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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긴급 라이브, 민희진의 가스라이팅?…하이브 향한 요구 내용이 먹힐까 (+전문)

뉴진스 멤버인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긴급 라이브 방송을 했다. 구구절절한 말을 했지만, 결론적으로 민희진을 25일까지 어도어 대표로 돌려놓으라는 것이었다. 네티즌들 반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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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와 민희진은 사이가 많이 안 좋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과거 디스패치가 보도한 내용을 민희진이 가볍게 무시하면서 시작됐다는 말이 있다. 반응이 있어야 하는데, ‘사담수준 혹은 무시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디스패치는 민희진을 팠다. 그런데 민희진이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기자들을 고소했다.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가 아니라 바로 고소를 택했다. 왜일까.

민희진

 

1. 민희진 vs 디스패치

 

일단 내용을 살펴보다. 디스패치는 민희진이 뉴진스를 자신의 의지를 전달하는 스피커로 활용했고, 다보링크 실소유주와 계약 만료 전 사전 접촉(탬퍼링)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민희진은 뉴진스 멤버들을 이용해 하이브를 향한 자신의 요구사항을 대신 전달했다는 것이다. 복귀를 요청하는 라이브 방송이나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 등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자신들의 의지라고 강조했으나 이는 모두 민희진이 짜놓은 탈출 빌드업이었다고 말한다. 특히 하니가 국정감사에 출석하기 하루 전에도 만나 4시간이 넘게 이야기를 나눴다는 주장도 했다.

 

또한 디스패치는 민희진이 지난 930일 다보링크 실소유주 A씨와 만났다고 밝혔다. 연결 고리는 뉴진스 멤버의 큰아빠 B씨로, 민희진은 A씨를 만난 자리에서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수 있겠냐등의 이야기를 나눴다. A씨와 만남 당시 민희진은 어도어 사내이사였고, 뉴진스의 계약 기간은 2029731일까지이므로, 탬퍼링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디스패치 보도 후 민희진 전 대표측인 마콜과 세종이 움직였다. 하이브 박지원 전 대표와 박태희 CCO, 디스패치 기자 김지호와 박혜진을 고소한 것이다.

 

민희진 전 대표 측은 지난 4월 이래 피고소인 박지원, 박태희는 불법 취득한 사적 대화에 허위사실을 더하여 민 전 대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적극 활용했다디스패치 A기자와 B기자는 기자로서 위와 같은 의도를 충분히 인지하였으면서도 민희진 전 대표를 비방할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거짓의 사실을 기사화하여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2. 언중위 아닌 고소?

 

그런데 보통은 언중위에 우선 제소한다. 민희진은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고소로 들어갔다. 이에 대해 보통은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민희진과 디스패치가 사이가 안 좋은 상황에서 디스패치의 기사에 민희진이 욱해서 진짜 본때를 보여주려고 고소한 것이다라고 말이다. 이럴 수도 있긴 하다. 즉 기사의 정정이나 수정이 아닌 아예 난 그딴 거 모르겠다고 그냥 디스패치 애들 엿 먹이고 싶어라는 민희진의 마음이 반영됐다는 것이다.

 

그런데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저 사안에 대해 민희진 혹은 민희진 측이 디스패치와 얼굴을 마주할 수 없기에 고소를 택한 것이라 볼 측면도 있다. 무슨 말인냐면, 언중위로 가면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하려 언중위에 출석해야 한다. 30분간 진행되며 언중위 위원들이 기사의 사실여부와 정정 여부 등을 묻는다. 이 과정에서 민희진은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 민희진 입장에서는 굳이 이럴 생각이 없을 것이다. 기사 내용이 진실이든 아니든 무시전략으로 가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고소를 하면 해당 내용에 대하 조사는 하겠지만, 민희진이 굳이 경찰 출석을 해야 할 일은 아니다. 그리고 증명은 디스패치가 해야 한다.

 

아마 민희진은 향후 불리한 기사에 대해 이와 똑같이 대응할 것이다. 반박문을 내는 형태가 아니라 고소를 선택할 듯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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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열단’ 검색 구글 윤봉길 의사 소개에 윤석열 얼굴이? (+문화일보 낯뜨거운 아부)

보다는 무려 일주일이나 빠른 속도다. 스토리의 탄탄함과 더불어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 data-og-host="www.neocross.net" data-og-source-url="https://www.neocross.net/entry/%ED%8C%8C%EB%AC%98-%ED%9D%A5%ED%96%89%EC%9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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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무도 믿지 않지만, 윤석열 정부는 출범 후 공정과 상식, 법치주의 등을 내세웠다. 본인들도 이제 부끄러운지 공정과 상식 이야기는 쏙 들어갔다. 그나마 남은 것이 인데, 이 또한 김건희 앞에서 무너졌다. 그럼에도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을 우선 내세운다.

 

 

김건희 특별법이나 채상병 특별법 등이 국회를 통과하면 윤석열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밥 먹듯이 행사한다. 2년 반 동안 총 25번 행사했다. 이승만이 45번 행사한 것에 이어 두 번째 많은 기록이다. 물론 아직 임기가 반 정도 남았으니 얼마나 더 할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라 하지 못하는 것은 거부권은 법이 정한 대통령의 권한이기 때문이다. 윤석열은 법에 근거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이다.

 

윤석열과 명태균이 김영선 공천과 관련한 대화 내용을 전국민이 생생하게 육성으로 들었다. 그런데 국민의힘 친윤 세력은 당선인 신분이었기에 법적으로 문제 없다고 말한다.

