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와 관련해 스스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임창정을 향한 시선이 싸늘하다. 피해자 주장 후 1조 조조모임 참석, 투자를 권유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 해외 골프장 동행 등의 주장이 잇따라 나오면서다. 물론 본인은 부인하고 있지만, 어찌됐든 임창정의 이미지 하락은 지속되고 있다. 상황과 반박을 하나하나 일단 들어보자.

 

 

류이서‧서하얀‧이솔이, 결혼으로 이룬 셀럽 행보인가…김다예도 조짐이.

남편이 연예인이라면 당연히 아내도 관심을 받는다. 특히 어느 정도 외모가 있는 ‘비연예인’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어느 정도 재력이 있고, 인기가 있기에 여자들 입장에서는 부러움의 대상

www.neocross.net

임창정

 

1조원 돌파 모임.

 

JTBC는 임창정이 지난해 주가 조작 의심 세력이 운용자금 1조원 돌파 기념으로 주최한 이른바 조조파티에 부인 서하얀과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임창정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대환은 임창정이 해당 파티에 참석한 것은 당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논의 중이었던 라덕연 회장(투자자문 업체 대표)으로부터 송년 행사 모임에 초청받아 게스트의 자격으로 참석했던 것으로 주최 측의 일원으로 참석한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대환은 행사일인 2022122일은 라 회장과의 사이에 주식투자에 관한 협의도 진행되지 않던 상황으로, 임창정 명의로 주식 계좌도 개설되지 않았다당시 임창정은 라 회장을 알게 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단순 송년회 모임의 초대 손님으로 초청받아 아내·6살 자녀와 함께 참석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투자 권유.

 

임창정은 지난해 말 투자자들 앞에 서서 마이크를 잡고 라덕연 대표를 두고 “(나는) 근데 또 저 XX한테 돈을 맡겨. 아주 종교야라며 너 잘하고 있어. 왜냐면 내 돈을 가져간 저 저 XX 대단한 거야. 맞아요, 안 맞아요?”라고 말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할렐루야, 믿습니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해당 영상은 이번 사태와 연루된 골프회사가 지난해 12월 개최한 투자자 모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임창정은 또 라 대표를 향해 너 다음 달 말까지, 한 달 딱 줄 거야. 수익률 원하는 만큼 안 주면 내가 다 이거 해산시킬 거야. XXX들아. 맞아요, 안 맞아요?”라고 말했다. 호응이 터져 나오자 임창정은 위대하라! 종교가 이렇게 탄생하는 거예요라며 농담을 던졌다.

 

 

<나는 신이다> JMS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다뤘다…메이플(정수정)이 열고 닫았다.

JMS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이 지난해 기자회견을 한 메이플(한국명 정수정)을 중심으로 3일 공개됐다. 1화부터 3화까지 정명석의 기독교복음선교회(JMS)를 다뤘다. JMS의 교리가 아닌 오로

www.neocross.net

 

이 자리에는 이번 주가조작 일당에게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박혜경도 참석했다. 영상에서 박혜경은 임창정과 라 전 대표를 번갈아 보며 웃으면서 박수를 쳤고, 노래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임창정은 당시 모임 분위기를 위해 일부 오해될 만한 발언을 한 건 사실이지만 투자를 부추기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해외 골프장 동행.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가 지난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골프장 매입 계약 당시 임창정도 동행했다. 골프장 매각자는 유신일 한국산업양행 회장으로, 그는 미국 유명 골프장을 포함해 해외 20여 곳을 갖고 있는 '골프계의 큰손'으로 알려졌다. 유 회장은 JTBC와의 인터뷰에서 라 대표와 계약을 맺었을 당시 임창정도 함께 왔다고 기억했다. 그는 "난 그때 임창정을 처음 봤다. 임창정 애들이 골프를 한다고 하더라. 캐나다에선가. 그래서 골프도 잘 알고, 와서 보니까 정말 좋은 거다. 바로 하겠다고 그래서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창정은 “JTBC 보도에서는 마치 임창정이 골프장 인수 계약할 때 함께 동행했으며, 유신일 회장이 이를 보고 계약을 한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다이는 사실과 다르다. 골프장 인수 계약은 이미 2월 초에 이뤄졌으며, 임창정은 계약 마무리 단계인 3월 말 촬영 중인 골프 예능을 위한 현장 답사차 동행했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유신일 회장 또한 통화에서 최초 보도 내용에 매우 황당해했으며, JTBC에 항의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보도 건에 대해 임창정 측에 아무런 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해본다. 만약 주가 조작 세력이 이번에 걸리지 않았고, 임창정이 막대한 돈을 벌었다면, 임창정이 이것이 주가 조작을 통해 얻은 수익이라는 것을 알았더라도 자신이 피해자이고, 주가 조작 상황을 실토하며 수익을 뱉어냈을까.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 임창정의 이번 피해자 코스프레는 공허하다는 것이다. 또 이들과의 동행이 한번 정도라면 이해가 되지만, 저렇게 여러차례 나온다는 것은 난 저들을 모른다라고 말하더라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임창정이 피해자라고? 글쎄다.

