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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목표는 ‘대통령이 되는 것’ 자체였다”…생각도, 비전도 없는 대통령이 나올 줄은

원래 다른 이의 글을, 특히 기사를 통째로 가져오는 일은 지양했다. 그러나 간혹 정말 좋은 내용이나 공감되는 글이라면 한번 더 공유할 차원에서 올리기도 했다. 아래는 경향신문 김민아 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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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지난해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한 지 1주년이다. 그간 정권도 교체되고, 국민의힘은 여전히 나락을 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미스테리는 도대체 왜 윤석열 비상계엄을 했냐이다. 국내외 상황을 아무리 봐도 말도 안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중앙일보가 그 해답을 줬다. 결국은 김건희 때문이다. 온갖 부정부패를 저지른 김건희를 보호하기 위해 결국 윤석열이 선택한 길은 비상 계엄이다. 중앙일보 내용을 정리해 보자.

 

윤석열 김건희

 

비상계엄 선포 후 김건희 라인의 한 인사의 말

 

“ 잘 들어. 계엄은 성공했어. 너는 주변에 아무 말도 하지 마.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 이재명도 끝났고, 한동훈도 끝났어”

 

대통령실 참모

 

"우리(전 참모들)는 다 김 여사 때문에 계엄 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부정선거? 대통령은 그거 그렇게까지 진지하게 믿지도 않았어요. 더불어민주당의 줄 탄핵? 그게 어디 어제, 오늘 일이었어요? 당시 권력 내부 상황, 정국 상황을 아는 사람들은 다 김 여사 때문에 계엄 한 거라고 생각해요."

 

윤석열 대선 캠프 활동했던 참모

 

“계엄 발표를 김건희 특검법과 명태균 게이트 등 김건희 리스크 해소를 위한 마지막 방법으로 쓴 건 분명하다. 계엄 원인의 몇 %라고 정량화할 수는 없지만,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일거 해소 내지는 마지막 반발이었던 측면이 아주 컸다”

 

 

 

‘성형’ 느낌 김건희 얼굴 사진 교체, 문제 될 건 없지만 ‘문제’가 되는 이유.

‘문제적 인간’. 요즘 이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은 김건희다. 이재명이 사법리스트 어쩌구하고, 한동훈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어쩌구 해도 김건희를 이기지 못한다. 트럼프냐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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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관계자.

 

"당시 윤 전 대통령 지지율이 10%대에 불과해 공직 사회의 그 누구도 움직이지 않았죠? 그런 상황에서 국정조사니 김건희 특검법이니 하는 게 무지막지하게 넘어온다고 했죠? 거기에 명태균 터졌고, 감사원장과 김건희 수사 검사들이 줄줄이 탄핵 소추됐고 설상가상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재판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어요. 탈출구가 뭐였겠어요? 윤 전 대통령 입장에서 계엄은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었어요. 물론 아주 잘못된 방법이었지만요"

 

사실 그간 드러냈던 상황을 보면 윤석열 위의 실질적인 대통령 역할을 했던 사람은 김건희다. 결국 윤석열은 그 김건희를 보호하고자 비상계엄이란 악수를 둔 셈이다.

 

-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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