 

한동훈 가족이 국민의힘 게시판에서 윤석열과 김건희를 욕했다는 의혹에 대해 친윤 세력이 난리를 치고 있다. 그런데 한동훈은 가족이다 아니다에 대해서는 회피한 채, 설사 윤석열과 김건희를 욕했다고 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대통령부터 여당 대표까지 법기술자인 검사 출신이기 때문인지 몰라도 무조건 법만 내세운다. 정치로 해결할 것을, 국민을 납득시켜야 할 내용도 모두 법을 내세워서 법적으로 문제 없다고 말한다. 정치를 할 줄 모르니, 자신들이 제일 잘하는 법기술만 내세우는 것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을 적용하는 것은 본인들 영역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민주당이 하면 갑자기 정치 영역으로 들어오려 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1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감액만 반영한 2025년도 예산안을 강행 처리했다. 정부 원안에서 41000억원을 삭감한 6774000억원 규모다. 헌법상 국회가 예산을 증액하거나 항목을 신설하려면 정부의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감액은 정부 동의 없이도 가능하다. 2025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은 122일이다.

 

이에 대해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일 반발하며 이 같은 말을 했다.

 

“야당이 헌정 사상 처음 단독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감액안을 통과시킨 건 입법 폭주에 이은 예산 폭주로, 이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검찰·경찰의 특수활동비 전액을 삭감해 마약·범죄 수사를 제대로 할 수 없게 해 민생범죄 대응이 어렵게 됐다. 예비비를 대폭 삭감해 여름철 재해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없도록 하는 등 국가의 기본적 기능 유지에도 막대한 지장이 초래된다.

예산을 감액만 하고 증액하지 않아 정부의 예산안 제출 이후 발생될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어렵게 만들었다. 미국 신행정부 출범 이후 예상되는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대응이 어렵고, 날로 국제 경쟁이 격화되는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어려운 분들에 대한 지원 예산이 증액되지 않아서 민생의 어려움 해소에 큰 지연이 초래된다. 야당의 일방적인 예산 삭감으로 인해 민생, 치안, 외교 등 문제가 생기고 국민들에게 피해가 발생될 경우 이는 전적으로 야당 민주당의 책임”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 탓’, ‘이재명 탓하던 버릇이 응축해 나온 셈이다. 민주당은 대로 하는데, 갑자기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정치를 이야기하는 상황이다. 국회에서 연설을 거부하고, 예산에 대해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은 후, 민주당이 단독 처리를 하니까 갑자기 너희는 왜 정치를 안하냐라고 칭얼대고 있다.

 

정혜전도 도대체 어떤 내용에서 어떻게 불안한지, 어떤 것이 민생에 영향을 미치는 지 제대로 이야기 하지 않고, 그냥 야당 욕하려고 모든 것을 다 끌어온 것이다. 마지막 말은 너무 웃겼다. 그동안 국민 피해를 윤석열 정부가 입혀놓고 갑자기 민주당 탓으로 돌린다. 그럴 것이면 빨리 윤석열이 하야하고 야당에게 정권을 넘기는 게 낫지 않을까.

 

정치도 하기 싫고, 국정 운영도 하기 싫은 정부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 (. 김건희 방탄)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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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흥행을 도와주는 '건국전쟁' 감독…추가로 ‘건국전쟁’을 보지 말아야 할 이유.

영화 가 600만을 돌파했다. 개봉 11일만이고, 지난해 말 천만영화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서울의 봄>보다는 무려 일주일이나 빠른 속도다. 스토리의 탄탄함과 더불어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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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검색사이트 구글에서 의열단 활동을 검색했더니, 윤봉길 의사 얼굴에 엉뚱하게 윤석열 사진이 올라와 있다. 의열단은 1919년 만주에서 설립된 항일무장 독립운동단체다. 당시 김원봉이 단장을 맡았다. 그런데 이런 의열단 검색에, 즉 독립운동가 설명에 친일의혹을 받는 윤석열의 얼굴이 올라가 있는 셈이다.

 

구글 의열단 윤봉길 윤석열

 

정확히는 구글에서 검색을 하면 맨 위에 디지털밀양문화대전에서 의열단을 소개하는 내용이 나온다.

 

의열단은 김원봉을 의백, 즉 단장으로 추대하고 조선 독립과 세계 평등을 위하여 조선 총독 이하 고관 등을 '7가살(可殺)' 암살 대상으로 삼았고, 조선총독부 및 일제 수탈기관 등을 '5파괴' 기구로 규정하고 활동을 전개하였다. (의열단 디지털밀양문화대전)

 

그리고 하단으로 내려가면 위 사진과 같이 나온다.

 

의열단 검색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밑에 관련 검색어항목에 여기에 김원봉, 김상옥, 윤봉길, 이봉창, 김구, 김익상이 나란히 나오는데, 이 중 윤봉길 검색어 사진에 윤석열이 올라가 있다. 그리고 이를 클릭하면 '함께 찾는 검색어'에도 똑같이 윤석열 사진이 올라와 있다. 그리고 밑에 정확하게 윤봉길 의사의 사진과 내용이 올라와 있다.

 

구글 의열단 윤봉길 윤석열

 

재미있는 것은 윤석열 정부는 김원봉을 비롯해 독립운동가를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친일파들의 성과를 내세우려 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에 온갖 내용을 다 퍼주고 있다. 그리고 독립운동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려는 뉴라이트 인사들을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해 수많은 독립단체의 장에 포진해 놓고, 광복회 등을 오히려 핍박하고 있다.

