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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이준석의 자백으로 본 국민의힘 공천 막장 (+명태균)

명태균, 윤석열 공천개입 숨기려 이준석 저격 → 이준석 “윤석열 공천 개입” 폭로 (+주식시장 v장성철이 던지고, 허은아가 해명하고, 억울하다는 김건희는 숨은 ‘통화’ (+명태균)윤석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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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에게는 정치인으로서 ‘대성’할 수 있는 두 번의 기회가 있었다. 첫 번째는 정치를 시작한 26살 때였다.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을 때, 올바른 정치를 배웠더라면 이후 이준석의 정치 행보는 가속이 붙었을 것이다. 두 번째는 박근혜 탄핵 이후 시기다. 이때라도 정신 차렸으면 사람들에게 나쁘지 않은 평판을 얻었을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이 알다시피 이준석은 현재 본인이 말하는 구태 정치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갈라치기와 혐오를 바탕으로 하면서 말이다.

 

이준석

 

이준석의 특기는 갈라치기와 말꼬리 잡기식 토론, 자기 중심으로 모든 것을 해석하는 태도, 상대를 조롱하는 태도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모아서 보여준 것이 방송 토론이다. 토론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인데, 이준석은 마치 이를 게임처럼 내가 너를 이겼다수준으로만 받아들인다. 그러다보니 조롱을 해서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그것이 폭발하면 마치 자신이 이긴 것처럼 생각한다. 현장에서 확인할 수 없는 말도 안되는 논리와 주장을 펴면서, 마치 넌 그것도 모르냐는 식의 태도를 일관한다. 중학교 2학년 마인드다.

 

젊은이들이 이준석에게 열광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지지하는 것은 이런 이준석의 태도에 기반한다. 이준석에게서 저게 이기는 모습이라는 것을 본 것이다. 예의가 없든, 논리가 없든, 태도가 개판이든, 근거가 없든, 어떤 상황에서 상대를 눌러야하는 게임적 쾌감을 이준석을 통해 대리만족한 셈이다.

 

토론을 진짜 제대로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준석의 말꼬리 잡기 토론 태도가 얼마나 부실하고, 얼마나 허접하며, 얼마나 가식적인지 보이지만, 토론이라는 것을 제대로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준석의 기괴한 태도가 승자의 모습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이런 이준석이 이제는 대선에 나서서 표를 구걸하고 있다. 기괴한 토론 방식을 해놓고도 내가 이겼다라는 뉘앙스를 보이며 언론에서 인터뷰를 하는 모습에서 탄핵당한 윤석열이 사저로 돌아가 이기고 돌아왔다의 모습이 보였다.

 

 

명태균 누구 인지 관심 증폭, 역술인? 정치인?…칠불사 멤버 김영선 이준석과의 관계도

이준석-김영선-명태균-천하람, 칠불사 모임 누가 거짓말을?…김건희와 관계 밝히려면?MBC가 그랬던가 대통령인 윤석열보다 김건희 기사가 더 많이 나온다고, 이제 공천 기사에서도 김건희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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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장동민

 

그런데 이제는 자신의 정치 기반인 박근혜를 부정하고, 자신이 부정했던 노무현 대통령을 끌고와 갑자기 노무현 팔이를 하고 있다. 정말 뜬금없는 상황이다. ‘노무현이란 존재를 노무현재단을 비롯해, 노무현 정부 시대 관료들 그리고 노사모가 독점할 순 없지만, 자칭 청년 정치를 한다는 인간이 표 구걸을 위해 언급할 존재는 아니다. 그 정점이 이번 선고 공보다. 이준석이 한 쓴 헛소리를 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를 시작한 탓에, 저를 '박근혜 키즈'라 부르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인 인연이나 감정과는 별개로, 저는 자신을 노무현 키즈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과감하게 박근혜를 버렸다. 게다가 이후에도 마찬가지지만, 박근혜에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라 부르고,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노무현 대통령’이라 부른다. 철저하게 박근혜는 무시하고 ‘노무현 팔이’에 나선 셈이다.

 

청소년기 성장의 과정에서 바라본 한 정치인의 모습은 평생의 정치 의식을 결정짓기도 합니다. 제게는 그런 인물이 노무현 대통령이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정치인 노무현은, 남들이 만류하는 선거에 78기 도전하며, 할 말은 꼭 하고, '모난 돌'의 역할을 주저하지 않았던 분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도 저렇게 자랐다면 성장 환경과 사고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대선후보 첫 토론회 짧은 감상평. (+시청률)

명태균, 윤석열 공천개입 숨기려 이준석 저격 → 이준석 “윤석열 공천 개입” 폭로 (+주식시장 v장성철이 던지고, 허은아가 해명하고, 억울하다는 김건희는 숨은 ‘통화’ (+명태균)윤석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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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처럼 살고 싶었습니다. 시련이 올 때마다 이럴 때 노무현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되물었고, 그 길을 좇으려 애썼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손쉬운 비례대표 국회의원 자리를 마다하고 험지라 불리는 지역구에 출마해 몇 번의 낙선을 경험했고, 결국 '동탄의 기적'이라 불리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준석을 향한 혐오가 생기는 내용이었다. 노무현처럼 살고 싶었다는 사람이 갈라치기 정치에, 약자 무시를 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랬다고 보는가. 저 문장을 보면 이해되는 것이 이준석은 ‘진짜 노무현’처럼 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이 험지에 출마해 떨어지고 결국 대통령이 된 과정, 즉 그러한 ‘극적인 서사’에만 눈이 돌아간 것이다. 한심하다. 이후에 노무현 대통령을 언급하는 것들이 다 이런 식이다. 본질은 보지 않고, 겉으로 보이는 서사만 따라가고 싶어하는 관종의 모습.

 

보수정당의 당대표 선거에 나섰을 땐 당선은 기대하지 말고 그저 좋은 경험이라 여기라는 조언도 들었지만, 결과는 당선이었고, 기득권의 거센 반대 속에서도 정치 개혁 과제를 하나씩 실현해 나갔습니다. 크고 작은 선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고, 대한민국 역사상 최연소 여당 대표라는 영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이 모든 여정은 '노무현 정신' 덕분이었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문득 되묻게 됩니다. 오늘의 정치권에서 노무현 정신을 진실하게 실천하는 사람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지난 2015지니어스에 출연할 당시, 개그맨 장동민이 이준석을 향해 쓰레기라고 표현했다. 가장 적절한 단어다. 그리고 이준석을 이번 대선을 통해 장동민의 말을 증명했다.

