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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측 대통령과 진보 측 대통령의 공과...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

‘7천명 희생’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 만든 대전 산내 골령골 학살 사건, 74년이 지난 지금은?홍범도 장군은 ‘자유시 참변’ 당시 정말 한국 독립군을 몰살했나.봉오동전투의 주역 홍범도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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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광화문 쪽에서 이상한 찌라시가 돌고 있다. 국민이여 일어나라 국가가 위태롭다3.1절에 극우 집회를 해야 한다는 찌라시다. 그러면서 사진은 박정희 모습을 넣었다. 3.1.절에 일본군 군인으로 활약하고, 일본에게 고개를 숙였던 박정희 사진을 넣으면서 국가가 위태롭다고 문구를 넣은 것이 웃기긴 하다. 그러면서 이들 극우가 집회를 하는 장소를 광화문 이승만 광장이라 표기했다. 이승만 광장이 어딜까.

 

 

이승만 광장이 존재하지도 않지만, 앞서 말한 박정희와 같이 친일파들을 대거 기용했고, 제대로 된 친일 청산을 하지 못하게 한 이승만 이름을 억지로 넣은 이승만 광장을 만드는 것도 황당하다.

 

박정희와 이승만. 생각해보면 스스로 보수라 말하는 대한민국 극우들은 독재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다. 자유를 억압당하고, 아들딸 자식들이 끌려가고, 북한과 긴장 관계를 유지하고, 복지는 무너지고, 인간이 기계처럼 일하는 시대를 그리워하니 말이다. 정부가 국민 죽이는 것을 별 일 아니라고 말하는 그런 정부 말이다. 하긴 그러니까, 국회의 군인 투입하고 계몽령’ ‘경고성 계엄’ ‘해프닝이라 말하는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좋아하는 것이다.

 

이야기를 돌아와서 그런데 사람들은 의아해 한다. 도대체 이승만 광장이 어디냐고. 전광훈과 극우 인사들 그리고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늘 모여서 종북 좌파’ ‘빨갱이등 시대착오적인 구호를 외치면서 국민정서와 괴리된 목소리를 내는 곳. 바로 광화문 광장 일부부터 동화면세점 앞까지를 말한다.

 

 

하야‧암살‧내란죄 선고‧파면…윤석열,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박근혜 상황 총집

보수 측 대통령과 진보 측 대통령의 공과...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7천명 희생’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 만든 대전 산내 골령골 학살 사건, 74년이 지난 지금은?홍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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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곳을 광화문 이승만 광장이라 부른 것은 자유통일당이다. 이들은 이승만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즉 대한민국 건국이 이승만으로부터 시작됐고, 그래서 그것을 계승하기 위해 이승만 광장이라 부른다고 한다는 것이다. 자유통일당 말로는 2019년부터 그렇게 호칭했다고 한다.

 

요즘 극우 발언과 행동으로 극우들에게 지지를 받으며 극우의 아이콘’ ‘국민의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는 김문수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참고로 김문수는 자유통일당 대표도 했다. 김문수는 “(광화문은) 정부수립 때부터 대한민국 상징거리다. 이승만 선생은 건국 대통령이기도 하고 거기서 취임도 하고 정부수립 선포식도 해서 연관성이 높다. 그분의 정신을 기릴 필요가 있으니까 광화문 이승만 광장이라고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건국절 논란은 보수라 스스로 부르는 (그러나 사실 극우인) 사람들이 늘 언급하는 이야기다. 역사학자들 사이에 이미 논의가 끝났고, 그러기에 헌법 정신에도 있는 내용을 극우들은 임의적으로 바꿔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아예 정부나 서울시에 광화문 광장을 이승만 광장으로 바꿔 달라는 요청까지 하고 있다. 혹자는 국민의힘 오세훈이 서울시장이기에 오세훈 임기 내에 이승만 광장으로 바꿀 수 있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그럼 서울시 입장은 어떨까. 한 언론을 통해 알려진 서울시 입장은 이렇다.

 

시 조례에도 광화문광장이라고 명시돼 있고, 모든 사람들이 광화문 광장이라고 부르고 있어서 바뀔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아무리 보수 정권이라고 하더라도, 오세훈이라고 하더라도 안다. 광화문 광장을 이승만 광장으로 바꾸려는 순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선거 때 이것이 자기에게 어떤 약점으로 다가올지. 아마 보수매체라 불리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도 이에 대해 동의하지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전광훈과 극우 세력들은 그렇게 부르고 싶나보다. 그나저나 애들은 왜 늘 1천만 집회라 하는지. 10만도 못 모으는 애들이..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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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인용 혹은 기각될 경우 벌어질 일. (+조기 대선 +김건희 +극우 코인)

윤석열의 말과 김호중의 말, 닮아가는 두 사람. (+공통점은 술 +팬덤)‘음주운전 뺑소니’ 김호중 구속 기간 연장의 의미 (+김호중 방지법의 현재)음주운전 인정하고 팬카페에 사과문 올린 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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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윤석열 탄핵 심판이 끝난 시점에, 윤석열보다 더 강렬한 단어로 국민들의 머릿속에 자신을 남긴 주인공이 등장했다. 김계리 변호사다. 탄핵 심판 내내 국민들에게 짜증과 황당함을 안기더니, 결국 최종 변론에서 윤석열과 동등한 수준의 또라이로 자신을 부각시켰다.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종합변론은 윤석열 측의 궤변과 뻔뻔함으로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논리, 근거, 증거 없이 메신저 공격, 감정 호소, 추상적 상황 나열 등으로 일관하면 모습을 총체적으로 모아놨다. 뭐 종합변혼이기에 그런 듯 싶기도 하다.

