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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여명 친일명단 공개 그리고…

친일 명단 공개까지는 좋다. 그리고 그들에 대한 역사적인 재정리도 의미있다. 그러나 거꾸로 독립을 위해 노력했던 분들에 대한 의미와 그 후손들에 대한 책임은 어찌할 것인지 궁금하다.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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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 이회영의 손자로 대한민국 정권사에서 국회의원, 장관 등을 수없이 역임한 이종찬 광복회장이 요즘 꼴이 말이 아니다. 정치권에서 대우받던 원로에서 순식간에 좌우에서 공격받는 낙동강 오리알신세가 됐다. 어쩌면 윤석열의 멘토라는 꼬리표가 붙는 순간, 예측 가능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이종찬 스스로 제대로 중심을 못 잡았기 때문이다.

 

이종찬 윤석열

 

1. 독립운동가 단체 "이종찬 사퇴하라"

 

함세웅 신부가 회장으로 있는 21개 독립운동단체 독립운동가 선양기념사업회연합은 이종찬이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직에서 사퇴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가 이종찬 회장의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ᄃᆞ. 전두환 독재정권 부역 행위를 사죄하라는 것이고, 윤석열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임을 인정하고 자중하라는 것이다. 전자는 이미 여러차례 나왔고, 아마도 후자에 더 무게를 둔 듯 싶다.

 

그러면서 이들은 성명서에서 이미 알려져 있다시피 이 회장은 1980년 쿠데타로 등장한 전두환 독재정권에 합류해 승승장구했다. 친일반민족행위자들처럼 살기 위해독재정권에 부역하는 길을 택한 것이라며 김대중 정권이 통합을 이유로 그를 기용하며 독재정권에 부역한 것에 면죄부를 주자 이후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대대손손 애국자인 것처럼 행세했다고 밝혔다.

 

사실 이는 이종찬 회장 스스로 택한 길이다. 윤석열이 대선 후보 때 윤석열 친구 아버지 입장에서 윤석열의 멘토를 자처하며, 광복회원들에게 무자를 뿌리며 윤석열을 지지했기 때문이다. 사업회는 이종찬이 광복회원들에게 보낸 문자에는 나도 (vote yoon, me too) 1천만 명 필승릴레이를 시작합니다’, ‘제가 윤석열을 지지하는 이유는 좌파정권이 무너트린 법치와 정의와 공정을 바로 세울 사람이 윤석열이기 때문입니다는 내용도 있다고 알렸다.

 

 

윤석열‧독도‧홍준표‧KBS…제79회 광복절에 알려지고 벌어진 처참하고 한심한 여섯 장면.

올해 광복절은 제79회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은 이 광복절을 즐기지 못했다. 분명 일본으로부터 광복한 날인데, 어찌 된 것인지 이 같은 사실은 사라지고, 정부가 일본 눈치를 보면서 저자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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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민의힘 시도지사들 "이종찬 사퇴하라"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1년 전이다. 당시 이종찬은 자기 아들의 친구인 윤석열에게 크게 뒤통수를 맞았다. 윤석열 정부는 뉴라이트 계열 인사로 분류되는 김형석 교수를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했고, 이에 강하게 반발한 광복회는 정부 주최 광복절 기념식에 '보이콧'을 선언하는 초강수를 뒀다. 광복절 당일 정부와 광복회가 각자 다른 기념식을 개최한 것이다. 이후 윤석열은 광복회의 예산을 대폭 삭감시켰다.

 

그러자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협의회는 이종찬을 공격했다.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섬여설르 발표해 광복회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 야당이 역사 논쟁, 이념 갈등을 넘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퇴진 요구, 2의 내선일체 등 도를 넘는 막말과 원색적 비난으로 광복 정신을 폄훼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이종찬 광복회장에 대해 사실무근의 마타도어로 국민적 갈등을 부추기며 국론 분열을 일으킨 것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결국 지난해에는 윤석열과 갈등하며 국민의힘에게 공격받더니, 올해는 윤석열 정권 탄생에 일조했다며, 독립운동가단체들로부터 공격받고 있는 셈이다. 물론 각각의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광복회가 해야할 일, 광복회장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제대로 찾지 못한 이종찬 스스로가 낳은 결과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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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법인카드 사용방법 김재철에게 배웠나?…이진숙 vs 김재철 ‘법카 사용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법인카드 사용이 논란이다. 민주당은 공격하고, 국민의힘은 방어한다. 이진숙은 ‘업무용’이라고 말하는데, 사용처가 속속 드러나면서 웃음만 안기고 있다. 법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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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에게 개겼다가 계속 꾸중만 듣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휴가 못 간 것이 이 되었나보다. 뜬급없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휴가 유감이란 제목을 달아 글을 올렸다. 언론이 출신답게 시대 유감같은 거창한 느낌을 주려한 것 같은데, 부제부터가 웃음이 나왔다. 부제가 대의를 위해 목숨 걸어본 사람만 나에게 손가락질 하라이다. 뜬금없어도 너무 뜬금이 없다. 게다가 말장난이라니.

 

이진숙

 

이진숙은 지난 18일 대통령실에 휴가계를 올렸다. 최근 자신만의 세계로 해석하며 이상한 말만 하고 다니다가 이재명에게 꾸지람을 듣고, 그 자리에서 또 개기다가 한 소리 들었으니 스트레스를 받을 만하다. 그런데 이재명이 휴가 신청 건을 바로 반려했다. 여기에 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이진숙 위원장은 지난 18일 오후 144분경 대통령실로 휴가계를 올렸다고 합니다. 그날은 전국에 물폭탄이 떨어져 난리가 난 날이었습니다. (중략) 이진숙 위원장이 휴가를 가는 좋은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사의를 표명하고 좋아하는 휴가를 가시면 됩니다. 그것도 아주 길게.”라고 조롱했다.

 

이런 여러 과정에 화가 났던 것일까. 이진숙은 27일 장문의 글을 올리면서 대의까지 거론했다. 내용을 조금 보자.

 

기관장 휴가 신청에 국회의원들이 논평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그렇게 중요한 기관인데, 지금 상임위원 단 한 명으로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의결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 몫 한 명, 국회 추천 세 명이 아직 임명되지 않았다.

 

-> 그렇게 중요한 기관인데, 왜 그따위로 개판을 만들어놨을까. 그것부터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이전에 최민희 등 추천했을 때 윤석열이 반려했을 때는 왜 조용했을까. 그리고 저 상임위원이 왜 추천되지 않을까. 수장이 제대로 일을 하지 않는데, 그 밑에 지금 누군가를 배치하는 것이 맞을가?

 

 

 

이진숙‧김문수‧김형석‧김태효, 독립운동 부정하는 답변…뒷배는 윤석열.