 

그렇게 독립운동가를 싫어하는 윤석열 정부에서 윤석열 얼굴이 독립운동가들과 나란히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구글 검색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구글이 이 같은 만행(?)을 저질른 것이 한편으로 조롱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여기서 두 가지 재미있는 상황이 나온다. 첫째는 대통령실 등에서 전혀 조치를 안하고 있다는 것이다. 커뮤니티에 이 내용이 올라온 것이 24시간이 지났고, 뉴시스에서 첫 보도를 한지 20시간이 지난 현재 이와 관련해 정부 측의 조치는 아무것도 없다. 거꾸로 만약 친일파 중 한명의 얼굴에 윤석열이 올라갔다면? 아마도 난리가 났을 것이다. 구글에 항의하고 어찌어찌 조치를 빠르게 취했을 것이다.

 

자신들이 핍박하고 거부하고 고개를 돌리려한 독립운동가의 위상과 위치를 본인들도 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하나 더 문화일보의 기사다. 이 내용을 다루는 대부분 언론들은 팩트만 전달했다. 보배드림에 이 내용이 처음 올라온 것부터 시작해 아직 바뀌지 않았다는 것까지.

 

그런데 문화일보가 여기에 이상한 내용을 덧붙인다.

 

해당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석열 대통령님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은 어느 독립 운동가 못지 않다” “조국의 독립을위해 일제를 싸운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 선생님처럼 대한민국 가장 훌륭한 대통령이 되시길 바랍니다” “구글이 미쳤다” “진짜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웃겼다. 이제 대중들도 안다. ‘해당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의 이 네티즌은 바로 기자 본인인 것을. 한 마디로 문화일보가 그리고 이 기사를 쓴 기자가 하고 싶은 말을 쓴 것이다. 진짜 윤석열 몸 전체 구석구석을 빨아주고 싶은 모양이다. (오탈자 고침 없이 그대로 올림)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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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이, 아빠가 16살차 정우성으로 밝혀지고 다시 본 SNS 글 (+문가비 누구)

'서울의 봄' 때문에 '한국 현대 이 영화 보면 된다'로 정리.영화 '서울븨 봄'을 보면서 영화가 현대사를 어떻게 정리했는지 궁금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영화의 흐름대로 보면 현재 국민의힘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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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주 월요일. 연예 쪽은 정우성이 정치 쪽은 이재명이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고 있다.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의 아들이 친아빠임이 밝혀졌고, 이를 인정하면서 혼외자 논란까지 이어지게 했고,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이재명은 예상 외로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은 한숨 돌렸다.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재명이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김동현 부장판사)25일 오후 이재명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는데, 검찰은 해당 혐의 양형기준 최고형인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다.

 

이재명의 위증교사 사건은 이재명이 20192월 자신의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 출신 김진성 씨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거짓 증언을 요구했다고 지목된 시기는 이재명이 2018년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른바 검사 사칭으로 유죄가 나온 사건과 관련한 질문에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는 취지로 대답했다는 등의 이유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던 때였다.

 

이재명은 2002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의혹을 취재하던 KBS PD와 짜고 김병량 전 시장에게 검사를 사칭한 혐의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는데, 이재명은 김 씨에게 김 전 시장이 KBS 측과 협의로 이 대표에게 죄를 뒤집어씌웠다는 취지로 증언해달라고 요청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대해 이재명은 "기억나는 대로, 있는 그대로 말해달라"고 했을 뿐 위증을 교사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재판부는 이 대표가 과거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 김진성씨에게 요청한 내용이 "통상적인 증언 요청과 크게 다르지 않다"라고 판단했다.

 

이제 국민의힘이 난리가 났다. 이재명 선고 전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저주와 같은 입장을 연이어 밝혔다. 한동훈은 이재명 위증교사는 사법 방해 사건이라고 말했고, 박정훈은 아예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에선) 징역 2년의 실형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무죄가 나면서 혼란을 겪고 있다. 한동훈은 나름 점잖은 척 하느냐고 사법부 판결은 존중한다고 하지만, 글에서 그 느낌이 아님은 안다.

정우성 문가비

 

이재명에 앞서 뉴스창을 도배한 것은 정우성이었다. 모델 문가비가 출산 소식을 알린 후 하루 뒤, 이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으로 밝혀졌고,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바로 이를 인정했다. 24일 밤에 너무나 일사천리로 이야기가 진행돼 사람들도 당황했고, 특히 정우성 팬들 사이에서는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당혹해 하는 분위기도 느껴졌다.

 

한편에서는 정우성의 당당함이라고 표현하지만, 한쪽에서는 결혼은 하지 않고 아버지로서 역할만 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며 비판도 올라왔다. 특히 이 논란은 혼외자에 대한 논의로까지 이어질 분위기다. 언론들이 갑자기 혼외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수치로 보여주며, 유럽 이야기까지 하고 나섰다. 여기에 정우성이 현재 연애를 하고 있고, 29일에 있을 청룡영화상에 참석할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면서 정우성의 이런 태도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점점 더 고개를 갸우뚱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정우성을 싫어한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난민도 수용하는 사람이 정작 아내와 아이는 수용하지 못한다며 비판을 하고 있다. 이 비판의 옳고 그름을 떠나 현재 정우성이 던진, 그리고 그간 정우성이 해 온 행동이 어땠는지가 재평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적어도 오후 2시 이재명의 무죄 선고가 있기 전에는 정우성과 문가비가 모든 이슈를 끌어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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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무죄라면 재판 생중계” 주장 지지…“김건희, 당당하다면 특검 진행” 주장