 

- 아해소리 -

728x90
728x90
반응형

최재해 감사원장은 감사원의 정체성에 대해 대통령 국정운영 지원기관이라 말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사실상 윤석열을 위해 표적감사를 하겠다고 말한 것이다. 그리고 그 대상 중 하나인 KBS를 표적감사했다. 그리고 1일 발표한 결과는 허무했다. 대부분 감사 내용이 사실상 혐의 없음으로 나타난 것이다.

 

 

윤석열, MBC 기자 전용기 탑승 허용?…갑자기 헌법 수호 책임을 버렸나?

윤석열이 MBC 기자의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기로 했다. 14일부터 나가는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길에 같이 비행기를 타기로 했단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공적 공간이 전용기를 자기

www.neocross.net

최재해 윤석열

 

감사원은 1일 공개한 한국방송공사의 위법·부당 행위 관련감사보고서에서 KBS 이사회가 김의철 KBS 사장 임명 전 서류 검증을 소홀히 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사회가) 서류 검증 관련 직무를 유기했다고 볼 만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김 사장 검증 포함 KBS 관련 감사 사항을 5가지로 압축해 106일부터 114일까지 20일간 실지 감사를 진행했다.

 

 

KBS 감사는 시작 전부터 코드 감사로 불렸다. 지난해 6월 감사를 청구한 주체가 KBS 내 보수 성향 소수 노조인 KBS노동조합과 일부 보수 단체 등이었다. 당시 국민감사청구라는 청구 방식도 논란이 일었었다. 쉽게 말해 윤석열 정부가 처리하고 싶은 대상이 있으면 보수단체들이 청구를 하고, 이를 감사원이 움직이게 만든 시스템인 셈이다.

 

당시 KBS 노동조합이 제기한 내용은 사장 임명제청 시 내부규칙 위반 및 직권 남용 몬스터유니온 400억 원 증자 직원 병가 처리 의혹 방송용 사옥 신축계획 무단 중단 대선 직후 증거인멸 의혹 등 8개 사안 중, 5개 사안에 대하여 감사를 개시했고, 최종적으로는 4개 사안에 대해 잘못을 찾아내지 못한 셈이다.

 

몬스터유니온 관련해서만 경영실적 목표를 쉽게 달성하도록 목표치를 조정해주는 등 소홀하게 관리했다는 지적만을 했을 뿐이다. 이 또한 KBS의 배임 의혹에 대해선 몬스터유니온이 2016부터 2021년까지 누적 손실이 122억원에 달하는 점은 사실이라면서도 “KBS 이사회가 배임의 고의를 가지고 증자를 의결했다고 볼 만한 정황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KBS는 매우 정중하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도 감사원을 비꼬는 방식으로 입장을 발표했다. 이런 식이다.

 

 

오세훈, TBS 죽이고 김어준 키우고…‘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승.

11일 오전 11분 기준 김어준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구독자 수가 86만 7000명을 넘어섰다. 방송 콘텐츠은 딱 3개다.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가 있는 딴지방송국은

www.neocross.net

 

그 밖에 감사원은 직원의 병가 처리 관련 건에 대해서도 특별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KBS의 고의적이거나 중대하고 심각한 위반 사안이 전혀 확인되지 않는 등, KBS는 국민감사를 통해 오히려 제기된 의혹들에 대하여 결백을 입증하고 KBS의 명예를 지킬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KBS는 이번에 감사원이 요구한 처분 사항에 대하여 심도 있게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위한 대책 마련에 신속히 착수해, 경영 개선을 위한 발전적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마디로 표적 감사하려는 감사원이 오히려 우리가 깨끗하다고 말해줘서 고맙다. 다들 열심히 더 해라라는 식인 셈이다

 

실상 윤석열이나 대통령실 그리고 국민의힘은 차기 총선 전 KBS를 어떻게든 손에 쥐고 싶을 것이다. SBS야 자신들 편이고, TBS는 오세훈이 적절하게 쳐냈고, MBC는 그냥 으로 규정해 뭉개버리면 되는 상황에서 KBS만은 어찌되었든 장악해야 할 대상이다. 이 때문에 대통령실은 ‘KBS 수신료 분리 징수의견을 청취한다며 국민제안 홈페이지에 공개토론 사안으로 게시했고, 여당 의원들은 수신료 분리 징수 주장을 거듭했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에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권성동은 KBS 김의철 사장을 향해 사장을 사퇴할 용의가 없느냐고도 물었다. 김의철 사장은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된 인사다.

 

주군의 뜻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감사원으로 인해 국민의힘의 주장만 궁색해진 셈이다.

 

아해소리 -

728x90
728x90
반응형

윤석열이 미국에서 연이어 헛발질 하는 가운데 이를 옹호한 국민의힘도 망신을 당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의 일본 무릎발언에 대해 주어가 없다고 말해 비웃음을 샀다. 과거 이명박을 옹호하던 나경원, 자신의 말을 뒤집은 안철수에 이어 세 번째 웃음이다.

 

 

윤석열-김건희 해외여행 전 또 망언 투척…일본의 100년 전 잘못을 국민에게 잊으라 한다

“100년 전 일을 가지고 (일본에) ‘무조건 무릎 꿇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는 말을 대한민국 대통령이 하는 날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 김건희와 해외여행 나갈 때마다 망언으

www.neocross.net

나경원

 

윤석열은 미국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100년 전 일을 가지고 '무조건 무릎 꿇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유럽은 지난 100년간 여러 차례 전쟁을 경험하고도 미래를 위해 전쟁 당사자들이 협력했다고 말했다. 제대로 된 사과없이 아니 하다가도 뒤집는 일본의 행태에 대해 비판은커녕 피해국 대통령이 이를 감싸니 얼마나 한심한가.