요즘 대한민국이 ‘이상한 나라’가 됐다. 임시정부는 테러단체가 됐고, 독립운동가는 테러리스트가 됐다. 일본이 불법으로 대한민국을 강점했던 시기가 갑자기 ‘합법’이 됐고, 그런 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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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재난 기간에 휴가를 갔다면, 사람들의 비난과 손가락질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장관급 기관장이 재난 기간 중에 휴가를 간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 그러나 휴가 신청과 휴가 실행은 전혀 다른 문제다. 휴가 신청은 행정 절차이며, 장관급의 휴가 신청은 실행 일주일 전에 하도록 되어 있다. 오늘 신청해서 내일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나의 경우, 경찰, 공수처 등에 고발된 사건들이 적지 않아 정작 휴가를 실시하더라도 집에서 보낼 예정이라고 간부들에게 말해 두었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당장 뛰어나올 것이라고도 알려두었다.

 

-> ‘휴가 신청’과 ‘휴가 실행’은 다르다? 말 장난이다. 휴가 신청 자체가 휴가를 ‘가겠다’는 실행이다. 물론 이진숙 말대로 어딘가를 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신청’부터가 ‘실행’이고, 집에 있어도 ‘휴가’다. 직장 생활 40년 했다는 사람이 이 차이를 모른다는 것이 놀랍다.

 

어느 기관이든 휴가 신청은 미리 이뤄져야 하는데, 장관 휴가와 차관 휴가는 겹치면 안 되기에 기관 내 간부들의 휴가 일정을 미리 파악하여,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모든 간부의 휴가 일정이 한꺼번에 겹치게 되는 불상사를 피하기 위해 사전에 일정을 파악하고 조정하는 것은 필수다.

 

-> 맞다. 그런데 이건 일반 직원들 이야기다. 한 기관의 장 자리를 맡으려면 이딴 일은 가급적 따지지 말아야 한다. 게다가 이진숙은 MBC 사장 시절 사표 내기 직전에 월급 받으며 해외여행을 간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니 더욱이 이런 말은 힘을 잃는다.

 

 

MBC 이진숙, 후배기자 죽이고 김재철 살리기

이진숙 MBC 홍보본부장은 기자로서 활약이 대단했다. 2003년 이라크전 당시 촬영 기자도 없이 직접 전선에 들어가 소형 카메라로 미군의 공습 상황을 생생히 중계했다. 배짱이 보통 인물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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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공무원이라도 부적절한 휴가 사용은 비난받아야 하지만 휴가 신청이라는 행위를 처벌(휴가 반려는 처벌의 성격이 있다고 본다)한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하랴.

 

-> 또 말 장난.

 

나는, 대한민국의 기자가 중요한 역사적 사건인 이라크전쟁을 취재해야 한다는 대의를 실현하기 위해 바그다드로 진입했던 기록이 있다. 휴가를 '신청'했다고 비난.비판하는 것은 선진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일이 아니다. ‘대의를 위해 목숨을 걸어봤던 전력이 있는 사람들만 나에게 돌을 던지라.

 

-> 개인적으로 과거 이라크전쟁을 취재했던 ‘기자 이진숙’과 MBC를 정권에 바치기 위해 부역했고, 그 결과로 MBC대전 사장을 하고 현재 방송통신위원장을 하는 이진숙은 분리해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 자꾸 과거의 이진숙을 끌고와서 현재 ‘망가진’ 이진숙을 복구하려 하지 않았으면 한다. 선진 대한민국을 망친 이들이 윤석열 정권 하에서 부역했던 이들이고, 그 중 한명이 이진숙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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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인선한 장관 후보자들 명단과 논란 (+대통령실 +국민의힘 +인사청문회)

‘300조 K-컬쳐 시대’ 언급했던 이재명의 첫 문체부 장관이 최휘영?…문화 포기인가?김흥국‧차강석, 유인촌에게 돈 달라고?…외면 받는 진단이 잘못됐다 (+극우)윤석열 내란과 탄핵을 바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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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진 갑질논란에 휩싸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은 사퇴한 강선우를 옹호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비난을 열심히 하고 있다. 강선우 보좌진 갑질 내용을 보면, 해석하기 나름이다. 사회생활을 해 본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 정도야 뭐그래도 저건 좀으로 나뉜다. 그런데 강선우가 퇴장했지만, 이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국회의원 전수조사.

 

강선우

 

국회 사무처와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2023322일부터 49일까지 국회 근무자 전원(5975, 응답 989)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차 국회 인권 실태조사(국회 실태조사) 결과가 있다. 내용을 보면 근무자 중 1년간 성희롱, 괴롭힘, 차별, 그 외 인권침해를 겪은 응답자가 48.4%(479)에 달했다. 피해자 중 62.4%(299)알리거나 신고하지 않고 참고 넘어갔다고 답했다.

 

자 그렇다면, 479명은 어느 국회의원 보좌관이고, 어느 국회 당직자일까. 물론 저 중에는 국회의원 보좌관이 아닌 일반 직원도 있을테지만, 과연 저 차별의 가해자가 주로 누구일까.

 

이번 강선우 공격에 가장 앞장선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과거를 보자. 송언석은 갑질이 아닌 아예 폭행을 가했다. 2021년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이었던 송언석은 당 행사에서 자신이 앉을 자리를 준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직자의 정강이를 차는 등 폭행을 가했다. 당직자들은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지만, 송언석은 사과 후 탈당했다가 4개월 만에 복당했다. 이런 사람이 강선우의 갑질에 대해 뭐라 말하는 세상이다.

 

 

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출석 ‘직장내갑질’ 발언의 아이러니 (+민희진)

'뉴진스 엄마' 민희진의 반박, 그러나 ‘쌍년’ ‘페미년’ 해명 빠지고 “난 빼줘” 시전?직원 A씨의 성희롱 주장과 관련해 어도어 민희진이 A4용지 18매에 달하는 긴 입장을 SNS에 올렸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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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2019년 회의에서 당직자에게 욕설·폭언을 했다. 그 당시 사무처 노조들이 반발했다.

 

강기정 현 광주시장은 2010년 국회의원 시절 예산안을 두고 여야가 충돌하는 과정에서 국회 경위를 폭행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15년 자신의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지난 1월 고소를 당했다. 장제원은 지난 3월 극단적인 선택을 한 뒤 경찰은 사건을 피의자 사망으로 인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 처리했다. 장제원은 국회에서 엉뚱한 문으로 나가려 하자 막는 국회 직원에게 감히 국회의원에게 손을 대냐는 어마어마한 갑질을 했다.

 

박완주 전 민주당 의원은 2021년 보좌관을 강제추행하고 성적 발언을 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김문수 전과 7범만 문제일까? 그보단 폭언‧갑질‧권한남용 발언이 더 문제. (+나 도지사인데 +전

‘바보’된 권성동‧권영세‧이양수, 김문수 대신 차라리 한동훈이었다면… (+한덕수 단일화)윤석열 파면 후 극우세력 전략?…김건희 대선 출마 찌라시가 돌고 있다 (+전광훈 +극우 +코인)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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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의원은 2018년 김포공항에서 신분증 확인 과정에서 공항 직원에게 고압적인 언행을 하여 갑질 논란이 발생했다.