 

김계리 윤석열

 

1. 윤석열 탄핵 최후 변론의 주인공 윤석열과 동등해진 김계리

 

특히 이날 주인공은 김계리였다. 김계리는 그동안 윤석열 변호라기 보다는 자신을 부각시키기 위해 탄핵 재판에 참여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방향이 이상했다. 특히 증인을 마치 죄인 대하듯이 해서 비난을 많이 받았다. 나경원에 이은 국민 밉상으로 부각됐다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였다.

 

특히 홍장원 국정원 차장과 설전과 문형배 헌법재판관을 화나게 만든 상황은 김계리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잘 보여준 사례다. 오죽하면 홍장원 차장이 나는 여기 헌법재판소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심문을 받는 게 아니다라는 취지의 말까지 했고 결국 김계리는 꼬리를 내렸다. 또 문형배 재판관은 자리를 박차고 나갈 정도였다. 돌아보면 김계리는 어이없지만 본인은 괘나 논리적이고 공격적으로 한다고 생각한 모잉이다. 실상은 윤석열에게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질문과 행동인데도 말이다.

 

 

윤석열 지지율 상승세와 탄핵 반대 집회 숫자 증가의 의미 (+전한길 +전광훈)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놀이’ ‘병정 놀이’ ‘전쟁 놀이’ 하더니 이젠 ‘검투사 놀이’? (+국회서 숙면 취하고 눈물로 계엄 옹호하던 김민전, 결국 ‘백골단 부활’ 도우미로 (+김정현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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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김계리가 화룡정점을 찍은 상황은 25일 종합변론이다. 첫 주자로 나선 김계리는 감정에 호소하면서 어이없게도 자신들의 아이들까지 끌어들였다. 그리고 한 말은 가관이다.

 

“저는 14개월 딸아이를 둔 아기 엄마로 계엄 당일 육퇴후(육아를 마친 뒤) 소파에 누워 있다가 계엄 선포를 보고 바로 법조문을 확인했다. 제가 임신과 출산과 육아를 하느라 몰랐던 민주당이 저지른 패악을 일당 독재의 파쇼 행위를 확인하고 아이와 함께 하려고 비워둔 시간을 나누어 이 사건에 뛰어들게 됐다. 나도 계몽됐다”

 

이 계몽령이란 말은 윤석열 측 변호인인 조대현이 1234차 변호기일에서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사용한 후, 윤석열 지지자들이나 국민의힘 등에서 진짜 계몽 목적인 듯 사용됐다.

 

이 말장난을 김계리가 자신을 띄우기 위해 제대로 사용한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25일 최후 변론에서 윤석열을 비롯해 윤석열 측 변호인들이 나와서 주절주절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윤석열을 제외하고, 가장 임팩트 있게 언론에서 다루고 있는 것은 김계리의 나는 계몽됐다이다.

윤석열과 김계리

 

2. 김계리 누구

 

1984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세상 보는 판단이 이상한 김계리의 경우 윤석열이 탄핵 직전 임명한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의 2022년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캠프에 대변인으로 참여한 적이 있다. 박선영은 정형식 재판관의 처형이다.

 

또 김계리는 2017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공직자와 민간인 불법사찰 관련 내용을 보고한 혐의로 기소됐던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의 변호인이었다.

 

2023년 한덕수 총리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원으로 위촉됐다. 여순사건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역사학자 주철희씨는 그해 12여수넷통뉴스기고문에서 김 변호사가 여순사건은 물론 민간인 학살사건 등 과거사 및 국가범죄 관련 사건의 전문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찾기 어렵다. 보통 나무위키에서 이를 정리해 두는데, 김계리가 3월까지 임시조치로 막아놨다. 본인도 떳떳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걸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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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측 대통령과 진보 측 대통령의 공과...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

‘7천명 희생’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 만든 대전 산내 골령골 학살 사건, 74년이 지난 지금은?홍범도 장군은 ‘자유시 참변’ 당시 정말 한국 독립군을 몰살했나.봉오동전투의 주역 홍범도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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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윤석열 대한 암살 시도가 있을 것이란 음모론이 확산됐다. 한국사 강사에서 극우 강사로 포지션을 옮긴 전한길이 이와 같은 내용을 공유하면서 확산 속도가 빨라졌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들으며 떠오른 것은 그간 보수라 칭해졌던 역대 대통령들의 결말이다. 이승만부터 박근혜까지의 온갖 상황들이 윤석열 한 명에게 모아지는 듯 싶다.

 

윤석열 암살설

 

1. 윤석열 암살 음모론.

 

19일 온라인 SNS(소셜네트워크) X(옛 트위터)에서 '대통령 암살'이란 내용을 다룬 게시물이 4000여개를 넘어섰다. 관련 게시글의 내용은 윤석열이 서울중앙지법 구속 취소 심문 기일에 참석하는 날인 20일에 암살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물론 3일이 지난 현재 해당 음모론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여전히 음모론의 파급력은 남아있다.

