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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함께 출국할 때 김검희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문구가 적힌 에코백을 들었다. 그리고 거기에는 2030 부산엑스포를 홍보하는 ‘부산 이즈 레디’ 열쇠고리가 달렸다. 그런데 네티즌들은 그 에코백 안에 무엇인가를 찾아냈다. 그 ‘무엇’이 샤넬백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후 아니라는 반박도 나왔다)
 

‘서민 코스프레’ 실패한 김건희, 그리고 김정숙 소환한 전여옥의 비루한 판단.

이번엔 리투아니아 명품 순례다. ‘서민 코스프레’가 지겨웠고, 어차피 자신은 한국 기자들 데리고 다니지 않으니, 안 걸릴 것이라 생각한 모양이다. 혹자는 그런다. 왜 이렇게 김건희가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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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종류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이게 ‘샤넬 캐비어 코스메틱 케이스 미듐 2-WAY’라고 주장한다. 이 백은 현재 대략 515만원 정도 한다고 알려졌다. 김건희가 이 샤넬 백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문제가 안된다. 뭐 본인 돈도 있고 하니 말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에코백 안에 이 샤넬백의 존재를 드러내며, 김건희의 ‘서민 코스프레’ ‘앞뒤 다른 행보’를 지적한다.

(현재 이 백은 샤넬이 아니라고 밝혀졌다. 그럼에도 이 글읗 남기는 이유는 현재 김건희의 행보는 저 백의 샤넬 진실 여부가 아니라 그가 그런 이미지로 국민에게 비춰지기 때문이다)
 
김건희가 해외에서 명품샵을 갈 수 있다. 그러나 시기와 타이밍 그리고 자신의 행보에 대해 돌아보고 갔어야 했다. 한국 기자들이 있을 때는 서민인척, 뭔가 메시지를 주는 인물인 척 하다가 한국 기자들이 없는 자리에서는 명품을 찾는 등의 다른 행보를 보이는 것이 현재 미움을 사는 이유다.
 

 
대통령실도 사실 이런 김건희의 행보에 대해 뭐 말을 못할 것이다. 윤석열 위의 존재이고, 윤석열을 움직이는 존재인데 대통령실 직원들이 무슨 말을 하랴. 그러다보니 나온 말이 “호객 행위에 끌려갔다”는 등의 헛소리나 해대는 것이다.
 
이에 대해 기자들이 공식으로 질문하자 이번에는 “사실을 말해도 정쟁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어서 따로 해명하지 않겠다”라고 말한다. 우선 무엇이 사실인지를 말하지도 않았고, 대통령 배우자가 정쟁에 휩쓸리는 것이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 새삼스럽고 고고한 척 하는 것이 수습다.
 
어찌보며 ‘따로 해명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해명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미 현지 언론에서 상세히 다뤘고, 사진까지 나왔다.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극한직업인 것은 어쩌면 윤석열 보좌보다 ‘김건희 리스트’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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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리투아니아 명품 순례다. ‘서민 코스프레가 지겨웠고, 어차피 자신은 한국 기자들 데리고 다니지 않으니, 안 걸릴 것이라 생각한 모양이다. 혹자는 그런다. 왜 이렇게 김건희가 때려 맞냐고. 당연하지 않나. 그 수많은 의혹에 대해서 제대로 조사받지 않고, 윤석열 대선 후보 당시 조용히 살겠다고 해서 매표 행위를 하더니, 이제 입 싹 닦고 대통령 노릇을 하니, 정상적인 국민들 입장에서는 비정상적 대통령 배우자로 보일 수 밖에 없다.

 

 

김건희 양평 땅을 둘러싸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전쟁? 아니 언론들의 전쟁.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도 그렇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변경 관련한 김건희 일가의 양평 땅도 그렇고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것이 왜 정부여당은 간단하게 밝힐 것만 밝히고, 정서적인 기본만 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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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명품

 

리투아니 현재 매체들은 매장 방문에 경호원과 수행원 16명을 대동한 김 여사가 일반인의 출입을 막은 채 쇼핑했고, 쇼핑 물품은 기밀이라 공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민주당은 당연히 비판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은 이렇다.

 

호객 행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들어갔다.” 이 정도면 정말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 아닌가 싶다. 오히려 명품에 관심이 있었고, 리투아니아 가본 김에 들렸다가 낫지 않았을까. 저 호객 행위를 한 종업원을 한국 유수의 기업들이 스카웃 해야할 상황을 굳이 대통령실이 만들고 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눈에 못 들어가 안달인 전여옥이 또 나섰다. (이쯤되면 윤석열과 김건희는 전여옥의 암을 빨리 고쳐주고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모셔야 하지 않을까.)