 

 

이에 대해 논란이 거세자 국민의힘 대변인인 유상범은 “100년 전 일을 가지고 '무조건 무릎 꿇어라'고 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대통령 발언에서는 주어가 생략됐고, 이 주어는 윤 대통령이 아니라 일본이라고 옹호에 나섰다. 그런데 인터뷰 한 워싱턴포스트지 기자는 바로 저는즉 윤석열 자신을 지칭했다고 밝혔다. 이 무슨 국제적 망신인가.

 

그런데 주어 생략은 유상범이 처음이 아니다. 원조는 따로 있다.

 

2007년 나경원 당시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명박 후보가 한 대학 특강에서 “BBK를 설립했다고 발언한 동영상과 관련해 “BBK를 설립하였다고만 언급되어 있지 내가설립하였다고 되어 있지 않다고 논평했다. 이 논평은 주어와 관련해 다양하게 패러디 됐다. 이런 식이다.

 

(아들) 엄마, 배고파. 밥 줘.
(엄마) 그래, 여기 차려놨다. 어서 먹어라.
(아들) 아니 엄마, 언제 ‘내가’ 배고프다 했어?
(엄마) 이 자식아, 언제 ‘너보고’ 먹으라 했냐?!

 

그리고 근래에는 안철수가 당대표 선거에 나와서도 주어가 없다를 시전했다. 경선 토론회에서 안철수는 ‘1년만 지나면 윤석열을 찍은 손가락 자르고 싶을 것이다라고 지난 대선과정에서 했던 공개발언에 대해 손가락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건 왜곡이다. 거기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들은 일반인도 상식적으로 알아듣는 내용도 다르게 들리나 보다. 도대체 주어가 없다는 언제까지 써먹을 것인가.

 

- 아해소리 -

728x90
728x90
반응형

“100년 전 일을 가지고 (일본에) ‘무조건 무릎 꿇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는 말을 대한민국 대통령이 하는 날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 김건희와 해외여행 나갈 때마다 망언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심란케 하더니,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김건희 대통령, 광폭 행보에 남편 윤석열 지지율 하락…대선 전후 발언들 보니.

김건희는 윤석열을 내세워 ‘진짜 대통령’을 꿈꾸는 것일까. 대선 전 자신이 정권을 잡으면 어찌하겠다는 말을 한 것을 실천하는 걸까. 재미있는 것은 김건희가 대통령 놀이에 빠져 광폭 행보

www.neocross.net

윤석열 기시다
미디어스 만평

 

김건희와 더불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해내는 윤석열이 아직도 우리가 일본 속국이라는 점을 국민에게 주입시키려 하는 듯 싶다. 윤석열은 미국에 여행 가기 전 <워싱턴 포스트>와 한 인터뷰에서 일본과의 협력을 미루기엔 한국의 안보 상황이 너무 급박하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이 매체가 24일 보도했다.

 

 

윤석열은 인터뷰에서 지금 유럽에선 참혹한 전쟁을 겪고도 미래를 위해 전쟁 당사국들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0년 전의 일을 가지고 무조건 안 된다’, ‘무조건 무릎을 꿇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결단이 필요한 것이라며 설득에 있어선 저는 충분히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재미있지 않은가. 국민의 지지가 없는 대통령의 결단이 어떤 최악의 결과를 낳는지를 모르는 듯 싶다. 그것을 무슨 어마어마한 역사의 결단으로 포장하는 것 조차도 우습다.

 

여기에 하나 더. 윤석열이 국민을 충분히 설득했다는 말에 어이없음을 넘어, 사람이 무식하고 공감 능력이 떨어질 때 어떤 삶을 살수 있는지를 알게 됐다.

 

 

윤석열 지지율 및 총선 전망 여론조사 결과…한국갤럽‧뉴시스‧쿠키뉴스‧SBS

윤석열이 대통령 된 지 이제 1년 조금 안됐고, 총선은 1년 남은 상황에서 윤석열 지지율과 각 정당 지지율 그리고 내년 총선 전망 여론조사가 일제히 쏟아졌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윤석열 지지

www.neocross.net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다. 윤석열은 분명 국민들을 충분히 설득했을 것이다. 문제는 일반 사람들이 갖는 상식의 설득과 윤석열이 갖는 설득의 개념이 다르다는 것이다.

 

국민들은 대통령이 해당 사안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하고, 여론을 살피고 이에 대해 공론화 시켜 토론도 하고 하는 과정을 설득이라 생각하지만, 윤석열은 국민들에게 자기의 생각을 한번 툭 하고 말하는 것을 설득이라 생각하고, 국민들이 이해했을 것이라 본 셈이다.

 

이번 인터뷰에서 윤석열은 한일 관계를 자신이 모두 새로 정립하는 역사를 세웠다고 스스로 뿌듯해 하며 김건희와 술 한잔을 할 것이다.

 

스스로 일본의 충실한 개가 되어가고 있음을 국민들만 아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자존심을 뭉개고 있는 것도 모르고 있다.