 

- 아해소리 -

 

ps. 하나 더. 홍준표가 이준석을 향해 이준석 찍는 표는 사표가 아니라 미래 투자라는 말에 흥분했나보다. 홍준표가 원하는 정치를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노무현 팔이에 홍준표 정치를 더하고, 여기에 박근혜를 더하면 도대체 어떤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

 

ps2. 이런 이준석과 국민의힘 김문수가 단일화 논의를 한다. 쓰레기에 쓰레기를 더하면 '많은 쓰레기'가 된다. 거기서 무슨 희망이 있을까. 둘 다 사라져야 할 정치인이지만, 한국 정치사 전체를 보면, 이준석이 빨리 사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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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관련 제대로 토론도 못하는 이영돈‧전한길, 영화로 또 ‘뇌피셜’ 발동.

“광주시민들 폭동? 광주시민 두 번 죽이는 일”이라던 전한길, 직접 세 번 죽이러 가다. (+윤석‘부정선거’ ‘계몽령’ 외친 전한길, ‘생각’ 필요한 토론 가능할까?…‘윤석열 코인’ 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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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5월말 극장가에 등장했다. 약 1주일 차이긴 하지만, 흔하지 않은 일이다. 하긴 이 부부가 그동안 한 일이 어찌보면 대한민국 역사에서 흔치않은 일이기도 하다. 어쨌든 포문은 윤석열의 부정선거 주장을 담은 이영돈-전한길의 영화 부정선거. 그리고 일주일 후인 528일 김규리 주연의 영화 신명이 극장에 걸린다.

 

영화 부정선거
영화 부정선거

 

우선 ‘부정선거’부터 보자. 굳이 보지 않아도 그동안 윤석열과 전한길의 주장 만으로도 영화 속 내용이 읽힌다. 그걸 또 윤석열은 굳이 확인하려고 개봉일에 극장까지 찾아서 관람을 했다. 지지자들이야 환호했겠지만, 거의 대다수 국민들은 한심하게 이 소식을 지켜봤다. 뜬금없는 비상계엄으로 나라를 어지럽게 하더니, 다시 그 이유로 뜬금없이 부정선거를 언급하더니 결국 탄핵된 대통령이 매우 당당하게 다시 그 부정선거를 다룬 영화를 관람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그로데스크한 장면이다.

 

물론 여기에 속 타는 이들은 따로 있다. 윤석열이 선거 때만 되면 민주당 도우미로 나선다는 것은 이제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특히 지난 총선 때, 선거 9일 전에 뜬금없이 대국민담화를 자처해 논란이 된 의료개혁과 관련해 내 생각 변함없다며 여론과 반대되는 이야기를 해서, 국민의힘 총선 패배에 큰 기여를 했다. 당시 이 윤석열의 대국민담화로 10~20정도 날라갔다는 분석이 있다.

 

 

 

영화 ‘부정선거 ’ 관란 윤셕열‧지귀연 AI 올린 박수영, 이 정도면.... (+이재명)

‘부정선거’ 관련 제대로 토론도 못하는 이영돈‧전한길, 영화로 또 ‘뇌피셜’ 발동.“광주시민들 폭동? 광주시민 두 번 죽이는 일”이라던 전한길, 직접 세 번 죽이러 가다. (+윤석‘부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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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당시 윤석열이 나서지 않고 그대로 진행해 국민의힘이 109석이 아니라 119석 혹은 129석이었다면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하고도 탄핵까지 가지 않았을 수도 있다.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판 셈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그 버릇 못 버리고 또다시 대선 얼마 남겨놓지 않고 부정선거를 확산시키려 움직였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숨이 나올법 하다. 조경태는 이재명 선거운동원 자칭하냐라고 비난했고, 김근식은 재구속해라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내부 이곳저곳서 한숨 소리가 나온 셈이다.

 

영화 신명 김규리 김건희
영화 신명 김규리

 

그런데 일주일 후인 5월 28일 이번에는 김건희 영화가 나온다. 영화 ‘신명’. 이 영화가 표방한 내용은 이렇다. “대한민국 최초 오컬트 정치 스릴러”. 말은 이렇게 했지만, 해석하며 주술에 빠진 김건희 이야기. 일단 시놉시스만 봐도 그렇다.

 

 

성형, 주술, 무당, 신분 위조까지… 대한민국을 뒤흔든 ‘그녀’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이 마침내 드러난다!

어린 시절, 분신사바를 시작으로 주술에 심취한 윤지희(김규리 분). 남자를 이용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녀는 성형으로 얼굴을 바꾸기 시작해서 이름, 학력, 신분까지 위조해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중 권력의 맛을 본 윤지희는 마침내 대한민국을 손에 넣겠다는 야망에 사로잡히고 필요하다면 주술로 사람의 목숨조차 앗아갈 만큼 잔혹한 행보를 이어간다. 믿을 수 없는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그럴수록 그녀는 점점 목적지에 가까워진다.

한편 정현수 PD(안내상 분)와 탐사보도 기자들은 대선 후보로 급부상한 검사 출신 정치인 김석일과 그녀를 추적하던 중 둘 사이의 수상한 연결고리에 강한 의혹을 품고 점점 더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하지만 끔찍한 진실에 다가갈수록 정PD는 점점 더 위험한 그림자에 쫓기게 되는데… 과연 그는 그녀의 실체에 닿을 수 있을까?

 

이러다보니 출연진도 화려하다. 윤명자(윤지희) 즉 김건희 역할에는 김규리가, 탐사보도 PD인 정현수 역할에는 안내상이, 김석일 즉 윤석열 역할에는 주성환이 등장한다. 여기에 명계남, 신선희, 김인우, 최지현이 출연한다.

 

두 영화 모두 대중적인 성공은 힘들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두 영화가 5월말 끊임없이 언급되면 결국 63일 대선까지 윤석열과 김건희의 망령이 돌아다니고, 국민의힘 입장으로서는 곤혹스러울 것이다. 개인적으로 신명이 궁금하긴 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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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 기상캐스터 박은지가 오요안나 애도하며 던진 폭탄. (+기캐팀 해체?)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직장내 괴로힘’ 의혹 제기 이후 벌어진 일 (+박하명 +최아리 +김웅 +MB사망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유서에 ‘직장 내 괴롭힘’?…MBC 기상캐스터들 좌표? (+이현승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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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숨진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MBC가 고용노동부 감사 결과를 받아들여 사과한 후, 결국 가해자로 거론된 한 명과 계약을 해지했다. 기사에는 누군지 나오지 않지만, 이미 박하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나머지 가해자로 지목된 이현승, 최아리, 김가영은 그대로 MBC 기상캐스터를 진행한다. MBC가 별도 조치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박하명 기상캐스트
박하명

 

앞서 고용노동부는 오요안나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판단하면서 업무상 필요성이 인정될 수 없는 괴롭힘 행위의 예시로 고인과 가해자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다만 오요안나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는다며 근로기준법에 있는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봤다.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이 확인되면 사용자는 가해자에게 징계나 근무장소 재배치 등 적절한 조치를 할 법적 의무를 진다.