 

전여옥의 타깃은 문재인 대통령 배우자인 김정숙 여사다. 전여옥은 김정숙 여사의 명품 사진을 올리면서 이 샤넬 옷은 진짜 어디에 있는지라고 질의했다. 그리고 답할 가치도 없으나 좌파들 극성에 용산 대통령실은 호객해서 잠시 들렀다. 김 여사는 물건을 사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우선 김정숙 여사 거론 내용부터 보자. 전여옥 태도는 우습게도 민주당 지지자들이 언급해야 할 내용이지, 전여옥 따위가 언급할 내용이 아니다. 즉 전여옥이나 국민의힘이 그렇게 김정숙 여사의 옷을 가지고 난리를 치더니, 김건희의 명품 사랑은 오히려 두둔하고 있다.

 

나름 언론인 출신인 (이제는 사이비 취급 받지만) 전여옥이 전후의 관계를 모르고 있는건가. 김정숙 여사를 비판했던 사람이라면, 이번에 김건희도 비판해야 옳다. 그런 다음 좌파를 비판하든, 민주당을 비판하든 해야 이들이 움찔할 것 아닌가. 자신들도 내로남불의 위치에 서서 상대방을 비판하면 그게 받아들여질 것인가.

 

 

윤석열-김건희 해외여행 전 또 망언 투척…일본의 100년 전 잘못을 국민에게 잊으라 한다

“100년 전 일을 가지고 (일본에) ‘무조건 무릎 꿇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는 말을 대한민국 대통령이 하는 날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 김건희와 해외여행 나갈 때마다 망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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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우리는 김건희도 비판하는데, 민주당은 여전히 김정숙을 보호하는가라고 말해야 올바른 자세다. 물론 대통령실 눈에 들고 싶어 안달이 난 전여옥이 이런 올바른스탠스를 유지할 리 만무하다.

 

그 다음 내용은 정말 전여옥이 최근 제 정신이 아님을 보여준다. 대통령실의 호객 행위 발언은 현재 보수 세력에서도 비판 받는 내용이다. 보수 매체들 조차도 대통령실에 간첩이 있다라는 농을 할 정도로 무개념 발언이다. 경호원에 둘러싸운 대통령 배우자가 호객 행위로 5곳이나 되는 명품샵을 방문했다는 것이 말이 되나. 상식 있는 이라면 이 말을 두둔할 것이 아니라, 이 말을 한 대통령실 관계자 문책을 언급해야 한다.그러나 전여옥은 다르다. 오로지 윤석열-김건희의 눈에 들어야 한다는 일념만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한때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책을 쓰고, 말을 하던 이가 박근혜 정부 이후 권력에 취한 자의 비루함을 저렇게 적나라하게 보여줄 지는 몰랐다.

 

앞으로 돌아가자. 김건희가 비판 받는 이유는 뚜렷하다.

 

주가 조작, 땅 투기, 학력 위조에 대해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김건희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이에 대해 검찰이나 경찰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 동시에 대선 후보 당시 권력을 쥔 자에게 경찰이 알아서 긴다는 발언, 여기에 스스로 거짓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 비판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리고 그것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한심한 이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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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도 그렇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변경 관련한 김건희 일가의 양평 땅도 그렇고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것이 왜 정부여당은 간단하게 밝힐 것만 밝히고, 정서적인 기본만 따지면 되는데, 이를 다 무시하고 있는지. 재미있는 것은 여기에 언론들 역시 확연하게 이분화되는 상황이다.

 

김건희 ‘조명’ 논란을 보니 ‘정글의 법칙’이 떠오르네.

윤석열이나 김건희를 보면 이번 정부는 참 재미있다. 문재인 대통령 때는 국민의힘이나 언론이 ‘논란’을 일으켰다. 즉 문제될 것이 없는 문재인 대통령의 행동에 대해 하나하나 꼬투리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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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양평 땅 논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추후 다시 언급하겠지만, 국민의힘과 일본과 윤석열은 안전하다는데, 그 안전하고 좋은 물을 왜 방류하는지, 그러면서 왜 과학적으로 안전한지, 그리고 그 방류로 인한 피해가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 도통 이야기를 안한다. 그냥 안정한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이상한 말만 해댄다.

 

여기에 최근 서울-양평 땅도 마찬가지다. 수년 동안 수백억을 투자해 조사한 원안이 윤석열 정부에서 왜 바뀌었는지를 설명해달라고 하는데, 원희룡이라는 희대의 분노조절 장애를 가진 아이가 그냥 엎어버렸다. 얼마나 어이가 없으면 윤석열 정부에서 한 자리 하려는 듯이 난리는 치던 진중권 마저도 원희룡의 태도에 고개를 갸우뚱 했을까.

 

그러면서 그동안 예타를 통과한 원안이 바뀐 사례가 14건이나 있다면서 이번에 예외는 아니라고 한다. ‘바뀐 게중요한 게 아니라, ‘수년간 가만히 있다가 이 정부 들어와서 바뀌었는지가 중요한데, 그에 대해서는 조용하다.