 

박대동은 월급 상납 강요: 자신의 비서관에게 월급 일부를 상납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노영민 의원은 의원실에 카드 단말기를 설치하고 피감기관에 자신의 시집을 판매했다는 의혹이 있다.

 

민경욱은 지역 주민에게 침을 뱉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김현은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되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너 내가 누군지 알아?" 라는 발언이 문제가 됐다.

 

자 이쯤 되면 강선우가 문제가 아니라, 전체 국회의원들 전수조사를 하고, 강선우 기준으로 해서 그 기준 이상의 국회의원들은 사퇴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다음 총선에서 사라져야 하지 않을가. 강선우 기준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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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일으킨 윤석열의 ‘민주당 간첩단’와 ‘계몽’ 김계리 변호사의 헛소리.

아기 엄마들 한숨 쉬게 만든 김계리 “난 계몽되었다” 발언 (+누구 +과거 +나무위키)윤석열 탄핵 인용 혹은 기각될 경우 벌어질 일. (+조기 대선 +김건희 +극우 코인)윤석열의 말과 김호중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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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3월에 발간한 책 내용과 과거 발언이 논란이다. 윤석열의 비상계엄(내란)을 옹호하고, 윤석열의 무죄를 주장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집권하면 전체주의독선적 통치를 할 것이라 주장했고, 민주당과 정의당에 대해서는 빨갱이라 말했다. 그런데 지금 그가 이재명 정부에서 비서관으로 있다. 스스로 쪽팔리지 않나 싶다. 이 후안무치한 사람의 말과 논란에 대해 정리해 보자.

 

강준욱

 

1. 강준욱의 계엄 옹호 논란 내용

 

강준욱은 지난 3월 발간한 저서 '야만의 민주주의'를 통해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다음과 같은 주장을 했다.

 

계엄의 정당성 주장: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야당의 민주적 폭거에 항거한 비민주적 방식의 저항이라고 정의한다”, “정부가 일을 할 수 없을 지경으로 손발을 묶는 의회의 다수당의 횡포를 참을 수 없어 실행한 체계적 행동이었다

 

윤석열 옹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윤석열에 대해 사실상의 무죄를 주장하며 계엄으로 인해 사람이 죽거나 다치거나 국민의 기본권이 제약되거나 자유가 침해됐다면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고 옹호했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 세력의 논리와 유사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계엄=내란프레임 비판: “대통령의 권한인 계엄 선포를 내란으로 몰아가는 행위는 계엄=내란이란 프레임의 여론 선동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부정선거’ 관련 제대로 토론도 못하는 이영돈‧전한길, 영화로 또 ‘뇌피셜’ 발동.

“광주시민들 폭동? 광주시민 두 번 죽이는 일”이라던 전한길, 직접 세 번 죽이러 가다. (+윤석‘부정선거’ ‘계몽령’ 외친 전한길, ‘생각’ 필요한 토론 가능할까?…‘윤석열 코인’ 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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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치권 비판 내용

 

민주당 이언주 : “정책 등에 대한 평가는 다를 수도 있고 그것을 통합의 취지로 녹일 수도 있지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있다” “지금 내란 특검이 진행 중이고 내란으로 인해 생긴 경제 파탄 등을 극복하기 위해서 국민과 새 정부가 애쓰고 있지 않는가. 이런 내란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었다’ ‘정당한 것이었다는 식으로, 오히려 쿠데타를 문제 삼는 것을 문제 삼았다는 건 매우 심각한 문제

 

민주당 신정훈 의원 : “국민 통합을 책임져야 할 자리에 민주주의를 모독하는 자가 앉아있는 건 빛과 촛불 혁명에 대한 모독이라며 즉각 파면을 촉구.

 

정의당 권영국 대표 :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시스템이 어딘가 심각하게 고장 나 있음을 드러내는 신호. 강 비서관 경질과 더불어 인사 추천 절차와 인사검증 시스템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도 필요해 보인다

 

사회민주당 소속인 천호선 전 청와대 홍보수석 : “민주당·정의당은 빨갱이, 국민의힘은 중도좌파라고 하는, 보수도 못되고 정치상식도 창피한 수준이다. 이쯤 되면 실수가 아니라 고장

 

 

하야‧암살‧내란죄 선고‧파면…윤석열,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박근혜 상황 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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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강준욱의 과거 행적

 

음주운전 처벌 반대 발언: 20207월 이병태 전 카이스트 교수가 대표로 있던 경제지식네트워크주최 강연에서 음주운전 처벌하면 안 돼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민주당 비난 발언: 같은 강연에서 저쪽(좌파)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있다. 조금 지독한 빨갱이와 그냥 빨갱이의 느낌이 든다고 발언했다. 또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는 하는 일이 황당한 데 더해 김정은 수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고, 문 전 대통령의 강성 지지층을 두고는 극심한 대깨문(문재인 전 대통령 강성 지지자)은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

 

이재명 비난 발언 : 당시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였던 이재명 대통령을 두고선 대통령이 돼선 안 될 인물로 묘사. 그는 누가 되든 야권의 대통령 후보라는 사람들의 생각이나 이념은 세상을 퇴보시키는 것이 분명하지만, 이재명만큼 예측 불가능하지는 않다이재명의 행동이나 이제까지 살아온 행태를 볼 때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강력한 공포의 전체주의적·독선적 정권이 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매우 크다고 언급.

 

4. 강준욱 현 태도와 문제점

 

강준욱은 자신의 책과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저에게 가해진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국민께 사죄드린다. 수 개월간 계엄으로 고통을 겪으신 국민께 제가 펴낸 책의 내용과 표현으로 깊은 상처를 드렸다. 어떠한 변명으로도 국민께 끼친 상처와 불편은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이라도 철저한 성찰을 바탕으로 세대, 계층, 이념으로 쪼개진 국민을 보듬고 통합하려는 대통령의 의지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강준욱이 진정 죄송하다면 사퇴를 해야 한다. 그런데도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봐서는 결국 권력만 좇는 인간이다. 자신이 비난한 인물 밑에서 자신이 비난한 정부에서 온전한 정신으로 일하는 사람이 정상인가? 결단코 언젠가 이재명 정부를 배신할 것이고, 국민을 또 배신할 것이다. 어쩌면 윤석열 간첩으로 이 정부에 들어가 있는 것일 수도. 일제 때 나라 팔아 먹은 사람의 전형적인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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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추락하는 국민의힘 분당은 시간문제? (+PK당 +한동훈 +김문수)

윤석열의 눈치를 볼 것인가, 지지율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분당?…안철수의 길.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안철수가 묘한 지점에 서있게 됐다. 윤석열과 윤핵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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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문수가 국민의힘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런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오래 전부터 ‘김문수=거짓말쟁이’ ‘김문사 출마=분당 수순’으로 본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김문수가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지 않는 것이 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 본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권력욕이란 것이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김문수

 

김문수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전당대회 출마를 하겠다고 하면서 이런 말들을 했다. 공감되는 내용은 없지만, 그래도 한번 옮겨본다.

