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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 두 번째 이야기, ‘나는 생존자다’, 또 메이플이 열고 닫을까 (+JMS +정명석 근

정명석의 JMS 신도인 여성 통역사는?…신자라는 PD 관련해 KBS 입장은 이렇다.정명석이 이끄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피해자 모임 엑소더스 전 대표인 김도형 단국대 교수가 KBS에 폭탄을 던졌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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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4일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에 대해 글을 썼다. 그런데 갑자기 카카오에서 초상권 문제라며 일방적인 삭제를 했다. 몇 번 이야기했지만, ‘누가 왜라는 것을 카카오는 설명 좀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정도면 무작정 삭제도 가능할 듯 싶다. 그래서 이해가 안되어 당시 글을 다시 올린다. 비록 시기가 2년 전이지만, <나는 신이다> 시즌2가 나올 시기라 다시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여겨, 재게시를 한다. 참고로 여기 나오는 사진은 넷플릭스에서 이미 다 공개된 내용이다.

 

---- 재게시 내용 ----

 

JMS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지난해 기자회견을 한 메이플(한국명 정수정)을 중심으로 3일 공개됐다. 1화부터 3화까지 정명석의 기독교복음선교회(JMS)를 다뤘다. JMS의 교리가 아닌 오로지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과 성추행을 다뤘고, 그 중심에는 실명과 얼굴을 드러낸 홍콩 사람인 메이플의 용기가 있었다. 1화에를 메이플이 열었고, 3화를 메이플이 닫았다.

 

(4화부터 8화까지는 오대양 박순자, 아가동산 김기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등을 다뤘다)

 

메이플
JMS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메이플 (넷플릭스 한 장면)

1.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이번 <나는 신이다> 다큐는 넷플릭스에 방영되지 못할 뻔했다. JMS 측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내용을 다큐로 담는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반하고 종교의 자유를 훼손한다고 MBC와 넷플릭스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기 때문이다. 물론 서울서부지법은 2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MBC와 넷플릭스는 상당한 분량의 객관적·주관적 자료를 수집해 이를 근거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JMS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프로그램 중 JMS와 관련된 주요 내용이 진실이 아니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정명석은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복역 후 20182월 출소했다. 그러나 한국인 여신도 3명 등이 정 총재를 상대로 충남경찰청에 추가고소장을 제출했다. 정명석에게는 20182~20219월 충남 금산군에 있는 수련원 등에서 17회에 걸쳐 20A씨를 준강간·준유사강간 한 혐의가, 20187~12월 같은 수련원에서 5회에 걸쳐 30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가 적용됐다

 

 

<나는 신이다> JMS 정명석에 화제성 밀렸지만,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역시 ‘추악’

넷플릭스 JMS 정명석 내용이 가장 큰 관심을 받지만, 사실 7화와 8화에 등장하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편 역시 눈여겨 봐야 할 내용이다. 이재록은 여신도 성폭행 범죄로 2019년 8월 9일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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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용기 있는 홍콩여성 메이플(정수정)

 

 JMS를 다룬 1회차에서 3회차의 중심은 앞서 언급했듯이 홍콩 출신 여성인 메이플이었다. 그는 다시는 피해자가 안 나오게 하고 싶다며 얼굴과 목소리를 모두 공개했고, 자신이 정명석으로부터 피해 당할 당시의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1화의 시작이 이 녹음 내용이고, 3화의 마지막 즈음에 다시 이 녹음 내용이 나온다. (굉장히 추잡한 내용이다)

 현재 나이 29. 메이플은 201811월부터 20219월까지 정명석에게 십여 회가 넘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한다. 특히 그녀가 백신을 맞고 몸이 아픈 와중에도 정명석은 성폭행을 가했다고 한다. 메이플의 분노와 슬픔은 단지 그녀 혼자만 성폭행을 당했기 때문이 아니다. 외국 여성들이 정명석에게 당할 때, 통역을 메이플이 했다. 그들은 메이플에게 따졌고, 메이플은 도망치려 했다.  그리고 메이플은 2022316일 서울 종로구 변회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이때는 정명석이 신도 성폭행 등의 혐의로 10년간 복역한 후 출소한 상황이었다. 당시 JMS는 메이플의 기자회견 내용을 부인하는 영상을 올렸다

 

나는 신이다 장면
나는 산이다 메인 화면.