‘음주운전’ 문다혜 vs ‘주가조작‧디올백‧선거개입‧대통령놀이’ 김건희, 민주당과 국민문다혜 음주운전, 사과 등 ‘친문’이 해야 할 일…국민의힘, 문재인 과거 발언 언급이 웃긴 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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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한동훈은 ‘가족적’이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법, 공정, 상식 따위는 고려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게는 무자비하게 칼을 휘둘렀지만 본인과 가족에 한해서는 칼 대시 을 사용하는 모양새다. 베어봤자 별 소용도 없는. 아니 정확히는 베는 시늉도 안 한다. 한동훈은 뛰어서 도망 다니고, 윤석열은 아예 숨어 버리거나 해외에서 떠돌아 다닌다.

 

한동훈 런동훈

 

윤석열과 김건희 향해 비난의 표현이 쓰인 게시판 글은 이번 달 중순 불거졌다. 국민의힘 게시판에 "야당 대통령인지 헷갈린다" "윤석열 탈당이 답이다" "김건희씨는 보수분열의 원흉" "당에 x 묻히지 말고 결자해지 하길" 등의 게시물이 올라온 것이다.

 

친윤계의 주장은 대략 152개 글을 올린 게시자 이름이 한동훈 친딸 이름과 같았다는 것이다. 여기에 한동훈의 부인, 장인, 장모, 모친과 이름이 같은 게시자들이 있었는데, 의혹이 불거지자 일제히 활동을 멈췄다고 주장까지 더했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의혹과 별개로 진위여부는 간단한 문제라고 생각했다. 한동훈이 가족들에게 물어보고, 맞으면 맞다고, 아니면 부정하면 되는 일이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무슨 일만 있으면 깐족대며 반응했던 한동훈이 갑자기 입을 닫아버린 것이다. 아니 기괴한 해동까지 하고 있다.

 

한동훈은 당원 게시판 의혹을 한 대표가 직접 밝혀달라는 요구가 계속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장성철이 던지고, 허은아가 해명하고, 억울하다는 김건희는 숨은 ‘통화’ (+명태균)

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총선 이후 궁금한 것 6가지…윤석열, 이재명, 김건희, 한동훈 그리고 조국.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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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녹취가 공개된 사건을 두고 법리를 앞세울 때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해서도 비슷한 목소리가 있다는 질문을 두고도 특유의 깐족함으로 어제 그 부분에 대해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늘 하던 그 방식이다.

 

한동훈이 그 어제말한 것은 당이 불필요한 자중지란에 빠진다. 위법이 아니면 건건이 설명드리는 게 적절치 않다며 도망갔다.

 

아니 진짜 도망을 친 적도 있었다. 지난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한동훈이 달리고 그 뒤를 노트북과 휴대폰, 카메라를 든 기자들이 따라 달리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한동훈에게는 (Run)동훈이란 별명까지 붙었다. 이러니 사람들이 의심을 품을 수밖에 없다. 자신을 둘러싼, 혹은 자기에게 불리한 내용에는 족족 반응하며 깐족대는 사람이 갑자기 입을 닫고, 도망을 치고 있으니 말이다.

 

 

오죽 답답하면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라디오에 출연해서 제가 한 대표 측으로부터 얘기 들은 것은 뭐냐면 경찰의 1차 조사 결과 가족 이름으로 글 쓴 사람은 임모씨라는 사람이다. 그래서 가족은 아니다(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킹당한 것인지 밝혀져야 될 것 같다며 해킹 가능성까지 꺼냈다.

 

하지만 장성철 말이 사실이라면 한동훈은 어마어마한 사람이다. 뭔가 의뭉스럽게 숨기고 큰 한 판 뒤집기를 시도하려고 준비 중인 것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정말 당의 분란을 피하기 위해 본인을 향한 의혹과 비난을 감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간 사람들이 봐 왔던 한동훈의 캐릭터는 이게 아니다. 깐족깐족 대며 자신의 보호하려고, 그리고 뭔가 멋있어 보이려고 애쓰는 사람이다. 그런데 저렇게 일방적인 비난과 의혹을 참는다고? 그럴 사람이었다면 오래전에 다른 캐릭터도 한번 보여줬어야 했다. 그럴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을 앞서 보인 사람이 있다. 공정과 상식, 정의를 외치면서도 자신의 가족과 관련해서는 이 모든 것을 무시하고, 법까지도 무시하는 윤석열이 용산에 이같은 모습을 먼저 보였으니 말이다. 이런 면을 보면 윤석열과 한동훈은 많이 닮아있다. 동시에 서초동 검사들의 모습이기도 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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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vs 화영, 12년만에 티아라 ‘왕따’ ‘폭행’ ‘폭언’ 논란 재점화 (+당시 김광수 발언 +

김광수의 언론플레이가 먹히지 않는 이유티아라 사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일부 매체들은 화영이 사과글을 올렸다며 이번 사태가 일단락 되는 것처럼 보도했지만, 이미 이번 사태를 화영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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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과 KT위즈의 황재균이 결국 남남이 됐다. 사실 둘이 이혼설은 오래 전부터 나왔고, 그때마다 이 둘은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이전에 황재균 경기에 지연이 응원을 오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어 이혼설은 로만 알려졌다. 그런데 5개월 전 이광길 해설위원의 발언으로 인해 이혼설이 다시 불거줬고, 결국 둘은 이혼했다.