 

저는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는 위기에서 우리 당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믿음을 다시 얻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이재명 1인 독재로 대한민국은 이제 더 이상 민주공화국이 아니다. 반미, 극좌, 범죄 세력들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접수했다. 이들의 극단적인 국가관은 대한민국을 전 세계 국제질서에서 고립무원의 섬으로 전락하게 만들었다. 사법 질서는 힘없이 무너지고, 1야당은 물론 종교계까지도 무차별적으로 죽이는 사회가 백주대낮에 자행되고 있다. '유례없는 이재명 총통독재는 국회를 장악해 야당을 무시하고 입법 폭주를 일삼고 있다. (내란·김건희·해병대원 3대 특검에 대해) 연말까지 무차별, 전방위, 재탕, 삼탕 수사로 지난 정부 인사들을 옥죄고, 생중계 카메라를 들이대면서 여론몰이 선전 선동에 나서고 있다. 특검은 제1야당 죽이기에 동원되고 있다. (중략) 이재명 정권과 맞서 싸울 수 있는 강한 투쟁 정당을 만들겠다. 당 안팎의 분열을 치유하는 정직한 리더십을 확립하겠다. 내부 총질과 분열을 극복하겠다. 정당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당원 중심의 정당을 만들겠다. 상향식 깨끗한 공천과 당원투표를 확대, 강화하겠다

 

주옥같은 말이다. 저기에서 대상을 윤석열로 바꾸면 말이다. 아직까지도 윤석열과 전광훈, 그리고 극우 세력과 인연을 정리하지 못한 사람이 할 말은 아니다. 쓸데 없는 말이니 반박하기도 그렇고, 김문수가 당 대표가 됐을 때 상황이나 예상해 보자.

 

앞서도 한번 글을 올렸지만, 김문수가 당 대표가 되는 순간, 국민의힘은 분당의 길을 걷게 된다. 김문수는 극우 이미지가 강하다. 윤석열과 윤어게인 그룹과 어울리는 사람이다. 여기에 최근에 전한길이 입당하면서 자신을 품어야 당 대표가 된다는 말을 했다. 그 대상자로 김문수가 가능성이 높다. 어느 순간 김문수와 전한길이 손을 잡고 어느 무대에 올라갈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광훈과 전한길이 사이가 안 좋긴 하지만, 전광훈도 김문수를 밀어준다.

 

 

2022년에는 전광훈에게, 2025년에는 전한길에게 휘둘리는 국민의힘, 이유는? (+윤어게인 +극우 +신

하야‧암살‧내란죄 선고‧파면…윤석열,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박근혜 상황 총집보수 측 대통령과 진보 측 대통령의 공과...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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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재미있는 상황이 나온다. 전한길을 미는 사람들은 친윤 세력들인 나경원 윤상현 등이다. 그런데 친윤 세력들은 김문수를 싫어한다. 지난 대선 때 자신들이 밀고자 했던 한덕수와 단일화가 안된 이유가 김문수이 시간끌기와 몽니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김문수가 거짓말을 했다고 본다. 즉 친윤 입장에서는 한동훈 김문수는 이다. 그런데 당 대표가 되겠다고 나온 것이고, 실제로 현재 가장 확률이 높다.

 

김문수가 당 대표가 되면 극단적으로 국민의힘은 세 갈래로 분당될 수도 있다. 나름 상식적인 생각을 가지고 극우를 반대하는 집단과, 지난 대선 때 김문수에게 실망했던 친윤 세력들, 그리고 친김문수 세력들이다. 흥미가 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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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암살‧내란죄 선고‧파면…윤석열,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박근혜 상황 총집

보수 측 대통령과 진보 측 대통령의 공과...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7천명 희생’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 만든 대전 산내 골령골 학살 사건, 74년이 지난 지금은?홍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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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당’ ‘극우정당’으로 불리며 국민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국민의힘이 점점 동네북이 되어가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정광훈에게 그렇게 휘둘리더니, 이제는 일개 강사 출신인 전한길에게도 꼼짝을 못한다. 전한길 말 한마디에 당 전체가 흔들리는 허약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조금만 정치에 관심이 있거나 한 사람들은 바로 이 나온다. 일단 전광훈, 전한길에게 휘둘리는 역사를 보자.

 

전한길 전광훈

 

1. 2022년 신혜식 “국민의임 접수해, 정광훈 목사 뜻대로 당대표 뽑으면 돼”

 

2022년 사랑제일교회 정광훈과 측근들이 주도해 개최한 집회에서 극우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운영자 신혜식이 마이크를 잡고 참가자들을 선동하기 시작했다. 내용은 간단하다.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이 국민의힘 권리당원이 되어 국민의힘을 장악하고, 정광훈의 뜻대로 당대표 든 뭐든 뽑자는 것이다. 그 당시 발언을 보자.

 

날이 쌀쌀한 데도 많은 사람이 나왔다. 그런데 여기 국민의힘 개XX들은 한 명도 안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떨어지는 줄 아느냐? 동지와 적을 구분하지 못하니까 지지율이 떨어진다. (중략) 이 자리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 명도 안 나온 것을 보니 우리가 국민의힘 당대표도 하고 국회의원도 해야겠다. 국민의힘 당대표를 뽑으려면 6만 명만 있으면 된다. 지금 여기 10만 명 나왔는데, 여러분이 국민의힘 당원 가입하면 당대표를 우리 손으로 뽑는다. 전광훈 목사가 이 사람이 당대표다그러면 그 사람을 우리가 뽑아주면 된다. 오늘 국민의힘 홈페이지에 들어가 책임당원 100만 명이 되면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여기 나와서 절하고, 공천 달라고 전광훈 목사 앞에서 땅바닥에 길 것이다. 국민의힘 당원 가입으로 심판하자

 

 

윤석열 체포 및 구속 후 극우 및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희망사항은? (+윤상현의 배신?)

“내란을 일으킨 범죄자 윤석열을 탄핵하면 이재명이 대통령이 돼” 국민의힘 주문.‘무능력’으로 정부 운영했던 윤석열, 비상계엄 후 모습은 ‘극우 유튜버’ ‘쫄보’ (+국가적윤석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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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당시 국민의힘 반응이다. 조용하다. 아니 오히려 그 이후에 김기현 등은 당대표 선출 당시 전광훈에게 고개를 숙였다는 보도가 나왔고, 윤상현은 실제 가서 아주 공손하게 고개를 숙였다. 이후 많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광훈에게 쩔쩔 매는 모습을 보였고, 국민의힘이 아니라 전광훈의힘이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 주류 의원들은 침묵했다.