 

이 음모론의 전제는 윤석열 탄핵 심판 기각이다. 즉 윤석열 탄핵 심판이 기각되면 현직으로 복귀할 것이고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꿈꾸는 조기 대선이 무산되기 때문에, 민주당 지지자들이나 윤석열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윤석열 암살을 노린다는 것이다. 물론 배후는 이재명과 민주당이라는 것이다.

 

윤석열 헌법재판소

2. 윤석열 하야설.

 

이것은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가 언급하면서 나온 이야기다. 즉 헌법재판소 심판을 통해 파면되는 것이 아니라 하야를 선언한다는 것이다. 조갑제는 윤 대통령 지지율이 꽤 높기에 하야를 결단하면 유리한 여론을 만들 수가 있는 등 선거판을 흔들어 놓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물론 법조계 입장은 불가능이다. 공무원이 탄핵소추 대상자가 될 경우 해임이 불가능하게 돼 있다는 것이다. 이는 중간에 해임이나 자진 사퇴 등으로 인해 파면에 따른 불이익을 피해 가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다. 즉 파면이 아닌 자진 사퇴할 경우 연금 등 공무원 사직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애초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하야설에 대해서 윤석열 측이나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그럴 일 없다며 발끈했다고 한다.

하야한 이승만
하야한 이승만

 

3. 역대 보수 대통령의 결말을 모두 접하고 있는 윤석열.

 

하야설이나 암살설을 들으면서 떠오른 것은 역대 보수 정당에서 배출한 대통령들의 결말이다. (이들 중 민주당 계열 윤보선만 하야에 포함이지만, 이는 사실 쿠데타를 일으킨 박정희가 강제로 벌인 일로 하야라 보기에 어렵다)

 

이승만 윤보선 최규하는 하야했고, 박정희는 암살당했다. 전두환과 노태우는 내란죄로 구속돼 사형과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사면은 논외로 이야기) 박근혜는 파면 당했다. 이명박은 퇴임 후 구속당해 실형을 살았다.

 

, 윤석열은 하야설도 돌고 암살설도 돌지만, 현실에서는 내란죄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파면 위기에 있고, 결국 실형을 당할 위기에 있다.

 

참고로 계엄 시도 역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노태우에 이어 5번째 대통령이다. 여기에 박근혜는 계획은 짰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물론 윤석열이 다른 대통령의 길만 따라가는 것은 아니다. 현직 대통령 최초로 체포되고 구속된 자신만의 역사도 만들기도 했다. 대단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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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유서에 ‘직장 내 괴롭힘’?…MBC 기상캐스터들 좌표? (+이현승 +박

미스 맥심 출신 김나정, 마약 의혹? (+과거 방송 조작 논란도)딥페이크는 잘못이 없다. 미스코리아 대회의 ‘질문’의 시의성이 문제지. (+딥페이크? 성형?)레이싱모델 신해리 사망에 ‘모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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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의 근태 보고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싫어하는 사람들이 현 여론을 뒤엎기 위해 의도적으로 올린 것일까, 아니면 실수로 노출된 것일까. 내용과 전후 사정을 따져봐야겠지만, MBC 내부 사람 소행이라는 것에 무게가 쏠린다. 그리고 이는 MBC의 일관된 입장일 가능성이 높다.

 

오요안나 근태보고서
오요안나 근태보고서

 

1. 근태 보고서 내용.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에 따르면 오요안나는 20221뉴스투데이에 지각해 방송 사고 위기에서 이현승 기상캐스터가 긴급출근해 대기했다. 같은 해 820일에도 뉴스투데이에 결근해 생방송을 펑크냈고, 역시 이현승 기상캐스터가 대신했다.

 

이후 같은 해 1018일과 28일 두 차례 지각해 방송 사고를 막기 위해 박하명이 긴급하게 출근하는가 하면, 이듬해 1월엔 뉴스투데이‘12시 뉴스도 회사에 나오지 않고 연락이 두절 돼 스태프가 오요안나의 집에 방문하고, 박하명 캐스터가 대신 뉴스를 진행했다.

 

20221027일과 31, 2023112일엔 이른 새벽 진행되는 라디오 세상을 여는 아침생방송을 펑크 냈다. 사유는 모두 연락 두절이었다.

 

2. 근태 문제가 먼저일까, 폭언‧비난이 먼저일까.

 

오요안나의 근태 보고서가 공개되자 여론이 출렁이기 시작했다. 직장 생활을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구성원 중 한 명이 이런 식으로 꾸준히 지각하고 결근하면, 당사자에게 비판의 화살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 특히 누군가 그 자리를 대체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 사람으로 인해 다수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이라면 비판은 곧 비난이 된다.

 

현재 공개된 근태 보고서는 현재 이런 역할을 하고 있다. 즉 그간 오요안나를 직간접적으로 괴롭혔다는 이현승 최아리 박하명 김가영 등 MBC 기상캐스터들이 사실 오요안나의 잘못된 근태로 인해 가 누적됐고, 이 때문에 오요안나에게 폭언과 비난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유족들은 이에 대해 반발했다. 유족 측은 20223월부터 오요안나를 향한 선배들의 비난과 폭언이 본격화됐고, 이 때문에 수면제와 술로 잠들다 보니 방송 펑크와 지각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시기적으로 정리하면 이렇다. 오요안나가 방송 펑크 혹은 지각으로 20221월에 했는데, 3월부터 선배들이 오요안나에게 폭언했고, 이 때문에 이후 오요안나가 더욱 심하게 방송 펑크와 지각을 했다는 셈이다. 그럼 저 1월과 3월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오요안나 사망 논란, 안철수‧유승민 참전에 자필 일기‧카톡방 공개까지 (+최아리 박하명 김가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직장내 괴로힘’ 의혹 제기 이후 벌어진 일 (+박하명 +최아리 +김웅 +MB사망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유서에 ‘직장 내 괴롭힘’?…MBC 기상캐스터들 좌표? (+이현승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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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이현승 최아리 김가영
박하명 이현승 최아리 김가영

 

3. 근태 보고서는 누가 폭로했을까.

