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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율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의미하는 것은? (+TK 대구경북 +부울경)

이렇게 질문해 놓고 ‘윤석열 지지율 40%’라고 발표? (+국민의힘 헛발질 +고성국TV)윤석열 지지율 19% 17%로 나왔지만, 윤석열이 긴장하지 않는 이유.윤석열 지지율, 70대 연령 이상만 남은 최악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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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 이어 청송군도 이재명 정부에 뭔가 요청할 것이 많은가 보다. 그런데 자신들의 삶을 바꿔달라는 요청에도 자격이 있다. 그리고 그 자격은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에서 드러난다. 수십 년 동안 보수 혹은 극우라 불리던 국민의힘을 지지하던 대구경북이 민주당 정부만 들어서면 요청이 더 많아지는 듯 싶다. 재미있는 것은 국민의힘이 집권하거나 국회의원으로 있거나 대구시장, 경북도지사인데도 해결 못하는 것을 민주당 정권에게만 요구한다는 거다. 그럼 지지라도 제대로 하든지 말이다. 이번에 대표적인 것은 대구시와 청송군이다 한번 내용을 보자.

 

대구 서문시장 인터뷰

 

1. 대구시, TK신공항 등 지역 현안 요청이재명 23.2% VS 김문수 67.6%

 

대구시는 이재명이 당선된 3일 다음 날 4일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TK신공항 건설과 취수원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에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대구시는 이날 새 대통령의 취임이 국정의 안정을 되찾고 대외적인 불확실성을 해소하여 다시금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국민 대통합의 리더십으로 국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하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를 포함한 비수도권은 자본·교육·일자리 등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 가속되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지방이 자립 기반을 마련해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TK신공항은 영남을 넘어 국토 남부 전체의 균형 발전을 이끌 신성장 동력이자 국가안보를 책임질 공항을 건설 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라며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국가의 재정 보조와 지원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또한 신공항 연결 교통망 구축, 후적지·배후지 개발, 달빛철도 건설 및 TK행정통합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면서 대구의 산업 구조를 AI·로봇·미래모빌리티등 미래신산업으로 개편하기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당부했다.

 

그런데 이런 내용을 들은 상식적인 국민들은 헛웃음을 보냈다. 이번 대선에서 대구는 이재명 23.2% 김문수 67.6% 이준석, 8.3%의 득표를 얻었다.

 

즉 지역 현안을 해결하려면 제대로 된 지지라도 보내야 자격이 주어진다. 대통령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책을 해야 한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것은 안전 안보 경제 등 전국민 공통 부문이다. 지역 현안으로 갈 때는 다른 문제다. 대구시는 사실 그 자격이 없다. 윤석열과 같은 내란범과 그 와이프인 김건희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우리 지역 현안을 해결해 달라고 말할 수 있을까. 반성부터 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과 민주당‧국민의힘 지지율 추이 (+대구경북 +한국갤럽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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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대구일보

2. 청송군 대정부 투쟁할 것이재명 20.76% VS 김문수 73.13%

 

청송군이 갑자기 뻘 짓을 한다고 한다. 청송군 산불피해 주민들로 구성된 청송 산불피해 보상 현실화 대책위원회가 지난 18일 발대식을 갖고 대정부 투쟁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들은 지난 325일 발생한 대형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수많은 주민들의 삶을 파괴하고 생존 기반을 송두리째 무너뜨린 참사였다피해 주민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 속에서 삶을 재건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책위는 절박한 현실 앞에서 피해 주민들의 권리를 회복하고 존엄한 삶을 되찾기 위한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한다우리는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 함께 회복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산불피해 보상특별법 제정, 생계 안정과 재건을 위한 중장기 종합대책 수립, 산불피해 원인 등 투명한 조사, 피해 주민과 함께 회복 계획 수립, 정부와 지자체의 재발 방지 시스템 구축 등 5개 요구사항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에 대한 현실적인 배상안 마련, 특별법을 통한 원상복구 기반 마련, 종교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의 정당한 보상, 지자체 간 이재민 지원 기준의 통합, 재난 성금의 투명한 운영, 문화유산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 등도 함께 요구했다.

 

 

미국에서 대접 못 받고, 김문수에게 밀리고, 명태균에게 쫄았고, ‘SNS 워리어’만 된 홍준표. (+

홍준표, 갤럽이 조사한 윤석열 지지율에 ‘조작’ 제기…사람들은 “맞다” 호응.홍준표는 ‘줏대’가 없는 사람이다. 그리고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잘 모르는 사람이다. 사람들 눈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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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신효광 도의원, 심상휴 군의장과 군의원, 농축협장 등도 참석했다. 그런데 이걸 대정부 투쟁을 한다고 하니 웃음만 나왔다. 일단 경북을 상대로 해야 하지 않을까. 게다가 산불이 날 때는 윤석열 정부 때다. 물론 탄핵 당한 시기이긴 하지만, 정부 기관장 등이 모두 해당 정부 및 국민의힘 사람들이다. 그런데 뜬금없이 대정부 투쟁을 한다니. 그렇다면 민주당을 밀어줬어야 하지 않았을까.

 

경북의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지지율은 25.5%, 김문수는 65.9%. 그런데 청송은 더 가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청송군의 전체 선거인수 22,070명 중 18,250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82.69%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73.13%13,348표를 획득하며 청송군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반면 이재명 당선인은 20.76%3,789표를 얻는 데 그쳤다.

 

3700명만 지지하고 13348명이 반대한 이재명에게 저런 말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후안무치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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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의 JMS 신도인 여성 통역사는?…신자라는 PD 관련해 KBS 입장은 이렇다.

정명석이 이끄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피해자 모임 엑소더스 전 대표인 김도형 단국대 교수가 KBS에 폭탄을 던졌다. KBS PD 그리고 KBS에 자주 출연하는 여성 통역사가 JMS 신도라고 폭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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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이비 종교계를 발칵 뒤집히게 만든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 후속편인 ‘나는 생존자다’가 공개된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나는 신이다에 이어 나는 생존자에서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네 개의 참혹한 사건, 그리고 반복돼서는 안 될 그 날의 이야기를 살아남은 사람들의 목소리로 기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을 얘정이다.