 

전광훈에게 고개 숙이는 윤상현
ㅓㄴ광

2. 2025년 전한길 “나를 품어야 당대표가 되고 최고위원이 된다”

 

전한길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힘 내부가 뒤집혔다. 내란당 이미지를 벗어보려고 애쓰는 소수의 의원들이나 관계자들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전한길이 자신을 따라서 10만 당원이 가입했다고 확인 안된 발언을 한 후에 더 난리가 났다. 그런데 전한길은 진짜 국민의힘 접수하려는 분위기다. 그가 한 발언을 보자.

 

전한길을 안고 가야지 자꾸 윤석열과 거리를 둔다’ ‘전한길과 거리를 둔다 이러니까 국민의힘이 망하는 것이다. 전한길을 품으라고, 내치지 말고. 그래야 국민의힘이 산다. 앞으로 8월 당대표 누가 나올지 모르지만, 전한길을 품는 자가 당대표가 되고 최고위원이 되고 집권 세력이 될 것

 

“1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당원으로 가입돼 있다. 당 대표 선출에 영향을 미칠 것

 

한동훈(전 대표)과 김용태가 빨리 전한길을 내보내라는데, 보수 우파의 진짜 주인이 한동훈이냐, 전한길이냐. 우리가 국민의힘을 차지해야 한다. 수만 명 당원이 뭉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후보를 당 대표로 선출하자

 

 

“이겼다” “3년이나 5년이나”…기괴한 윤석열의 정신세계 (+전한길 +윤상현 +자유대학 +구속)

김흥국‧차강석, 유인촌에게 돈 달라고?…외면 받는 진단이 잘못됐다 (+극우)윤석열 내란과 탄핵을 바라보는 연예인들 말의 품격 차이…조진웅‧이원중 VS 김흥국.(+JK김동욱)“비상계엄령은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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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2022년과 다르게 한동훈, 안철수, 김용태 등의 국민의힘 사람들이 극우 세력, 윤어게인 세력과 함께 갈 수 없다며 전한길을 당에서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여기 주류 의원들은 침묵한다. 아니 오히려 동조한다. 나경원, 윤상현, 송언석, 장동혁 등과 같은 인물들은 전한길과 함께 움직이는 듯 보인다.

 

김기현 윤상현 전한길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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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민의힘이 전광훈, 전한길에게 휘둘리는 이유는?

 

이승만으로부터 시작한 국민의힘의 DNA는 정치적으로 내부 인사를 키우지 못하고 오로지 권력만 유지하려 한다. 즉 국민의힘(그 전의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등을 포함)은 영남권 주류 세력의 권력을 위해서라면, 그 누구와도 손을 잡는 사람들이다. 이를 위해서는 꼭두각시 대통령을 자주 세우거나, 힘 있는 사람에게 붙어서 권력을 유지하려 한다.

 

이승만을 제외하고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는 군인이었고, 김영삼은 사실상 다른 DNA이고, 이명박은 기업인이었고, 박근혜는 철 모르는 전직 대통령 딸이고, 윤석열은 검사였다. 즉 제대로 된 정치인을 한 번도 대통령으로 만들지 못한 정당이다. 그러다보니 기본적으로 정치 정당으로서 체질이 허약하다. (그나마 이명박이 국회의원과 서울시장을 해봤으니 조금은 예외일 수있다)

 

이에 비해 민주당은 6공화국 이후만 보더라도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까지 모두 젊을 때 영입해서 정치적으로 내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시킨 정치인 출신이다. 그리고 현재도 이와 유사하게 다양한 인재들이 많다. 외부에서 치고 들어올 수 있는 틈이 없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그 틈이 너무 크다. 내부에서 권력 욕심만 있는 몇 명만 쥐고 흔들면 바로 주류로 들어오거나 그 길에 서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주류 의원들은 자당 젊은 의원들은 보지도 않는다. 오로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외부 사람들만 볼 뿐이다.

 

결국 국민의힘은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분당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그리고 기존 영남권 주류 세력들도 이제 서서히 퇴화할 것이다. 그 지역도 젊은 사람들이 살기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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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율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의미하는 것은? (+TK 대구경북 +부울경)

이렇게 질문해 놓고 ‘윤석열 지지율 40%’라고 발표? (+국민의힘 헛발질 +고성국TV)윤석열 지지율 19% 17%로 나왔지만, 윤석열이 긴장하지 않는 이유.윤석열 지지율, 70대 연령 이상만 남은 최악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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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 이어 청송군도 이재명 정부에 뭔가 요청할 것이 많은가 보다. 그런데 자신들의 삶을 바꿔달라는 요청에도 자격이 있다. 그리고 그 자격은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에서 드러난다. 수십 년 동안 보수 혹은 극우라 불리던 국민의힘을 지지하던 대구경북이 민주당 정부만 들어서면 요청이 더 많아지는 듯 싶다. 재미있는 것은 국민의힘이 집권하거나 국회의원으로 있거나 대구시장, 경북도지사인데도 해결 못하는 것을 민주당 정권에게만 요구한다는 거다. 그럼 지지라도 제대로 하든지 말이다. 이번에 대표적인 것은 대구시와 청송군이다 한번 내용을 보자.

 

대구 서문시장 인터뷰

 

1. 대구시, TK신공항 등 지역 현안 요청이재명 23.2% VS 김문수 67.6%

 

대구시는 이재명이 당선된 3일 다음 날 4일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TK신공항 건설과 취수원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에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대구시는 이날 새 대통령의 취임이 국정의 안정을 되찾고 대외적인 불확실성을 해소하여 다시금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국민 대통합의 리더십으로 국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하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를 포함한 비수도권은 자본·교육·일자리 등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 가속되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지방이 자립 기반을 마련해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TK신공항은 영남을 넘어 국토 남부 전체의 균형 발전을 이끌 신성장 동력이자 국가안보를 책임질 공항을 건설 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라며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국가의 재정 보조와 지원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또한 신공항 연결 교통망 구축, 후적지·배후지 개발, 달빛철도 건설 및 TK행정통합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면서 대구의 산업 구조를 AI·로봇·미래모빌리티등 미래신산업으로 개편하기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당부했다.

 

그런데 이런 내용을 들은 상식적인 국민들은 헛웃음을 보냈다. 이번 대선에서 대구는 이재명 23.2% 김문수 67.6% 이준석, 8.3%의 득표를 얻었다.