 

황재균 지연 이혼

 

지난 20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 사건 조정이 성립됐다. 두 사람의 소송대리인들만 법원에 출석한 가운데, 장시간 조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끝에 법적으로 이혼이 확정된 것이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22,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며 그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지연은 손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고,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이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에도 지연과 황재균은 애틋한 모습을 자주 보였다 배구장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황재균은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서 신혼 생활에 대해 되게 좋다. 일단 혼자 살 때는 시합 끝나고 집에 가면 공허한 느낌이 살짝 있었다. 근데 지금은 시합 끝나고 집에 가면 지연이가 애교를 부린다. 애교가 되게 많고 귀여운 스타일인데 사람들이 모른다. 가족한테만 애교가 엄청 많은 스타일이다. 그래서 우리 아빠가 되게 좋아한다. 집에 힘들어서 들어가면 애교 부리면서 반겨주는 데 그게 좀 좋다고 자랑했다. 이어 힘든 건 없냐는 질문에는 힘든 건 크게 많이 없다. 우리도 싸우기도 한다. 근데 우리는 화해가 잘 된다. 싸우다가 서로 감정이 격해지면 누군가 한 명이 잠깐 타임을 외친다. 그러면 떨어져서 생각할 시간을 갖는다. 감정을 좀 가라앉히는 시간을 갖고 이야기하면 조금 더 대화가 잘 풀린다고 답했다.

 

 

이후 지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유해 왔다.

 

그러다 이들의 이혼설이 나온 것은 지난 625일 기아와 롯데 야구 중계 중 이광길 해설위원이 황재균과 지연이 이혼했다고 발언하면서 이혼설이 급격히 확산했다.

 

당시 이 위원은 황재균 선수의 경기 부진을 보며 황재균 이혼한 것 아느냐고 물었고, 옆에 있던 다른 중계진이 놀라 되물었다. 그러자 이 위원은 조금 이따가 이야기 나누자. 국장한테 이야기 들었다고 답했다. 해당 대화는 본 방송이 아닌 광고 중에 나왔지만, 유튜브 생중계라 그대로 송출됐다.

 

이광길 위원

 

이에 지연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광길 해설위원 역시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얘기였다며 황재균 부부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지연이 그 시기 돌연 유튜브 업로드 중지 공지를 올렸고, 이 때문에 두 사람 간 불화가 생긴 게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이에 두 사람이 별 다른 해명을 하지 않아 의혹만 더해졌다.

 

이 가운데 지난 9월 황재균이 새벽 6시까지 이성과 술자리를 가진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양측 지인들의 대리 해명이 이어졌으나, 정작 당사자들은 계속 침묵했다. 그러다 10월 두 사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시간을 돌려보면 이광길 위원이 국장에게 이야기를 들었다라는 말하는 순간, 확신이 있었던 것 같다. 6월에 이혼설이 나왔고, 10월에 이혼조정신청서 제출했다면, 사실상 6월에도 이 아니었던 셈이다. 4개월만에 갑자기 이혼을 생각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제 억울한 것은 이광길 위원이다. 사과까지 했는데, 그게 진실이었다. 무엇을 위한 사과였을까. 다른 이의 사생활을 언급한 것에 대한 사과였다면 모를까, 당시에는 둘 이혼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한 사과였다. 당시 이광길을 향해 비난했던 이들은 이광길에세 사과해야 할 듯 싶기도 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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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윤석열 공천개입 숨기려 이준석 저격 → 이준석 “윤석열 공천 개입” 폭로 (+주식시장 v

장성철이 던지고, 허은아가 해명하고, 억울하다는 김건희는 숨은 ‘통화’ (+명태균)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총선 이후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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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윤상현이 이런 말을 했다. “(윤석열 명태균) 두 분간의 녹취가 어떤 내용이든지 간에 공관위는 공정한 공천의 기준 원칙을 갖고 이뤄졌다. 공천관리위원장 한두 번도 해본 것도 아니고 대통령 할아버지가 전화해도 마찬가지다"라고 말이다. 그런데 최근 윤석열과 이준석의 말을 들어보면 그런 것 같지도 않다. 엉망진창이었던 것이다.

 

 

우선 김영선을 국회의원으로 만들기 위해 명태균이 윤석열에게 전화한 것은 전 국민이 들었다. 여기에서 윤석열은 이런 말을 했다.

 

공관위(공천관리위원회)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

 

이 내용을 가지고 부적절 여부를 따져야 하는데, 국민의힘은 당선자 신분이기에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대단한 쉴드다. 윤석열조차 자기가 한말인데 기억도 못한다. 그러니 기자회견에서 이런 말을 한다.

 

당 공천에 관심 가질 수 없었다. 중진의원들 중 전화해 '여론이 좋지 않으니 좀 더 바람직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는 있었다""다만 그런 경우도 원리·원칙에 대한 얘기만 했지 '누구 공천 줘라' 이런 얘기는 해본 적 없다

 

전 국민은 다 들었는데, 본인은 말하 적이 없단다. 대단한 멘탈이다. 어쨌든 육성으로 윤석열은 김영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실제 김영선은 공천을 받았다.

 

그런데 명태균을 구하려는 척 하면서 이준석을 공격하려 명태균 변호사를 맡은 김소연이 공천개입에 뛰어든다. 본격적으로 모든 책임을 이준석에게 돌린 것이다. 성격 있는 꼬마인 이준석이 가만 있을 리 없다. 용산 대통령실과 김소연을 향해 입 다물라는 메시지를 담아 윤석열의 공천 개입을 폭로했다.