 

재미있는 것은 언론들의 반응이다. 뭐 뻔하지만 한겨레와 경향 그리고 조선과 문화일보(디지털타임스)의 싸움이긴 하다. 뭐 디지털타임스과 극우 성향이라는 것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니 넘어가고.

 

 

문화일보 자회사 디지털 타임스, ‘폭탄발언’ ‘작심’ ‘저격’ 분노‘로 제목장사 제대로.

문화일보 자회사 중 디지털 타임스가 있다. 2000년에 창간했으니 대략 23년 정도 된 꽤 오래된 언론사다. 언론사명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IT나 산업 등을 주로 다루는 매체다. 그런데 이 매체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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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봐야할 것은 이들의 보도성향이다. 한겨레와 경향은 문서와 과거의 양평군의 방향을 언급한다. 그런데 조선일보와 디지털타임스는 너희도 똑같은 놈들이야혹은 속칭 전문가나 극우 성향의 인사들의 멘트를 인용한다.

 

현재 중요한 것은 왜 바뀌었냐는 것과 그 안에 김건희 일가의 땅이 혜택을 받느냐이다. 조선과 우파 성향의 언론들은 이에 대해서는 조용하다. 그냥 민주당에 너희 당원도 땅 있어”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해를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양평군수 내세워 봐 양평군수도 민주당 욕해등의 이상한 보도를 시전한다.

 

양평군민들 인터뷰도 한겨레와 조선일보는 극과 극이다. 그럼 양평군민들 한 1천명 초대하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그리고 원희룡이 한 자리에서 토론해 보면 어떨까. 과연 국민의힘이 이런 적극적 자세를 보일 수 있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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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을 정의할 때, ‘상식이 아닌 자신의 뇌피셜로 규정하는 것은 초딩 싸움때나 벌어지는 일이다. 그런데 국정 최고 책임자 자리에 있는 윤석열이 이 초딩 싸움에나 나올 법한 멘트를 수시로 날려주니, 서울대 출신이나 검사 출신들의 지적 수준이 점점 더 의심스럽다.

 

 

조롱당하는 윤석열의 “우리는 반(反) 카르텔 정부” 발언, 왜?

윤석열이 어떤 말을 하면 네티즌들의 반응은 “저 말이 무슨 뜻인지 알까”이다. 그만큼 후보 때부터 국민 정서와 동 떨어진 말을 했고, 대통령이 돼서도 현실 인식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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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등 일부 인선을 두고 사람들이 극우 인사라고 비판하자 좌파가 볼 때나 극우라는 취지로 일축했다고 한다. 윤석열은 극우라는 것은 전체주의나 극우이지, 지금 야당이나 좌파가 공격하는 건(김 후보자와 김 원장은) 극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영호는 누구인가. 시민단체가 반대하는 이유는 이렇다.

 

“신임 통일부장관 후보로 지명된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는 ‘통일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헌법정신에 위배되는 반북대결 인사이자, 강제동원·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부정하는 친일극우 뉴라이트 인사다. 김 지명자는 ‘북한 김정은을 타도해야 통일의 길이 열린다’고 흡수통일을 주장했다. 또 4년 전 칼럼 기고를 통해서는 ‘2000년 남북공동선언은 북한의 선전과 선동에 완전히 놀아난 것이었다’고 왜곡·폄훼하는가 하면, 노태우 정권 시절이던 1991년 12월에 채택된 남북비핵화 공동선언도 파기할 것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촉구한 바 있다. 심지어 김 지명자는 뉴라이트 학자 경력을 가진 사람으로, 2018년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에 대해 ‘반일 종족주의적인 생각에 사로 잡혀 있다’라고 하는가 하면, 국정교과서를 추진하고, 위안부 피해자들을 자발적 매춘부로 묘사한 이영훈 교수의 저서 ‘반일종족주의’에 대해 감동적인 책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한 친일극우 인사다.”

 

김채환은 무슨 말을 했는가.

 

“코로나가 극성이던 2021년 8월 4일 청와대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군인들의 마스크를 벗게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군 통수권자가 군인을 생체실험 대상으로 사용하라는 지시를 내린 셈이다. 왜 그랬겠나. 그 이유를 알고 보니 K-방역의 홍보를 위해서였다는 것. 이 사람(문 전 대통령)이 제정신으로 보이나”

 

“세월호의 죽음, 이태원의 죽음. 죽음을 제물로 삼아 축제를 벌이고자 하는 자들의 굿판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박근혜 정부 말에 촛불 시위에 중국인들이 대거 참여한 것을 알고 계십니까. 게다가 중국 공산당에는 1000만 오마오당이라는 댓글 부대가 있어서 특정 국가의 정치적 트렌드를 좌우할 수 있는 인터넷 인해전술을 사용해온 나라, 이것이 중국의 실체”

 

 

윤석열 정부를 규정하는 6개 프레임, 친일+극우+독재+무속+검찰 그리고 처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나면서, 정부 색깔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굳이 여기서 새로운 사실을 언급할 필요도 없다. 이제 자료 역시 넘쳐나고 있다. 지난해 윤석열 관련해 부정적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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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들을 윤석열은 임명하려 하는 것이다. 후보때부터 손바닥에 을 그리고 온 윤석열이다. 당과 협치? 국민과 대화? 언론과 소통? 그딴 것은 왕에게 필요 없는 것이다. 물론 상왕 김건희의 말도, 무속인 천공의 말도, 외부 조언자인 전광훈의 말도 충실히 따르고 있지만, 동시에 자기 고집도 부리고 있는 셈이다. 윤석열은 아마 이런 생각을 할 듯 싶다.