 

MBC오요안나씨 명복을 빈다. 유족들께도 머리 숙여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고용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조직문화 개선, 노동관계법 준수를 경영 최우선 과제로 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과했지만, 이미 분위기는 굉장히 늦었다고 비판 분위기다.

 

 

 

오요안나 사망 논란, 안철수‧유승민 참전에 자필 일기‧카톡방 공개까지 (+최아리 박하명 김가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직장내 괴로힘’ 의혹 제기 이후 벌어진 일 (+박하명 +최아리 +김웅 +MB사망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유서에 ‘직장 내 괴롭힘’?…MBC 기상캐스터들 좌표? (+이현승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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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오요안나

 

그러면 왜 박하명인가. 이는 앞서 알려진 내용들을 추려보고, 동시에 박하명의 과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9월 오요안나가 향년 28세로 사망 후, 20251월 매일신문이 오요안나가 특정 기사캐스터 2명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오요안나 유족은 진짜 악마는 이현승, 김가영이라며, “박하명, 최아리는 대놓고 괴롭혔지만 이현승, 김가영은 뒤에서 몰래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이후 유족은 “98% 정도의 괴롭힘은 박하명이, 절벽 위에 서 있는 사람을 살짝 민 애들이 나머지 가해자 3명”이라고 주장했다. 즉 박하명이 오요안나 사망 사건의 진짜 주동자임을 파악할 수 있다.

 

 

 

결근‧지각 내용 담은 오요안나 근태보고서 유출, MBC의 일관된 입장?

사망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유서에 ‘직장 내 괴롭힘’?…MBC 기상캐스터들 좌표? (+이현승 +박미스 맥심 출신 김나정, 마약 의혹? (+과거 방송 조작 논란도)딥페이크는 잘못이 없다. 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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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박하명 김가영

 

결국 이번 고용노동부 조사는 유족들의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실어줬고, MBC가 박하명과 계약해지까지 진행토록 한 셈이다.

 

물론 여기에는 박하명의 과거 역시 영향을 줬을 수도 있다. 박하명은 과거 아프리카TV에서 천사랑이라는 예명으로 여캠으로 활동했다. 물론 여캠을 했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과 달리 당시에는 여캠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다. 특히 수 많은 논란의 ㄷ아사자인 BJ커맨더지코와 합방한 사실이 알려졌는데, 이 자체로도 비판을 받았다. 물론 박하명이 노출 방송 등을 했다는 기록은 없다.

 

어쨌든 MBC는 오요안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결과를 받아들이고,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서도 사과하고, 추후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하명을 제물로 사용하고, 이현승, 김가영, 최아리를 남겨 놓은 것에 대해서는 두고두고 뒷말이 나올 수 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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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관련 제대로 토론도 못하는 이영돈‧전한길, 영화로 또 ‘뇌피셜’ 발동.

“광주시민들 폭동? 광주시민 두 번 죽이는 일”이라던 전한길, 직접 세 번 죽이러 가다. (+윤석‘부정선거’ ‘계몽령’ 외친 전한길, ‘생각’ 필요한 토론 가능할까?…‘윤석열 코인’ 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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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에 나섰다. 2022년 김건희와 함께 영화 ‘브로콘’을 본 이후에 오랜만에 극장에 간 듯 싶다. 그런데 하필 본 영화가 전한길 이영돈이 만든 부정선거. 물론 유튜브만 본 윤석열에게 맞는 영화지만, 대선 앞둔 국민의힘 의원들은 하 왜 하필 이때에라고 한숨 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부산 남구 박수영이 지귀연 옹호한다고 AI로 만든 이미지를 올렸다고 순삭했다. 민주당이나 이재명 지지자들은 이 정면 윤석열과 박수영은 이재명 지지자 아니냐라고 조롱하고 있다.

 

윤석열 전한길 이영돈

 

실상 윤석열은 이번 뿐이 아니다. 적재적소에 민주당이 어려울 때 윤석열은 자진해서 나서서 민주당을 도와줬다. 한 예로 20244월에 치러진 제22대 총선이다. 당시 국민의힘은 나름 130석 정도의 희망이 있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도 아무리 힘들어도 이 정도는 사수할 수 있을 것이라 봤다. 그런데 총선 며칠 전 윤석열이 대국민 담화를 한다. 바로 의료 개혁이다. 논란이 많은 그 시점에 굳이 윤석열은 의사와 싸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의료개혁 담화 자체는 그럴 수 있는데 시점이 문제였다. 굳이 그때 할 이유가 없었다.

 

이후 누구나 알지만 더불어민주당 161, 국민의힘 90, 국민의미래 18, 더불어민주연합 14,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3, 새로운 미래 1석 진보당 1석의 결과를 낳았다.

 

양당만 이야기하면 민주당은 175, 국민의힘은 108석이었다. 그리고 이런 결과에는 윤석열의 공로는 거의 100%에 가깝다.

 

 

‘부정선거’ ‘계몽령’ 외친 전한길, ‘생각’ 필요한 토론 가능할까?…‘윤석열 코인’ 노린

이혁재‧최준용‧차강석‧김흥국…인지도 낮은 연예인들의 ‘윤석열 코인’ 이용하기 (+전한길윤석열 내란과 탄핵을 바라보는 연예인들 말의 품격 차이…조진웅‧이원중 VS 김흥국.(+JK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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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지귀연 AI 룸싸롱

 

그런데 이번 대선에도 윤석열은 끊임없이 민주당을, 이재명을 도와주고 있다. 탈당하면서 조용히 하면 되는데, 굳이 김문수 지지한다는 글을 올려 극우의 뜻을 보였고, 이에 중도 표심은 국민의힘을 떠났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예 영화 부정선거관람을 통해 국민의힘에게 타격을 입혔다.

 

괜히 윤석열의 어둠의 민주당원이라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이런 일련의 역사적인 행동이 있다.

 

그런데 여기에 국민의힘 박수영도 뭔가 자기 몫을 하려고 나섰다. 민주당을 열심히 도우려고 한 모양이다. 지귀연 판사의 룸싸롱 의혹을 도우려고 사진을 어디선가 퍼와 올렸는데, 하필 AI로 조작된 사진이다. 급히 삭제했지만, 이미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박제되어 돌아다닌다.