 

시장 같은 경우에는 () 시도당 위원장이 당 대표가 자꾸 자기한테 태클을 건다고 그래서,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대통령 당선인은 저한테 그거는 그 시도당 위원장 하라는 대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한 상황이다. 그래서 제가 대통령 당선인에게 () 시도당 위원장이 오히려 문제 되는 행동을 하고 있는 거고 저랑 원내대표의 뜻이 일치한다 그렇게 얘기해서 그 뜻을 돌려세웠다. 당 대표와 대선 당선자랑 공천 상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있었던 일련의 기준들을 보고 그러면 문제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하지만, 저는 (당 대표와 대통령 당선자가) 할 수 있는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구체적로 인물과 내용을 공개해달라는 요청엔 그 시도가 좌절됐기 때문에, 지금 단체장을 하시고 이런 분들에게 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대통령이 그런 행동을 했다 정도라고 말을 돌렸다.

 

윤석열 명태균 이준석의 말을 종합해보면 윤상현이 공정했다고 말하는 것과 달리 국민의힘 공천은 개판이었다는 것이다. 민주당의 비명횡사는 차라리 공개적으로 이뤄져 국민의힘을 따라가질 못한다.

 

어쨌든 윤석열은 김영선을 위하 당 공천위에 이야기를 했고, 자신이랑 친한 이들을 위해 이준석에게 이야기를 했다는 말이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공천과 관련해 이야기를 해 본적이 없다고 말한다.

 

앞서 몇 번이나 이야기했지만, 사실 윤석열은 저 말을 하면서 진심(?)일 가능성이 높다.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 무슨 행동을 하는지 모를 거다. 김건희와 함께 대통령 놀이를 하는데, 굳이 그 놀이가 어떤 놀이인지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본인과 와이프 김건희만 즐거우면 된다. 국민에게 어떤 피해가 가는지는 굳이 생각 안해도 된다. 그러다보니 공천 관련 이야기를 해놓고도 기억을 못하고, ”난 공천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진심어린 목소리로 말할 수 있다.

 

임기가 아직 절반이 남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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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

총선 이후 궁금한 것 6가지…윤석열, 이재명, 김건희, 한동훈 그리고 조국.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차지하며 완승했다. 국민의힘은 108석으로 참패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 12석와 새로운 미래 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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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술과 관련해 구설에 오를 때마다 떠오른 인물이 노무현 대통령이었다. 술 특히 막걸리를 좋아했던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 5년간 외국 정상이 와도 건배주 와인 이외에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다. 이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나라의 비상사태 태 맑은 정신으로 바른 판단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석열에게 이 정도 상식과 기본은 바라지도 않았다. 그러나 적어도 솔직해져야 하는데, 이제 국민에게 거짓말을 기본이고 상식이라 생각하는 듯 하다.

 

윤석열

 

윤석열이 군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노컷뉴스 보도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대통령실은 윤석열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골프 외교를 위해 8년 만에 골프 연습을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태릉에 있는 군 골프장에서 5, 한성대, 남수원 골프장에서 각각 한 번, 모두 7차례 골프를 쳤다고 밝혔다. 특히 1012일은 북한이 남한 무인기가 침투했다며 보복조치를 위협한 다음 날로 군이 골프 자제 지침을 내렸던 날이다.

 

웃긴 것은 트럼프가 당선 되기도 전에 갑자기 트럼프와 골프 외교를 위해 골프 연습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간신으로 평가받는 김재원이 이런 말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미리 예견하고 연습했다고 아예 그렇게 홍보를 하시지 대통령실의 홍보 기능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는

 

사실 대통령이 골프 좀 칠 수 있다. 휴일에 운동 삼아 칠 수도 있다. 그런데 본인이 매번 외쳐대는 안보 위기가 극대화되고, 본인이 매번 살아나고 있다는 경제는 추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골프를 칠 수 있나. 건강을 위해서 다른 운동을 선택할 수 없었나.

 

가장 문제는 윤석열과 대통령실의 3가지 거짓말이다.

 

첫째는 골프 치기 위한 이유다.

 

트럼프와 골프 외교를 하기 위해라는 말이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트럼프가 당선 119일이다. 그런데 윤석열은 8월부터 골프를 쳤다. 무려 3개월 전부터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했다는 것이다. 본인의 지지율이나 총선 결과조차 예측 못하는 윤석열과 측근이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했다는 것이 우습지 않은가.

 

두 번째는 골프 재개 기간에 대해 거짓말이다.

 

트럼프와 골프 외교를 위해 8년 만에이다. 이 말은 8월 골프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대통령실의 입장이다. 그런데 트럼프 당선 전에 골프를 쳤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대통령은 휴일에 골프 치면 안되냐라 응수한다. 우습지 않은가.

 

세 번째는 기간이다.

 

군 골프장 사용이 알려진 후, 윤석열과 대통령실은 마치 딱 한번 군 골프장에 간 것처럼 이야기했다. 그런데 노컷뉴스의 보도와 여타 군 골프장 보도가 이어지자, 갑자기 외교 골프와 대통령 건강을 언급한다. 물론 김재원 같은 간신들도 여럿 등장한다.