 

내가 자리를 내렸는데, 어찌 감히 국민들 따위가 반발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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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어떤 말을 하면 네티즌들의 반응은 저 말이 무슨 뜻인지 알까이다. 그만큼 후보 때부터 국민 정서와 동 떨어진 말을 했고, 대통령이 돼서도 현실 인식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치력이 없는 것이야 어쩔 수 없다쳐도, 국민의 인식과 괴리된 사고에서 발생하는 윤석열의 말은 이렇듯 국민을 설득하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를 규정하는 6개 프레임, 친일+극우+독재+무속+검찰 그리고 처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나면서, 정부 색깔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굳이 여기서 새로운 사실을 언급할 필요도 없다. 이제 자료 역시 넘쳐나고 있다. 지난해 윤석열 관련해 부정적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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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도 여지없이 윤석열의 말이 조롱당하고 있다. 윤석열은 신임 차관급 13명에서 임명장을 수여한 후 우리 정부는 반() 카르텔 정부"라며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달라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헌법 정신에 충성해달라""내정도 외치도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 국가와 국민, 헌법 시스템에 충성해달라고 말했다. 정부 조직이든 기업 조직이든 제일 중요한 것이 사람을 평가하는 것며 인사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럼 네티즌들 조롱의 초점을 무엇일까.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것이 바로 이 앞에 윤석열 비판 포스팅과 이 내용이 연결된다는 점이다.

 

현재 저 카르텔의 가장 중심에 있는 것이 윤석열이다. 어떤 카르텔이 있을까.

 

검찰 카르텔

무속(종교) 카르텔

극우 카르텔

처가 카르텔

 

굳이 설명 안해도 윤석열과 정치에 대해서 조금만 아는 이들이라면 무슨 소리인 줄 알 것이다. 그런데 본인이 카르텔 정부이면서 신임 차관들에게 반 카르텔 정부라고 말한다니 조롱을 안 당할 수 있을까.

 

적어도 저런 내용들은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반 카르텔 정부이야기를 한다면 믿겠다. 특히 김건희와 장모를 중심으로 한 처가 카르텔은 현재 알뜰하게 해먹는다는 비판까지 있고, 이 정부가 끝나면 결국 검찰이든 경찰이든 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윤석열만 이에 고개를 돌리고 있다.

 

대통령의 말이 무게가 아닌, 조롱을 이토록 취임 때부터 끊임없는 받는데도 주변에서는 이에 대해 제대로 전달하는 이가 없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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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나면서, 정부 색깔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굳이 여기서 새로운 사실을 언급할 필요도 없다. 이제 자료 역시 넘쳐나고 있다. 지난해 윤석열 관련해 부정적인 보도가 1990년 관련 집계 시작한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고 하는데, 이는 보도의 문제가 아니라 윤석열 자체가 문제였다는 것을 증명한다.

 

 

공포영화보다 무서운 사실…“윤석열 임기가 아직 00 남았다”

윤석열 임기는 얼마나 남았을까. 아무리 대통령이 한심해도 이제 1년도 안된 대통령의 임기를 따지진 않는다. 그래도 1년은 지켜본다. 그런데 윤석열 임기와 관련해서는 사람들이 자주 되돌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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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건희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510일부터 윤석열 임기였으니, 1년도 아닌 8개월만에 나온 부정 보도가 36830건이었다고 한다.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빅카인즈 분석 결과) 이는 2021(18611)2배에 달하고, 박근혜가 기소되고 탄핵당한 2016년과 2017년보다 많다고 한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아무리 한국이 갈라치기가 심하고, 윤석열이 이재명에게 겨우 0.7%차이로 이겼다고 해도, 보통 첫해에는 기대감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런데 지지율이 40%대도 안 나오는 상황에서 부정보도가 많다는 것은 결국 윤석열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부정보도 속에서 어느 새 윤석열 정부의 색깔은 정해졌다.

 

 

1. 친일 정권.

 

굳이 언급 안하겠다. 강제징용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입 다물게 하고, 일본에 가서 고개를 숙이더니 결국 일본 오염수 방류 관련해서는 한 마디도 못하고 있다. 그러더니 이에 대해 반대하는 국민들에게는 괴담을 퍼트리지 말라고 윽박지르고 있다. 현재 용산이 용산총독부’, 윤석열이 일본의 충견’ ‘일본의 대변인소리 듣는 것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독도‧강제징용 등 역사왜곡 강화한 일본…윤석열의 잘못 세 가지.