 

MBC 내부에 오요안나를 싫어하거나, 다른 기상캐스터를 옹호하는 사람들에 의해 폭로될 가능성이 높다. 이유는 사실 오요안나의 근태 문제는 오요안나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사망했다는 뉴스가 알려진 직후부터 MBC가 일관되게 주장한 내용이다. 단지, 이번에 이것이 정리되어 나온 것일 뿐이다. 김새론 사망과 여전히 어수선한 윤석열 탄핵 관련한 뉴스가 쏟아지고 오요안나를 향한 관심이 느슨해진 지금, 굳이 오요안나를 옹호하는 쪽에서 이 같은 자료르 올릴 이뉴는 없다.

 

4. 오요안나 사망.

 

고 오요안나는 지난해 9152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비보는 석 달 후인 1210일 뒤늦게 알려졌다. 이후 오요안나의 휴대전화에서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으며 유서엔 특정 기상캐스터에게 받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있던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었다. 유족 측은 지난해 MBC기상캐스터 한 명을 상대로 직장내 우월한 지위를 이용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MBC측은 고인 사망 4개월 만에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조사에 나섰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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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가 ‘역겹다’고 한 ‘연예뒤통령 이진호’ 내용이 어떤 것이길래 (+김새론 +가세연)

김새론 사망으로 본 연예 매체의 SNS 기사의 문제점. (+설리 +장우영 +이진호)배우 김새론 사망…경찰, 현재까지 수사 결과는.이루‧김새론‧신혜성 등 연예인 음주운전 왜?…후배들의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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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생을 달리했다. 이를 두고 며칠간 대중의 비난은 SNS를 보고 억지 기사를 쓴 언론과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 그리고 유튜버 이진호의 연예뒤통령조회수 노린 영상을 향했다. 기자의 경우에도 오센(osen) 장우영 기자를 향했다. 비난의 강도는 거세다

 

김새론

 

이진호는 김새론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지만 반응은 호의적이지 않다. 복귀를 도와주려 했다고 하지만, 그간 이진호가 사용한 썸네일을 보면 과연 그럴까라는 생각이 든다. 또 며칠 전에 김새론이 SNS에 올린 사진을 두고 반성하지 않는다라고 기사를 썼던 장우영은 김새론 사망 후 결국 복귀하지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났다는 식의 기사를 썼으니, 대중의 비판이 맞다.

 

이전에도 황당한 기사들은 많다. ‘이순재, 드라마 촬영 중 위독이란 기사를 보면 실제 있었던 일이 아니라, 드라마 내용이다. 연예인끼리 결별 혹은 이혼했다는 기사를 클릭하면, 드라마 속 이야기다. 클릭을 유도하기 위한 제목 장사.

 

이는 과거 언론들이 어뷰징을 통해 클릭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수익화할 당시 극심했다. 10년 전에는 기승전유승옥시리즈도 있었다. 명왕성이 접근했다는 기사를 쓰면서 명왕성 접근, 유승옥 정말 신기해요따위의 글이었다. 유승옥이 관심을 많이 받을 시기에 유승옥 키워드를 넣어서 수익을 얻고자 했던 것이다.

 

그런데 연예인과 관련해서 이해하지 못할 기사가 비단 언론만의 문제일까. 아니다. 이는 네이버와 다음의 연예면과 관련이 있다.

 

네이버 실검 존재할 당시인 7년 전 어뷰징을 이렇게 했다…‘기승전 유승옥’도.

지금은 없어졌지만 한때 네이버 사이트에는 실시간 검색어가 있었다. 트래픽으로 먹고사거나 이득을 취하는 이들, 즉 언론사나 블로거들은 이 실검에 예민했다. 실검에 뜬 검색어를 쓰고,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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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의 기사 배치는 언론사 특히 연예 매체들의 수익과 직결됐다. 네이버가 드라마 받아쓰기식의 기사만 배치하면, 연예 매체들은 그 내용 중심으로 기사를 쓴다. 네이버가 연예인 SNS‘ 기사를 전면에 배치하면 연예 매체들은 그 성향을 따라간다. 기획 기사나 분석 기사를 써봐야 전면 배치가 안되니, 쓰기를 주저한다.

 

만약 네이버나 다음이 연예 매체들이 제대로 된 분석 기사나 기획 기사, 인터뷰 기사 등을 전면에 배치했다면 과연 언론사들이 SNS나 뒤지는 가십 기사를 쓸까. 비중이 확 낮아질 것이다. 물론 포털이 이렇게 변할 가능성은 낮다. 그들도 트래픽을 올려야 하기에 자극적 기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연예 매체의 자극적 기사와 포털의 배치는 서로 공존하게 되고, 김새론 사망과 같은 불행한 사태는 언제든 또 터질 수 있다.