 

윤석열과 대통령실의 거짓말은 너무 많이 나와서 일일이 거론하기 어렵다. 지방 정부 지원 예산을 깎은 다음 날 윤석열은 지방시대를 선포한다. 과학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R&D예산을 깎는다. 여기 가서 헛소리, 저기 가서 헛소리를 한다. 장관이 말하면 대통령이 뒤집는다. 대통령이 말하면 직원들이 수습한다.

 

바로 직전에 명태균과의 만남과 통화 내역 등에 대한 거짓말은 정말 가관이었다. 당 경선이후 끊었다더니, 취임식 전날까지 통화하고, 한두번 만났다더니 꾸준히 만났고 연락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런데도 부끄러움이 없다. 오히려 앞으로 연락 안하면 되지 않나라고 당당하다.

 

정치계에서 말한다. 윤석열의 말에 신뢰가 없으니, 권위가 없다고 권위가 없으니 공무원이 안 움직인다고. 어찌보면 윤석열은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다. 그냥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 일단 내뱉고 그에 대한 생각을 안한다. 속칭 우리가 말하는 무뇌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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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

총선 이후 궁금한 것 6가지…윤석열, 이재명, 김건희, 한동훈 그리고 조국.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차지하며 완승했다. 국민의힘은 108석으로 참패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 12석와 새로운 미래 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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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실형을 받았다.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일반인들이라면 박수칠 결과지만, 의원직 상실 및 대선 출마 좌절의 위기에 놓인 이재명과 대선보조금 434억을 반환해야 하는 민주당에게는 최악의 결과다. 그런데 이런 이재명의 처지와 지지율 20%의 윤석열-김건희 정부의 상황을 보면 사실 울고 싶은 것은 국민이다.

 

이재명 윤석열
ㅣ재

 

지난 대선을 되돌아보자. 국민들은 거대 두 정당의 대선 후보로 민주당 이재명과 국민의힘 윤석열을 맞이했다. 한쪽은 나름 여러 차례 선거를 치르며 어느 정도 검증을 받은 사람이고, 다른 한 사람은 검찰총장 출신의 나름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은 정치 신인이었다.

 

윤석열은 자신을 키워준 문재인의 뒤통수를 제대로 때렸다. 문재인 정부 고위 인사 출신이었음에도 유체이탈 화법으로 문재인 정부를 비난했고, 문재인-이재명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에 열광했다.

 

기차에 다리를 올리는 무례함을 보여도, re100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은 물론 정치적으로 정책적으로 무식함을 토론에서 보여도 문재인-이재명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눈먼 장님처럼 옹호했다. 여기에 현재 실질적인 대통령 노릇을 하는 김건희의 내가 정권 잡으면이라는 육성 파일이 공개되어도 역시 눈먼 장님들은 윤석열을 지지했다.

 

이재명도 상황은 좋지 않았다. 대장동 의혹을 제대로 털어내지 못했음은 물론, 이미 오래전부터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 채 대선에 뛰어들었다. 이재명이 그건 진실이 아니다라고 말해봐야 소용 없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고 있었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쳐 대선주자급 정치인으로 자리잡았지만, 그동안 자신을 향해 쏟아진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만 말할 뿐, 조직적으로 논리적으로 혹은 이미지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대선의 흐름은 어느 정치인이 어떤 정책을 가지고 대통령이 되려는 것인가가 아니라, ‘윤석열-국민의힘-김건희를 싫어하는 사람들과 문재인-이재명-민주당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정면으로 맞붙는 형세가 됐다. 그리고 그 결과는 누구나 알 듯이 0.7% 차이로 윤석열이 이겼다.

 

이 당시 윤석열-김건희-국민의힘을 지지하지도, 문재인-이재명-민주당을 지지하지도 않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들에게 이 둘을 가혹한 선택이었다. 사람들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저런 불량품을 후보라고 내세워서 국민을 괴롭히냐. 정말 한국의 거대 정당에는 인물이 없단 말인가”

 

 

그래서 민주주의가, 선거제도가 저러하니 어쩔 수 없었다. 재미있는 것은 이 둘 이외에도 역시 제대로 된 후보는 없었다. 어느 순간 진보세력을 망치고 있는 심상정과 늘 철수만 하며 간보기만 하는 안철수가 또다시 나왔으니 할 말 다했던 상황이다.

 

오죽하면 늘 선거때마다 나오는 기권이야기가 또다시 나왔다. 즉 거부가 많으면 모든 후보가 사퇴하고 다시 대선을 치르자는 이야기다. 만약 이때 기권 표기란이 있었다면 둘 다 정치에서 그때 사라졌을 것이다.

 

현실로 다시 와보자.

 

정부여당에 실질적인 총괄인 윤석열-김건희의 지지율은 20%이하에서 놀고 있다. 사실상 심리적 탄핵 상태다. 공무원도 말을 듣지 않는 상황이고, 국민도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 안한지 오래다. 하야 목소리가 나오고, 이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야당의 총괄인 이재명은 실형을 받았다. 그나마도 이재명이 받을 재판 중에서 가장 약한 재판인데도 말이다. 앞으로 남은 재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미지수고, 이번 선고가 대법에서 뒤집힐 가능성도 있지만, 첫 선고 재판에서 실형이 나왔다는 것은 리더십에 치명적이다.

