싫어한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마누라 하나 잘못 만나서라고 종종 말한다. 글쎄다. 그나마 마누라 때문에 대통령 놀이라도 해본 것이 아닐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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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부정선거‧극우놀이에서 못 헤어나오는 JK김동욱과 전한길. (+이재명 +브레이킹 뉴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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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이 미국 매체의 보도라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1조원의 비자금을 가지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당연히 믿지 않는다. 그런데 이전에도 극우 혹은 보수라 말하는 이상한 애들은 이런 주장을 많이 했다. 문재인이 20조 비자금을 수표로 가지고 있고, 금괴 200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광화문에 가면 아직도 이런 주장하는 극우들이 많다. “다 미쳤구나라고 생각하다가, 좀더 생각해보니 그들이 이런 주장을 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전한길 극우 비자금

 

1. 전한길의 이재명 1조 비자금주장.

 

우선 요즘 점점 관종을 넘어 미친 놈으로 취급받고 싶어 안달난 전한길의 주장을 보자. 전한길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를 통해 이런 주장을 했다.

 

미국의 NNP라는 이름의 매체에서 한 남성이 말하는 모습을 라이브로 보여준다. 그 내용은 이재명이 조 단위의 비자금을 싱가포르에 숨겨뒀다” “대장동 백현동에서 불법으로 모은” “유진철 공화당 예비후보가” “싱가포르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아들이 유학을 간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이다. 그러면서 전한길은 이렇게 주장한다.

 

“NNP라고 제가 저 분을 만났다. 저 기자님하고. 이번에 미국에서. NPP가 미국에서 보도되고 있는 뉴스채널인데 미국에서 나온 의혹을 제기했던 것이다. 이재명 돈 1조 이상이 싱가포르에 있다, 라고 미국 안에서 굉장히 유력한 사람에게 직접 들었다고 하면서 보도된 것이다. 여러분, 이재명이 돈이 그렇게 많다라고 의혹이 있다. 왜요? 대장동 얼마 벌었나. 4800억 원 안밝혀졌잖나. 그 돈 어디갔죠? 김만배가 다 가져갔을 일이 없지 안나. 그리고 백현동 개발, 어디갔나. 돈이. 그 돈이 싱가포르에 현재 있을 수 있다고 NNP에서 보도한 것을 전한길은 다시 재보도하는 것이다. (중략) 공교롭게도 이재명과 공동정부라고 보도될 정도의 김현지가 아들이 싱가포르에 있고 유학중이고 현재 고등학생 쯤 되고 그 아들이 유력한 정치인을 닮았다고 이미 보도가 됐다"면서 "그런데 하필이면 이재명 돈이 싱가포르에 있다고 NNP에서 보도했다. 이런 것도 특검이 (수사를) 해야 하고

 

누가 봐도 헛소리다. 그런데 이 내용이 또 한국 언론에서 충실하게 다뤄준다. 물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헛웃음을 지우며 있으면 찾아라라면서 조롱글을 올렸다.

 

 

 

이진숙이 김부겸 누르고 대구시장 1위?…대구가 욕먹는 이유를 또 보여줌. (+전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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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극우의 문재인 20조 수표 및 200톤 금괴주장.

 

2012년 제18대 대선 당시,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극우 세력에 의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과거 부산 문현동에 있던 일본군 해군 어뢰 공장에 일제가 숨긴 금괴 1000톤을 탈취하여 200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조 원의 비자금을 자기앞수표로 가지고 있다는 루머가 인터넷 게시판에 퍼졌다.

 

이 내용은 세상물정 모르는 노인들과 이들을 이용해 먹으려는 극우 애들을 중심으로 퍼져나갔다. 물론 현실성은 없다.

 

자기앞수표를 발행하려면 해당 금액만큼 '별단예금'에 예치해야 한다. 2010년 기준 대한민국의 별단예금 총 잔고가 약 20조 원이었는데, 만약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조 원짜리 자기앞수표 20(20조 원)을 비자금으로 보유하고 있다면, 이는 당시 대한민국 전체 별단예금 잔고를 모두 차지하는 규모라는 것이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해도 극우들은 믿지 않는다. 그냥 어딘가에 숨겨놨다라고만 주장한다. 참고로 20조는 경부고속철도 1, 2단계 사업비(20조 원)와 유사한 규모다.

 

또다른 의혹은 200톤 금괴 의혹이다. 2016년 기준 대한민국의 금 보유량은 약 104.4톤으로 세계 33위다. 만약 개인이 200톤의 금괴를 보유하고 있다면, 이는 대한민국 국가 보유량을 훨씬 상회하는 규모로, 세계 20위권 국가의 금 보유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 역시도 극우들에게는 어딘가 숨겨놨다로 귀결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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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극우들은 왜 이재명-문재인 대통령 비자금 의혹을 제기할까?

 

사실 도둑질도 해본 놈이 다른 사람을 의심한다. 무슨 말인고 하면, 극우들이 미는 과거 대한민국의 속칭 보수 대통령들이 대부분 비자금을 챙겼고, 구속까지 당했다. 즉 본인들이 믿는 사람들이 비자금을 챙기고 구속됐으니, 민주당 출신 대통령들을 향해서도 너희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근거는 대지 못한다. 그러면서 경찰 검찰이 다 민주당 편이라는 어이없는 말을 한다.

 

참고로 노태우는 재임 기간 기업체로부터 받은 약 3400억원을 포함해 총 450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 퇴임 시 1940억원이 남았다고 한다. 전두환은 재임 기간 9500억원을 조성하고 이중 57745000만원을 통치자금으로 사용했다. 박정희는 스위스 비밀계좌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실제 믹구 의회 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으로 바탕으로 한다. 이명박은 자신이 실질적인 대표인 다스를 통해 비자금 약 339억원을 조성했고, 삼성으로부터 소송비 67억원을 대납받았다.

 

민주당 계열 대통령 중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비자금 관련 의혹이 있었다. 물론 김대중 전 대통령은 노태우에게 비자금 20억을 받았다는 것은 인정했다. 그러나 이후 대선 전 터진 수백 억 비자금 논란은 뭐가 나온 것이 없이 끝났다.

 

즉 결국 전두환, 노태우, 박정희, 이명박 등을 모시는 극우들이 우리가 비자금을 챙겼으니 문재인 이재명도 했을 것이라는 희망사항에 불과하다. 제발 근거 좀 대라.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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