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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아니 본명 엄홍식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출석했다.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마약 투약 사실이 알려진지 50일 만이다. 동시에 변호사 라인도 관심이다. 특히 박성진 변호사가 눈길을 모은다. 과거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현영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조사한 검사다.

 

 

마약 투약 에이미 “잃어버린 10년”…그러나 10년 전에도 이랬다.

에이미 변호인 “피고가 방송인으로서 공황장애를 앓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각했고 오랜 외국생활로 국내 현행법에 대해 무지했다” 에이미 “범죄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 에이미 가방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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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장미인애 박시연

 

27일 유아인의 출석은 기습적이었다. 물론 출입기자들에게 잡히긴 했지만, 나름 언론에 덜 노출되려고 한 셈이다. 원래는 24일 출석 예정이었지만, 이미 언론에 알려진 후에 변호사들이 이건 공개 출석이나 다름 없다며 항의하면서 일정이 27일로 바뀐 셈이다. 물론 완벽한 비밀은 없는 법이다. SBS를 비롯해 출입기자 라인들이 출석을 확인했으니 말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유아인 변호사들의 명단도 공개됐다. 당연히 화려하다. 박성진 변호사를 비롯해 부산지검, 서울중앙지검에서 일하다 김앤장에 몸담고 있는 차상호 변호사, 대검 공판송무과장을 지난 후 김앤장으로 간 안효정도 유아인을 변호한다.

 

 

그중 박성진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4기로 1995년 수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부산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대검 마약과장, 대검 조직범죄 과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2013년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 등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미있는 것은 당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이었던 박성진의 당시 언론 브리핑 내용이다. 박성진은 시술을 동반해서 프로포폴을 투약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불법이 아닐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박시연, 장미인애 등은 집행유예를 받았다.

 

 

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대마…유아인의 마약 범죄 피해자 김영웅의 한탄…수백명 피해자

유아인이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을 투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아인 출연 작품 혹은 출연 예정 작품들이 비상이 걸렸다. 그러면서 김영웅 같은 피해 배우들도 나왔다. 사실 프로포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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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지 않은가. 박시연, 장미인애, 이승연, 현영을 조사할 때는 프로포폴 시술에 대해 불법이 아닐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며 연예인을 질타하던 박성진이 이번에는 유아인이 어쩔 수 없이 프로포폴을 비롯한 마약을 했다고 주장할테니 말이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외 케타민, 대마, 코카인을 했으니 어디까지 변호할지 의문이다.

 

여기서 다른 이야기 하나. 유아인을 향한 조사가 적절한가는 또 따져봐야 할 듯 싶다. 유아인이 마약을 했다는 것은 분명 잘못 되었는데, 수사당국의 조사가 이렇게까지 길게 갈 일인가라는 점은 의아하긴 하다. 무려 50일 만에 출석을 한 것이다. 여기에 휴대전화 포렌식을 두 번이나 하고, 주변인 압수수색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다.

 

유아인을 수사하는 과정이 유아인의 죄를 드러내어 처벌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마치 한동훈이나 윤석열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에 부응하기 위해 보여주기식 수사의 하나로 만들어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유아인이 초범이라는 점에서 벌금형이나 집행유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런 과정들이 과연 타당한지 의문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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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이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을 투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아인 출연 작품 혹은 출연 예정 작품들이 비상이 걸렸다. 그러면서 김영웅 같은 피해 배우들도 나왔다. 사실 프로포폴 의혹만 제기됐을 때, 영화계방송가는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코카인과 케타민, 대마 성분이 줄줄이 검출되자, 이제 이들은 유아인을 내치기로 결심했다. 이런 가운데 <종말의 바보>에 출연한 배우 김영웅이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유아인 피해자 중 최초다.

 

 

마약 투약 에이미 “잃어버린 10년”…그러나 10년 전에도 이랬다.

에이미 변호인 “피고가 방송인으로서 공황장애를 앓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각했고 오랜 외국생활로 국내 현행법에 대해 무지했다” 에이미 “범죄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 에이미 가방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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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 유아인

 

유아인 관련 작품들 중 넷플릭스 <지옥2>는 결국 유아인을 하차시키고 김성철에게 정진수 역을 맡기기로 했다. 어쩌면 <지옥2>는 그나마 촬영을 하지 않아서 살아남게 된 행복한 작품이 되었다. 의도하든 하지 않았든 말이다.

 

상반기 개봉 예정이었던 <하이파이브>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인데, 프로덕션 절차에 따라 개봉 시기를 논의할 것이다. <승부><종말의 바보>는 최악의 상황이다. 이미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던 중이기 때문이다.

 

 

영화 <승부>는 바둑의 두 전설인 조훈현(이병헌 분)과 이창호(유아인 분)의 피할 수 없는 승부를 그린 영화로, 넷플릭스 측이 올해 2분기 공개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아인 마약 투약 의혹이 커진 후에 바둑 팬들마저 반발한 작품이다. 디시인사이드 바둑 갤러리에서 이들은 이창호 국수의 명예가 손상될 것이라며 넷플릭스 측에 영화 개봉을 무기한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분위기에서 <종말의 바보>에 출연한 배우 김영웅이 답답한 마음을 SNS에 올렸다. <종말의 바보>는 종말을 앞두고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아인을 비롯해 안은진, 김윤혜, 김영웅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8월 이미 촬영을 마치고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이었다.

 

김영웅은 캐스팅 소식의 반가운 전화도, 가슴 설레던 첫 촬영의 기억도 모두 물거품이 되려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내와 희생을 감내하며 모인 밀알과도 같은 수많은 스태프들, 또 각각의 캐릭터를 빛내기 위해 똘똘 뭉쳤던 배우들, 그리고 그 누구보다 간절했던 감독님, 또 투병 중에도 집필을 놓지 않았던 작가님, 그리고 제작을 맡아 끝까지 현장을 케어한 제작사라며 작품을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을 언급했다.

 

 

프로포폴 상습 투약 유아인, 동료 배우들에 대한 예의가 없다.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런 유아인을 두고 사람들은 또 여러 의견들을 낸다. 하정우 때와 비슷하다. 유아인이나 하정우나 배우로서 아쉬운 것이 없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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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유아인)의 잘못된 행동이 사실이라면 지탄의 대상임이 확실하다. 두둔하거나 옹호할 생각도 더군다나 없다. 당연히 대가도 있어야 한다면서도 다만 그냥 못내 그렇게 수 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희생으로 탄생을 앞두고 있었던 종말의 바보가 세상의 빛을 보지 못 할까봐 아쉬울 뿐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영웅의 말대로 주조연 배우들은 물론 단역 배우들, 감독, 작가, 그리고 수백 명의 스태프들, 그리고 제작사와 관계사들의 수많은 사람들이 유아인 한명 때문에 귀중한 시간을, 노력을, 정성을 날린 셈이다. 이 한 작품 뿐 아니니, 정말 수천 명의 사람들이 유아인 한명의 쾌락 때문에 피해를 입은 셈이다.

 

그 중에서는 이 작품 하나 하나에 인생을 건 사람들도 있을테고, 마지막 기회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일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유아인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공식적으로 입장 한번 밝히지 않고 있다. 그간 유아인의 태도로 보면 무책임하다. 마약도 마약이지만, 현재의 이 태도가 어쩌면 유아인이 연예계에 퇴출되는 가장 큰 이유가 될 듯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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