확실히 일본에게 윤석열은 ‘호구’였다. 강제징용 피해 배상 문제과 관련해 일본에 면죄부를 주고 긴자 렌가테이에서 오므라이스를 얻어먹을 때부터 불안하더니 결국 일본에게 뒤통수를 맞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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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극우.

 

대선 때는 중도는 물론 상대방까지 안을 것처럼 말하더니 결국 선택한 것이 극우의 길이다. 극우 유튜버를 취임식 때 초청할 때부터 보이더니, 그 누나를 대통령실에서 일하게 하고, 극우 발언을 한 이들은 중용하기 시작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극우적 시각과 적대적 통일관을,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내정자는 유튜브에서 문재인 군 생체실험’ ‘세월호 이태원 굿판등 허위 사실을 수시로 유포했던 일베 수준이다. 경찰제도발전위원회의 박인환 위원장도 국민 70%이상이 문재인 간첩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라고 하는 정도다. 하긴 윤석열 자체가 극우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하며 진중권 석사 조차 극우 유튜버를 해야 이 정권에서 출세할 수 있다고 말할까.

 

나경원의 ‘정신 승리’와 윤석열의 ‘속 좁음’의 대결 (feat 김건희)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고민중인 나경원과, 이를 막으려는 윤석열과 대통령실의 싸움이 볼만하다. 여기에 나경원을 현재 국민의힘 주류에서 배제시킨 이유가 김건희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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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검찰.

 

이는 앞서 정리한 것으로 갈음하자. 더 말해봐야 입 아프다.

 

 

윤석열 정부 검찰 출신은 대통령실부터 서울대 병원까지 총 37명…이렇게 해 먹어야.

윤석열 정부 사람들은 ‘검찰 공화국’이란 말에 발끈하는 것 같다. 자신들이 봐도 많이 해먹는 것 같은데, 그래도 뭐 정권 잡은 김에 더 해먹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니, 발끈하는 것일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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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독재.

 

야당 대표와 만나지도 않고, 국회에서 처리한 법은 대안도 내세우지 않은 채 무조건 거부하고, 자기 말 안 듣는 언론은 배제하고, 좋아하는 언론에만 나와서 인터뷰하고, 국민들 죽어 나가도 무시하고, 대신 재벌들 세금은 깎아주고. 쓸데 없이 청와대에서 나와서 용산 옮기는 데 수천억 이상을 사용하더니 결국 청와대 영빈관은 이용하고. 교육에 대해서 대책없이 한 마디 던진 후 논란 있으면 철수하고. 이렇게 창조적인 독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윤석열이.

 

북한 무인기에 뚫린 용산 대통령실…윤석열은 ‘만찬 중’, 그리고 뜬금없이 드론부대 창설 지

2022년 12월 29일 합참 ““북한의 무인기가 대통령실 반경 3.7㎞에 설정된 비행금지구역(P-73)을 침범하지 않았다.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이야기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 2023년 1월 1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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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무속.

 

천공의 말을 따르고, 전광훈의 말을 따르고. 건진법사의 말을 따르고. 물론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지금 하는 말이나 태도는 이들이 앞서 말한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있다. 천공이 뜨면 지자체장까지 벌벌 기는 모습을 보였고, 전광훈은 자신이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 숙이고 있다. 여기에 신천지까지 난리다 도대체 이 정부의 기조는 누가 세우는 것일까.

 

참고 기사 [박세열 칼럼] 전광훈은 갔지만, '전광훈 정신'은 용산에 살아 있다

 

6. 김건희와 장모 즉 처가.

 

이것도 많이 언급했으니, 관련 포스팅으로 마무리 하자. 그런데 서울-양평 고속도로도 김건희와 처가댁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수백억을 투입해 라인을 바꿨다고 하는데 도대체 이 정부는 알뜰히 해먹는다.

 

 

김건희 대통령, 광폭 행보에 남편 윤석열 지지율 하락…대선 전후 발언들 보니.

김건희는 윤석열을 내세워 ‘진짜 대통령’을 꿈꾸는 것일까. 대선 전 자신이 정권을 잡으면 어찌하겠다는 말을 한 것을 실천하는 걸까. 재미있는 것은 김건희가 대통령 놀이에 빠져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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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목표는 ‘대통령이 되는 것’ 자체였다”…생각도, 비전도 없는 대통령이 나올 줄은

원래 다른 이의 글을, 특히 기사를 통째로 가져오는 일은 지양했다. 그러나 간혹 정말 좋은 내용이나 공감되는 글이라면 한번 더 공유할 차원에서 올리기도 했다. 아래는 경향신문 김민아 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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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18손녀뻘 대학생 성폭행공연계 원로 입건이란 기사가 나오고 과연 이 공연계 원로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쏟아졌다. 그리고 언급된 송만조 교수. 그런데 이 이름이 나오자마자 사람들은 의아해 했다. 왜냐고? 일단 사건부터 알아보자.

