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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윤석열 동남아 순방 보도를 전하면서 사용한 배경음악(BGM)을 두고 윤석열 지지자와 보수언론들이 불편한 모양이다.

 

이들을 불편하게 한 영상은 10일 방송된 뉴스 오프닝이다. 오프닝에 가수 250 휘날레란 곡을 배경으로 윤석열이 자신의 동남아 순방(이라 쓰고 여행이라 읽고 싶은) MBC 기자들의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은 내용을 다뤘다.

 

 

여기에 노래 가사 중 ‘오늘이 그날인 것 같아. 우리가 전부였던 시간’이란 가사를 자막으로 등장시켰고, 이 부분부터 윤석열이 전용기에 올라 손을 흔드는 장면까지 흑백으로 처리됐다.

윤석열

 

<관련 유튜브 영상>

 

당연히 진영간 이를 받아들이는 감정이 다르다. 윤석열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표현했고, 지지자들은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 영상이 올라온 SBS 유튜브를 지지자들이 신고하기 시작했다는 말까지 나온다.

 

조선일보도 굉장히 불편했나 보다

 

<“장송곡이냐” “소름끼쳐SBS 순방 보도영상 음악 어땠길>이란 제목으로 일부 지지자들들의 의견을 실었다. 실제 의견인지, 자신들이 그냥 쓴 것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영상에 부정적인 의견을 기사에 넣었다.

 

 

윤석열 장모를 위해 대한민국 검사들이 ‘안’한 것은?

윤석열 장모 즉 김건희 엄마인 최은순 씨가 대법원에서 결국 무죄를 받았다. 이에 대해 언론에서 쓴 기사를 보자. 의사가 아니면서 요양병원을 개설하고 요양급여 약 23억원을 부정수급한 혐의

www.neocross.net

 

지지자들은 배경음악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음산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추모영상에서나 쓰는 영상 기법을 왜 해외순방 가는 대통령 영상에 사용한 건지 의도가 명확해 보인다” “저주가 아니면 이해 안 가는 음악과 편집이다” “장송곡이 나와서 소름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평소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 배경음악 가사에 의미를 부여해온 점을 미뤄 “bgm 선정이 우연은 아닐 것” “휘날레란 제목도 의미가 있어 보인다” 등 반응이 나왔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늘 사고는 윤석열이 치고, 그 사고 친 내용에 대해 국내 여론이나 언론들이 갈라져서 싸우는 것 같아. 이 정도면 그냥 한국에서 있으면서 정치나 제대로 했으면.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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