 

이정도면 국민의힘 전직 대통령과 인사들 그리고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은 대선이 관심이 없고, 동시에 이재명을 지지하는 듯하다.

 

예전에 국민의힘 한 의원이 이런 말을 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홍보를 담당했던 탁현민을 미워하면서도 우리 진영에 저런 사람 없냐라는 것이다. 현 시점이 그것이다. 현재 국민의힘에는 브레인이 없다. 이렇게 대선은 흘러간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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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버린 국민의힘 vs “배신자” 외치는 윤석열…김건희 반응은? (+김문수 +검찰 +한덕수)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독재에서 아직 못 헤어난 국민의힘, 윤석열‧한덕수 등 외부 수혈로만가상이지만…김문수 한덕수 권영세 권성동은 지금 이런 생각하지 않을까. (+김건희 +전광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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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내란 혐의 재판장이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유흥업소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사진도 공개했다. 그런데 이 사진을 둘러싸고 의아함도 제기되지만, 동시에 속칭 극좌의 인물들이 엉뚱한 사진으로 가짜뉴스를 퍼트려 오히려 진보 진영에 해를 가하고 있다. 

 

우선 노종면은 민주당이 확인한 결과 서울 강남에 있는 고급 룸살롱이었다라며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이 때문에 이 룸싸롱이 청담 블루피쉬냐 아니면 단란주점 샤르망이냐라는 네티즌 추적까지 벌어졌다.

 

민주당 노종면 지귀연

 

그런데 노종면이 제시한 사진을 보고 고급 룸살롱에서 접대받았다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한 사진은 남자 동석자들과 앉아있는 사진 뿐이고, 다른 하나는 여러 여성들이 남성들과 앉아있는 사진인데, 룸이라 보기에도 애매하다. 사진만 가지고 판단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민주당은 해당 유흥업소의 배경과 지귀연이 남자들과 앉아있는 배경이 같다고 했는데, 사실 이 정도 증거는 지귀연이 룸사롱에서 접대받았다라는 증거로 채택될 순 없다.

 

이에 대해 지귀연은 개인에 대한 의혹 제기에 우려와 걱정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평소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며 지내고 있다. 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데 가서 접대받는 건 생각해본 적 없다고 반박했고,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16해당 판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이후 국회 자료, 언론보도 등을 토대로 가능한 방법을 모두 검토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대선후보 첫 토론회 짧은 감상평.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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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좌 가짜뉴스 지귀연

 

그런데 지금 온라인에서는 이상한 사진이 돌고 있다. 즉 민주당이 밝힌 사진에 다른 사진이 같이 붙여서 돌아다니는 것이다. 이 사진은 유흥업소 여자 종업원들이 테이블 위에 올라가 춤을 추고 있고, 이에 주변의 남자들이 호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을 민주당이 공개한 사진에 붙여서 지귀연이 이렇게 놀았다는 식으로 퍼지고 있는 것이다.

 

한심했다. 상식적으로 저렇게 노는 모습을 사진 찍을 리가 없을 뿐더라 만일 사진에 나온 남성 중 한명이 지귀연이라면 모자이크를 할 필요도 없다. 의아했고 한심해서 구글링을 해봤다.

 

 

이재명 유죄 취지 파기환송시 전원합의체 참석 대법관들 (+임명권자 윤석열)

“이겼다” “3년이나 5년이나”…기괴한 윤석열의 정신세계 (+전한길 +윤상현 +자유대학 +구속)김흥국‧차강석, 유인촌에게 돈 달라고?…외면 받는 진단이 잘못됐다 (+극우)윤석열 내란과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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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 소개 글

 

북창동

 

해당 사진은 20118으ᅟᅥᆯ 21일 어느 글에서 퇴폐 유흥업소가 밀집된 북창동 업소흘 소개하면서 올린 사진이다. 그것을 가져다가 교묘하게 지귀연 사진에 붙인 것이다.

 

진보와 보수가 건전하게 싸우는 환경이라고 보기 어렵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선은 있다. 그러나 극우와 극좌는 똑같다. 선이 없다. 서로 가짜뉴스를 살포하며, 상대를 그리고 스스로를 깎아 내린다.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던진다. 그 중에는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극우 코인’ ‘극좌 코인을 먹고 사는 사람도 적지 않다.

 

지귀연이 싫더라고, 지귀연을 끌어내리고 싶더라도 선은 지키면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윤석열, 전한길, 전광훈과 뭐가 다른가.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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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윤석열 공천개입 숨기려 이준석 저격 → 이준석 “윤석열 공천 개입” 폭로 (+주식시장 v

장성철이 던지고, 허은아가 해명하고, 억울하다는 김건희는 숨은 ‘통화’ (+명태균)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총선 이후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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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이 네 명의 대선 후보 첫 토론회가 열렸다. 대선이든 총선이든 늘 그렇지만, 경제가 우선이기에 이번 토론회도 경제 영역으로 한정해 제시했지만, 역시 말꼬리 잡기와 비방, 뜬금없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네 명의 분위기는 확연히 달랐고, 이에 따른 이해득실 역시 뚜렷하게 나왔다.

 

방송 토론회, 김문수 권영국 이준석 이재명

 

각각 주장하는 공약이나 정책 그리고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여기서 굳이 다루지 않겠다. 그 내용의 진위 여부 등은 이미 각 당이 체크해서 거의 실시간으로 올라가는 상황이니 말이다.

 

예를 들어 민주당의 경우에는 김문수가 노란봉투법이 헌법에도 안 맞고 민법에도 안 맞는다라는 주장을 대법원의 판례와 중노위 판정에 담긴 법리를 법에 명시하는 것이라며 바로 반박했고, 이준서이 이재명을 향해 모두의 AI 공약, 어떻게 하고 재원조달할 건가? 만약 자체AI 구축하겠다면 전 세계 전무후무한 일이고 (한국은) 갈라파고스화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에 대해 한 전문가가 영국은 소버린 AI(주권 AI) 전담기관 설립까지 선언했고, ‘미스트럴게획발표만으로 프랑스 투자은행 포함 다양한 투자자에게 설립 4주만에 1000억원 이상의 유치했다. 심지어, 방산 및 공공AI를 석권 중인 미국 팔란티어CIA가 설립한 (비영리) VC의 시드투자를 통해 설립됐다는 등의 반박이 올라왔다. 사실 이는 민주당 계열 뿐 아니라 각 당도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논하고 싶은 것은 토론 그 자체를 통해 각 당의 후보가 보인 모습와 득실이다.