 

3. 정명석의 여신도 세뇌와 김도형 교수.

 

 이 다큐는 정명석의 JMS가 어떻게 대학가에 여성들을 신도를 만들고, 어떻게 농락하는지를 보여준다. 정명석은 자신이 메시아라고 끊임없이 신도들을 세뇌시켰고, 여신도들은 이런 정명석을 메시아로 보고 자신의 몸을 바친다. 물론 그 과정에서 또다른 여신도들이 개입한다. 여신도가 나이 어린 여성을 꼬셔서, JMS에 들어오게 하고 그 중 미모가 뛰어난 여성은 정명석에게 바쳐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러다보니 다큐에서는 충격적인 내용도 나온다. 5명의 벌거벗은 여성이 정명석에게 주님이라 부르며 목욕탕으로 들어오라고 말한다. “저희가 주님의 피로를 확 녹여드릴게요라며 양팔을 벌인다. 그리고 이들을 찍은 프로필 사진과 영상은 해외에 도주 중인 정명석에게,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정명석에게 전달된다. 그리고 정명석은 그들 중 마음에 드는 여성을 골라 해외로 오라하고, 교도소에 면회를 오라한다. (종교에 모델부 그리고 상록수 등의 이름으로 된 단체가 왜 필요한지 원JMS는 자신들을 쫒는 단국대 김도형 교수에게 위해를 가한다. 특히 김도형 교수를 찾지 못하자, 그의 부친에게 끔찍한 폭력을 가한다. 김도형 교수의 아버지에게 쇠파이프와 야구방망이로 폭행을 가했고, 김 교수 아버지는 왼쪽 얼굴뼈가 함몰되는 중상을 입었다.

 

 그러나 김도형 교수와 JMS피해자모임인 엑소더스는 끝까지 정명석의 범죄를 찾아냈고, 피해자를 찾아냈으며, 그를 구속시키기 위해 나섰다.  다큐 <나는 신이다>는 다소 자극적인 내용도 있다. 아무래도 정명석이라는 종교 교주가 어떻게 여신도를 성폭행, 성추행하는지를 보여주다보니 영상이나 인터뷰 내용이 자극적인 부분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JMS 정명석이 어떤 사람이 다시 확인할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JMS를 탈퇴한 정이신 목사, 김경천 전 JMS 부총재 등이 등장해 다큐에 무게를 더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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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의 JMS 신도인 여성 통역사는?…신자라는 PD 관련해 KBS 입장은 이렇다.

정명석이 이끄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피해자 모임 엑소더스 전 대표인 김도형 단국대 교수가 KBS에 폭탄을 던졌다. KBS PD 그리고 KBS에 자주 출연하는 여성 통역사가 JMS 신도라고 폭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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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이비 종교계를 발칵 뒤집히게 만든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 후속편인 ‘나는 생존자다’가 공개된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나는 신이다에 이어 나는 생존자에서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네 개의 참혹한 사건, 그리고 반복돼서는 안 될 그 날의 이야기를 살아남은 사람들의 목소리로 기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을 얘정이다.

 

 

1. ‘나는 생존자다의 내용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나는 생존자다에서는 과거의 사건 조명에서 나아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고, 앞으로도 반복될지 모르는 미래의 비극을 경고한다. 더불어 '나는 신이다' 이후에도 제작진에 대한 뒷조사와 미행, 신도 경찰의 사건 개입 등 여전히 암행하고 있는 JMS(기독교복음선교회)와 교주 정명석, 그리고 그를 지키고자 하는 거대한 권력에 맞선 메이플의 포기하지 않은 투쟁기를 그린다.

