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광사를 나오면서.... 물이 참 맑았다. 조금 어두운 날씨에 250을 놨는데도 이정도면.. 단풍이 곱다는 말이 여기에 어울리지 않을까 사진이 원하는대로 안 나올때 답답함을 느낀다 하지만 거꾸로 그냥 찍었는데 '제법' 잘 나올 땐 희열을 느낀다 저 사진들은 전자일까 후자일까 -아해소리-
집에서 고개들어 하늘이 가을같다는 생각이 들어 카메라를 들이대봤다. 뭐 따로 설정할 것도 없이 찍는 그대로 모두 아름다웠다. 셔터속도를 조금 느리게 한 후 찍은 나무.. 마당에 있는 나뭇의 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