 

 

1. ‘나는 생존자다의 내용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나는 생존자다에서는 과거의 사건 조명에서 나아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고, 앞으로도 반복될지 모르는 미래의 비극을 경고한다. 더불어 '나는 신이다' 이후에도 제작진에 대한 뒷조사와 미행, 신도 경찰의 사건 개입 등 여전히 암행하고 있는 JMS(기독교복음선교회)와 교주 정명석, 그리고 그를 지키고자 하는 거대한 권력에 맞선 메이플의 포기하지 않은 투쟁기를 그린다.

 

이와 함께 공권력 그리고 우리 사회가 어떻게 범죄자들을 비호하고 양산해왔는지 파헤친다. 또한 위법한 공권력 행사로 인해 수천 명이 목숨이 잃거나 실종된 한국 현대사 최악의 인권 유린이 자행된 부산 형제복지원, 부유층에 대한 증오로 살인공장까지 지어 연쇄 살인을 저지른 지존파 사건도 들여다본다. 부실 공사와 비리, 감독기관의 무책임이 빚어낸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까지 그날 네 개의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동안 외면돼 반복될 수밖에 없었던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다시금 살펴본다.

 

나는 신이다에 이어 나는 생존자다를 만든 조성현 PD'나는 생존자다' 기획 의도에 대해 한 때 자신이 하나님이라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입은 피해. 거기서 피해자로 멈추지 않고, 거대한 사이비 단체와 싸워 끝내 이긴 기적의 여성 메이플 씨를 보며 '살아남는 것의 위대함'을 발견했다. 더 이상 메이플 씨와 피해자들을 피해자로 부르지 않고 '생존자'로 부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나는 생존자다

 

 

 

<나는 신이다> JMS 정명석에 화제성 밀렸지만,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역시 ‘추악’

넷플릭스 JMS 정명석 내용이 가장 큰 관심을 받지만, 사실 7화와 8화에 등장하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편 역시 눈여겨 봐야 할 내용이다. 이재록은 여신도 성폭행 범죄로 2019년 8월 9일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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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는 신이다이후 정명석은?

 

대법원 확정 판결: 202519, JMS 총재 정명석은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았다. 이와 함께 15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명령도 유지됐다.

 

추가 기소: 대법원 확정 판결 외에도, 정명석은 추가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기소되어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병합된 사건의 피해자는 10명으로 파악됐다. 또한 8명의 신도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감형 논란: 2심에서 1심의 징역 23년에서 17년으로 감형된 것에 대해, 피해자 측은 증거가 줄었다고 형량을 줄이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비판했다.

 

JMS 측 반응: JMS 측은 정명석 목사가 결백하며, 언론의 왜곡·과장 보도로 선교회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도들의 반응: 202312, 정명석의 1심 선고 공판 당시 JMS 신도 200여 명이 법원 앞에서 정명석을 옹호하는 시위를 벌였다.

 

옥중 활동: 수감 중에도 JMS 관련 서류에 결제하거나 외부와 소통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있다.

 

 

 

<세상을 뒤흔든 50가지 범죄사건>(김형민)┃사회가 괴물을 만든다.

김형민 PD를 알게 된 것은 그가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라 시사인(IN)에서 연재하는 때문이었다. 주로 다루는 내용이 무거운 시사인에서 유쾌하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코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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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정조은

3. JMS 관련자 및 단체 동향

 

김지선 (정조은): 정명석의 범행을 도운 JMS 2인자 김지선은 징역 7년형이 확정됐다. 김지선은 JMS 여신도들을 정명석에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현 PD: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JMS 측으로부터 여러 공격을 받고 있다. 신변 위협을 느끼고 있으며, JMS 관련자들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했다. 경찰은 조PD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공익 목적을 인정해 불기소 처분했다.

 

JMS 스파이: '나는 신이다' 제작팀 내부에 JMS 스파이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스파이는 촬영된 동영상들을 JMS 측에 넘겼다고 한다.

 

경찰 연루 의혹: JMS 내부 경찰 신도(사사부) 리스트가 존재하며, 이들이 정명석을 보호하기 위해 움직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조성현 PD는 경찰이 JMS와 유착한 정황이 있는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이플: JMS 탈퇴 후 홍콩에서 안정된 직장을 찾아 생활하고 있으며, 홍콩 출판사로부터 책 출간 제안을 받아 준비 중이다. 20252, 홍콩 가수 겸 배우 팡리선(방력신)과 결혼했다.

 

미국 내 소송: JMS 교인협의회가 넷플릭스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은 미국 법원에서 기각되었으며, 한국 법원에서 소송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탈퇴자 지원: JMS 탈퇴자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은 서로 지지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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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조 K-컬쳐 시대’ 언급했던 이재명의 첫 문체부 장관이 최휘영?…문화 포기인가?

김흥국‧차강석, 유인촌에게 돈 달라고?…외면 받는 진단이 잘못됐다 (+극우)윤석열 내란과 탄핵을 바라보는 연예인들 말의 품격 차이…조진웅‧이원중 VS 김흥국.(+JK김동욱)“비상계엄령은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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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7일 만에 19개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완료하며 초대 내각 인선을 마무리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인수위원회 없이 시작하는 정부의 특성상 업무 효율성을 위해 기존에 호흡을 맞췄던 인물들을 기용했다고 밝혔지만, 다수의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범죄 종합 선물세트'라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 물론 본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하지만, 아직까지 해명이 명확하지 않다. 이번 주부터 열리는 인사청문회에서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하다.

 

이재명 장관 후보자

 

1. 장관 후보자 명단 및 주요 특징

 

19개 부처 장관 후보자 중 8명이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포함 시 총 9명의 현역 의원이 내각에 참여.

기업인 출신 후보자 4명 기용: 최휘영(문화체육관광부), 한성숙(중소벤처기업부), 배경훈(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관(산업통상자원부).

여성 후보자는 5명으로, 전체의 26%를 차지.

 

2 주요 논란 및 의혹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주요 의혹: 논문 표절 및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 중학교 3학년 자녀의 미국 조기 유학으로 인한 초·중등교육법 위반 논란.

 

국민의힘 입장: "범죄 종합 선물세트"라며 맹공. 논문 표절은 "정상 반, 표절 반" 수준이며, 교육부 장관으로 부적격하다고 비판. 딸의 조기 유학 논란 지적.