 

즉 지역 현안을 해결하려면 제대로 된 지지라도 보내야 자격이 주어진다. 대통령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책을 해야 한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것은 안전 안보 경제 등 전국민 공통 부문이다. 지역 현안으로 갈 때는 다른 문제다. 대구시는 사실 그 자격이 없다. 윤석열과 같은 내란범과 그 와이프인 김건희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우리 지역 현안을 해결해 달라고 말할 수 있을까. 반성부터 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과 민주당‧국민의힘 지지율 추이 (+대구경북 +한국갤럽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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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대구일보

2. 청송군 대정부 투쟁할 것이재명 20.76% VS 김문수 73.13%

 

청송군이 갑자기 뻘 짓을 한다고 한다. 청송군 산불피해 주민들로 구성된 청송 산불피해 보상 현실화 대책위원회가 지난 18일 발대식을 갖고 대정부 투쟁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들은 지난 325일 발생한 대형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수많은 주민들의 삶을 파괴하고 생존 기반을 송두리째 무너뜨린 참사였다피해 주민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 속에서 삶을 재건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책위는 절박한 현실 앞에서 피해 주민들의 권리를 회복하고 존엄한 삶을 되찾기 위한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한다우리는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 함께 회복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산불피해 보상특별법 제정, 생계 안정과 재건을 위한 중장기 종합대책 수립, 산불피해 원인 등 투명한 조사, 피해 주민과 함께 회복 계획 수립, 정부와 지자체의 재발 방지 시스템 구축 등 5개 요구사항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에 대한 현실적인 배상안 마련, 특별법을 통한 원상복구 기반 마련, 종교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의 정당한 보상, 지자체 간 이재민 지원 기준의 통합, 재난 성금의 투명한 운영, 문화유산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 등도 함께 요구했다.

 

 

미국에서 대접 못 받고, 김문수에게 밀리고, 명태균에게 쫄았고, ‘SNS 워리어’만 된 홍준표. (+

홍준표, 갤럽이 조사한 윤석열 지지율에 ‘조작’ 제기…사람들은 “맞다” 호응.홍준표는 ‘줏대’가 없는 사람이다. 그리고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잘 모르는 사람이다. 사람들 눈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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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신효광 도의원, 심상휴 군의장과 군의원, 농축협장 등도 참석했다. 그런데 이걸 대정부 투쟁을 한다고 하니 웃음만 나왔다. 일단 경북을 상대로 해야 하지 않을까. 게다가 산불이 날 때는 윤석열 정부 때다. 물론 탄핵 당한 시기이긴 하지만, 정부 기관장 등이 모두 해당 정부 및 국민의힘 사람들이다. 그런데 뜬금없이 대정부 투쟁을 한다니. 그렇다면 민주당을 밀어줬어야 하지 않았을까.

 

경북의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지지율은 25.5%, 김문수는 65.9%. 그런데 청송은 더 가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청송군의 전체 선거인수 22,070명 중 18,250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82.69%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73.13%13,348표를 획득하며 청송군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반면 이재명 당선인은 20.76%3,789표를 얻는 데 그쳤다.

 

3700명만 지지하고 13348명이 반대한 이재명에게 저런 말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후안무치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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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의 JMS 신도인 여성 통역사는?…신자라는 PD 관련해 KBS 입장은 이렇다.

정명석이 이끄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피해자 모임 엑소더스 전 대표인 김도형 단국대 교수가 KBS에 폭탄을 던졌다. KBS PD 그리고 KBS에 자주 출연하는 여성 통역사가 JMS 신도라고 폭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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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이비 종교계를 발칵 뒤집히게 만든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 후속편인 ‘나는 생존자다’가 공개된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나는 신이다에 이어 나는 생존자에서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네 개의 참혹한 사건, 그리고 반복돼서는 안 될 그 날의 이야기를 살아남은 사람들의 목소리로 기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을 얘정이다.

 

 

1. ‘나는 생존자다의 내용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나는 생존자다에서는 과거의 사건 조명에서 나아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고, 앞으로도 반복될지 모르는 미래의 비극을 경고한다. 더불어 '나는 신이다' 이후에도 제작진에 대한 뒷조사와 미행, 신도 경찰의 사건 개입 등 여전히 암행하고 있는 JMS(기독교복음선교회)와 교주 정명석, 그리고 그를 지키고자 하는 거대한 권력에 맞선 메이플의 포기하지 않은 투쟁기를 그린다.

 

이와 함께 공권력 그리고 우리 사회가 어떻게 범죄자들을 비호하고 양산해왔는지 파헤친다. 또한 위법한 공권력 행사로 인해 수천 명이 목숨이 잃거나 실종된 한국 현대사 최악의 인권 유린이 자행된 부산 형제복지원, 부유층에 대한 증오로 살인공장까지 지어 연쇄 살인을 저지른 지존파 사건도 들여다본다. 부실 공사와 비리, 감독기관의 무책임이 빚어낸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까지 그날 네 개의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동안 외면돼 반복될 수밖에 없었던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다시금 살펴본다.

 

나는 신이다에 이어 나는 생존자다를 만든 조성현 PD'나는 생존자다' 기획 의도에 대해 한 때 자신이 하나님이라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입은 피해. 거기서 피해자로 멈추지 않고, 거대한 사이비 단체와 싸워 끝내 이긴 기적의 여성 메이플 씨를 보며 '살아남는 것의 위대함'을 발견했다. 더 이상 메이플 씨와 피해자들을 피해자로 부르지 않고 '생존자'로 부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나는 생존자다

 

 

 

<나는 신이다> JMS 정명석에 화제성 밀렸지만,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역시 ‘추악’

넷플릭스 JMS 정명석 내용이 가장 큰 관심을 받지만, 사실 7화와 8화에 등장하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편 역시 눈여겨 봐야 할 내용이다. 이재록은 여신도 성폭행 범죄로 2019년 8월 9일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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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는 신이다이후 정명석은?

 

대법원 확정 판결: 202519, JMS 총재 정명석은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았다. 이와 함께 15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명령도 유지됐다.

 

추가 기소: 대법원 확정 판결 외에도, 정명석은 추가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기소되어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병합된 사건의 피해자는 10명으로 파악됐다. 또한 8명의 신도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감형 논란: 2심에서 1심의 징역 23년에서 17년으로 감형된 것에 대해, 피해자 측은 증거가 줄었다고 형량을 줄이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비판했다.

 

JMS 측 반응: JMS 측은 정명석 목사가 결백하며, 언론의 왜곡·과장 보도로 선교회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도들의 반응: 202312, 정명석의 1심 선고 공판 당시 JMS 신도 200여 명이 법원 앞에서 정명석을 옹호하는 시위를 벌였다.

 

옥중 활동: 수감 중에도 JMS 관련 서류에 결제하거나 외부와 소통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있다.

 

 

 

<세상을 뒤흔든 50가지 범죄사건>(김형민)┃사회가 괴물을 만든다.

김형민 PD를 알게 된 것은 그가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라 시사인(IN)에서 연재하는 때문이었다. 주로 다루는 내용이 무거운 시사인에서 유쾌하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코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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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정조은

3. JMS 관련자 및 단체 동향

 

김지선 (정조은): 정명석의 범행을 도운 JMS 2인자 김지선은 징역 7년형이 확정됐다. 김지선은 JMS 여신도들을 정명석에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현 PD: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JMS 측으로부터 여러 공격을 받고 있다. 신변 위협을 느끼고 있으며, JMS 관련자들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했다. 경찰은 조PD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공익 목적을 인정해 불기소 처분했다.