 

 

현재 정치 테마주, 김문수 관련주 vs 한덕수 관련주 (+홍준표 +태양금속 +대영포장 +한동훈)

아티스트스튜디오‧아티스트유나이티드, 주가 방향의 키(KEY)는 한동훈과 ‘오징어게임3’ (+이이재명‧한동훈‧안철수‧…윤석열 탄핵 후 주식시장 정치인 테마주‧관련주 어떻게 될까.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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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문수
뉴시스

 

우선 이재명은 1등 후보다. 쓸데없는 말꼬리 잡기에 말리지 말고, 내 할 말만 한다의 태도를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굳이 누군가를 잡을 이유도 없고, 그런 과정에서 무리수를 둘 이유도 없다. 그러다보니 간혹 답답한 모습을 보인 것도 사실이다. 그간 보인 모습이나 연설에서 나온 내용도 좀더 칼 갈아 이야기를 하지 않고, 적당한 선을 유지했다. 이는 이후에 여론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이재명이 1등으로 나올 시, 앞으로 남은 토론에서도 유지될 자세로 보인다.

 

김문수는 답답했을 뿐 아니라 무식해 보였다. 누군가는 1990년대 정치인처럼 보였다는 이들도 있다. 과거에 갇힌 느낌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공약이나 정책에 대해 제대로 숙지 않은 느낌이 컸다. 이재명이나 권영국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고, 준비되어 온 원고조차 소화하지 못했다. 이준석과 함께 이재명을 공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오히려 이준석에게 끌려다니는 모습만 보였다.

 

이준석은 얼핏 보면 어 말 잘하네라는 인상을 줬다. 그러나 이준석의 말을 들여다보면 알맹이가 없다. 정확히는 본인의 정책이나 공약, 생각이 없다. 오로지 이재명을 공격하러 나온 태도다. 물론 1등 후보를 공격해 얻는 이득은 크다. 하지만 거기에는 대안이 있어야 했고, 정확한 지적이 있어야 했다. 그러나 이준석은 대선 후보라기 보다는 방송 패널에 가까웠다. 즉 대선 후보 이재명을 100분 토론에 앉혀놓고, 그의 정책과 공약을 검증하는 패널 수준으로 토론에 임했다.

 

권영국은 시작은 당황스러웠다. 김문수에게 윤석열 내란죄에 대한 잘못된 태도를 묻고 이에 대해 국민이 어떻게 판단해야 할 것인가를 말했다. 경제 영역 토론에서 시작부터 저렇게 나오자, 네티즌들은 역시 민주노동당이라며 비아냥 거렸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권영국은 누구를 비판하거나 하기보다는 민주노동당의 정책과 사람을 알렸다. 즉 이재명이 회피 방어를 하고, 이준석이 말꼬리 잡기식 공격을 하고, 김문수가 어버버 하는 사이에 권영국은 자기 홍보에 충실했고,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뤘다. 현재 언론에서도 이번 토론회의 가장 큰 수혜자는 권영국이란 평가를 한다.

 

그리고 이번 토론회의 태도와 포지션은 향후 토론회에서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은 방어와 회피, 1등 후보로서의 안정적 토론을, 김문수는 보강해서 나오겠지만 여전히 끌려다니는 모습으로, 이준석은 여전히 대안없이 다른 후보의 정책 등을 말꼬리 잡기식 지적을 하는 토론 패널, 권영국은 자신과 민노당 알리기로 말이다.

 

참고로 이날 방송사 시청률은 MBC 7.2%(이하 전국 가구 기준), SBS 4.2%, KBS 1TV 3.5%, TV조선1.8%. MBN 1.7%, 채널A 1.2%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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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관련 제대로 토론도 못하는 이영돈‧전한길, 영화로 또 ‘뇌피셜’ 발동.

“광주시민들 폭동? 광주시민 두 번 죽이는 일”이라던 전한길, 직접 세 번 죽이러 가다. (+윤석‘부정선거’ ‘계몽령’ 외친 전한길, ‘생각’ 필요한 토론 가능할까?…‘윤석열 코인’ 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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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관련한 포스팅이 네이버 검색 상위에 떠서인지 이상한 ‘헛소리’가 방명록에 올라온다. 블로그뿐 아니다. 다른 SNS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올렸더니 DM이 온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주장하고자 하는 의혹 내용을 쭉 적으면서 반박해 보라고 한다. 이 무슨 한심한 이야기인가. 방명록에 이상한 사람에게도 글을 남겼지만, 내가 왜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는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려면 열심히 노력해서 알려야 하는데, 게으름으로 남의 블로그에 시비나 걸면서 다니니 원.
 

전한길 부정선거 이영돈

 
참고로 부정선거 관련해서는 김어준 때도 바보 같다고 생각했다. 현재 전한길과 이영돈의 영화 뿐 아니라 그 당시 영화도 한심했다. 근거도 부족했고, 뇌피셜이 강했다. 이후 이재명도 부정선거를 주장했던 것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그럼 선거 과정은 완벽한가? 인간이 하는 일이라 그럴 리가 없다. 그러다보면 투표지 오류가 나오고, 개표 과정에서 몇몇 표 차이가 나기도 한다. 그러나 ‘선거 과정의 미흡함’과 ‘부정선거’는 다른 이야기다. 전자는 ‘실수’라면 후자는 ‘의도’다. 선관위의 과제는 전자의 과정을 없애는 일이다.
 
‘실수’를 ‘부정선거’로 연결시키려면, 누가 어떤 의도로 어떤 방식을 사용해, 어떤 규모의 조직을 이용했는지를 완벽하게 설명해야 한다. 그런데 현재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이들 대부분은 몇몇 ‘실수’를 부풀린다. 재미있는 것은 선관위 채용비리를 부정선거로 연결시키기까지 한다.

 

 

부정선거 의혹 선관위는 정말 압수수색을 할 수 없나? 그리고 없었나? (+윤석열 +김건희 +조선일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윤석열 내란 옹호?’ 김장호 구미시장, 이승환 공연 일방 취소 후폭풍 (+이미지 +운영조례 +위‘윤석열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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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야기를 돌아가면 부정선거 관련해서는 이미 많은 설명이 나왔다. 자꾸 여기에 근거를 대라는 이들은 관련 자료를 찾아보길 바란다. 여기서 재탕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러나 안다. 그들은 제대로 설명을 해줘도 못 알아듣는다.
 
중국인이 해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에게 중국인이 해킹한 자료를 가지고 오라고 하면, 중국인이 해킹하지 않은 자료를 먼저 가지고 오라 한다. 이 무슨 궤변인가. 정말 부정선거를 주장하려면 완벽한 근거를 게시하면, 자료를 뒤져서라도 반박해 준다. 그런데 일단 좀 찾아보고 하자. 일례로 내 방명록에 2023년 국정원이 선관위 해킹 관련 어쩌구 글을 올린 내용이 있다. 이거 선관위 입장 보자.
 