 

더불어민주당 입장: 표절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학계 관행일 수도 있다는 입장. 청문회에서 해명될 것이라고 주장.

 

대통령실 입장: 인사청문회를 통해 소명을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기존 입장 유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주요 의혹: 보좌진 갑질 의혹. 5년간 40여 명의 보좌진 교체.

 

국민의힘 입장: "갑질 의혹"에 대해 "의원 자격도 없다"며 강하게 비판. 보좌진을 개인 비서처럼 부리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반이라고 주장.

 

더불어민주당 입장: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악의적인 신상털기"라고 주장. 청문회에서 해명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

 

대통령실 입장: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적 의혹에 대해 설명될 것으로 기대.

 

 

이재명 지지율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의미하는 것은? (+TK 대구경북 +부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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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주요 의혹: 코로나19 기간 배우자의 수혜주 주식 투자로 인한 이해충돌 논란.

 

국민의힘 입장: 코로나19 시기를 이용한 주식 투자 의혹을 제기하며 비판.

 

더불어민주당 입장: 관련 증인 채택을 거부하며, 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단독으로 의결.

 

대통령실 입장: 청문회 과정을 지켜보겠다는 입장.

 

그 외 후보자 관련 의혹 및 논란

 

최휘영 문화관광체육부 장관 후보자 : 관광 전문가로 문화예술 쪽 소외 우려.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농지법 위반 의혹. 580건 자료 요청 묵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음주운전 전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군 복무 기간 의혹.

 

3. 더불어민주당 및 대통령실의 대응

 

더불어민주당: "한 명이라도 낙마 시 이재명 대통령에게 타격이 갈 수 있기 때문에 버텨야 한다"는 입장.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 산하에 '인사청문회 TF'를 꾸려 후보자별 의혹 제기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시 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 진행. 국민 여론을 파악하겠다는 입장.

 

4. 청문회 장면 전망.

 

714일부터 시작되는 인사청문회에서 각 후보자들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어떻게 소명할지가 중요하며,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내부 정리조차 제대로 못하는 국민의힘이 얼마나 송곳 검증을 할 지는 미지수다. 오히려 민주당 내부의 사정이 인사청문회를 좌지우지할 듯 싶다. 현재 민주당 내부에서도 "치명적인 의혹이 더 나오면, 임명 강행은 새 정부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여론의 향방에 따라 임명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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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눈치를 볼 것인가, 지지율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분당?…안철수의 길.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안철수가 묘한 지점에 서있게 됐다. 윤석열과 윤핵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김기현을 여론조사에서는 분명 누르고 있는데, 불안한 1위다. 여기에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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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 쓰기 힘들어진 당” “국민의짐이 진짜로 되어버린 국민의힘 현재 국민의힘을 두고 나오는 말들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2월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통핸 내란 시도에 대해서도 아직 제대로 선도 못 그으면서, 내부에서는 기득권 싸움만 여전하기 때문이다. 영남권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내년에 지방선거에서 제대로 져야 다음 총선에서 동정표를 얻는다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런 분위기는 국민의힘 분당이라는 분석으로 이어진다.

 

김문수 국민의힘 의원총회

 

국민의힘은 분당은 어제오늘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비상계엄 이후에도 나왔고, 대선이 끝나자마자 나왔다. 그나마 이것이 아직 현실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는 누가 과연 먼저 치고 나갈 것인가와 명분 찾기 때문일 것이다. 뭐 사실 국민의힘이 명분 운운한다는 것도 웃기긴 하다. 그리고 여기에는 현실적은 부분도 존재한다.

 

1. 지지율의 추락.

 

우선 지지율 추락이다. 전국지표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60%를 넘는 지지율을 보이고, 민주당도 40% 중반 지지율을 보이는 반면, 국민의힘은 결국 20% 밑으로 추락해 19%를 기록했다.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민주당은 45%를 국민의힘은 19%를 기록했다. 또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민주당은 43%, 국민의힘은 19%를 기록했다. 특히 갤럽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많은 대구·경북(TK) 지역에서도 민주당 지지율(34%)이 국민의힘 지지율(27%)을 앞섰다.

 

 

김기현과 안철수 누가 되든 국민의힘은 ‘분당의 시간’에 놓여진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김기현과 안철수가 양강을 구축하고 있고, 여기에 천하람과 황교안이 뒤를 따른다. 사실 황교안은 거론하기 질 낮은 수준의 인간이지만, 그래도 이런 사람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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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이 어느 정도 나와야 분당을 하더라도 나눠먹기가 가능한데, 현재의 지지율 상황에서 분당을 해봐야 거기서 거기인 상황이 벌어진다. 한쪽으로 쏠린다고 하더라도 10%전후일 것이다. 아니면 동반추락일 것이다. 신선한 인사와 명분이 없다면 그대로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이니, 함부로 분당 이야기를 할 수 없다.

 

2. 대구 경북 선택을 받을 정통성 경쟁.

 

이는 누구를 중심으로 분당을 하고, 누구를 중심으로 남아있느냐이다. 국민의힘은 이름을 자주 바꾼 정당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이승만부터 박정희, 전두환 등의 계보를 잇는 나름의 정통성(?)을 갖고 있다. 대구 경북 사람들도 그것을 안다. 즉 분당을 할 경우, 튀어 나가는 쪽이 불리한 게임이다. 국민의힘 공천을 받으면 강아지라도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 지역인 대구 경북인데, 여기서 잘못 튀어나가면 영영 국회의원을 할 수 없다.

 

즉 튀어나가더라도 정통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남아있는 국민의힘 의원과 국민의힘자체가 잘못된 정당이라는 프레임을 만들지 못하면 분당으로 인해 얻지 못하는 의석이 너무 많다. 그렇다고 수도권을 비롯해 여타 지역에서 국민의힘 출신이 표를 얻기에도 쉽지 않다.

 

 

투표율 높으면 불안한 한나라당이 민주국가 정당이라.

민주주의 배울 때 기본.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다'. 그만큼 투표는 민주국가 국민으로 행할 수 있는 최고의 파워이자, 민주 국가 성숙도의 잣대라고 배웠다.  청와대의 예지력 그리고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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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권성동

 

3.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결국은 분당으로 가는 이유.