 

김새론의 사망과 관련해 일부 언론사들의 황당한 기사를 옹호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 기사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에 가장 큰 역할은 유통 플랫폼인 네이버와 다음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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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한동훈‧안철수‧…윤석열 탄핵 후 주식시장 정치인 테마주‧관련주 어떻게 될까.

윤석열 탄핵안 가결…국민이 죽어도 나라가 팔려도 상관 안할 국민의힘 85명.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탄핵 후 이재명 대통령?…지난 대선으로 본 이재명의 운명 (+MZ세대 투표)윤석열 망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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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스튜디오와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주가는 해당 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이나 배우들의 활약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이들은 이정재’ ‘한동훈’ ‘오징어게임이란 키워드로 움직인다. 한편에선 정치테마주로 말하고, 한편에선 콘텐츠주라 말한다. 이들이 어디랑 합병을 하든 그 같은 사정은 중요하지 않다.

 

이정재 오징어게임

 

1. ‘오징어게임’의 흥행 기대

 

아티스트스튜디오와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오징어게임시리즈 주연 배우인 이정재가 대주주인 기업이다. 지난해 오징어게임2’가 오픈 전 기대감에 폭등했다가, 기자시사 후 폭락 그리고 다시 초반 흥행몰이 당시 살짝 올랐다.

 

12월에 이정재 정우성이 박인규 전 위지웍스튜디오 대표와 손잡고 코스닥 상장사 와이더플래닛을 인수해 아티스트유나이티드를 설립했는데, 그 과정에서 와이더플래닛이 정보유출, 선행매매 등 부당 거래 의혹으로 금융당국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정재, 정우성 등에게도 의혹의 눈길이 이어졌고, 이후 금융당국이 압수수색을 하면서 주가가 폭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아티스트스튜디오와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오징어게임2’에 흥행에 따라 움직였다. 실제 한국에서 오징어게임2’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해외와 다른 평가인데, 해외 흥행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해도 국내에서는 오징어게임1’만큼의 흥행을 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넷플릭스 내에서도 일찌감치 중증외상센터에 밀렸다는 평가다.

 

그래서인지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3’6월에 공개하기로 했다. 앞으로 4개월 정도 남았지만, 분명 아티스트스튜디오와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오징어게임3’는 적어도 오징어게임2’보다는 국내에서 호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어찌되었는 주가 상승의 한 축을 형성할 것이다. 그러나 6~7월까지 장기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한동훈이 현실 정치인으로 실패한 결정적 장면 셋.

이재명‧한동훈‧안철수‧…윤석열 탄핵 후 주식시장 정치인 테마주‧관련주 어떻게 될까.윤석열 탄핵안 가결…국민이 죽어도 나라가 팔려도 상관 안할 국민의힘 85명.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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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한동훈

2. 한동훈.

 

아티스트스튜디오와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대선테마주로 불리기도 한다. 이정재가 한동훈과 고등학교 동창이란 이유 때문이다. 과거 둘이 식사 후 찍힌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이정재과 관련된 회사의 주가는 한동훈의 움직임에 따라 널뛰기를 했다. 물론 한동훈은 이에 대해 밥 한번 먹은 것일뿐이라며 정치적인 해석에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훈의 행보에 이정재 관련주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실제 123일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한동훈이 극소수의 국민의힘 의원들을 이끌고 계엄해제 의결안 가결 과정에 개입했다. 이후 기자들 앞에서 계임은 위헌 위법이라고 말하자 국민의힘 차기 지도자로 부각되며, 다음 날 주식 시장에서 친구인 이정재가 최대 주주인 아티스트스튜디오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물론 이정재 연인인 임세령이 부회장으로 있는 대상홀딩스와 대상홀딩스우까지 주가가 올라갔다.

 

그러나 바로 입장을 윤석열 탄핵이 아닌 질서 있는 퇴진을 말하고, 본인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정 업무를 나눠서 하겠다는 등의 이상한 행보를 보이자 한동훈 관련주로 포함되는 아티스트스튜디오아티스트유나이티드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후 윤석열 탄핵이 가시화되고 조기대선이 곧 진행될 것이란 추측하에 한동훈이 모습을 217일과 18일에 모습을 다시 보이자, 아티스트스튜디오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물론 대상홀딩스와 대상홀딩수우 등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실제 이 글을 쓰는 현재 아티스트스튜디오는 6.4%,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7.25%가 주가가 올랐다.

 

만약 조기대선이 5월에 치러져 한동훈이 의미있는 성과를 남기고 6오징어게임3’가 흥행하면 아티스트스튜디오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일정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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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김새론‧신혜성 등 연예인 음주운전 왜?…후배들의 ‘롤모델’ 윤제문 존재하기에.

태진아 아들 이루가 19일 밤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면허 정지 수준이란다. 이루는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루는 내년 방영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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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1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실 김새론의 음주운전과 그 이후 행보에 대해 비판적 글을 올린 입장에서 다소 당황스럽다. 현재까지 경찰 조사를 보면 자살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의심스러운 부분도 있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성동경찰서는 김새론이 이날 오후 5시쯤 서울 성동구 행당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사전에 만나기로 약속했던 친구가 김새론 집에 방문했다가 김새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매체에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사망 경위 등은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여기까지 보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기는 하다. 그러나 이날 지인과 약속이 있었다는 점 등은 다양한 가능성 역시 수사해야 할 부분일 듯 싶다. 갑작스런 선택을 할 수 있지만, 보통 약속을 한다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다.