 

여기에 국민의힘이 기껏 한다는 말은 전문을 보라이다. 이전에 우크라나이 관련 윤석열 망언에 대통령실이 전문을 보라라고 하더니. 설마 국민들이 전문을 안 보고 이럴까. 한심하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윤석열은 확실히 민주당을 도와주는 분위기다. 돈봉투 전당대회를 윤석열이 또 희석시켜 주는 셈이니. 이재명은 또 이렇게 살아나는 구나.

 

- 아해소리 -

728x90
728x90
반응형

지난달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표예림 씨 가해자들의 신상이 공개됐다. 이는 표예림 씨의 동창생이 밝힌 것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해자 4명의 졸업사진 등이 차례로 공개됐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현실판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김건희 논문과 국민대 그리고 정순신 아들 학폭과 서울대‧반포고…외면하는 사람들.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과 관련해 서울대 천명선 입학본부장과 고은정 반포고 교장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입을 닫았고 눈을 감았다. 과거 김건희 논문과 관련

www.neocross.net

표예림 가해자

 

이들 동창들은 영상에는 가해자 4명의 실명과 과거 졸업사진, 현재 근황, 회사명 등이 모자이크 처리 없이 공개됐다. 채널 운영자 A씨는 더 이상 예림이의 아픔을 무시할 수 없어, 익명의 힘을 빌려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가해자 중 한 명은 육군 군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다른 한 명은 예림씨와 같은 직업인 미용사로 근무 중이다. 다른 가해자는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으며, 나머지 한 명은 현재 개명한 이름까지 공개됐다.

 

 

이 내용이 공개되자, 미용사인 가해자가 소속된 미용실이 공식 입장문까지 내놨다.

 

에이바헤어 OOOO점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A씨는 학폭 사건이 공론화된 후 바로 계약해지 조치됐다고 한다. 이어 브랜드 실추를 고려해 에이바헤어 본사 차원에서 해당 가해자에 대해 별도의 법적 조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가해자가 소속됐던 미용실 역시 피해를 보고 있는 다른 직원들과 매장과 관련해서 법적 자문을 구하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미용실 측은 단언코 사실을 알았으면 채용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력서와 자격증으로 면접을 보고 직원을 채용함에 있어서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

 

넷플릭스 <피지컬 100> 김다영, 학교 폭력?…폭로는 줄 잇고 인스타 댓글은 문 닫고.

또 학교폭력(학폭) 문제다. 넷플릭스 에 출연 중인 김다영이 학폭 가해자라는 폭로가 줄을 잇고 있다. 한 개만 등장해도 난리인 시점에, 연이어 폭로가 이어진다는 것은 김다영 입장에서는 난처

www.neocross.net

 

물론 원래 가해자라 하더라도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는 것은 불법이다. 그러나 사진과 이름이 공개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열광하고 있다.

 

표예림 가해자

 

현재 표예림 씨는 학교폭력 공소시효와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 가해자에게 유리하게 적용될 여지가 있는 조항을 폐지해 달라고 국회국민동의청원을 올린 상태다. 이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호응은 엄청나다.

 

그런데 저 사실적시 명예훼손은 정말 손을 봐야 한다.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보호를 위해서 법 개정을 안한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니.

 

- 아해소리 -

728x90
728x90
반응형

김건희는 윤석열을 내세워 진짜 대통령을 꿈꾸는 것일까. 대선 전 자신이 정권을 잡으면 어찌하겠다는 말을 한 것을 실천하는 걸까. 재미있는 것은 김건희가 대통령 놀이에 빠져 광폭 행보를 할수록, 남편 윤석열 지지율이나 국민의힘 지지율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한국갤럽 조사에 27%가 나왔다. (물론 이것도 높다는 이들이 많다) 여기에 의전비서관에 김건희 동문,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함께 수료한 김승희를 내세웠다. 대통령실 인사를 김건희가 좌지우지한다는 말에 신빙성을 주는 상황이다. 

 

 

김건희 논문과 국민대 그리고 정순신 아들 학폭과 서울대‧반포고…외면하는 사람들.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과 관련해 서울대 천명선 입학본부장과 고은정 반포고 교장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입을 닫았고 눈을 감았다. 과거 김건희 논문과 관련

www.neocross.net

김건희 윤석열

 

저마다 사연은 다르지만, 우리 국민의 일이고 우리 모두의 아픔이다. 수십 년 동안 한이 됐을 것이다. (중략) 이제는 정부가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납북자·억류자의 생사 확인과 귀환을 위해 힘써야 한다. (중략) (북한이 생사) 확인도 안 해주고 있는데, 이런 납치 문제에 대해서는 북한에 강하게 해야 한다” (김건희, 납북자 가족 만나서 한 말)

 

 

이게 과연 대통령 부인의 말일까. 김건희라는 이름만 빼면 대통령의 말이다. 천공 스승, 건진법사 등 무속의 문제 등이 언급될 때부터 김건희의 위치는 사실 사람들에게 인식됐다. 

 

김건희는 지난 해에는 다소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듯 싶었다. 그런데 올해 111일 대구 서문시장 단독 방문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여성 의원 오찬, 정부 행사 축사, 대전 전통시장 방문,

 

지난해에는 주로 봉사활동 수준이었지만, 올해 들어 111일 대구 서문시장 단독 방문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여성 의원 오찬, 정부 행사 축사 등 공식 석상에 많이 나서고 있습니다. 김 여사 주목도가 높다 보니 행사 초청 요청이 상당히 많이 접수된다는 게 대통령실 관계자 설명입니다. 순직군경 자녀 지원 출범식 참석, 남북자억류자 가족 만남 등으로 이어졌다.