 

국민의힘 분당의 결정적이 시점은 전당대회다. 즉 당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 현재 당 대표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사람은 안철수 조경태다. 여기에 간접적으로 거론되는 사람이 김문수다. 이들 중 누가 되도 당은 분열된다.

 

한동훈도 거론됐지만, 현 시점에서 자신이 나서봐야 득이 될 것이 없음을 알 것이다. 그래서 친한계인 조경태를 내세웠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조경태가 되면 한동훈이 당 대표가 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친윤계 영남권 국회의원들이 이를 허락할까. 그럴리 없다.

 

김문수는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정확히는 영남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친윤계 의원들에게 이미 찍혔다. 대선에서 자신들이 민 한덕수가 후보가 되어야 했는데, 김문수가 고집을 부려 결국 자신들의 계획이 틀어진 것에 대해 단단히 화나 있다. 김문수를 거짓말쟁이로 알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문수가 당 대표가 되는 것은 역시 친윤계 영남권 의원들이 좋아할까. 절대 아니다.

 

안철수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최근에 친윤계 좌장격인 권성동 권영세와 각을 세웠다. 그리고 윤석열 탄핵에도 적극적으로 임한 모습도 친윤게 영남권 의원들에게는 나쁜놈이 된다.

 

결과적으로 현재 출사표를 낸 이들 중에 누가 되더라도 친윤계 영남권 의원들에게는 좋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다고 이들의 국민의힘을 버릴리 없다. 결국은 분당이 되도록 내쫓는 방법 밖에 없다. 그 사이 아마 지지율을 더 추락할 것이다.

 

사실 국민의힘 자체가 현재 존재 의미가 없는 당이 되어버렸다. 정부를 견제할 의지도 없고, 능력도 없다. 영남권 의원들은 자기 자리만 지키면 되기에 굳이 나서지 않는다. 김상욱 의원 말처럼 찐윤’ ‘언더 찐윤들이다. 전당대회가 궁금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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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법인카드 사용방법 김재철에게 배웠나?…이진숙 vs 김재철 ‘법카 사용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법인카드 사용이 논란이다. 민주당은 공격하고, 국민의힘은 방어한다. 이진숙은 ‘업무용’이라고 말하는데, 사용처가 속속 드러나면서 웃음만 안기고 있다. 법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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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한때는 종군기자로서 인정받았던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점점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이미 빵카녀’ ‘빵진숙이란 별명을 얻을 만큼, 대중이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수없이 했는데도 혼자서 당당하다. 민주당과 싸우고, 이제는 자신의 상관인 이재명 대통령과 붙으려 한다. 법을 어기고 규칙을 어겨가면서도 스스로 내 할말은 한다고 우긴다.

 

그러자 사람들은 궁금해 한다. 도대체 이진숙은 왜 저렇게까지 할까. 그런 이진숙에게서 김문수가 보였고, 실제 그가 꿈꾸는 것이 김문수가 아닌가 싶을 정도다.

 

이진숙

 

1. 이진숙이 입 다물라요구 받는 이유.

 

어느 매체가 이진숙에 대해서 이런 평가를 했다.

 

본인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상대방의 말을 끊고 본인 할 말을 하려고 한다. 정작 물어보는 말에는 동문서답이고, 내 말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해 말귀는 못 알아듣고 자기 말만 고집스럽게 한다는 것이다. 가장 이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 지난 6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다.

 

민주당 의원들이 질문도 하지 않았는데, 끼어들기 시작했고, 정작 묻는 말에는 제대로 답변도 못했다. 자신의 감정 조절을 못해서, 머리에 필터없이 내뱉는 것이고, 정작 자신의 위취에서 답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무식해서 대답을 내놓지 못한 경우인 셈이다.

 

 

 

MBC 이진숙, 후배기자 죽이고 김재철 살리기

이진숙 MBC 홍보본부장은 기자로서 활약이 대단했다. 2003년 이라크전 당시 촬영 기자도 없이 직접 전선에 들어가 소형 카메라로 미군의 공습 상황을 생생히 중계했다. 배짱이 보통 인물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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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무식한데 고집만 센 모습을 보여줬다. 이진숙은 황정아 의원이 국민혈세로 녹봉을 받으며 그 자리를 본인 정치하는 자리로 착각하고 있다고 발언하는 도중에 끼어들어 착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황 의원이 질문이 아니다라고 했는데도, 이진숙은 고집스럽게 끼어들었다. 결국 최민희 위원장에 7번에 걸쳐 끼어들지 말라고 제지했지만, 이진숙은 저도 할 말이 있다.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무식함이 또 드러났다. 국회 상임위에 출석한 정부 관계자가 의원 질의에 끼어드는 것은 권리가 아니라 의원 발언권 침해이고 위법이다. 국회법은 정부 측 관계자가 위원회에서 발언하려면 위원장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기 머릿속 세계에서만 사는 것이다.

 

결국 이런 태도는 자신의 상급자이자 인사권자인 대통령에게도 향했다. 아니 정확히는 이재명에게 향한 것이다. 윤석열에게는 고개 한번 들지 못한 이진숙이 이재명에게는 무개념 감장 표현을 드러낸 것이다.

 

지난 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이진숙이 회의를 정리하려는 이재명 대통령의 말에도 돌발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회의가 끝났으니 발언 하지 말라고 제지했지만, 이 위원장은 끝까지 말을 했다고 한다. 결국 이재명이 자기 정치를 하지 말라고 질책했다. 결국 대통령실은 이진숙을 국무회의에서 배제할 것을 검토한다고 한다. 사실 이런 류의 인간은 진즉 배제했어야 했다. 그 이유는 이렇다.

 

 

 

 

MBC의 막장드라마인가, 권재홍 부사장에 이진숙 보도본부장이라니

MBC를 제대로 물 말아 먹었던 김재철의 망령이 이렇게 빨리 부활하다니, ‘대단하다’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MBC는 6일 오후 이사회를 통해 주요 임원진을 선임했다. 안광한 신임 사장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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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진숙

 

2. 갑자기 보수 아이콘된 김문수를 따라하는 이진숙.