 

김새론은 지난 2022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 원을 확정받았다.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해 왔다.

 

물론 자숙 기간에 카페 알바 등의 모습을 올리거나, 다양한 평소 생활하는 모습을 올렸다가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새론은 최근 김아임이란 이름으로 개명하고 활동을 준비하려 했다고 한다. 카페 개입도 준비하고 연예계 복귀도 준비하려 했다고 한다.

 

음주 운전 이후 상황을 비판하긴 했지만....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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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말과 김호중의 말, 닮아가는 두 사람. (+공통점은 술 +팬덤)

‘음주운전 뺑소니’ 김호중 구속 기간 연장의 의미 (+김호중 방지법의 현재)음주운전 인정하고 팬카페에 사과문 올린 김호중, ‘문제’가 뭔지 모르는구나.김호중이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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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심판이 종반으로 가고 있다. 헌법재판소 상황을 보면 빠르면 3월 초 늦어도 3월 중순에는 윤석열 탄핵 결과가 나올 것이다. 현재까지 분위기는 윤석열 탄핵이 인용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물론 여론조사 결과는 다소 의외의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기각에 대한 전망도 없지는 않다. 윤석열 탄핵 인용이 될 경우, 기각이 될 경우 과연 어떤 일이 있을까. 그리고 아직도 왜 인용 의견에 전문가들이 무게를 실어줄까.

 

윤석열 헌법재판소

 

1. 윤석열 탄핵 인용 가능성 무게 두는 이유.

 

현재 윤석열 탄핵 심판은 20일 목요일 10차 변론이 마지막이라 봐야 한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이 출석 예정이다. 이들에게 물어볼 내용은 국무회의 정당성, 이재명 한동훈 우원식 등 정치인 체포, 국회 봉쇄 등일 것이다. 그러나 실상 윤석열 탄핵과 관련해 이와 같은 내용은 다 쓸데없는 과정이다.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윤석열 측이 증인 요청을 한 것을 받아들인 이유는 아마도 옛다 너희가 원하는 대로 해줄 테니 나중에 딴지 걸지 마라라는 뉘앙스가 강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탄핵에 필요한 내용은 헌법 위반’이. 위법보다는 위헌이 헌재 입장에서는 중요하다. 그런데 이미 윤석열은 국회와 선관위에 군인을 투입한 사실을 전 국민이 알고 있고, 본인 스스로도 인정했다. 여기서 이미 끝났다. 계엄을 해도 국회와 선관위는 건들 수 없다.

 

윤석열 측과 전광훈 전한길 등은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권한이라고 말한다. 윤석열도 줄탄핵이 국회 권한이면 비상계엄도 대통령의 권한이라며 계엄 정당성을 주장한다. 억지 주장이다. ‘대통령 권한일 수 있지만, 그 권한이 위법 위헌적 요소를 가지면 안된다. 대통령 권한이 법을 넘을 수 없다. 국회에 선관위에 군인과 경찰을 투입한 것 자체가 위헌이고 위법이다. 즉 다른 내용 다 필요 없고 여기서 끝났다. 여기에 국무회의를 거치지 않은 절차적 위법성까지 더해지면 더더욱 끝났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도 헌법재판소가 인용하지 않으면, 대통령에 복귀한 윤석열과 그 이후의 대통령들은 언제든지 국회와 선관위에 군인을 투입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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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안철수 오세훈

 

2. 윤석열 탄핵이 인용될 경우.

 

정치권은 바로 조기 대선 체제로 들어간다. 민주당은 이미 이재명을 중심으로 조직화하고 있다. 혹자는 국민의힘이 헌재가 탄핵 인용될 경우 반발할 것이라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극히 낮다. 물론 절차상의 문제 제기를 할 수는 있지만, 길게 갈 수 없다. 헌법재판소 결정을 뒤집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희룡 안철수 오세훈 홍준표 유승민 한동훈 등 나름 대선 주자로 언급되는 이들이 계속 윤석열 편을 들면서 자기들의 정치적 상처를 입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윤상현 나경원도 바로 손절할 가능성이 높다.

 

어떤 이들은 극렬 윤석열 지지자들이 폭력 사태를 또 일으킬 것이란 이야기를 하지만, 여기에 국민의힘이 동조하진 않을 것이다. 대선이나 이후 선거를 위해선 이들 극렬 지지자들은 도움이 안되기 때문이다. 쓰임이 끝났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 틈을 노려 극우 유튜버 등으 지속적으로 사람들을 부추기며 극우 코인, 윤석열 코인을 긁어갈 것이다.

 

여기에 하나 더. 검찰이 본격적으로 내란죄 등의 윤석열과 김건희를 조사할 것이다. 특히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온 이상 검찰 조사는 광범위해진다. 권력 흐름에 민감한 검찰이 지난 문재인과 달라진 민주당의 분위기를 읽지 못할 리 없다. 특히 김건희는 주요 타깃이 될 것이다. 정치권의 타깃, 국민의 타깃이 피하기 위해서는 가장 확실한 먹잇감은 윤석열이 아니라 김건희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민주당이 제기한 양평고속도로, 명품백 수수, 주가 조작 등을 본격적으로 조사할 가능성이 높다.