 

 

윤석열 정부, 네이버 뉴스와 다음 뉴스를 잡겠다고?…왜 뻔한 속내가 보일까.

윤석열 정부가 네이버와 다음의 뉴스 서비스에 손을 대겠다고 한다. 이유는 이들 뉴스 포털이 가짜뉴스와 소비와 유통,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위해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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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있는 서울예술대학교에 겸임교수로 재직했던 80대 공연계 원로가 20대 여학생을 상대로 성추행과 성폭행을 저질렀다. 이 교수는 싫다고 거부한 이 학생에게 수 차례 입을 맞추고, 몸에 손을 댔다. 당시 녹음한 내용을 보면 이야 많이 입었네, 뭐 이렇게 많이 입었어?” “니가 여자로 보이고 너무 이뻐. 그래서 그래. 그냥 학생으로 보이지가 않아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 때는 교수가 아닌 사료연구실, 즉 학교의 자료를 정리 분석하는 업무의 책임자로 있었는데,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던 여학생을 성폭행 한 것이다.

 

최근엔 학교의 자료를 정리·분석하는 업무의 책임자를 맡고 있었는데, 근로장학생으로 함께 일하던 여학생을 성폭행한 겁니다.

 

 

그리고 결국 627일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법원은 다음날 바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이 볼 때도 굉장히 죄질이 안 좋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국제뉴스이라는 희한한 매체가 갑자기 이런 제목의 기사를 낸다. (부산에 있는 국제신문이 아니다)

 

“‘80대 나이에도서울예술대 송만조 교수 그는 누구인가?”. 그렇다. 어뷰징이다.

 

내용은 이렇다.

 

“그는 안산에 위치한 서울예술대학교 안산 캠퍼스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후배인 제자들과 함게 연극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80대에 접어든 원로 배우 송만조 교수는 여전히 무대와 연극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송 교수는 1962년 드라마센터에서 연극 '햄릿'을 연출하면서 무대미술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서울예술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으며, 2000년대부터는 서울예술대학교 동랑레퍼토리 극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무대미술을 맡았다.”

 

이런 쓰레기 같은 글이 어디에 있을까. 20대 여학생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교수에 대해 어뷰징하면서 저런 내용을 넣다니. 덕분에 누굴까?’에 대한 대답은 저 기사 같지 않은 기사로 다 설명이 된 셈이다.

 

아무튼 앞서 말한 사람들이 의아해 한 이유가 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연극계 원로 배우인데 아무도 모른다는 거다. 즉 실명이 언급된 이후에도 자료도 없고, 사람들도 모른다, 한때 송씨 성 때문에, 유명 배우들이 언급되긴 했는데, 결국은 아무도 몰랐기에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우스운 일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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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에서 한국인 여성 BJ가 사망했다. 그리고 이내 곧 사람들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25만명을 보유한 BJ아영 (본명 변아영)으로 추정했다. 그리고 현재 BJ아영 인스타그램에는 추모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그 와중에 악플 다는 사람들은 뭔지)

 

BJ 게스트 팬방‧윤드로저‧N번방 그리고 유출…처벌 받을 수 있을까.

2021년 가을인가. 인터넷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다크웹을 통해 100여 편이 성착취물이 무차별 살포되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했다. N번방, 박사방 등의 사건으로 인해 가려지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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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에 여행을 간 BJ아영은 공사 현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사설 병원을 운영하는 중국인 부부를 시신 유기 혐의로 체포해 조사에 나섰다.

 

중국인 부부는 지난 4일 자신들이 운영하는 병원을 찾은 A씨가 치료받던 중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진술했으며, 이들은 A씨의 시신을 차에 실어 옮긴 뒤 유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름이 알려진 것은 현지 매체가 피해자에 대해 "33세 한국인 여성 변아영"이라며 이름과 사진을 공개하면서부터다.

 

매체에 따르면 BJ아영은 2일 캄보디아에 입국해 이틀 후 병원에서 수액 또는 혈청 주사를 맞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얼굴이 심하게 부은 채로 발견돼 폭행을 당했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

 

 

이에 대해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장례 절차 등을 위해 현지에 도착한 유족에게 영사 조력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부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국 경찰은 현재 현지 수사 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 상태다. 현재 한국 경찰은 현지 경찰과 공조해 부검 절차를 진행하면서 동행자와 병원 관계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BJ아영은 지난 3월 개인방송 중단을 공지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J 생활 청산했다. 당분간 일반인으로 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한국 돌아가 유튜브에서 제 진실성이 담긴 영상 하나 올리겠다"라며 "저도 듣고 보고 한 게 많은데 그냥 아영이 생각은 이렇구나 하고 봐주세요. 일반인 아영이의 삶, 열심히 살겠다"고 적었다.