 

앞서도 언급했지만, 이진숙은 김문수가 되려 한다.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통한 내란을 제대로 막지 못한 국무위원들이 국회에서 사과를 요구받을 당시 유일하게 일어나지 않은 장관이 김문수다. 이 때문에 김문수는 꽂꽂문수라 불리며, 뜬금없이 보수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아니 정확히는 윤석열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받았으니 극우의 아이콘이 된 셈이다. 그리고 갑자기 대선주자 급으로 취급당하더니, 결국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됐다. 중간에 여러 상황이 있었지만, 어쨌든 대선 후보가 되어 대선을 치렀다.

 

이진숙은 이재명과 민주당과 싸우면서 극우 세력에게 보수의 여전사’(라 하는데, 이 역시도 극우의 여전사다)라 불렸다. 규정을 어기고, 법인카드로 자신의 유흥을 즐겼는데, 이재명과 민주당에게 들이박았다가 하루아침에 여전사가 된 셈이다.

 

이진숙은 아마 생각할 것이다. 다음 지방선거는 몰라도 그 다음 총선에서 자신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국회에서 자신의 무식무지를 지적했던 국회의원들의 자리에 동등하게 앉겠다고 말이다. 본인이 볼 때 김문수 정도도 대선 후보가 되고, 국민의힘 다수 의원들의 무식함을 보니, 자신도 그 자리에 앉을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진숙‧김문수‧김형석‧김태효, 독립운동 부정하는 답변…뒷배는 윤석열.

요즘 대한민국이 ‘이상한 나라’가 됐다. 임시정부는 테러단체가 됐고, 독립운동가는 테러리스트가 됐다. 일본이 불법으로 대한민국을 강점했던 시기가 갑자기 ‘합법’이 됐고, 그런 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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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택한 방법이 이재명과 민주당에 들이박는, 그래서 극우에게 인정받고 국민의힘에 인정받아서 국회의원 배지를 다는 순이다. 그러려면 더 들이박아야 하고, 대통령과 싸워야 한다. 그래야 2의 김문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결국 김문수처럼 이진숙도 이용만 당하고 버려질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힘도 안다. 저런 무식함과 무지함과 고집은 자신들이 이용해 먹기 좋지만, 같이 가기에는 힘들다는 것을. 그것을 김문수가 대선 과정에서 한번 보여줬다. 친윤들은 그런 류의 사람들에게 이제 질렸다. 그리고 만약 혹시라도 국민의힘이 변한다면 이진숙 같은 사람의 이용 가치가 없음을 알게 된다. 남는 것은 결국 전광훈 등과 함께 하는 아스팔트 극우 여전사다. 그래도 전사는 전사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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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이 한국 국익에 도움을 주는 이상한 상황(?)

북한이 연이어 동해에 미사일을 쏘는 뻘짓을 하고 있다. 물론 이에 대해 선제타격을 주장하고, '김정은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는 윤석열은 이에 대해서는 침묵하며, 대응으로 '1발 쏘면 3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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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은 꽤나 이상한 의제다. 한국 내 인권에 대해서 민주당이나 진보 세력들은 강하게 주장하지만, 보수나 극우 세력들은 고개를 돌린다. 그런데 이게 북한으로 넘어가면 묘하게 변한다. 민주당이나 진보세력보다 보수나 극우 세력이 더 강하게 북한 인권을 주장한다. 왜일까.

 

북한 인권 뮤지컬 은경
뮤지컬 은경

 

민주 진보 세력은 김정은을 포함한 북한 지도부와 군부를 살살 다루고 관리하며 평화를 유지하려 한다. 그러다보니 이들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북한 내 인권에 대해서 목소리가 낮아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보수나 극우 세력은 김정은과 군부 세력과 한판 붙자고 한다. 전쟁을 불사하더라도 이들을 처단해야 한다고 본다. 그러려면 내부에서 폭동이나 반란이 일어나길 바라고, 북한 인권이 살아나면 이게 가능하다고 본다.

 

물론 일부 보수 사람을 제외하고는 이 같은 북한 인권 옹호는 허울에 가깝다. 과거 총풍이나 이번 윤석열의 북한 도발 등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이용해서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것은 보수 극우 세력이다. 북한 주민의 인권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토대로 국내 반북 정서, 종북 정서를 유지해서 이용해 먹을 뿐이다.

 

 

‘이재명 돕기’ vs ‘윤석열 돕기’ 북한 미사일 보는 ‘진영충’ 시각들…하지만 이유는 있다.

북한이 또 미사일을 쐈다. 3일 밤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동해상으로 80여 발 포병사격도 했다. 어제 아침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도 쐈지만, 정상비행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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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북한 인권은 한국 정치권에서는 북한 주민을 중심에 놓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도 표면적으로는 보수 정권이 들어섰을 때, 북한 인권과 관련해 정책이나 지원이 이어진다. 이에 탈북자 모임이나 북한 인권 단체들이 득세하게 된다. 물론 이게 반드시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북한 인권 오페라 냉면
오페라 냉면

 

대표적인 것은 2023년부터 통일부가 진행하고 있는 북한 인권 증진 활동 지원 사업이다. 이는 북한 인권과 관련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 내역을 보면 창작 무용극·연극·뮤지컬·영화, 사진전·그림 전시회 등 문화예술(13)9.1억원 국제 세미나와 캠페인 활동 등 국제협력(7)4.4억원 청년 활동가 발굴·육성 프로그램 등 활동가 양성(3)3.9억원 유튜브 영상, SNS 콘텐츠,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 등 콘텐츠 제작(5)3.3억원 등을 지원한다.

 

첫 해인 2023년에 18개 단체 20, 202419개 단체에 18억원이던 상황이 20205년에는 37개 단체에 25억을 지원한다.

 

전체 컨텐츠 현황을 파악해서 말할 순 없지만, 공연 쪽으로만 보면 꽤나 호평이 이어진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탈북민의 진술을 토대로 북한의 인권 문제를 유쾌하게 예술로 풀어낸 오페라 냉면과 북한 청년들의 일상을 다룬 뮤지컬 은경이다. 두 작품 모두 북한 인권 증진 활동 지원 사업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은경은 골프선수 박세리가 설립한 박세리희망재단이 제작을 지원하기도 했다.

 

 

‘전단지 살포’ 탈북민 단체 만행으로 북한에게 ‘오물 풍선 빌미’ 주는 윤석열 정부.

