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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의 음주운전 및 경찰관 폭행 이슈를 곽상도 아들 곽병채의 50억 퇴직금이 묻어주고 있는 모양새다. 정말 아름다운 국민의힘이다. 

 

어떻게 보면 윤석열 캠프 입장에서는 환호를 지를 타이밍이다. 곽상도와 짰든지, 아니면 정말 곽상도에게 절이라도 해야한다.

 

 

이루‧김새론‧신혜성 등 연예인 음주운전 왜?…후배들의 ‘롤모델’ 윤제문 존재하기에.

태진아 아들 이루가 19일 밤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면허 정지 수준이란다. 이루는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루는 내년 방영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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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장제원

 

정치인들이 국민들 대상으로 뭔가를 주장하거나 의혹을 제기할 때 주로 사용하는 말이 “상식적으로”다. 예외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면 비난을 받는다.

 

곽병채는 아버지 페이스북에 화천대유에서 ‘열심히 일하고 받은’ 정당한 돈이라 말한다. 그러나 누가 봐도 ‘상식적이지’ 않다. 오히려 해명 내용을 보면, 곽병채가 일을 해결하는 과정이 ‘비상식적’이다. 그런데도 정말 ‘상식적으로’ 살아온 직장인들을 곽병채는 ‘비상식적으로’ 만들었다.

 

장제원은 아들이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아야 하며, 자신은 어떤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연한 말’을 ‘특별하게’ 하니, 아무도 공감하지 못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들과 선 긋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줬다.

 

곽상도는 1400만원을 받은 문준용을 공격하면서 ‘궁지에 몰린 영세 예술인’들의 입장을 생각해보라 식의 주장을 했고, 장제원은 조국을 공격할 때 “지녀와 관련된 구설수가 있는 이는 공직자가 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곽상도와 장제원 둘 다 별 희한한 짓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국회의원이다. 그런데 둘의 아들인 곽병채와 노엘은 아버지를 뛰어넘었다. 둘이 몇 년에 걸쳐 겨우겨우 쌓은 '미운 털'을 단 며칠 만에 받았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들이다. 

 

그나저나 아버지 때문에 의원 직 사퇴한 윤희숙 보다 못한 남자 둘이다. 곽상도와 장제원.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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