 

 

사실 BJ아영의 죽음에 대해 사람들이 안타까워 하면서도 악플 비슷하게 달리는 이유 중 하나가 "여자 혼자 위험한 곳에 여행 다니는 것"이라는 것이다. 실제 여행 유튜버를 보면 남녀를 불구하고, 굉장히 위험한 곳에 카메라를 가지고 들어가고, 그것을 가지고 수익을 얻으려 한다.

 

그런데 프놈펜 인근이 위험한 곳이냐라는 것은 좀더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싶다. 캄보디아가 현재 위험 지역인지 모르겠다. '인근'이라는 말이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저러한 악플이 현재 달려야 할까?. 추후 한번 더 쓰겠지만, 유튜버들이 위험 지역에 들어가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반대다. 하지만, 사망과 관련해서 그 지역이 그러한 곳인지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는데, 저런 악플은 문제가 있다. 특히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인 부부와의 관계 등도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한구 경찰들이 철저하게 조사해, 이러한 일이 다신 일어나지 않도록 하길.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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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예능 <가짜 사나이>를 통해 순식간에 주가를 올렸던 유튜버 이근. 전 해군툭수전전단(UDT/SEAL) 출신이고 나름 절도 있는 모습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었지만, 채무 문제, 성추행 전력, 여러 유튜버들과의 싸움 등으로 추락했고, 다시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전쟁으로 나가면서 관심을 다시 받았지만, ‘관종이란 비난만 받았다.

 

 

이근, 유튜버 구제역 폭행한 이유는?…당연하다 vs 과민 반응이다.

유튜브 채널 ROKSEAL을 운영하는 유튜버 이근 전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가 앙숙 유튜버 구제역 (본명 이준희)을 폭행했다. 그동안 둘의 사정을 아는 이들은 이근과 구제역을 각각 옹호했다.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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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에이전트H 김계란

 

이런 가운데 또다른 관종 유튜버인 구제역이 연이어 도발하며 자신의 유튜브 조회수 올리는 데 재료로 이근이 사용되고 있고, 이즈음 자신과 함께 <가짜 사나이>에 출연했던 에이전트H와 폭로전을 이어나가는 있으며, 여기에 기밀 유출과 관련해 해군과도 법정 싸움에 돌입할 분위기다.

 

일단 조회수 몰이를 위해 황당한 짓을 하는 구제역은 제외하자.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 지 잘 보여주는 구제역까지 언급하기에는 이근에게 미안하다. 그러나 그렇게 이용당하면서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이근이 한심하기도 하다.

 

 

그 다음 유튜브 채널 미션 파서블을 운영하는 에이전트H와 폭로전이다.

 

지난달 13일 이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락실(ROKSEAL)에 보안컨설팅 업체 무사트(MUSAT)의 실태를 고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근은 이 영상에서 무사트의 임금 체불 문제 등을 폭로하는 한편, 해군특수전전단(UDT) 복무 시절 함께 작전에 투입되고, 가짜사나이에도 동반 출연했던 에이전트H를 저격했다.

 

이근은 전 무사트 직원이었던 A씨에게 에이전트H로 활동하고 있는 황지훈 너 알지. XX도 그 프레임(먹튀 프레임)을 만들었어라고 말했다. 에이전트H가 무사트의 운영진과 함께 임금체불 문제로 퇴사한 이근에게 이른바 '먹튀 프레임'을 씌웠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에 에이전트H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션 파서블에 나도 이간질을 하는 사람에 질려 무사트와 연을 끊은 상태다. UDT 명성에 흠이 될 것을 우려해 중재한 것이 주동자처럼 보였던 것 같다. 양측이 원할 때 오해를 풀고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오해를 풀 생각이 없다면 제 갈 길을 가면 된다고 밝혔다.

 

이에 이근은 17일 무사트의 한 팀장과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팀장은 에이전트H"나는 이근 같은 쓰레기는 사람 취급도 안 하고 연락도 안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근은 XXX 죽여버리고 싶네라고 분노했다. 또 이 팀장과 이근은 에이전트H가 과거 동료들에 대한 험담을 했고, 피지컬 갤러리의 김계란을 폭로하는 영상까지 제작하려 했다는 대화도 주고받았다.

 

이에 에이전트H는 이근이 제기한 몰래카메라 촬영 의혹과 무사트 전 직원들의 증언이 담긴 녹취록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이근을 향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에이전트H"본인이 피해자인 것 마냥 다른 피해자를 생성하고, 근거 없는 것들로 공개적으로 영상을 만드는 이런 행동들이 본인이 말했던 것과 일맥상통하는지는 모르겠다""앞으로도 동일한 방법으로 행동을 반복하실 경우에는 가차 없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대응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해군과의 진실게임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이는 이근이 '에이전트H & 무사트 김성일. 쪽팔린 것을 숨기기 위한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는 과정에서 생겼다. 여기서 이근은 이들의 행동을 폭로하기 위해 비공개 군사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문서에는 문서 결재라인과 등록번호는 모자이크 처리했지만 문서의 제목과 내용은 모두 그대로 노출됐다. 해군에서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Navy SEAL) 초급과정 위탁교육 수료율이 낮은 이유와 수료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내용이다.