윤석열 정부를 비롯한 극우들은 ‘우리는 뭐든 해도 되고, 김정은의 북한은 안된다’라고 말할 것이다. 국민은 그런 말을 해도 되지만 안보를 책임지는 사람들은 그래서는 안된다. 북한 오물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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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작품에 대해 공연업계 사람들은 작품 자체에 대해서 호평했다. 그러나 역시 문제는 북한 인권이란 의제다. 이는 작품의 호불호를 떠나 정치적인 프레임을 만든다. 공연 업계 사람들이 북한 인권 증진 활동 지원 사업이 어느 정도 유지되길 바란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어쩌면 은경이나 냉면과 같은 작품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북한 인권 증진 활동 지원 사업이 이렇게만 쓰이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통일부는 대북 전단 살포 경험이 있는 민간 단체들에 다양한 명목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에 약 18500만 원을, 자유북한방송에 약 6800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데 이와 관련 통일부는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활동에 보조금을 지원한 것이 아니다. 각각 납북 피해자 지원 및 북한 인권 증진 활동 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지급된 것고 설명했다. 즉 북한 인권 증진 활동 지원 사업비를 받아서 대북 전단을 살포했는데, 이를 통일부가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북한 인권 증진 활동 지원 사업이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이 된 이재명 정부에서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을 보인다. 나 역시도 그렇다. 이재명 정부를 싫어하는 이들은 이 사업이 곧 사라질 것이라 말한다. 그래서 통일부도 올해 마지막으로 대폭 확대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한다. 그러나 진보 보수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기용하고, 정책을 채택하는 이재명 정부가 그대로 놔둘 것이란 전망도 있다. 어느 쪽일까.

 

그런데 지원하는 과정과 상황을 보면 결국 선택은 탈북자들과 대북 전단 살포 단체들, 그리고 극우적인 반북 단체들의 행동에 달려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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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질문해 놓고 ‘윤석열 지지율 40%’라고 발표? (+국민의힘 헛발질 +고성국TV)

윤석열 지지율 19% 17%로 나왔지만, 윤석열이 긴장하지 않는 이유.윤석열 지지율, 70대 연령 이상만 남은 최악 성적표…탈당 요구와 움직이지 않는 공무원.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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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통령이든 임기 초반 지지율은 높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초반 70~80%를 오갔고, 박근혜도 초반에는 50~60%를 오갔다. 내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뭔가 바뀌겠지라는 기대감이 들어가 있는 것도 있지만, 대개 초반에는 말이든 행동이든 뭔가 할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책이 아직 제대로 집행되지 않기에 비판 혹은 비난받을 꺼리가 적다. 이는 윤석열도 마찬가지였다. 대선 기간 내내 인간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겨우겨우 0.7%P로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임기 초반에 지지율이 50%를 넘기도 했다.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그런데 지지율은 추세다. 윤석열은 바로 하락세를 보였다. 50%가 안되는 득표율로 대통령이 된 이재명은 임기 초반 지지율에서 상승세를 타더나 한달 시점에 60%를 넘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추락을 해도 너무 심한 추락을 하고 있다. 이 정도면 영남당도 유지하지 못할 듯 싶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7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한 응답자 62%가 잘한다고 말했고, 31%가 잘못한다고 말했다.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60%를 넘은 것이다. 앞서 4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는 국정 지지율이 65%를 기록했고, ‘잘못하고 있다23%. 추세로만 보면 근일내 70%도 넘을 분위기다.

 

그런데 이재명의 지지율 상승보다 더 눈길을 끈 것은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민주당은 46%의 지지도를, 국민의힘은 22%의 지지도를 얻었다. 더블스코어를 넘어섰다. 그런데 리얼미터 역시 마찬가지다. 민주당은 53.8%, 국민의힘은 28.8%의 지지도를 얻었다. 더불스코어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성적이다. 수치로만 보면 민주당은 국민 절반 이상이 지지하는 정당으로, 국민의힘은 30%도 지지하지 않는 정당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재명과 민주당 지지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국민의힘은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셈이다. 더 큰 문제는 지역이다.

 

 

윤석열 지지율 19% 17%로 나왔지만, 윤석열이 긴장하지 않는 이유.

윤석열 지지율, 70대 연령 이상만 남은 최악 성적표…탈당 요구와 움직이지 않는 공무원.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지지율이 23%로 나타났다. 지난 4월만 21%를 이어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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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의힘 국회

 

한국갤럽을 보면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우세하다. 그런데 수치를 보면 그렇게까지 앞선 것도 아니다. 대구·경북 지역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율이 35%로 민주당(28%)보다 7%포인트 앞섰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4%1%포인트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리얼미터 역시 마찬가지다.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에서 49.3%, 대구·경북에서는 42.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부울경에서 32.1%, 대구경북에서는 45.7%를 기록했다. 부울경에서 민주당에게 큰 차이로 지고 있고, 대구경북은 차이가 없는 것이다.

 

이게 현재 무슨 말인고 하니. 국민의힘이 하는 그 어떤 말도 국민에게 먹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재인 40% 지지율에 ‘레임덕’‧윤석열 19% 지지율엔 ‘의미 없다’ 말한 김민전이 누구냐면. (+

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총선 이후 궁금한 것 6가지…윤석열, 이재명, 김건희, 한동훈 그리고 조국.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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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현금 살포한다고 주장하고, 김민석 국무총리를 향해 비판하고, 장관 후보자들에게 아무리 옳은 지적을 하더라도, 현재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런 상황을 국민의힘 스스로 만들었다고 보기 떼문에 더더욱 국민의힘의 말을, 행동을 믿지 않는다. 아직도 윤석열과 제대로 정리안된 국회의원이 소속되어 있고, 영남당이 되어도 TK당이 되어도 반이재명극우노선만 걷고 있는 국민의힘에게 정당으로서 역할을 기대할 수도 없고, 기대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또 이런 당이 배출한 윤석열과 그의 마누라 김건희가 3년간 보여준 모습은, 오히려 이재명의 한 달 업무를 빛나게 만들었다. 당연히 해야 하고, 성남시장 때와 경기도지사 때보여 준 모습인데도, 이를 윤석열과 김건희가 빛을 나게 만들었고 그 대가를 국민의힘이 치르고 있는 셈이다.