김건희 윤석열

 

3. 윤석열 탄핵이 기각될 경우.

 

대한민국은 그대로 후진국으로 가게 된다. 증시는 한없이 떨어질 것이고, 해외 자본은 빠져나갈 것이다. 외교가에서는 겉으로는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인정하겠지만, 대외적으로 논의 대상에서는 빠질 것이다. 즉 외교력은 사라지는 상황이 생긴다.

 

여기에 상식적인 국민의 집회는 더욱 커질 것이다. 100만 수준이 아니다. 사회 전체가 일상이 마비될 것이다. 그리고 민주당은 재탄핵을 추진할 것이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건 아니다라는 분위기로 넘어가며, 재탄핵이 또 국회를 통과될 것이다. 한마디로 한국 전체가 마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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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계몽령’ 외친 전한길, ‘생각’ 필요한 토론 가능할까?…‘윤석열 코인’ 노린

이혁재‧최준용‧차강석‧김흥국…인지도 낮은 연예인들의 ‘윤석열 코인’ 이용하기 (+전한길윤석열 내란과 탄핵을 바라보는 연예인들 말의 품격 차이…조진웅‧이원중 VS 김흥국.(+JK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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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본인은 부인하지만, 사람들 머리에는 ‘전한길은 극우 인사’다. 본인이 적극적으로 국우의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말하더라도, 이미 극우의 집회에 참석하고, ‘극우 인사들의 장기 말이 되어 움직이고 있다. 전광훈과 손현보의 기싸움에 (그러나 어찌 보면 수익 싸움 느낌도 난다), 손현보 쪽 장기 말로 말이다. 특히 이번 광주 집회 참석은 여러모로 이상하고 이상하다. 본인의 과거 말까지 소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그 무대에 오르고 싶었을까.

 

전한길 광주

 

15일 광주 금남로 거리에서 비상계엄으로 탄핵된 윤석열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것이다. 대략 1만명 정도가 모였다고 한다. 집회를 주최한 손현보 측은 발언자로 나와 광주 시민 여러분이 이 나라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전한길 역시 무대에 올라 앞뒤 맞지않는 소리를 했다. 전한길은 오늘은 제가 붉은 옷을 입고 왔다. 지금으로부터 45년 전 1980년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였다. 그때 광주 시민들께서 이 자리 금남로에 모여서 독재에 맞서써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서 피 흘리고 희생하신 것을 잊지 않겠다는 뜻. 빛의 도시 광주에서 함께 모여 독재자에 맞섰던 5·18 희생정신을 기억하자이라는 정상적인 이야기를 해 놓고 “더불어독재당(더불어민주당)에 맞선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내자. 계몽령(계엄령)을 통해서 국민들을 일깨워주신 윤석열 대통령 석방하라”라는 이상한 소리를 했다.

 

계엄에 맞서 싸운 사람들이 사는 공간에 가서 계엄을 선포한 사람을 지지하고 석방하라는 것이 맞는 말인가.

 

 

윤석열 지지율 상승세와 탄핵 반대 집회 숫자 증가의 의미 (+전한길 +전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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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은 왜 광주일까. 강기정 광주시장도 불허하고 광주 시민들도 오지 말라고 하는데, 왜 광주일까. 사실 이날 집회에 모인 사람들은 광주 사람보다 타지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본다. ‘계엄이란 단어에 트라우마가 있고, 여전히 그 상흔이 남아있는 광주와 광주 사람들이 그 계엄을 일으킨 윤석열을 옹호하는 집회에 과연 제대로 된 정신으로 참가할까.

 

전한길은 왜 광주에서 집회를 불허하는 것에 대해 반발했다. 강기정이 독재...어쩌구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전한길을 지난해 발언을 소환했다.

 

전한길을 지난해 11월 자신이 운영하는 꽃보다전한길에서 ‘5.18이 폭동이라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전한길은 이 영상에서 광주시민들은 뭐 폭동이다? 빨갱이다? 여러분 그것은 네가 무식하고 세뇌가 된 것이라며 일방적으로 군인이 총·칼로 시위대를 향해 발포하게 되면 너희 같으면 어떻게 할래. 그래 총맞어? 간디도 아니고 X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명히 광주 민주화 운동이고 시민들은 학살한 것은 나쁜 것이라며 역사 왜곡하는 쪽XX(일본 비하 단어)하고 똑같은 건데 함부로 그런말 하면 안된다. 그건 광주 시민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말했다.

 

 

황현필 vs 김덕영‧조선일보의 공개토론이 시급하다…전한길은 끼지 못하는 이유

영화 ‘건국전쟁’의 비난‧지지와 별개로 이 영화가 일으키는 ‘역사 전쟁’이 흥미롭다. (동시에 이승만을 띄우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한심하다) 주인공은 황현필, 김덕영, 조선일보.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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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어떤 곳인지 본인 스스로 말해놓고 그곳을 어떤 사람들이 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전한길을 스스로 계엄 옹호 세력이 되어서 또다른 계엄 옹호 집단들을 데리고 광주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광장으로 간 것이다. 결국 다른 사람에게는 광주가 갖는 상징성을 말하며 이를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광주 시민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 말해 놓고 자신은 세 번 죽이러 간 것이다.

 

전한길은 난 노사무였다라며 이 때문에 자신이 마치 상식적이고 중립적인 사람인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사람들은 정말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반응을 보인다. 광주 집회도 마찬가지다.이건 그냥 윤석열 코인을 이용해 먹으려는 수준일 뿐이다.