 

군 당국은 현재 유출된 비공개 문서가 어떤 경로로 유출되었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행 군사기밀 보호법에 따르면 군사기밀은 국가 안전보장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1, 2, 3급 비밀로 등급을 구분한다. 군사기밀을 탐지하거나 수집한 사람이 타인에게 누설할 경우, 1년 이상의 유기 징역에 처한다.

 

이에 이근은 25사실상 UDT 현역들이 미 네이비실 교육 탈락률이 높은 것을 감추기 위해 해군에서 거짓말을 퍼트렸다개인이던, 기관이던, 나라이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끝까지 싸운다. 조사 잘하고, 다시는 거짓말하지 마라라고 해군을 향해 말했다.

 

이제 이 정도면 이근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하긴 하다. ’명예를 종종 외치긴 하는데, 이젠 그에게 뭔 명예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 명예라는 것을 지키는 과정에서 오히려 명예가 점점 추락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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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동물농장>에 윤석열과 김건희가 출연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그게 무슨 문제냐하고 정치농장이냐라는 의견이다. 예능에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 가볍게 볼 순 없다. 특히 현재 무너져가는 민생에 외교 참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 이미지 챙기기에 방송사가 나선 모양새라 비난을 일 수 밖에 없다.

 

 

윤석열-기시다, 과거사와 후쿠시마 오염수 합의…이제 학교 폭력도 잊고, 일본이 뭘 해도 넘어가

윤석열과 기시다가 한일정상회담을 열었다. 뭐 이런저런 뻘소리들을 해댔지만,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살펴보자. 과거사에 대한 윤석열의 황당한 소리와 오염수에 대한 윤석열의 통 큰 양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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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식용견

 

방송에서 윤석열과 김건희는 반려견 새롬이를 입양한 과정이나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동물 복지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런데 방송을 보다가 다소 황당한 생각이 들었다. 이전에도 윤석열이나 김건희가 반려견 이야기를 할 때마다 들었던 생각이지만, 진짜 그는 동물에 대한 사랑이 있을까.

 

 

윤석열은 20211031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유승민 전 의원의 개 식용 관련 정책 질의에 식용 개는 따로 키우지 않나라며 개 식용을 개인적으로 반대하지만 국가 시책으로 하는 건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당시 동물보호단체들이 일제히 윤석열을 비판했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021927일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개 식용 금지를 신중히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나라며 관계부처 검토를 지시했었다.)

 

 

김건희 대통령, 광폭 행보에 남편 윤석열 지지율 하락…대선 전후 발언들 보니.

김건희는 윤석열을 내세워 ‘진짜 대통령’을 꿈꾸는 것일까. 대선 전 자신이 정권을 잡으면 어찌하겠다는 말을 한 것을 실천하는 걸까. 재미있는 것은 김건희가 대통령 놀이에 빠져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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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윤석열이 갑자기 동물 복지를 이야기를 한다고? 그런데 생각해보면 윤석열에게 동물 복지는 토리나 새롬이처럼 자신에게 혹은 나름 반려동물이라 지칭 되면, 강남 아파트 등이나 젊은 층들이 애지중지하는 동물들만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즉 그 이외에 어디 시골의 동물이나 모란시장의 개들은 그에게는 복지 혹은 보호되어야 할 동물이 아닌 셈이다.

 

이는 지난 간호사법이나, 농민, 한일 관계에서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들, 노동조합 등을 대하는 윤석열의 시선에서도 느껴진다. 이들에게는 이 사람들은 국민이 아니다. 그냥 자신이 가는 길을 막는 돌맹이고, 치워야 할 대상이다.

 

너무 극단적이라고? 아니다

 

윤석열은 기업인들과의 만남에서 “(중소기업 정책 만족도) 77%라는 말을 듣고 , 그게 진정한 지지율이구나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주 69시간을 지지하고, 노동조합을 싫어하며, 자신들이 돈을 벌기 위해서는 강제 징용 피해자들처럼 일본과의 관계에서 걸림돌이 있는 것을 썩 달가워하지 않는 이들이다.

 

다시 앞으로 돌아가자. 내가 <동물농장>에 나와 윤석열과 김건희가 웃으며 반려동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반감이 든 이유가 그것이다. 식용견을 말하던 이가 갑자기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말한 것은 그에게는 동물에 대한 계급도 존재하고, 거기서 그가 말한 사랑 받을 반려동물의 계급은 따로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국민들을 계급화 시켜 나누는 것처럼 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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