 

어쩌면 그동안 대통령 부인들도 외부 활동을 했기에 김건희만 특별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기존 대통령들은 제2부속실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됐고, 대통령 부인들 역시 자신의 활동에 대해 대선 전후로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국민들도 당연시 여겼다. 그리고 그 누구도 대통령 앞에 서지 않았다. (이순자 등이 전두환과 동급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그거야 사람마다 평가가 다르니 넘어가자)

 

 

공포영화보다 무서운 사실…“윤석열 임기가 아직 00 남았다”

윤석열 임기는 얼마나 남았을까. 아무리 대통령이 한심해도 이제 1년도 안된 대통령의 임기를 따지진 않는다. 그래도 1년은 지켜본다. 그런데 윤석열 임기와 관련해서는 사람들이 자주 되돌아본

www.neocross.net

 

그런데 김건희는 아니다. 아니 정확히는 윤석열-김건희는 아니다. 대선 전후의 말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우선 보자.

 

“과거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국민 눈높이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조용히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대통령이 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습니다” (김건희 2021.12.26)

 

“대통령 부인은 그냥 가족에 불과하다. 법 외적인 지위를 관행화 시키는 건 맞지 않는다” (윤석열, 2021. 12. 21)

 

“대통령 부인으로서 안 할 수 없는 일도 있고 어떤 식으로 정리해서 해야 할 지, 저도 (임기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서 한번 국민 여론 들어가며 차차 생각해 보겠습니다.” (윤석열 2022. 6. 15)

 

“(당선되면) 영부인이 특벼히 하는 일이 있겠나 생각했다. 그런데 취임해 보니 배우자도 할 일이 적지 않더라. 처에게 드러나지 않게 겸손하게 잘하라고 했다.” (윤석열 2023. 1)

 

, 기존의 대통령 부인들과 어떻게 다른지 딱 이 부분만 봐도 안다. 허위 학력에 거짓말이 일상화되어 있는 대통령 부인이, 기존 대통령 부인들이 하는 일을 행하는 것도 국민들은 거부감을 갖는다, 대통령급으로 놀려고 하니 과연 어느 국민이 순한 눈으로 볼까. 그에 한 마디도 못하는 윤석열은 스스로 대통령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기도 하다.

 

- 아해소리 -

728x90
728x90
반응형

음주운전으로 벌금 2000만원을 내게 된 김새론이 많이 억울했나보다. 자신의 선고를 기다리던 기자들에게 작심하고 음주운전 빼고 너희 기사 사실 아냐식으로 대응을 했다. 특히 생활고와 관련해서는 자신이 한 이야기가 아니라고 했다. 말장난이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이루‧김새론‧신혜성 등 연예인 음주운전 왜?…후배들의 ‘롤모델’ 윤제문 존재하기에.

태진아 아들 이루가 19일 밤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면허 정지 수준이란다. 이루는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루는 내년 방영 예

www.neocross.net

 

45일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벌금 2000만원 선고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신체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범죄로 엄벌할 필요가 있으며 김씨의 운전 거리도 짧지 않았다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 대부분을 회복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김새론은 음주운전 자체보다도 그 이후의 행동 때문에 대중들에게 관심 혹은 지탄을 받았다. 음주운전 당시 김새론은 변압기를 들이받아 주변 상점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가량 끊겼다.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이상으로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측정됐다. 그런데도 김새론은 후속 조치 없이 바로 도망을 갔다. 당시 옆자리에 누가 있었는지까지 관심을 받은 이유다.

 

 

그리고 김새론은 소속사 메달리스트를 통해 자숙을 선언했다. 하지만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이후 김새론이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프레임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해당 카페 프렌차이즈 업체는 김새론 고용 사실을 부인했다. 이러면서 김새론에게는 허위 생활고 논란이 제기됐다. 또 올 2월 서울 강남에 있는 홀더펍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됐다.

 

한마디로 김새론은 나 힘들어요를 어필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음주운전 전후 김새론의 태도, 그리고 생활고프레임을 만들려고 한 행동은 오히려 대중들의 비난을 샀다.

 

그런데 선고일인 오늘 김새론은 이런 말을 했다. 현장에서 기자들과 주고 받은 말을 그대로 옮기면 이렇다.

 

기자: 1심 선고 앞두고 어떤 입장인가.

김새론: .

기자: 피해 입으신 분들께 한 말씀해줄 수 있나.

김새론: 피해 회복에 힘쓰고 있습니다.

기자: 어떤 것 힘쓰고 있으신지.

김새론: 피해 보상 다 마쳤구요.

기자: 생활고 호소하신 게 거짓이라는 논란도 있었는데.

김새론: 생활고를 제가 호소한 건 아니고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위약금이 쎈 것도 사실입니다.

기자: 선고 앞두고 한 말씀만 다시.

김새론: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기자: 구형대로 나왔는데 심정이 어떤가

김새론: 죄송한 심정이다.

기자: 억울한 부분은 없나.

