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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과 존재감 없는 총리 한덕수가 또 호구짓을 했다. 윤석열에게 그렇게 뒤통수를 많이 맞았는데, 또 맞았다.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는 무시 당하고, 민주당에게는 부역자로 비난받고, 국민들에게는 똑똑한 척 하는 바보취급받더니, 국민들이 쓰레기취급하는 윤석열에게 호구처럼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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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 한동훈과 시체 한덕수

 

한동훈과 한덕수는 8일 국민의힘 당사에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뭐 주저리주저리 쓸데 없는 말이 많지만, 주목할 것은 딱 2개다. 윤석열의 질서 있는 퇴진과 국정 관여 중단이다. 한동훈의 말을 들어보자.

 

윤 대통령도 국민의 명령에 따라 임기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을 당에 일임하겠다고 약속했다. 질서 있는 조기 퇴진 과정에서 혼란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퇴진 전이라도 윤 대통령은 외교를 포함한 국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다. 그 부분에 대해 국민과 국제사회의 우려가 없게 하겠다. 1회 이상 정례 회동을 하고, 상시 소통을 통해 경제·국방·외교 등 시급한 국정 현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해 한치의 국정 공백도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

 

 

조기 퇴진은 현재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6개월을 잡고 있다. 윤석열에게 시간을 주는 게 아니라 민주당 이재명의 법원 판단까지 기다리겠다는 것이다. 웃기지 않은가. 국민과 대한민국보다 정권 잡으려 범죄자 윤석열을 편안하게 6개월 기다려 주겠다니. 거기에 우리 세금이 들어가고 있는데 말이다.

 

또 한 가지는 현재 국민의힘에는 더불어민주당을 상대할 수 없고, 국민의힘 내부에는 이재명을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시인한 것이다. 그렇다고 왜 국민은 이렇게 무능한 여당과 정부를 계속 믿고 있어야 하는건가. 스스로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왜 계속 그 자리에 있어야 하나. 해체해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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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이 더 중요하다. 한동훈은 윤석열이 외교를 포함한 국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 했다. 그런데 그 말 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의를 윤석열이 수용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당은 이상민이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내란 모의에 동조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하며 탄핵안을 발의했다. 그런데 사의 수용을 한 것이다. 윤석열이 말이다. 여기에 지난 6일에는 국정원 신임 1차장에 오호룡 특별보좌관 임명했다. 이 역시도 윤석열이 재가했다.

 

한 마디로 한동훈은 또 거짓말을 했다. 정확히는 윤석열에게 뒤통수를 맞은 것이다. 아마 윤석열은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래 네가 앞에서 열심히 말해. 난 내 권한 다 행사하면서 편하게 술이나 마시면서 놀거야

 

국민의힘은 쿠데타 내란 부역자 노릇은 한 것 뿐 아니라, 윤석열의 범죄를 가려주고, 윤석열에게 월급 주어가며 놀라고 하기까지 하는 모양이다. 윤석열이야 자신이 계엄령까지 선포하며 지키려 했던 김건희와 같이 술 마시며 노래하면서 즐겁게 살 것이다. 이 정도면 당이 해체해야 하지 않을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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