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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의 음주운전 및 경찰관 폭행 이슈를 곽상도 아들 곽병채의 50억 퇴직금이 묻어주고 있는 모양새다. 정말 아름다운 국민의힘이다. 

 

어떻게 보면 윤석열 캠프 입장에서는 환호를 지를 타이밍이다. 곽상도와 짰든지, 아니면 정말 곽상도에게 절이라도 해야한다.

 

 

정치인들이 국민들 대상으로 뭔가를 주장하거나 의혹을 제기할 때 주로 사용하는 말이 “상식적으로”다. 예외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면 비난을 받는다.

 

곽병채는 아버지 페이스북에 화천대유에서 ‘열심히 일하고 받은’ 정당한 돈이라 말한다. 그러나 누가 봐도 ‘상식적이지’ 않다. 오히려 해명 내용을 보면, 곽병채가 일을 해결하는 과정이 ‘비상식적’이다. 그런데도 정말 ‘상식적으로’ 살아온 직장인들을 곽병채는 ‘비상식적으로’ 만들었다.

 

장제원은 아들이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아야 하며, 자신은 어떤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연한 말’을 ‘특별하게’ 하니, 아무도 공감하지 못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들과 선 긋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줬다.

 

곽상도는 1400만원을 받은 문준용을 공격하면서 ‘궁지에 몰린 영세 예술인’들의 입장을 생각해보라 식의 주장을 했고, 장제원은 조국을 공격할 때 “지녀와 관련된 구설수가 있는 이는 공직자가 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곽상도와 장제원 둘 다 별 희한한 짓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국회의원이다. 그런데 둘의 아들인 곽병채와 노엘은 아버지를 뛰어넘었다. 둘이 몇 년에 걸쳐 겨우겨우 쌓은 '미운 털'을 단 며칠 만에 받았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들이다. 

 

그나저나 아버지 때문에 의원 직 사퇴한 윤희숙 보다 못한 남자 둘이다. 곽상도와 장제원.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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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 받은 곽상도 아들이 곽병채가 자신이 열심히 일해서 받은 정정당당한 돈이라 말한다. 즉 능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기사를 보니 연세대 원주캠퍼스 출신이다.


연세대 원주캠을 낮게 보려하는 것은 아니다. 문득 그동안 신촌캠 재학생들이 원주캠을 무시했던 것이 생각났다.

곽병채의 주장대로라면 연세대 신촌캠 출신들 중 대다수는 열심히 일도 안한 무능력자들이다. 그런 그들이 신촌캠 다닌다는 이유로 그동안 원주캠을 무시했다는 것이 갑자기 우습다.

아버지가 곽상도가 아니라면, 아니 곽병채급 능력이 아니라면 원주캠 앞에서 신촌캠 명함 내밀면 안된다.



그나저나 연세대는 촛불 안 드나.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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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가 오늘 어마어마한 단독 기사를 던졌다. 노컷뉴스가 정리한 제목 부제, 그리고 내용 요약이 이렇다.

 

[단독]국민의힘 곽상도子 '화천대유'로부터 50억 받았다

곽상도子 2015년부터 약 6년간 화천대유 근무..퇴사하며 약 50억 원
월급
230~380만 원 받았는데..화천대유 "적법하게 지급한 퇴직금"
곽 의원의 화천대유 우회 투자 배당 혹은 직무관련 대가성 의혹도
"투자한 적 없다..성과급이며 아들과 회사 간 사안, 관여 안 해"

핵심요약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모씨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이 그것도 국민의힘 정치인이 화천대유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받은 인물과 직접 연루된 것은 처음입니다. 화천대유의 실소유주가 이재명 지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왔지만, 실상 돈이 흘러간 곳 중 야당 측 인사의 가족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화천대유 논란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은 가급적 얼굴 덜 나온 마스크 낀 모습으로.

 

이번 사안이 재미있는 것은 그동안 국민의힘 곽상도가 주로 공격했던 대상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였다는 점이다.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문준용 씨가 아버지를 등에 업고 지자체나 정부 지원 기관으로부터 몇 천만원씩 지원금을 받은 사실을 주로 저격했다. 뭐 그때마다 문준용 씨에게 바로 반박 당하며 무색해지긴 했지만, 흥신소 수준의 곽상도 행보는 멈추지 않았다.

 

그런데 몇 천만원 받은 사실에 분노하던 곽상도가 자신의 아들이 비정상적인 퇴직금에 대해서는 나는 모른다로 일관하고 있다. 그동안 줄곧 문준용 씨의 지원금에 대해 청와대나 문재인 대통령 탓인 듯한 뉘앙스로 공격한 곽상도가 이번 일에 대해 노컷뉴스에 답한 내용은 이렇다.

 

“아들한테 최근 성과급으로 (회사로부터) 돈을 받은 게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회사하고 아들의 관계이기 때문에 자세하게 물어보진 않았다
(‘50억원은 아들이 일한 경력과 급여에 비해 액수가 너무 큰 것 아니냐는 질문에) “회사에서 결정을 한 거고, 회사와 아들 사이에서 있었던 일이라 제가 뭐라고 답변을 드릴 수가 없다. 제가 관여가 돼 있는 게 아니기 때문
(‘아들한테 너무 큰 돈인 건 아닌지 묻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 얘기는 안 해봤다. 이미 다 끝난 상태에서 들은 얘기에 제가 뭐라고 하겠나

 

웃긴 녀석이다. 그리고 기사에 이런 내용이 있다.

 

곽 의원 측이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힌 곽씨의 급여는 연말 보너스와 고정 급여 외 수입을 제외하고 약 230~380만 원 수준이다. 2015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매달 약 233만 원을, 2018년 3월부터 2018년 9월까지는 매달 약 333만 원을, 이후 퇴사 직전까지는 약 383만 원을 받았다고 한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퇴직금은 약 2200~2500만 원 규모가 되어야 한다.

 

맞다. 직장을 다녀본 이들은 퇴직금 정산 수준을 안다. 화천대유 이성문 대표는 합법적으로 절차를 거쳐 지급했다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이 퇴직금이 어떻게 정산됐는지 밝히면 된다.

 

그럼 이제 간단히 정리되는 부분이 있다. 검찰이나 경찰은 곽상도 아들을 조사해, 50억 퇴직금 내역과 이에 관련된 이유 그리고 곽상도에게 이 돈 중 얼마가 들어갔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국민의힘 입장은 뭘까도 궁금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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