김새론: 어쨌든 음주운전을 한 사실 자체는 잘못이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고요. 그 외의 것들은 사실이 아닌 것들도 너무 많이 기사가 나와서 (헛웃음) 그냥 딱히 뭐라고 해명을 할 수 없는 못하겠네요. 무서워서.

기자: 사실이 아닌 것들에 대해서는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걸까요.

김새론: 하나하나 짚고 가기엔 너무 많은 것들이어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될지 잘 모르겠어요.

기자: 생활고 논란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한 말씀을 해주시면

김새론: 피해 보상이랑 또 위약금 관련해서 되게 많은 금액들이 나왔어요. 그리고 그동안 제가 거기에 돈을 많이 썼기 때문에. 생활고도 아니다. 기준을 제가 정한 것은 아니고요.

 

즉 김새론의 말은 자신이 생활고를 직접호소한 적이 없고 생활고도 아니라는 것이다. 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전에 김새론의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는 여러 차례 김새론이 생활고라고 밝혔다. 또 지난 공판 때 김새론의 변호인은 소녀 가장으로서 가족을 부양하고 있었다. 이 사건으로 피고인뿐 아니라 가족들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즉 선처를 호소할 때는 생활고였지만, 선고가 2000만원 그대로 나오자, 이제 김새론은 생활고가 아니라는 것이다. 소속사야 그렇다치더라도, 법정에서 변호인의 발언은 혼자서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게다가 본인도 그 옆에서 듣고 있는 상황이었다.

 

물론 김새론이 직접생활고를 이야기한 적은 없다. 소속사가 말했고, 변호인이 말했다. 그런데 이들이 아무 생각 없이, 확인 없이 이야기했을까. 복귀 포기한 것은 알겠지만, 전 소속사와 변호인까지 거짓말쟁이로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 아해소리 -

728x90
728x90
반응형

승부 조작 연루 등의 사유로 징계 중인 축구인 100명을 사면하겠다던 대한축구협회가 여론이 좋지 않자, 결국 재심의에 들어갔다. 제대로 생각하지도 않고 대충 던진 후, 여론 안 좋자 슬그머니 발을 빼는 모습이 윤석열과 닮아가는 듯 싶기도 하다. 축구팬들은 승부조작 48명을 강조하면서 52명은 숨기고 있어, 이들이 누군인가를 추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단의 추측 인물들)

 

 

독도‧강제징용 등 역사왜곡 강화한 일본…윤석열의 잘못 세 가지.

확실히 일본에게 윤석열은 ‘호구’였다. 강제징용 피해 배상 문제과 관련해 일본에 면죄부를 주고 긴자 렌가테이에서 오므라이스를 얻어먹을 때부터 불안하더니 결국 일본에게 뒤통수를 맞았

www.neocross.net

축구협회에 항의하는 팬들

 

앞서 328일 축구협회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축구 대표팀 평가전을 앞두고 서울월드컵경기장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 등 100명을 사면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엔 2011년 프로축구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가 제명된 선수 50명 중 축구협회가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한 2명을 제외한 48명도 포함돼 있다.

 

승부조작 선수도 포함.

 

가장 눈길을 끈 사람들은 2011년 승부 조작 사건에 가담한 이들이었다. 축구계에 큰 충격을 준 이 사건은 프로 선수들이 도박 사이트 브로커에게 돈을 받고 일부러 경기를 져 준 것이다. 당시 문체부와 검찰에서 조사받은 선수와 감독만 100명이 넘었다. 최성국과 권집, 김동현, 염동균 등 대표팀에서 뛰었던 유명 선수도 있었다. 중요한 순간에 일부러 수비를 느슨하게 해서 실점하거나, 전반 이른 시간 퇴장당하는 식으로 승패를 조작했다는 게 수사 결과였다.

 

 

축구협회는 어떤 생각으로 그랬을까. 결국 10년 정도 징계를 받았으면 충분하다는 것이 축구협회의 입장이다. 징계 탓에 협회 산하 어떤 곳에서도 일할 수 없어 생활고에 시달린 이들을 구제해준 것이라는 설명도 뒤따랐다. 그런데 이에 대해 팬들은 다들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며, 그것을 굳이 축구계가 신경 쓸 일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서포터즈들 반발.

 

팬들의 반발은 당연했다. 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는 29일 성명을 내고 승부조작 범죄자 48인을 포함한 비위행위자 100인의 사면안에 강력하게 반대하며 전면 철회를 요구한다. 법으로 치를 그들의 죗값과 별개로 축구팬들에게 그들의 죄는 용서가 있을 수 없는 바, 왜 용서를 개개인이 아닌 일개 협회 수뇌부가 하려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A매치 보이콧과 K리그 구단 서포터스와 연계한 리그 경기 보이콧, 항의 집회 등을 할 것이라 축구협회에 경고했다.

 

성남FC 서포터스 블랙리스트29FA컵 현장에 승부조작, 우리는 용서한 적 없다는 걸개를 내걸었다. 대전 하나시티즌 서포터스 대전 러버스도 가장 먼저 성명서를 내고 KFA의 기습 사면을 비판했다. 내달 1일 열리는 FC서울과 홈경기에서도 안티 배너 등을 통해 축구팬들의 날 선 목소리를 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인천 유나이티즈 서포터스도 사면을 처뢰하지 않으면 배너 등을 통해 비판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연‧이승연‧장미인애‧현영 조사하던 박성진 검사, 변호사 되어 유아인 변호?