“사실 2023년에 국정원에서 보안 컨설팅을 했는데 그때 진행한 모의 해킹은요. 이걸 집으로 비유한다고 하면 보안 시스템 같은 세콤도 꺼놓고 현관 비밀번호도 알려주고 집안 설계도도 알려준 상태에서 해킹 모의 시연을 한 거였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보안 상태를 낮춘 상황에서 한 모의 시간을 가지고 선관위가 해킹당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건 수용하기 어려운 면이 있고요. 그 투표지 분류기에는 랜카드라는 게 없습니다. 랜카드가 있어야 네트워크를 연결해서 데이터를 주고받고 이런 통신을 할 수 있는데 투표지 분류기에는 랜카드 자체가 없기 때문에 외부와 통신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해킹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고요. 또 투표지 분류기에는 어떤 매체를 제어하는 그런 정말 딱 설정된 USB만 연결할 수 있어서 우리가 보통 통상 사용하는 일반 USB를 꽂아도 인식하지 않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통신도 안 되고 일반 USB를 꽂아도 연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투표지 분류기에 어떤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개표소에서 투표지 분류기를 통과한 그런 투표지가 있으면 그거는 모두가 수작업과 육안으로 다시 확인해서 위원 위원장 이런 단계를 거치게 되거든요. 그리고 개표 과정에는 수많은 공무원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개표 사무원과 정당 후보자 측의 참관인이 모두 다 같이 보고 있기 때문에 해킹을 통해서 투표지의 분류 결과를 조작하는 것은 절대 일어날 수 없는 그런 사안입니다. 그리고 투표지 분류기는 2002년 지방선거부터 사용돼서 한 23년째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 이후에 제기된 선거 소송에서 그 분류기 해킹을 의심할 만한 사례는 전혀 없었습니다”
 

전한길 윤석열

 
그런데 이런 거 써줘봐야 소용없다. 이들의 머릿속에는 그거 선관위 거짓말이다라고 말할테니 말이다. (참고로 내 기억에는 저 답변 이후 국정원에서 반박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 자존심 강한 국정원이 까였는데 조용하다) 그러면 저게 아니라는 증거나 증언을 가지고 오라고 하면 없다. 오죽하면 법원이 그럼 전문가에게 맡겨서 기술적으로 분석해보자고 하고, 감정료를 납부하라고 했더니, 부정선거 주장하는 이들 중에서 감정료를 납부지하지 않아서 감정이 진행되지 않은 적이 있다.
 
또 2020년인가 한 외국인 반도체 전문가가 투표지 분류기를 원격 조정할 수 있다고 말을 해서 극우에서 난리가 났다. 그래서 언론사 취재진이 찾아가서 근거를 물었더니 답변을 거부했다. 뭐 이런 식이다. 무슨 괴벨스도 아니고.
 
그들의 주장을 보면서 근본적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부정선거’ ‘계몽령’ 외친 전한길, ‘생각’ 필요한 토론 가능할까?…‘윤석열 코인’ 노린

이혁재‧최준용‧차강석‧김흥국…인지도 낮은 연예인들의 ‘윤석열 코인’ 이용하기 (+전한길윤석열 내란과 탄핵을 바라보는 연예인들 말의 품격 차이…조진웅‧이원중 VS 김흥국.(+JK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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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가 진행되려면 선관위 전체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가담자들 그리고 수많은 부정선거 가담 투개표원들과 각 정당에서 지명한 참관인들(스파이로 들어가 있는), 그리고 언론사 기자 등등 수만 명이 조직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그런데, 정말 부정선거가 이뤄졌다면 그 수많은 사람 중에 양심선언하는 사람이 왜 한 명도 안 나올까. 지난 윤석열 비상계엄 이후 부정선거 주장할 때 하고 등장해서, 양심선언 했으면 영웅이 됐을 텐데 말이다.
 
2022년인가에는 전광훈이 양심선언하는 사람에게 100억원을 준다고도 했다. 지금이라도 등장하면 100억원의 전광훈에게 보상 받고, 극우 세력의 영웅이 된다. 더 크게 보면, 진짜 부정선거에 조직적으로 가담한 사람이라면, 대한민국 전체를 흔들게 된다. 마치 과거 1992년 군대 부재자 부정선거를 폭로해 사회를 뒤집어 놓은 이지문 중위처럼 말이다.
 
그리고 하나 더. 자꾸 나에게 근거를 내놓으라 하는데, 부정선거가 없다는 사람에게 근거를 내놓으라고 하면 이게 정상인가? 반박당한 근거를 계속 내놓으면서, 그 반박을 믿지 못해 다시 반박을 내놓으라고 하면 제대로 된 정신상태가 아니지 않을까. 그들은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다. 그들에겐 근거의 싸움이 아니라, 자존심의 문제일테니. 마치 윤석열이 아직도 영웅인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처럼 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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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된 권성동‧권영세‧이양수, 김문수 대신 차라리 한동훈이었다면… (+한덕수 단일화)

윤석열 파면 후 극우세력 전략?…김건희 대선 출마 찌라시가 돌고 있다 (+전광훈 +극우 +코인)김건희 대통령, 광폭 행보에 남편 윤석열 지지율 하락…대선 전후 발언들 보니.김건희는 윤석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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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에서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 잠시 혼란스러운 상황을 접했었다. 우방국인 미국에 비정상적 대통령인 트럼프가 등장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벌이자, 때아닌 중국을 응원하는 사람이 증가했다. 그리고 더 당황스러운 것은 국민의힘 권성동과 권영세가 한덕수를 대통령 후보로 옹립하려 하자, 상식적인 사람들이 김문수를 응원했다. 갑자기 김문수가 원칙론자이자 정도를 걷는 사람처럼 비춰졌기 때문이다.

 

이재명 김문수
김문수 밀양 선거 유세 장면. 그런데 하필 장소가 저렇단다. 이재명 유세인줄.

 

그러나 짧은 순간이었다. 한덕수의 노욕과 국민의힘 쌍권이(권성동 권영세)들과 윤석열의 권력욕에 김문수의 대선 후보 욕심정도’(正道)로 보였을 뿐, ‘극우친윤’ ‘비상식의 김문수는 여전했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장면은 15긴급기자회견에서 드러났다.