 

만약 대법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돼 이재명의 의원직 상실 및 차기 대선 출마가 좌절되고, 윤석열-김건희가 하야한다면 어떨까. 차라리 이 상황이 왔으면 좋겠다. 이 둘을 통해 불량품을 걸러내는 눈이 조금이라도 생긴 국민이 이제 제대로 된 정치인 찾기에 돌입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물론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여러 바보같은 정치인들이 국민을 만족시킬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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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이 던지고, 허은아가 해명하고, 억울하다는 김건희는 숨은 ‘통화’ (+명태균)

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총선 이후 궁금한 것 6가지…윤석열, 이재명, 김건희, 한동훈 그리고 조국.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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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명태균-이준석 간의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명태균이 윤석열의 공천개입 통화 내용의 책임을 이준석에게 돌리려 했는데, 이준석이 단순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대놓고 같이 죽자를 선택했다. 명태균의 전화기와 입에서 이준석의 입으로 상황이 옮겨갔다. 윤석열은 여전히 침묵하면서 골프나 치러 다닌다. 그런데 골프 치러 놀러간 것도 거짓말로 일관한다. 사람들은 말한다. 주식시장 폭락 속도가 빠를까, 윤석열 지지율 폭락 속도가 빠를까.

 

명태균 이준석 천하람

 

시작은 명태균 변호사 김소연이 시작했다. 사실 김소연과 이준석의 사이는 많이 안 좋다. 김소연은 이준석에게 욕했다가 징계를 받았다. 그러다 이번에 아주 제대로 껀수를 잡았다. 김소연은 SNS에 지속적으로 이준석을 저격하고 있다. 그런데 결정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오탈자 표기법 등은 그냥 그대로 뒀다. 나름 변호사인데)

 

기사에 나오는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준석"입니다.

명태균씨가 아무 맥락없이 이준석에게 메시지를 보낸 게 아니라, 2022.5.9. 00:20경 이준석이 먼저 명태균씨에게 "윤이 김영선 경선하라고 한다던데"라는 취지의 카톡메시지를 보냈기 때문에, 당시 김영선 예비후보 캠프에 있던 명씨가 당일 오전 10시경 대통령과 통화를 해서 확인을 한 것이고, 해당 통화 녹음이 바로 민주당이 폭로한 녹음입니다. 이준석이 새벽에 윤석열 대통령을 콕 찍어서, 당시 당선인 신분이시던 윤석열 대통령께서 김영선을 경선하라고 했다고 말한 게 화근이 된 것입니다.

사실 다음날인 2022.5.10. 09시경에 보궐선거 공천결과 발표 예정이었기 때문에, 경선 자체는 이미 시간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 이준석은 왜 명태균씨에게 저런 메시지를 보냈는지, 심지어 본인이 당대표여서 가장 빨리 공천결과를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는데, 굳이 하루 전 새벽에 메시지를 보내서 결국 명씨로 하여금 대통령께 연락을 하게 하고 녹음까지 하게 만든 것인지 참으로 의문입니다.

명씨는 대통령과의 통화를 통해 '김영선 경선시키라'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하고, 기존에 이준석 등이 알려준대로 김영선 전략공천이 확실시 됐다고 판단해서, 이준석이나 김영선, 강혜경 등에게 전략공천을 확신하는 메시지를 오버해서 보내거나 통화를 한 것입니다.

이준석이 악의 축입니다. 이준석은 성상납 무고 사건 최종 불기소 나온 9월 5일에, 공교롭게도 같은 날 뉴스토마토에서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설의 시작인 칠불사 단독 기사가 나온 것에 대해, 많은 언론인들과 국민들이 의혹을 갖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윤석열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예상되는 상황…지지율 올리려면 ‘이 결단’을 (+김건희)

명태균 - 윤석열 통화, 공천 개입 vs 박근혜…쟁점은 ‘당선인’ 그러나… (+김건희 +거짓말 +탄핵명태균, 이 인물에게 휘둘리는 윤석열-김건희-대통령실-국민의힘.명태균 누구 인지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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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준석이 아예 작정하고 반박하고 나섰다. 이준석은 20226·1 지방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특정 시장과 구청장 후보자를 언급하며 공천에 개입했다고 폭로한 것이다.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외 또 다른 인물에 대한 공천 개입 정황을 시사한 이준석은 검찰에 출석해 이를 진술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이준석은 어느 도당 위원장이 이준석이 말을 안 듣는다고 대통령에게 읍소해서 대통령이 저에게 특정 시장 공천을 어떻게 해달라고 하신 적도 있고, 서울의 어떤 구청장 공천은 지금 있는 사람들이 경쟁력이 없으니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게 좋지 않냐고 말씀하신 적도 있다고 말했다.

 

당시 이준석이 당 대표이니, 이준석의 말은 명태균과 또다른 결을 갖는다. 즉 신뢰 영역에서 명태균보다는 위라는 이야기다. 만약 녹취 등이 있다면 그 파급력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자 국민의힘과 대통령실 그리고 윤석열과 명태균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그런데 명태균이 김소연을 변호사로 선임했을 때, 이 상황을 과연 예측했을까. 예측했다면 선임하지 않았을 것이다. 명태균이 자신을 방어하려 한 칼날이 오히려 자신과 윤석열을 노리게 되는 상황이다. 그리고 여기에 김건희가 과연 빠질까. 이준석의 입이 이제 더 궁금하다.

 

하나 더. 주식시장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코스피가 2500이하로 떨어진지 오래고, 코스닥도 700선 밑으로 갔다. 삼성전자는 5만전자를 지킬 수 있을지 예측이 어렵다. 그런데 윤석열 지지율 역시 마찬가지다. 모든 여론조사 회사에서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사람들은 언제 10%밑으로 떨어질까 기대하고 있다. 누가 더 심하게 폭락할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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