 

JMS 스파이: '나는 신이다' 제작팀 내부에 JMS 스파이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스파이는 촬영된 동영상들을 JMS 측에 넘겼다고 한다.

 

경찰 연루 의혹: JMS 내부 경찰 신도(사사부) 리스트가 존재하며, 이들이 정명석을 보호하기 위해 움직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조성현 PD는 경찰이 JMS와 유착한 정황이 있는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이플: JMS 탈퇴 후 홍콩에서 안정된 직장을 찾아 생활하고 있으며, 홍콩 출판사로부터 책 출간 제안을 받아 준비 중이다. 20252, 홍콩 가수 겸 배우 팡리선(방력신)과 결혼했다.

 

미국 내 소송: JMS 교인협의회가 넷플릭스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은 미국 법원에서 기각되었으며, 한국 법원에서 소송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탈퇴자 지원: JMS 탈퇴자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은 서로 지지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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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눈치를 볼 것인가, 지지율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분당?…안철수의 길.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안철수가 묘한 지점에 서있게 됐다. 윤석열과 윤핵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김기현을 여론조사에서는 분명 누르고 있는데, 불안한 1위다. 여기에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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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 쓰기 힘들어진 당” “국민의짐이 진짜로 되어버린 국민의힘 현재 국민의힘을 두고 나오는 말들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2월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통핸 내란 시도에 대해서도 아직 제대로 선도 못 그으면서, 내부에서는 기득권 싸움만 여전하기 때문이다. 영남권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내년에 지방선거에서 제대로 져야 다음 총선에서 동정표를 얻는다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런 분위기는 국민의힘 분당이라는 분석으로 이어진다.

 

김문수 국민의힘 의원총회

 

국민의힘은 분당은 어제오늘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비상계엄 이후에도 나왔고, 대선이 끝나자마자 나왔다. 그나마 이것이 아직 현실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는 누가 과연 먼저 치고 나갈 것인가와 명분 찾기 때문일 것이다. 뭐 사실 국민의힘이 명분 운운한다는 것도 웃기긴 하다. 그리고 여기에는 현실적은 부분도 존재한다.

 

1. 지지율의 추락.

 

우선 지지율 추락이다. 전국지표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60%를 넘는 지지율을 보이고, 민주당도 40% 중반 지지율을 보이는 반면, 국민의힘은 결국 20% 밑으로 추락해 19%를 기록했다.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민주당은 45%를 국민의힘은 19%를 기록했다. 또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민주당은 43%, 국민의힘은 19%를 기록했다. 특히 갤럽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많은 대구·경북(TK) 지역에서도 민주당 지지율(34%)이 국민의힘 지지율(27%)을 앞섰다.

 

 

김기현과 안철수 누가 되든 국민의힘은 ‘분당의 시간’에 놓여진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김기현과 안철수가 양강을 구축하고 있고, 여기에 천하람과 황교안이 뒤를 따른다. 사실 황교안은 거론하기 질 낮은 수준의 인간이지만, 그래도 이런 사람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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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이 어느 정도 나와야 분당을 하더라도 나눠먹기가 가능한데, 현재의 지지율 상황에서 분당을 해봐야 거기서 거기인 상황이 벌어진다. 한쪽으로 쏠린다고 하더라도 10%전후일 것이다. 아니면 동반추락일 것이다. 신선한 인사와 명분이 없다면 그대로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이니, 함부로 분당 이야기를 할 수 없다.

 

2. 대구 경북 선택을 받을 정통성 경쟁.

 

이는 누구를 중심으로 분당을 하고, 누구를 중심으로 남아있느냐이다. 국민의힘은 이름을 자주 바꾼 정당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이승만부터 박정희, 전두환 등의 계보를 잇는 나름의 정통성(?)을 갖고 있다. 대구 경북 사람들도 그것을 안다. 즉 분당을 할 경우, 튀어 나가는 쪽이 불리한 게임이다. 국민의힘 공천을 받으면 강아지라도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 지역인 대구 경북인데, 여기서 잘못 튀어나가면 영영 국회의원을 할 수 없다.

 

즉 튀어나가더라도 정통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남아있는 국민의힘 의원과 국민의힘자체가 잘못된 정당이라는 프레임을 만들지 못하면 분당으로 인해 얻지 못하는 의석이 너무 많다. 그렇다고 수도권을 비롯해 여타 지역에서 국민의힘 출신이 표를 얻기에도 쉽지 않다.

 

 

투표율 높으면 불안한 한나라당이 민주국가 정당이라.

민주주의 배울 때 기본.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다'. 그만큼 투표는 민주국가 국민으로 행할 수 있는 최고의 파워이자, 민주 국가 성숙도의 잣대라고 배웠다.  청와대의 예지력 그리고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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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권성동

 

3.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결국은 분당으로 가는 이유.

 

국민의힘 분당의 결정적이 시점은 전당대회다. 즉 당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 현재 당 대표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사람은 안철수 조경태다. 여기에 간접적으로 거론되는 사람이 김문수다. 이들 중 누가 되도 당은 분열된다.

 

한동훈도 거론됐지만, 현 시점에서 자신이 나서봐야 득이 될 것이 없음을 알 것이다. 그래서 친한계인 조경태를 내세웠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조경태가 되면 한동훈이 당 대표가 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친윤계 영남권 국회의원들이 이를 허락할까. 그럴리 없다.

 

김문수는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정확히는 영남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친윤계 의원들에게 이미 찍혔다. 대선에서 자신들이 민 한덕수가 후보가 되어야 했는데, 김문수가 고집을 부려 결국 자신들의 계획이 틀어진 것에 대해 단단히 화나 있다. 김문수를 거짓말쟁이로 알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문수가 당 대표가 되는 것은 역시 친윤계 영남권 의원들이 좋아할까. 절대 아니다.

 

안철수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최근에 친윤계 좌장격인 권성동 권영세와 각을 세웠다. 그리고 윤석열 탄핵에도 적극적으로 임한 모습도 친윤게 영남권 의원들에게는 나쁜놈이 된다.

 

결과적으로 현재 출사표를 낸 이들 중에 누가 되더라도 친윤계 영남권 의원들에게는 좋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다고 이들의 국민의힘을 버릴리 없다. 결국은 분당이 되도록 내쫓는 방법 밖에 없다. 그 사이 아마 지지율을 더 추락할 것이다.