유아인 아니 본명 엄홍식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출석했다.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마약 투약 사실이 알려진지 50일 만이다. 동시에 변호사 라인도 관심이다. 특히 박성진 변호

www.neocross.net

 

48명 강조. 누굴 살리기 위함인가.

 

축구협회는 이번 사면을 발표하면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48명을 유독 강조했다. 그런데 돌아보면 2013년 축구협회는 K리그가 요청한 승부 조작범들의 징계 경감 요청을 거부한 적이 있다. 즉 축구협회는 승부조작범을 사면 시킬 마음이 없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그들을 포함한 48명을 내세웠다. 팬들의 시선은 협회가 함구하고 있는 나머지 52명을 향해있다. 일각에서 도는 명단은 과거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남FC 대표 이사 시절 횡령한 안종복, 대구FC 감독 시절 외국인 선발 과정서 뒷돈을 받은 변병주, 고양 자이크로 구단 이상 시절 축구 구단을 기독교 구단으로 만들었다가 퇴출 당한 이영무, 고교 감독 시절 승부조작에 가담한 박희완 등을 추측하고 있다.

 

축구협회 임시이사회 이후 상황이 나오면 업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 아해소리 -

728x90
728x90
반응형

확실히 일본에게 윤석열은 호구였다. 강제징용 피해 배상 문제과 관련해 일본에 면죄부를 주고 긴자 렌가테이에서 오므라이스를 얻어먹을 때부터 불안하더니 결국 일본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윤석열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 걸까. 크게 세 가지만 살펴보자.

 

 

일본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윤석열, 결국 무릎까지 꿇었다…‘강제징용 역사’ 지우개로 지웠다

박정희 이후 역대 대통령 중에서 이 정도로 일본에 고개 숙이고 무릎 꿇는 대통령이 있었을까. 윤석열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는 한 마디도 못하면서, 우리가 사과 받아야 할 강제징용 역사는

www.neocross.net

윤석열 기시다

 

사과 없는 일본에 면죄부.

 

윤석열은 일본이 과거 여러 번 사과했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국무회의에서 일본이 이미 수십 차례에 걸쳐 우리에게 과거사 문제에 대해 반성과 사과를 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일본이 무시하도록 하고, 일본에게 면죄부를 주는 조치에 대해서 당당하게 일본을 대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맞다. 일본은 종종 한국에 사과를 했다. 양심 있는 총리나 정치인들이 과거사에 대해 사과를 했고 고개를 숙였다. 그런데 그 다음이 없다. 여전히 독도를 자신들의 땅이라 우기고, 강제 징용과 위안부는 없는 사실이라고 주장한다.

 

 

어떤 일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했으면, 그에 따른 조치가 있어야 하는데, 없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일본에 진정성있는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는 이유다. 그런데 이를 윤석열과 국민의힘만 모르는 것 같다. 때문에 국민들이 용산 대통령실을 용산 총독부라 부르고, 윤석열을 일본 총독이라 비아냥 거리는 이유다. 본국에서 후속 조치 없이 대충 던진 사과라도 덥석 받아물기 때문이다.

 

한국을 만만하게 만든 윤석열.

 

문재인 정부 때 한일관계가 안 좋았다. 당연하다. 우리 국민이 과거에 일본으로부터 당한 피해를 언급했고, 일본의 사과와 반성을 재차 촉구했으니 말이다. 일본은 여전히 가해자의 성격을 버리지 못했다. 반도체 소부자(소재부품장비) 수출을 막아버리고,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했다. 여전히 한국을, 한국민을 힘으로 누를 수 있는 상대로 본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소부장의 자립화를 선언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소부장의 일본 의존도는 크게 낮아졌따. 일본산 수입액의 비율이 201818.3%에서 지난해 15.1%로 떨어졌다. 이 당시 급했던 것은 한국으로 수출하던 일본 기업들이었다. 물론 여전히 일본의 부품 의존도는 높다. 그러나 윤석열은 이번 일로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기를 꺾어놨다. 일본은 살 길을 열어주고 말이다.

 

 

추락하는 윤석열 지지율, 69시간 근무제 ‘유체이탈 화법’과 국민의 자존심 버린 결과.

잠시 반등해 올라갔던 윤석열 지지율이 또다시 추락하고 있다. 최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36.8%로 2주 연속 하락을,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33%를, 미디어토마토 지지율에서도 34.5%로 지속적인

www.neocross.net

 

여기에 하나 더 문재인 정부의 강공은 한국을 적어도 만만하게 보지는 못하게 했다.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받아내지는 못했지만, 그것이 나올 때까지 팽팽한 기싸움을 지속했다. 그런데 이를 윤석열이 확 숙이고 들어가면서 끝냈다. 일본 언론과 정계는 윤석열을 보자마자 알았을 것이다. 자신들이 승리했다는 것을. 그리고 우리 국민들은 수치심을 안게 됐다.

 

이는 향후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줘야 저들에게 받아낸다고 생각할 것이고, 저들은 고고한 자세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고 여길 것이다. 이번 일본 교과서 문제에도 윤석열과 대통령실은 조용하다. 일본의 눈치를 보는 것이다. 일본은 생각할 것이다. 한국의 보수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자신들이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다고 말이다. 한국 국민들의 수치심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 정권이니 말이다.