 

사실 왜 긴급인지 모르지만,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싶었던 김문수로서는 비상이란 말을 사용하고 싶었나보다. 아무튼 예정에 없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의 다양한 관측을 예상케 했다. 가장 큰 관심은 윤석열의 탈당 혹은 출당을 언급할 것인가였다. 이전에 다양한 보도를 보면 윤석열이 자신의 출당 및 탈당에 관련해서는 김문수에게 일임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문수는 김문수였다. 이들에게는 국민이나 정책 따위는 관심이 없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오로지 반이재명으로 일관했다. 이날도 이재명과 민주당 때리기에만 몰두했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왜 긴급인지 모르게 됐다. 그냥 지지율에서 밀리니 한번이라도 더 언론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어서 그랬던 것이 안니가 싶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독재에서 아직 못 헤어난 국민의힘, 윤석열‧한덕수 등 외부 수혈로만

가상이지만…김문수 한덕수 권영세 권성동은 지금 이런 생각하지 않을까. (+김건희 +전광훈)‘바보’된 권성동‧권영세‧이양수, 김문수 대신 차라리 한동훈이었다면… (+한덕수 단일화)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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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웃긴 것은 그 다음부터다. 이날 김문수는 기자회견문 낭독 후 취재진의 질문 없이 다음 일정으로 가려 했다. 윤석열 밑에 있던 사람답다. 그러나 기자들의 항의에 질의응답이 들어갔는데, 가관이었다. 동문서답에 국민이 바라는 내용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오히려 국민의힘이 쇄신할 수 있는 길 자체를 봉쇄했다.

 

먼저 윤석열 출당 관련해서는 이렇게 답했다.

 

대통령의 탈당 문제는 윤 전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다. 대통령 후보로 나선 사람이 탈당하라, 또는 하지 마라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

 

윤석열은 김문수의 선택에 따르겠다고 하고, 김문수는 윤석열 보고 알아서 하라고 한다. 전직 대통령과 현직 대통령 후보가 저따위로 말하는데, 누가 과연 이들에게 제대로 출당 탈당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아니 말한다고 들을 인간들이 아니다. 오죽하면 한덕수 캠프 수석대변인으로 있다가 김문수 선대위에 합류한 이정현이 오늘 중으로 윤 전 대통령 자진 탈당을 권유하라는 제안에 아예 대답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기현 김문수 권성동

 

그 다음으로는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위헌위법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다. 이들의 머릿속에는 이재명만 있을 뿐이다.

 

내란이냐, 아니냐 이런 것은 재판하고 있지 않나. 제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쉽게 계엄권을 행사하는 일은 없을 거다. 내란 당은 민주당이 내란 당이다

 

 

김문수 전과 7범만 문제일까? 그보단 폭언‧갑질‧권한남용 발언이 더 문제. (+나 도지사인데 +전

‘바보’된 권성동‧권영세‧이양수, 김문수 대신 차라리 한동훈이었다면… (+한덕수 단일화)윤석열 파면 후 극우세력 전략?…김건희 대선 출마 찌라시가 돌고 있다 (+전광훈 +극우 +코인)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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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다.

 

판결이 계속 80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80이다. 만장일치를 계속하는 건 김정은, 시진핑 같은 공산 국가에서는 그런 일이 많이 있다. (중략) 대한민국은 매우 위대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다. 그래서 다양한 의견, 견해가 공존할 수 있는데 그걸 보여주지 못하는 헌재는 매우 위험하다

 

다양한 의견, 견해 좋다. 그런데 누군가 뜬금없이 칼을 들고 와서 내 가족을 죽였는데 여기에 다양한 견해가 존재한다는 것이 상식적인가. 다양한 의견이 존재할 영역이 있고, 그렇지 않은 영역이 있다. 오히려 당과 의견이 다르다고 김상욱에게 당을 나가라고 한 것은 국민의힘 아닌가. 이렇게 사리분별 못하는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나온 것이다.

 

유세를 다니면서 하는 헛소리 등은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15일 이 기자회견으로 김문수는 한국에서 정치를 하면 안되는 인물임을 또한번 증명했다. 한덕수 때문에 잠시 다른 세상을 갔던 이가 온전히 비상식, 극우의 위치로 돌아온 셈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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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박정희‧전두환 독재에서 아직 못 헤어난 국민의힘, 윤석열‧한덕수 등 외부 수혈로만

가상이지만…김문수 한덕수 권영세 권성동은 지금 이런 생각하지 않을까. (+김건희 +전광훈)‘바보’된 권성동‧권영세‧이양수, 김문수 대신 차라리 한동훈이었다면… (+한덕수 단일화)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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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배신의 역사다. 그러기에 대중은 욕하고 실망하지만 동시에 재미있어 한다. 내란으로 대한민국을 혼란하게 한 후, 탄핵을 당한 윤석열과 김건희가 나름 자기들을 보호할 줄 알았던 국민의힘에게 배신감을 느꼈나 보다. ‘대통령 놀이할 때 나름 찾아주던 인사들도 외면하고, 그것을 넘어 이제는 한동안 실질적 대통령으로 평가받던 김건희가 검찰 조사를 받을 위기다. 윤석열로서는 답답할 것이다.

 

윤석열 김문수

 

최근 윤석열 관련 소식을 들어보면, 윤석열이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나름 측근이라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자신이 탄핵 당하기 전에는 그렇게 자주 찾았던 사람이 얼굴을 안 비치 말이다. 특히 관저에서 사저로 옮긴 후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고, 여기에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을 들어간 후에는 친탁’ ‘반탁이야기는 있어도 그 가운데 자신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으니 말이다

 

이 때문에 이 같은 상황에 대한 정치권의 많은 추측이 있었다. 우선 한덕수가 뜬금없이 대선에 나선 것에 대해 이는 분명히 윤석열과 김건희가 움직인 것이라 여긴 것이다. 물론 확인할 순 없다. 그러나 한덕수가 보인 일련의 행동을 보면 이 같은 의심은 사실상 확증에 가깝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행동을 한 것은 간신 권성동과 권영세다. 

 

일례로 마은혁을 비롯한 헌법 재판관 임명 당시 대통련 권한 대행의 범위를 스스로 축소시켰던 한덕수가 뜬금없이 마은혁을 임명하면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임명한 것이 그것이다. 이완규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에게 개겼던 인물로 윤석열과 술 자리 하는 절친이다. 그를 헌법재판소장으로 앉힌다는 것은 알박기를 넘어, 차후 윤석열과 이재명을 둘러싼 헌재 판결에 영향을 미치려고 함이다. 이러다 보니 이 뜬금없음의 이유가 한덕수가 윤석열과 김건희의 지시를 받고 움직였다는 의심을 샀다. 물론 본인은 아니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일련의 과정이 국민들은 이해를 하지 못한다.