 

개인적으로 한 두달 안에 국민의힘은 10%의 지지율을 이재명은 70%이상의 지지율을, 민주당은 60%의 지지율을 한번씩은 달성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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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가 급하게 입원한 이유…검찰 조사? 특검 조사? 오빠 관련 사건? (+장성철)

김건희 다룬 영화 ‘신명’ vs 윤석열 다룬 영화 ‘부정선거’, 부부가 극장가를? (+김규리 +주술)‘부정선거’ 관련 제대로 토론도 못하는 이영돈‧전한길, 영화로 또 ‘뇌피셜’ 발동.“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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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또한번 구속 위기에 놓였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기 때문이다. 이에 윤석열은 9일 남세진(47·사법연수원 33)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결정 여부에 따라 구치소에 들어가느냐가 결정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남세진 판사에게 관심이 몰렸다. 기본적인 정보는 풀렸다. 1987년생으로 2001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4년 사법연수원을 33기로 수료해, 같은 해 서울중앙지법에서 법관 생황을 시작했다.

 

윤석열 구치소

 

공부는 잘했나 보다. 연수원 졸업 당시 대한변협회장상을 받았다. 아마 수석 졸업하는 사람에게 주는 대법원장상과 법무장관상에 이은 3위 정도 하는 상이다.

 

이후 남세진 판사는 서울동부지법·대전지법·의정부지법 판사와 부산지법 동부지원·의정부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친 뒤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전담 부장판사로 근무하고 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부장판사로 재직할 당시 부산지방변호사회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실 남세진 판사의 판결에 대해 언론에서 크게 다룬 내용은 드물었다. 그만큼 관심이 큰 사건이 없었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4가지 사건이 남세진이란 이름을 언론에 올리게 한 듯 싶다. 그 중 2개는 올해 있었다.

 

남세진 판사는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로 지내면서 20억원대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기소된 박현종 전 BHC 회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또 지난 5월에는 대법원장 면담을 요구하며 건물 진입을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4명의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의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모두 기각했다.

 

 

지지자들에게 메시지 보낸 윤석열 입장문의 진짜 내용을 해석하면 (+김건희 +윤석열 탄핵)

‘윤석열 파면’ 헌법재판소 결정문 전문…9만 2천자 분량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은 ‘윤석열 파면’ 결정문 전문 (+선고요지)‘윤석열 탄핵 심판’ 맡은 문형배 헌법재판관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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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법에 있을 당시에는 정당한 이유 없이 병역을 기피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선처를 했다. 당시 의정부지법 4-1형사부 부장판사였던 남세진 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과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또 일명 유치원 멍키 스패너 학대 사건에 대해 가해자로 의심받은 교사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역시 의정부지법에서 있었을 때 일인데, 사건 발생 6년 만의 결론이었다. 이 사건은 경기 남양주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멍키 스패너로 손가락을 조이는 방법 등으로 5살 원생들을 학대했다는 게 주요 골자인데, 교사는 억울하다고 했고, 검찰도 증거 불충분의 이유로 무혐의 처리했는데, 이에 불복한 학부모들의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재판에 넘겨진 사건이다.

 

어쨌든 9일은 하루종일 남세진 판사에게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판결 등을 보면 상식적인 판결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즉 윤석열은 다시 구치소에 수감되어야 한다. 그간 내란 혐의를 받는 사람들과 입을 맞춘 정황도 드러났고, 무엇보다 자기 술값(특활비) 삭감했다고, 그리고 자기 마누라인 김건희를 보호해 보겠다고 비상계엄을 일으키고 전쟁을 일으키려 한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당당하게 길거리를 활보할 수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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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총선 당시 분석 요약으로 본 2024년 총선 결과.

4·10 총선이 끝난지 일주일이 지났다. 윤석열은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국민의힘 대부분 의원들은 지금까지도 용산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다. 비례정당을 포함해 민주당 175석, 국민의힘 108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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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때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위해 참 열심히 뛰었다. 사실 이전 총선 때도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을 살린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민주당 지지자들을 투표 장소로 끌어들일 계기가 없던 때, 조국이 만든 조국혁신당은 지민비조’(지역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는 조국혁신당)이라는 신조를 들고 나왔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총선을 도왔고, 대선을 도운 상태에서 당의 중심인 조국 전 장관이자 대표가 현재 구속되어 있는 상황은 조국혁신당으로서는 답답할 것이다.

 

조국 이재명

 

우선 지난 총선을 다시 한번 보자. 사실 지민비조가 처음 언급됐을 때는 단순한 구호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많았다. 그러나 이후 조국혁신당 열풍이 불었다. 지역구에서 민주당을 지지했지만, 비례는 정하지 않은 사람들을 투표장으로 끌어들였고, 결국 12석의 의석을 따냈다. 이 때문에 당시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연합, 진보당 등 범진보 의석수가 무려 188석에 이르게 됐다. 이 때문에 당시 선거를 분석한 이들이 야당 전체 192석은 사실상 조국혁신당이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의 뻘짓인 비상계엄을 통한 내란 시도로 인해 벌어진 6.3 조기대선에서도 조국혁신당은 이재명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 거의 한 당이나 마찬가지다. 물론 용혜인 등도 마찬가지였지만, 조국혁신당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그리고 그들이 이재명에게 요구하는 것은 이제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이다. 실제 지난 73일 비교섭단체 야5당 지도부 오찬 당시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는 물론 일부 야당 지도부로부터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포함한 정치인들, 그리고 검찰에 의해 피해를 본 노동자들, 건설노동자나 화물연대 노동자들의 사면복권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나왔다. 전체를 이야기했지만, 주된 대상은 조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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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차지하며 완승했다. 국민의힘은 108석으로 참패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 12석와 새로운 미래 1석, 진보당 1석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인 반정부 민주세력은 189석이다. 200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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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재명은 이에 즉답하지 않았다. 뉴스에는 즉답을 하지 않았다고 나왔지만, 정치계에서는 사실상 침묵했다고 알려졌다. 이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이 때문에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우선 내년 지방선거 때문이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 후에 조국혁신당은 물론 박지원 등 일부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조국 사면 이야기가 바로 나왔다. 그리고 사면 복귀 되면 내년 지방 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성급한 관측이 나돌기도 했다. 그런데 조국 사면이 과연 지방선거에 도움이 될 지는 미지수라는 것이 민주당 내부에서 이야기가 나온다고 한다. 게다가 부산시장은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내정된 부산 지역 유일한 민주당 의원인 전재수 쪽으로 방향이 잡혔다는 소문이 있다. 그러니, 이재명과 민주당 입장에서 조국의 사면과 그로 인해 지방선거가 출렁거리는 것을 그닥 좋게 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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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정치계에서는 또다른 이야기가 나오는데, 조국과 이재명의 해묵은 과거 이야기다. 이재명 대통령이 조국 전 대표가 민정수석이던 문재인 정권 때 친문 진영에 의해 불거진 대장동 의혹, 혜경궁 홍씨 논란 등으로 정치적 최대 위기에 직면한 바 있는데, 그때의 분노가 이재명은 물론, 열성 지지자 등 친문 진영에 광범위하게 현재까지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조국 사면에 대해 이재명이 머뭇거릴 수 도 있고, 꽤 오랜 시간 결단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치권에서는 조국 사면이 진행되더라도 내년 6월 지방선거가 끝나고 내년 광복절이 유력하지 않을까라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한다. 조국혁신당 의원들 입장에서는 민주당을 향해 원망의 소리를 낼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을 듯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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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을 부정하고, 계엄을 옹호하고, 윤석열과 김건희를 추종하고, 전광훈에게 고개 숙이고, 극우 세력에 아첨하던 윤상현이 뜬금없이 이재명에게 “소통과 협치의 리더십을 보여달라”며 야당 의원들을 만나달라고 징징대고 있다. (솔직히 야당 의원이라면 조국혁신당 의원들만 만나도 된다는 생각이.) 그런데 사람들은 윤상현의 이런 모습을 보고 살려달라는 건가라며 조롱하고 있다.

