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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가 장원삼 음주운전에도 흔들리지 않은 이유 (+김호중의 영향)

야구 ‘찐팬’들의 사랑을 받는 '최강야구'가 장원삼 음주운전으로 인한 통편집, 그리고 직관 경기 연패로 인해 올 시즌 2패라는 상황에서도 시청률은 상승하고 화제성은 높아지고 있다. 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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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랬다. 예능PD들은 아이템 때문에 고민하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진정한 고민을 하는 PD들은 별로 없다고. 누가 성공하는 아아템을 들고 나오면 우후죽순으로 비슷한 아이템만 가지고 나온다고, 지금이 딱 그런 분위기다. 스포츠 예능이야 고전적으로 많이 사용되긴 했지만, 지금처럼 막 나가는 경우는 없었는 듯 싶다.

 

김연겅 박세리 야구여왕

 

어찌보면 시작은 JTBC ‘최강야구SBS ‘골 때리는 그녀였을 것이다. 이대호, 박용택, 유희관 등의 선수들은 물론 김성근 감독의 어른코치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고, 이는 곧 야구 인기로도 이어졌다. 실제 최강야구를 보고 야구장을 찾은 여성 관객이 늘어날 정도 였으니 말이다. 물론 지금은 불꽃야구로 모두 옮겨, 원조인 최강야구와 싸우는 격이지만 말이다. 국가대표 출신, 배우, 가수 등 다양한 연에인들이나 운동 관계자들이 나온 골때리는 그녀역시 여성들의 풋살을 향한 관심을 일으켰고,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도 나름 일조했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서장훈과 전태풍을 내세운 SBS ‘열혈농구단’, 김연경을 내세운 신인감독 김연경’, 스타들의 배구 전쟁을 담은 MBN ‘스파이크 워여성 선수 출신들의 야구 도전기를 그린 채널A ‘야구여왕마동석을 전면에 내세운 아이 엠 복서까지 스포츠 쪽으로 우후죽순 쏟아졌다.

 

 

‘최강야구’ 선택한 이종범의 실책과 JTBC의 이중성 (+불꽃야구 접속자 +출연료)

'최강야구'가 장원삼 음주운전에도 흔들리지 않은 이유 (+김호중의 영향)야구 ‘찐팬’들의 사랑을 받는 '최강야구'가 장원삼 음주운전으로 인한 통편집, 그리고 직관 경기 연패로 인해 올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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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종목이 다르고, 나름 차이가 있다. 특히 현재 최강야구와 비교되는 김연경의 신인감독 김연경은 나름대로 화제성을 모았으며, 시즌1 종영과 함게 새 시즌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우후죽순으로 쏟아지는 스포츠 예능이 과연 정상적인 상황일까라는 점은 의문이다.

 

그러나 이처럼 우후죽순으로 쏟아지는 스포츠 예능을 보고 있으면 새롭다라는 느낌 보다는 재탕 삼탕의 느낌이 강하다. 어떻게 보면 PD들이 모여서 제비뽑기 해서 각자 종목을 정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일각에서는 스포츠 예능이 가지고 있는 도전과 감동을 전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도 어느 정도껏 해야 하지 않을까. 사실 최강야구만 하더라도 홈런 하나 나면 그 장면만 수 차례 보여준다. 그리고 이런 방식은 너무나 당연하게 사용되어 질리기 까지 한다. 즉 감동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게 아니라, 편집에 의해 억지스럽게 표출되는 경우가 많다.

 

 

박세리와 라운딩·정준호와 파티, 얼마 내야할까?

프로골퍼 타이거우즈와 골프라운딩이 2001년 130만달러(한화 약 12억원), 세계 2위 갑부 워런버핏과의 점심식사가 2005년 62만달러 (한화 약 5억 9천만원)에 팔려 자선기금에 사용된 적이 있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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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포츠 예능도 마찬가지다. 마치 누군가 하나의 기준을 세우면 거기에 다 우르르 따라가려 한다. PD들의 행태는 물론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누군가 잘된 포맷을 하나 만들고 나면 다들 거기에 뛰어든다. 누군가 음식을 가지고 성공하면, 다들 식당에 음식에 먹방을 시연하고, 누군가 여행으로 성공하면 우르르 가서 여행 콘텐츠를 짠다. 누군가 유튜버들을 활용해 성공하면 역시 그대로 하고, 누군가 토크로 성공하면 역시 우르르 몰려간다.

 

스포츠 역시 마찬가지다. 이 역시도 억지로 만들어진 감동만 주다가 비난 받은 채 사라질 가능성높도 높다. 앞서 씨름이 그랬다. 단지, 이를 통해 소진 되는 스포츠 스타들이나 유튜브 쇼츠에나 나올법한 내용을 보면서 시간을 보낼 시청자들만 불쌍한 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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