 

여기서 진짜 궁금한 것 하나는, 전한길은 또 변신할 것인가, 아니면 극우 포지션을 그대로 유지할 것인가. ”난 상식적이다라고 궤변을 하는 것으로 봐서는, 어느 순간 또다시 포지션을 바꿔 생존을 위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그나저나 이를 지적한 황현필은 무슨 말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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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김호중 구속 기간 연장의 의미 (+김호중 방지법의 현재)

음주운전 인정하고 팬카페에 사과문 올린 김호중, ‘문제’가 뭔지 모르는구나.김호중이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타이밍은 절묘했다. 창원 콘서트까지 끝낸 밤 10시가 지난 시점에 사과문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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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이 항소심 첫 공판 기일에 참석했다. 그런데 김호중과 변호인이 하는 말의 분위기가 어디서 많이 들어온 내용이다. 비상계엄으로 김호중의 존재를 잠시 사리지게 한 윤석열 대통령의 말과 비슷하다. “정말로 내가 그렇게 하려고 했다면이라는 전제를 깔았다는 점이다. 아 그리고 둘 다 술이란 공통점도 존재한다. 한 명은 술 때문에 수감됐고, 한 명은 술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상황 파악 못하고 무조건지지하는 팬덤도 동일하다.

 

김호중 윤석열

 

김호중 변호인은 항소심에서 음주 측정을 피하려 도주 후 술을 마시는 일명 술타기수법에 대한 의혹을 부인했다. 술타기수법은 김호중 사건 이후 많은 사람이 따라 하고 있다는 수법이다. 기존에도 이 수법이 있긴 하지만, 김호중이 대중화시킨 셈이다.

 

김호중 변호인들은 이런 말을 했다.

 

“피고인은 이미 매니저가 대신 자수할 것이라 알고 있었고, 본인이 경찰에 가서 음주 측정을 할 것을 알지 못했다. 술타기를 할 생각이었다면 캔맥주가 아닌 독한 양주를 마셨을 것이다. 체격이 건장한 30대인데 혈중알코올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런 술(맥주)을 고른다는 게 납득하기 어렵다”

 

한 마디로 술타기수법을 하려면 양주를 먹었을 텐데, 맥주를 마신 것은 그럴 의도가 없었다는 것이다. ‘술타기수법은 술을 마신 시간을 혼동케 하기 위함이다. 음주 운전을 해놓고 도망 가서 술을 마셔서, “아까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고 말해 수사에 혼선을 주는 방식이다. 양주냐, 맥주냐가 문제가 아니다. 술을 마셨다라는 점은 바뀌지 않는 사실인데, 김호중 변호인은 교묘하게 말장난을 하는 셈이다.

 

그런데 이거 최근에 헌법재판소 탄핵 재판에서 들어보지 않았나. 윤석열이 군대를 국회에 투입한 것과 관련해서 말이다.

 

“(국회에) 군 병력을 투입한 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지, 국회를 해산하거나 계엄 해제를 막으려던 것은 아니었다. 계엄이 선포되면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돼 국회 질서를 위해 보충적으로 군을 파견하고, 보다 많은 경찰이 외곽 경비에 나선 것이다. (국회 계엄해제 이후) 바로 군을 철수시켰다. 군인들이 본청사에 진입했는데 직원들이 좀 저항하니까 스스로 이렇게 나오지 않습니까? 얼마든지 더 들어갈 수 있는데도”

 

김호중은 내가 정말 술타기 수법을 하려 했다면 양주를 먹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윤석열은 내가 정말로 국회 장악하려 했다면 군인들에게 더 밀고 들어가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지지율 상승세와 탄핵 반대 집회 숫자 증가의 의미 (+전한길 +전광훈)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놀이’ ‘병정 놀이’ ‘전쟁 놀이’ 하더니 이젠 ‘검투사 놀이’? (+국회서 숙면 취하고 눈물로 계엄 옹호하던 김민전, 결국 ‘백골단 부활’ 도우미로 (+김정현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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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이 술타기수법을 하지 않으려 했다면, 술을 아예 마시지 않았으면 될 일이다. 윤석열이 국회를 장악하려는 마음이 없었다면, 처음부터 군인을 국회에 투입하지 않으면 될 일이었다. 둘 다 의도 있는행동을 해놓고, 결과가 안 좋게 나오자, 갑자기 그 행동들에 의미를 축소 및 삭제시켜 버리고 있다.

 

김호중의 술타기수법은 분명 수사에 혼선을 줬고 그 부분이 재판에 영향을 미쳤다. 윤석열의 국회에 군인 투입은 내란을 일으켰고, 대외 신인도 추락, 경제 추락, 사회 불안감 등의 결과를 낳았다. 그런데도 난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둘 다 말한다.

 

앞서도 말했지만, 이 둘의 공통점은 술이다. 김호중은 술 마시고 사고 쳤고, 윤석열은 마신 술이 쌓여 사고를 치는 뇌구조로 바뀌었다고 본다. 또다른 공통점은 이런데도 둘 다 맹목적인 지지자들이 존대한다. 여전히 김호중 재판에는 팬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김천 김호중길은 팬들이 찾는다. 윤석열은 한술 더 떠 지지자들인 판사를 겁박하고, 폭도로 변해 법원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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