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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법인카드 사용방법 김재철에게 배웠나?…이진숙 vs 김재철 ‘법카 사용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법인카드 사용이 논란이다. 민주당은 공격하고, 국민의힘은 방어한다. 이진숙은 ‘업무용’이라고 말하는데, 사용처가 속속 드러나면서 웃음만 안기고 있다. 법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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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에게 개겼다가 계속 꾸중만 듣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휴가 못 간 것이 이 되었나보다. 뜬급없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휴가 유감이란 제목을 달아 글을 올렸다. 언론이 출신답게 시대 유감같은 거창한 느낌을 주려한 것 같은데, 부제부터가 웃음이 나왔다. 부제가 대의를 위해 목숨 걸어본 사람만 나에게 손가락질 하라이다. 뜬금없어도 너무 뜬금이 없다. 게다가 말장난이라니.

 

이진숙

 

이진숙은 지난 18일 대통령실에 휴가계를 올렸다. 최근 자신만의 세계로 해석하며 이상한 말만 하고 다니다가 이재명에게 꾸지람을 듣고, 그 자리에서 또 개기다가 한 소리 들었으니 스트레스를 받을 만하다. 그런데 이재명이 휴가 신청 건을 바로 반려했다. 여기에 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이진숙 위원장은 지난 18일 오후 144분경 대통령실로 휴가계를 올렸다고 합니다. 그날은 전국에 물폭탄이 떨어져 난리가 난 날이었습니다. (중략) 이진숙 위원장이 휴가를 가는 좋은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사의를 표명하고 좋아하는 휴가를 가시면 됩니다. 그것도 아주 길게.”라고 조롱했다.

 

이런 여러 과정에 화가 났던 것일까. 이진숙은 27일 장문의 글을 올리면서 대의까지 거론했다. 내용을 조금 보자.

 

기관장 휴가 신청에 국회의원들이 논평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그렇게 중요한 기관인데, 지금 상임위원 단 한 명으로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의결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 몫 한 명, 국회 추천 세 명이 아직 임명되지 않았다.

 

-> 그렇게 중요한 기관인데, 왜 그따위로 개판을 만들어놨을까. 그것부터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이전에 최민희 등 추천했을 때 윤석열이 반려했을 때는 왜 조용했을까. 그리고 저 상임위원이 왜 추천되지 않을까. 수장이 제대로 일을 하지 않는데, 그 밑에 지금 누군가를 배치하는 것이 맞을가?

 

 

 

이진숙‧김문수‧김형석‧김태효, 독립운동 부정하는 답변…뒷배는 윤석열.

요즘 대한민국이 ‘이상한 나라’가 됐다. 임시정부는 테러단체가 됐고, 독립운동가는 테러리스트가 됐다. 일본이 불법으로 대한민국을 강점했던 시기가 갑자기 ‘합법’이 됐고, 그런 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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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재난 기간에 휴가를 갔다면, 사람들의 비난과 손가락질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장관급 기관장이 재난 기간 중에 휴가를 간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 그러나 휴가 신청과 휴가 실행은 전혀 다른 문제다. 휴가 신청은 행정 절차이며, 장관급의 휴가 신청은 실행 일주일 전에 하도록 되어 있다. 오늘 신청해서 내일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나의 경우, 경찰, 공수처 등에 고발된 사건들이 적지 않아 정작 휴가를 실시하더라도 집에서 보낼 예정이라고 간부들에게 말해 두었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당장 뛰어나올 것이라고도 알려두었다.

 

-> ‘휴가 신청’과 ‘휴가 실행’은 다르다? 말 장난이다. 휴가 신청 자체가 휴가를 ‘가겠다’는 실행이다. 물론 이진숙 말대로 어딘가를 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신청’부터가 ‘실행’이고, 집에 있어도 ‘휴가’다. 직장 생활 40년 했다는 사람이 이 차이를 모른다는 것이 놀랍다.

 

어느 기관이든 휴가 신청은 미리 이뤄져야 하는데, 장관 휴가와 차관 휴가는 겹치면 안 되기에 기관 내 간부들의 휴가 일정을 미리 파악하여,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모든 간부의 휴가 일정이 한꺼번에 겹치게 되는 불상사를 피하기 위해 사전에 일정을 파악하고 조정하는 것은 필수다.

 

-> 맞다. 그런데 이건 일반 직원들 이야기다. 한 기관의 장 자리를 맡으려면 이딴 일은 가급적 따지지 말아야 한다. 게다가 이진숙은 MBC 사장 시절 사표 내기 직전에 월급 받으며 해외여행을 간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니 더욱이 이런 말은 힘을 잃는다.

 

 

MBC 이진숙, 후배기자 죽이고 김재철 살리기

이진숙 MBC 홍보본부장은 기자로서 활약이 대단했다. 2003년 이라크전 당시 촬영 기자도 없이 직접 전선에 들어가 소형 카메라로 미군의 공습 상황을 생생히 중계했다. 배짱이 보통 인물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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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공무원이라도 부적절한 휴가 사용은 비난받아야 하지만 휴가 신청이라는 행위를 처벌(휴가 반려는 처벌의 성격이 있다고 본다)한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하랴.

 

-> 또 말 장난.

 

나는, 대한민국의 기자가 중요한 역사적 사건인 이라크전쟁을 취재해야 한다는 대의를 실현하기 위해 바그다드로 진입했던 기록이 있다. 휴가를 '신청'했다고 비난.비판하는 것은 선진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일이 아니다. ‘대의를 위해 목숨을 걸어봤던 전력이 있는 사람들만 나에게 돌을 던지라.

 

-> 개인적으로 과거 이라크전쟁을 취재했던 ‘기자 이진숙’과 MBC를 정권에 바치기 위해 부역했고, 그 결과로 MBC대전 사장을 하고 현재 방송통신위원장을 하는 이진숙은 분리해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 자꾸 과거의 이진숙을 끌고와서 현재 ‘망가진’ 이진숙을 복구하려 하지 않았으면 한다. 선진 대한민국을 망친 이들이 윤석열 정권 하에서 부역했던 이들이고, 그 중 한명이 이진숙이니 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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