 

윤석열 김건희

 

그런데 엎어졌다. 김문수에게 밀린 것이다. 윤석열과 김건희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밀었던 (이라고 의혹을 받는) 한덕수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서 탈락하자 당황했을 것이다. 한덕수를 통해 권성동과 권영세를 통해, 자신을 무시하는 국민의힘 분위기를 일거에 바꾸려고 했는데 그게 뜻대로 안됐다. 배신감을 느낄 법도 하다.

 

여기에 이런 상황과 맞물려 윤석열은 12일 오늘 법원 출석에서 기자들에게 사진을 찍혔다. 자신이 무시하던 기자들에게 말이다. 아니나다를까 포토라인에 서지도 않고 그냥 기자들 무시하고 통과했다. 또 김건희는 근일내 자신이 선 자리에 다시 통과할 분위기다. 권력에 충실한 검찰도 국민의힘과 함께 돌아선 것이ᄃᆞ.

 

이에 대해 김건희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실상 검찰의 출석 요구를 거부한 것에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짜증이 난 것이다. 황제와 같은 권력을 누리고, 조사 역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상황으로 가서 검찰을 불러다 황제 조사를 받았는데, 이제 포토라인에서 자신의 성형 얼굴을 보여야 한다. 그런데 이 상황에 대해 국민의힘 누구도 아무 말도 안한다. 화날만 한다. 어쩌면 김건희 입장에서는 명태균보다 못한 놈들이다.

 

아마 국민의힘은 이기든 지든 대선 이후에 윤석열에게 더 철저하게 대할 것이다. (가능성은 낮지만) 이길 경우 이제 김문수 만의 제국을 만들려 할 것이고, 질 경우에는 더욱 처절한 검찰의 조사가 시작될 것이다.

 

11일 윤석열이 김문수를 옹호한 척 하려고 낸 SNS 내용은 얼마나 윤석열이 다급하고 국민의힘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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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이지만…김문수 한덕수 권영세 권성동은 지금 이런 생각하지 않을까. (+김건희 +전광훈)

‘바보’된 권성동‧권영세‧이양수, 김문수 대신 차라리 한동훈이었다면… (+한덕수 단일화)윤석열 파면 후 극우세력 전략?…김건희 대선 출마 찌라시가 돌고 있다 (+전광훈 +극우 +코인)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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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자체적으로 뭔가를 만들어 내는 조직이 아니다. 오로지 외부의 환경을 이용하거나 기대어서 존재한다. 김대중을 때리며 살았고, 노무현을 때리며 권력을 탐했다. 문재인을 때리면서 그나마 존재감을 드러냈고, 지금은 이재명을 때리면서 생을 이어나가고 있다. 당내 인물 역시 마찬가지다. 자체적으로 인물을 키울 능력이 없다.

 

권성동 권영세

 

이승만의 독재정권과 박정희의 군부독재의 피에, 저렇게 외부 요인에만 휘둘리다 보니 제대로 된 정치 조직을 제대로 만들지 못했고, 내부 역량도 키우지 못했다. 자유당, 민주공화당,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정치인을 발굴하지도, 키워내지도 못했다.

 

박정희-전두환-노태우 이후를 보자. 김대중에게 질 것 같으니까, 노태우-김영삼-김종필 3당 합당을 통해 김영삼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애초 김영삼은 이 핏줄이 아니다. 아니나다를까 들어가자마자 하나회를 깨부셨다. 그리고 이후를 보자. 자체 정치인은 보이지 않고, 대법관 출신의 이회창을 데리고 왔고, 기업인 출신은 이명박을 데리고 왔고, 정치 능력 없이 아버지가 박정희란 이유 하나만으로 박근혜를 데리고 왔다. 이후 검찰총장 출신의 생짜 정치인 윤석열을 데리고 있고, 이제는 그나마 자당에서 키운 정치인인 김문수를 배척하고 꽃가마 탈 생각만 하는 한덕수를 데리고 오려 한다.

 

이는 두 가지로 분석된다.

 

하나는 진짜 역량의 문제다. 그동안 수많은 괜찮은 정치인들이 국민의힘(혹은 그 이전 극우 혹은 보수 정당일 때)에만 들어가면 이상해 진다는 말을 했다. 상식이 통하지 않으니, 제대로 된 사람들이 버틸 수 있는 집단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집단이 제대로 된 정치 조직을 구성하거나 내부 인물을 키울 수 없다. 속칭 교육자 집안에서 교육자 나고, 군인 집안에서 군인이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군부 독재와 정치 독재의 핏줄을 가진 집안이다보니, 기본적으로 독재의 성향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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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상식적인, 그리고 꽤 괜찮은 누가 입당을 하거나 하더라도 너 우리 말 안 들어? 네 생각 따위는 중요하지 않아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이를 따르다보면 국민들 시선에도 왜 저기만 들어가면 바보가 되냐라는 말이 나온다. 일례로 최근 매불쇼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혁신당 김용남 의원이 그렇다. 매불쇼 애청자들은 아니 저런 사람이 그동안 왜 국민의힘에서 헛소리를 했던 거지?”라고 의문을 표할 정도다. 지금도 헛소리 잘하는 이준석이지만, 국민의힘에서 축출된 후 그나마 조금이라도 정상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성동 권영세

 

다른 하나는 당내 독재 권력세력, 주로 강원과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이들이 자신들의 권력을 공고히 하고, 꼭두각시 대통령을 자꾸 내세우려 한다는 것이다. 즉 국민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의 말만 잘 듣는 꼭두각시 대통령을 내세워 자신들이 해먹을 거 다 해먹는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마음에 안들면 갈아치우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다.

 

이들은 한때 ‘친박’으로 ‘친이’로 ‘친윤’으로 이름만 바꿔가며 권력을 유지했다. 대통령이 누구든 상관없다. 자신들의 권력만 유지된다면 바보가 대통령이 되든, 무식한 술주정뱅이가 대통령이 되든, 아버지 후광에 생각 없이 다른 사람에게 권력 내주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든 상관어 없었다. 그리고 지금 김문수를 압박해 한덕수에게 후보 자리를 주라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한동훈 홍준표보다는 말을 잘 들을 것 같아서 김문수를 선택했는데, 김문수가 돌변했다. 조용히 있다가 한덕수에게 후보 자리 넘기라고 했는데, 말을 안 듣는다. 권성동 권영세가 보기에는 한덕수처럼 고분고분한 장기말이 없을 듯 싶었는데, 김문수가 변수가 됐다. 참 이상한 조직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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