 

이와 함께 공권력 그리고 우리 사회가 어떻게 범죄자들을 비호하고 양산해왔는지 파헤친다. 또한 위법한 공권력 행사로 인해 수천 명이 목숨이 잃거나 실종된 한국 현대사 최악의 인권 유린이 자행된 부산 형제복지원, 부유층에 대한 증오로 살인공장까지 지어 연쇄 살인을 저지른 지존파 사건도 들여다본다. 부실 공사와 비리, 감독기관의 무책임이 빚어낸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까지 그날 네 개의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동안 외면돼 반복될 수밖에 없었던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다시금 살펴본다.

 

나는 신이다에 이어 나는 생존자다를 만든 조성현 PD'나는 생존자다' 기획 의도에 대해 한 때 자신이 하나님이라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입은 피해. 거기서 피해자로 멈추지 않고, 거대한 사이비 단체와 싸워 끝내 이긴 기적의 여성 메이플 씨를 보며 '살아남는 것의 위대함'을 발견했다. 더 이상 메이플 씨와 피해자들을 피해자로 부르지 않고 '생존자'로 부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나는 생존자다

 

 

 

<나는 신이다> JMS 정명석에 화제성 밀렸지만,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역시 ‘추악’

넷플릭스 JMS 정명석 내용이 가장 큰 관심을 받지만, 사실 7화와 8화에 등장하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편 역시 눈여겨 봐야 할 내용이다. 이재록은 여신도 성폭행 범죄로 2019년 8월 9일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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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는 신이다이후 정명석은?

 

대법원 확정 판결: 202519, JMS 총재 정명석은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았다. 이와 함께 15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명령도 유지됐다.

 

추가 기소: 대법원 확정 판결 외에도, 정명석은 추가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기소되어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병합된 사건의 피해자는 10명으로 파악됐다. 또한 8명의 신도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감형 논란: 2심에서 1심의 징역 23년에서 17년으로 감형된 것에 대해, 피해자 측은 증거가 줄었다고 형량을 줄이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비판했다.

 

JMS 측 반응: JMS 측은 정명석 목사가 결백하며, 언론의 왜곡·과장 보도로 선교회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도들의 반응: 202312, 정명석의 1심 선고 공판 당시 JMS 신도 200여 명이 법원 앞에서 정명석을 옹호하는 시위를 벌였다.

 

옥중 활동: 수감 중에도 JMS 관련 서류에 결제하거나 외부와 소통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있다.

 

 

 

<세상을 뒤흔든 50가지 범죄사건>(김형민)┃사회가 괴물을 만든다.

김형민 PD를 알게 된 것은 그가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라 시사인(IN)에서 연재하는 때문이었다. 주로 다루는 내용이 무거운 시사인에서 유쾌하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코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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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정조은

3. JMS 관련자 및 단체 동향

 

김지선 (정조은): 정명석의 범행을 도운 JMS 2인자 김지선은 징역 7년형이 확정됐다. 김지선은 JMS 여신도들을 정명석에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현 PD: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JMS 측으로부터 여러 공격을 받고 있다. 신변 위협을 느끼고 있으며, JMS 관련자들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했다. 경찰은 조PD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공익 목적을 인정해 불기소 처분했다.

 

JMS 스파이: '나는 신이다' 제작팀 내부에 JMS 스파이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스파이는 촬영된 동영상들을 JMS 측에 넘겼다고 한다.

 

경찰 연루 의혹: JMS 내부 경찰 신도(사사부) 리스트가 존재하며, 이들이 정명석을 보호하기 위해 움직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조성현 PD는 경찰이 JMS와 유착한 정황이 있는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이플: JMS 탈퇴 후 홍콩에서 안정된 직장을 찾아 생활하고 있으며, 홍콩 출판사로부터 책 출간 제안을 받아 준비 중이다. 20252, 홍콩 가수 겸 배우 팡리선(방력신)과 결혼했다.

 

미국 내 소송: JMS 교인협의회가 넷플릭스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은 미국 법원에서 기각되었으며, 한국 법원에서 소송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탈퇴자 지원: JMS 탈퇴자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은 서로 지지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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