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관련 제대로 토론도 못하는 이영돈‧전한길, 영화로 또 ‘뇌피셜’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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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5월말 극장가에 등장했다. 약 1주일 차이긴 하지만, 흔하지 않은 일이다. 하긴 이 부부가 그동안 한 일이 어찌보면 대한민국 역사에서 흔치않은 일이기도 하다. 어쨌든 포문은 윤석열의 부정선거 주장을 담은 이영돈-전한길의 영화 ‘부정선거’다. 그리고 일주일 후인 5월 28일 김규리 주연의 영화 ‘신명’이 극장에 걸린다.
우선 ‘부정선거’부터 보자. 굳이 보지 않아도 그동안 윤석열과 전한길의 주장 만으로도 영화 속 내용이 읽힌다. 그걸 또 윤석열은 굳이 확인하려고 개봉일에 극장까지 찾아서 관람을 했다. 지지자들이야 환호했겠지만, 거의 대다수 국민들은 한심하게 이 소식을 지켜봤다. 뜬금없는 비상계엄으로 나라를 어지럽게 하더니, 다시 그 이유로 뜬금없이 부정선거를 언급하더니 결국 탄핵된 대통령이 매우 당당하게 다시 그 부정선거를 다룬 영화를 관람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그로데스크한 장면이다.
물론 여기에 속 타는 이들은 따로 있다. 윤석열이 선거 때만 되면 ‘민주당 도우미’로 나선다는 것은 이제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특히 지난 총선 때, 선거 9일 전에 뜬금없이 대국민담화를 자처해 논란이 된 의료개혁과 관련해 “내 생각 변함없다”며 여론과 반대되는 이야기를 해서, 국민의힘 총선 패배에 큰 기여를 했다. 당시 이 윤석열의 대국민담화로 10~20정도 날라갔다는 분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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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당시 윤석열이 나서지 않고 그대로 진행해 국민의힘이 109석이 아니라 119석 혹은 129석이었다면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하고도 탄핵까지 가지 않았을 수도 있다.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판 셈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그 버릇 못 버리고 또다시 대선 얼마 남겨놓지 않고 부정선거를 확산시키려 움직였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숨이 나올법 하다. 조경태는 “이재명 선거운동원 자칭하냐”라고 비난했고, 김근식은 “재구속해라”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내부 이곳저곳서 한숨 소리가 나온 셈이다.
그런데 일주일 후인 5월 28일 이번에는 김건희 영화가 나온다. 영화 ‘신명’. 이 영화가 표방한 내용은 이렇다. “대한민국 최초 오컬트 정치 스릴러”. 말은 이렇게 했지만, 해석하며 “주술에 빠진 김건희 이야기”다. 일단 시놉시스만 봐도 그렇다.
성형, 주술, 무당, 신분 위조까지… 대한민국을 뒤흔든 ‘그녀’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이 마침내 드러난다!
어린 시절, 분신사바를 시작으로 주술에 심취한 윤지희(김규리 분). 남자를 이용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녀는 성형으로 얼굴을 바꾸기 시작해서 이름, 학력, 신분까지 위조해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중 권력의 맛을 본 윤지희는 마침내 대한민국을 손에 넣겠다는 야망에 사로잡히고 필요하다면 주술로 사람의 목숨조차 앗아갈 만큼 잔혹한 행보를 이어간다. 믿을 수 없는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그럴수록 그녀는 점점 목적지에 가까워진다.
한편 정현수 PD(안내상 분)와 탐사보도 기자들은 대선 후보로 급부상한 검사 출신 정치인 김석일과 그녀를 추적하던 중 둘 사이의 수상한 연결고리에 강한 의혹을 품고 점점 더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하지만 끔찍한 진실에 다가갈수록 정PD는 점점 더 위험한 그림자에 쫓기게 되는데… 과연 그는 그녀의 실체에 닿을 수 있을까?
이러다보니 출연진도 화려하다. 윤명자(윤지희) 즉 김건희 역할에는 김규리가, 탐사보도 PD인 정현수 역할에는 안내상이, 김석일 즉 윤석열 역할에는 주성환이 등장한다. 여기에 명계남, 신선희, 김인우, 최지현이 출연한다.
두 영화 모두 대중적인 성공은 힘들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두 영화가 5월말 끊임없이 언급되면 결국 6월 3일 대선까지 윤석열과 김건희의 망령이 돌아다니고, 국민의힘 입장으로서는 곤혹스러울 것이다. 개인적으로 ‘신명’이 궁금하긴 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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