 

호구 댓가로 얻은 역사왜곡 교과서.

 

윤석열은 이야기 했다. “이제는 일본을 당당하고 자신 있게 대해야 한다. 한국이 선제적으로 걸림돌을 제거해 나간다면 분명 일본도 호응해 올 것이라고. 박진도 이야기 했다.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을 촉구했다. 물컵에 비유하면 물컵에 물이 절반 이상은 찼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이어질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에 따라서 그 물컵은 더 채워질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라고.

 

그리고 일본은 바로 호응해 왔다.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의 강제성을 약화하고 독도를 자국 영토로 기술한 내용이 다수 포함된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를 일본 문부과학성이 검정 통과시키는 행동으로 말이다.강제동원에선 강제가 삭제되고 동원’ ‘징용에 더해 지원이라는 표현이 등장했다.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 중이라는 주장도 강해졌다.

 

 

정부는 물론 항의했다. 그런데 그러면서 전제를 달았다. 지난 30년간 이러했다는 것이다. 즉 별거 아니라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유감을 표했다. 맞다. 지난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일본은 역사를 왜곡한 교과서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때마다 우리는 항의했다. 그러나 이번처럼 비참하게 국민들의 자존심과 실리적인 면을 다 깎아가면서까지 내준 상황에서 이런 역사왜곡 교과서를 맞이한 적은 없다.

 

적어도 무릎 꿇고 고개 숙이고 들어갔으면 뭐라도 가져왔어야 했다. 오죽하면 기시다와 정상회담 당시 독도 이야기가 나왔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제대로 된 항의조차 못한 것을 두고 국내 여론이 들끓었을까. 그런데 결국 이러한 일이 터졌다. 윤석열과 박진은 이런 호응을 원했던 것일까.

 

그리고 이런 상황에 대해 윤석열과 대통령실은 한 마디도 못하고 있다. 침묵하며 다른 이슈가 생기기를 바라는 것일까.

 

- 아해소리 -

728x90
728x90
반응형

유아인 아니 본명 엄홍식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출석했다.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마약 투약 사실이 알려진지 50일 만이다. 동시에 변호사 라인도 관심이다. 특히 박성진 변호사가 눈길을 모은다. 과거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현영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조사한 검사다.

 

 

마약 투약 에이미 “잃어버린 10년”…그러나 10년 전에도 이랬다.

에이미 변호인 “피고가 방송인으로서 공황장애를 앓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각했고 오랜 외국생활로 국내 현행법에 대해 무지했다” 에이미 “범죄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 에이미 가방에 관

www.neocross.net

이승연 장미인애 박시연

 

27일 유아인의 출석은 기습적이었다. 물론 출입기자들에게 잡히긴 했지만, 나름 언론에 덜 노출되려고 한 셈이다. 원래는 24일 출석 예정이었지만, 이미 언론에 알려진 후에 변호사들이 이건 공개 출석이나 다름 없다며 항의하면서 일정이 27일로 바뀐 셈이다. 물론 완벽한 비밀은 없는 법이다. SBS를 비롯해 출입기자 라인들이 출석을 확인했으니 말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유아인 변호사들의 명단도 공개됐다. 당연히 화려하다. 박성진 변호사를 비롯해 부산지검, 서울중앙지검에서 일하다 김앤장에 몸담고 있는 차상호 변호사, 대검 공판송무과장을 지난 후 김앤장으로 간 안효정도 유아인을 변호한다.

 

 

그중 박성진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4기로 1995년 수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부산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대검 마약과장, 대검 조직범죄 과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2013년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 등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미있는 것은 당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이었던 박성진의 당시 언론 브리핑 내용이다. 박성진은 시술을 동반해서 프로포폴을 투약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불법이 아닐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박시연, 장미인애 등은 집행유예를 받았다.

 

 

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대마…유아인의 마약 범죄 피해자 김영웅의 한탄…수백명 피해자

유아인이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을 투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아인 출연 작품 혹은 출연 예정 작품들이 비상이 걸렸다. 그러면서 김영웅 같은 피해 배우들도 나왔다. 사실 프로포폴

www.neocross.net

 

재미있지 않은가. 박시연, 장미인애, 이승연, 현영을 조사할 때는 프로포폴 시술에 대해 불법이 아닐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며 연예인을 질타하던 박성진이 이번에는 유아인이 어쩔 수 없이 프로포폴을 비롯한 마약을 했다고 주장할테니 말이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외 케타민, 대마, 코카인을 했으니 어디까지 변호할지 의문이다.

 

여기서 다른 이야기 하나. 유아인을 향한 조사가 적절한가는 또 따져봐야 할 듯 싶다. 유아인이 마약을 했다는 것은 분명 잘못 되었는데, 수사당국의 조사가 이렇게까지 길게 갈 일인가라는 점은 의아하긴 하다. 무려 50일 만에 출석을 한 것이다. 여기에 휴대전화 포렌식을 두 번이나 하고, 주변인 압수수색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다.

 

유아인을 수사하는 과정이 유아인의 죄를 드러내어 처벌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마치 한동훈이나 윤석열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에 부응하기 위해 보여주기식 수사의 하나로 만들어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유아인이 초범이라는 점에서 벌금형이나 집행유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런 과정들이 과연 타당한지 의문이다.

 

- 아해소리 -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