 

사실 국민의힘 자체가 현재 존재 의미가 없는 당이 되어버렸다. 정부를 견제할 의지도 없고, 능력도 없다. 영남권 의원들은 자기 자리만 지키면 되기에 굳이 나서지 않는다. 김상욱 의원 말처럼 찐윤’ ‘언더 찐윤들이다. 전당대회가 궁금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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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법인카드 사용방법 김재철에게 배웠나?…이진숙 vs 김재철 ‘법카 사용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법인카드 사용이 논란이다. 민주당은 공격하고, 국민의힘은 방어한다. 이진숙은 ‘업무용’이라고 말하는데, 사용처가 속속 드러나면서 웃음만 안기고 있다. 법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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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한때는 종군기자로서 인정받았던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점점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이미 빵카녀’ ‘빵진숙이란 별명을 얻을 만큼, 대중이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수없이 했는데도 혼자서 당당하다. 민주당과 싸우고, 이제는 자신의 상관인 이재명 대통령과 붙으려 한다. 법을 어기고 규칙을 어겨가면서도 스스로 내 할말은 한다고 우긴다.

 

그러자 사람들은 궁금해 한다. 도대체 이진숙은 왜 저렇게까지 할까. 그런 이진숙에게서 김문수가 보였고, 실제 그가 꿈꾸는 것이 김문수가 아닌가 싶을 정도다.

 

이진숙

 

1. 이진숙이 입 다물라요구 받는 이유.

 

어느 매체가 이진숙에 대해서 이런 평가를 했다.

 

본인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상대방의 말을 끊고 본인 할 말을 하려고 한다. 정작 물어보는 말에는 동문서답이고, 내 말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해 말귀는 못 알아듣고 자기 말만 고집스럽게 한다는 것이다. 가장 이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 지난 6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다.

 

민주당 의원들이 질문도 하지 않았는데, 끼어들기 시작했고, 정작 묻는 말에는 제대로 답변도 못했다. 자신의 감정 조절을 못해서, 머리에 필터없이 내뱉는 것이고, 정작 자신의 위취에서 답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무식해서 대답을 내놓지 못한 경우인 셈이다.

 

 

 

MBC 이진숙, 후배기자 죽이고 김재철 살리기

이진숙 MBC 홍보본부장은 기자로서 활약이 대단했다. 2003년 이라크전 당시 촬영 기자도 없이 직접 전선에 들어가 소형 카메라로 미군의 공습 상황을 생생히 중계했다. 배짱이 보통 인물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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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무식한데 고집만 센 모습을 보여줬다. 이진숙은 황정아 의원이 국민혈세로 녹봉을 받으며 그 자리를 본인 정치하는 자리로 착각하고 있다고 발언하는 도중에 끼어들어 착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황 의원이 질문이 아니다라고 했는데도, 이진숙은 고집스럽게 끼어들었다. 결국 최민희 위원장에 7번에 걸쳐 끼어들지 말라고 제지했지만, 이진숙은 저도 할 말이 있다.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무식함이 또 드러났다. 국회 상임위에 출석한 정부 관계자가 의원 질의에 끼어드는 것은 권리가 아니라 의원 발언권 침해이고 위법이다. 국회법은 정부 측 관계자가 위원회에서 발언하려면 위원장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기 머릿속 세계에서만 사는 것이다.

 

결국 이런 태도는 자신의 상급자이자 인사권자인 대통령에게도 향했다. 아니 정확히는 이재명에게 향한 것이다. 윤석열에게는 고개 한번 들지 못한 이진숙이 이재명에게는 무개념 감장 표현을 드러낸 것이다.

 

지난 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이진숙이 회의를 정리하려는 이재명 대통령의 말에도 돌발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회의가 끝났으니 발언 하지 말라고 제지했지만, 이 위원장은 끝까지 말을 했다고 한다. 결국 이재명이 자기 정치를 하지 말라고 질책했다. 결국 대통령실은 이진숙을 국무회의에서 배제할 것을 검토한다고 한다. 사실 이런 류의 인간은 진즉 배제했어야 했다. 그 이유는 이렇다.

 

 

 

 

MBC의 막장드라마인가, 권재홍 부사장에 이진숙 보도본부장이라니

MBC를 제대로 물 말아 먹었던 김재철의 망령이 이렇게 빨리 부활하다니, ‘대단하다’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MBC는 6일 오후 이사회를 통해 주요 임원진을 선임했다. 안광한 신임 사장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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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진숙

 

2. 갑자기 보수 아이콘된 김문수를 따라하는 이진숙.

 

앞서도 언급했지만, 이진숙은 김문수가 되려 한다.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통한 내란을 제대로 막지 못한 국무위원들이 국회에서 사과를 요구받을 당시 유일하게 일어나지 않은 장관이 김문수다. 이 때문에 김문수는 꽂꽂문수라 불리며, 뜬금없이 보수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아니 정확히는 윤석열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받았으니 극우의 아이콘이 된 셈이다. 그리고 갑자기 대선주자 급으로 취급당하더니, 결국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됐다. 중간에 여러 상황이 있었지만, 어쨌든 대선 후보가 되어 대선을 치렀다.

 

이진숙은 이재명과 민주당과 싸우면서 극우 세력에게 보수의 여전사’(라 하는데, 이 역시도 극우의 여전사다)라 불렸다. 규정을 어기고, 법인카드로 자신의 유흥을 즐겼는데, 이재명과 민주당에게 들이박았다가 하루아침에 여전사가 된 셈이다.

 

이진숙은 아마 생각할 것이다. 다음 지방선거는 몰라도 그 다음 총선에서 자신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국회에서 자신의 무식무지를 지적했던 국회의원들의 자리에 동등하게 앉겠다고 말이다. 본인이 볼 때 김문수 정도도 대선 후보가 되고, 국민의힘 다수 의원들의 무식함을 보니, 자신도 그 자리에 앉을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진숙‧김문수‧김형석‧김태효, 독립운동 부정하는 답변…뒷배는 윤석열.

요즘 대한민국이 ‘이상한 나라’가 됐다. 임시정부는 테러단체가 됐고, 독립운동가는 테러리스트가 됐다. 일본이 불법으로 대한민국을 강점했던 시기가 갑자기 ‘합법’이 됐고, 그런 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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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택한 방법이 이재명과 민주당에 들이박는, 그래서 극우에게 인정받고 국민의힘에 인정받아서 국회의원 배지를 다는 순이다. 그러려면 더 들이박아야 하고, 대통령과 싸워야 한다. 그래야 2의 김문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결국 김문수처럼 이진숙도 이용만 당하고 버려질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힘도 안다. 저런 무식함과 무지함과 고집은 자신들이 이용해 먹기 좋지만, 같이 가기에는 힘들다는 것을. 그것을 김문수가 대선 과정에서 한번 보여줬다. 친윤들은 그런 류의 사람들에게 이제 질렸다. 그리고 만약 혹시라도 국민의힘이 변한다면 이진숙 같은 사람의 이용 가치가 없음을 알게 된다. 남는 것은 결국 전광훈 등과 함께 하는 아스팔트 극우 여전사다. 그래도 전사는 전사이니.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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