 

전한길 윤석열 윤상현

 

윤상현에 대해 그간 많은 글을 올렸다. 그러기에 그가 이번 윤석열 정권, 그리고 비상계엄을 통한 내란 시도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하단에 과거 글을 올리는 것으로 갈음하겠다. 어쨌든 이런 역사를 가진 윤상현이 뜬금없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내용이 가관이다. 윤상현의 말을 들어보자

 

이재명 대통령께 다시 한번 정중히 요청드린다. 지난 27일, 이재명 대통령께 야당 의원들과의 대화를 정식으로 요청드렸지만, 아직까지 대통령의 답은 없다. 지금의 정치적 난국을 타개할 대통령의 결단과 초당적 소통이 필요하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정치란 본질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하고, 상대를 존중하고, 인정하고 타협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러나 문제는, 말만 있었지 행동은 없었다는 것이다. 대화 없는 협치는 존재할 수 없다"며 "협치 없는 국정은 균형을 잃고, 국민 없는 권력은 결코 바로 설 수 없다

 

명문이다. 그런데 저기서 이재명 대통령을 지난 정부 때 윤석열로 바꿔서 말할 수는 없었을까. 거대 야당의 대표를 범죄자 취급하며 만나지 않고, 민주당 의원들이 있는 불편한 자리에는 가지 않고, 급기야는 국회 패싱까지 하면서 오로지 검사정권 검찰정권만 만들기에 혈안이 되었던, 그러기에 소통 협치 등의 단어는 쓰레기통에 버렸던 윤석열과 김건희에게는 왜 저런 말을 하지 못했을까. 이어 이런 말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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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견해가 다른 상대라도 국정을 함께 책임지는 관계라면 공존은 선택이 아니라 책무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어떻냐, 이재명 대통령의 말과 민주당의 행동 사이에 너무도 큰 괴리가 존재한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국회 시정연설에서 야당을 향해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지만, 불과 하루 만에 민주당은 야당의 상식적인 제안을 일축하고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하며 대화의 문을 스스로 닫아버렸다. 대통령이 굿캅을 자처하는 사이, 민주당은 배드캅이 되어 독주를 밀어붙이고 있다. 만약 이대로라면 대통령의 말은 허울뿐인 명분에 불과하며, 국정운영의 책임을 회피하고 방기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지금은 30조 원 규모의 추경안, 총리 인준, 장관 인사청문회, 민생·안보 위기 극복이라는 국가적 과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여야가 머리를 맞대도 부족할 이 시기에 민주당은 숫자만 앞세워 입법을 밀어붙이고, 야당을 철저히 배제하고 있다

 

전광훈 윤상현

 

역시 웃긴 녀석이다. 결국 윤상현의 속내는 여기서 드러난다. 법사위원장 등을 민주당이 가져갔으니, 이재명 보고 민주당에게 “저거 국민의힘에게 줘라”라고 말해달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재명과 민주당은 이미 선을 긋고 따로 행동하고 있다. 취임 한 달도 안되는 사이 이런 분업이 국민들 눈에는 보이는데, 국민의힘에게는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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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의 일은 이재명이, 국회의 일은 민주당이 하기로 이미 나눴다. 그러기에 법사위원장 등의 문제는 국회 즉 민주당과 할 일이다. 그런데 여기에 뜬금없이 이재명 대통령을 끌어들인다. 과거 윤석열에게 지시받던 자신들의 처지를 생각하면서 지금도 동일하다고 보는 것이다. 물론 이재명의 영향력이 민주당에 있다. 그러나 적어도 지금은 그것을 드러내지 않는데, 윤상현은 대놓고 그것을 드러내라 말한다. 어거지다.

 

그런데 이런 윤상현의 태도에 사람들의 의심을 갖는다. 윤상현이 국민의힘을 살리기 위해서, 혹은 진짜 정치 복원을 위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살기 위해 이재명을 만나려 한다는 것이다. 현재 명태균게이트의 주요 수사 대상자이자 내란 동조자인 윤상현이 특검 수사와 검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이재명과 얼굴 한번 보고 읍소하려 한다는 것이다.

 

의혹이지만, 공감이 되는 이야기다. 윤석열과 명태균 사이의 통화에 등장했고, 김건희가 특별하게 신경쓰는 윤상현이다. 탄핵 저지를 위해 극우 아스팔트들과 호호하하 웃으면 지냈고, 전광훈에게 연신 고개를 숙였다. 윤석열이 탄핵되면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이 그 순간인 셈이다. ‘뱀의 혀는 언제까지 움직일까. 윤상현이 특검 혹은 검찰 포토라인에 설 때, 전광훈이 인근에 와서 집회를 할까. 궁금하긴 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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