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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다섯손가락'의 제작사 예인E&M이 티아라 함은정의 하차와 관련해 "은정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고 28일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그런데 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이 보도자료를 보면서 웃음이 나왔던 것은 김광수 코오콘텐츠미디어 대표와 너무나 비슷했기 때문이다. 일일이 지적하기 보다는 느껴보라는 차원에서 양측의 말 그대로 적었다. 아 하나 더. 보도자료 중 한 마디는 김광수가 화영 트위터 글 이후에 한 말과 비슷. 은정을 향한 보도자료와 화영을 보도자료. 음

 

*** 그래도 비슷한 느낌은 참고하고 빨간 색으로 ****

 

<다섯손가락 측 보도자료>

 

 

김광수의 언론플레이가 먹히지 않는 이유

티아라 사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일부 매체들은 화영이 사과글을 올렸다며 이번 사태가 일단락 되는 것처럼 보도했지만, 이미 이번 사태를 화영 개인의 일을 벗어난 상황이다. '왕따'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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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 하차에 대한 제작사의 공식입장

 

은정 소속사에서 주장하는, 정확하지 않은 추측성 기사들이 나오는데도 제작사에서 대응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갑론을박 하지 않고 조용히 있어주는 것이 은정이에 대한 마지막 배려라 생각했습니다. 

티아라 사건에 대해 은정 소속사에서 원만하게 해결해주기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까지 어렵게 마쳤는데도 계속되는 티아라 사건과 관련된 잡음들이 끊이질 않아 방송사와 제작사 제작진들은 긴급회의를 갖게 되었습니다.

 

은정 소속사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에 대한 제작사의 답변

 

1. PPL 문제는 아니었다 ㅡㅡ제작사는 이미 10억대의 손실이 발생하였으나, 이미 방송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은정을 하차 시킨다고 해서 복구되거나 해결될 일은 아니었습니다. 

 

2. 제작사에서 원래계약보다 나쁜 조건을 제시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하는데 ㅡㅡ 어떠한 정식공문도 보낸 사실이 없으며, 은정 소속사가 합의서라 주장하는 것은 은정 하차가 논의되고 있음을 알고, 은정 소속사에서 먼저 원래계약조건보다 낮추겠으며 기계약된 기업쪽의 손해 배상도 감수하겠다고 제안을 하였던 것으로, 하차결정은 제작사 혼자 결정할 수 없는 일이라 전했습니다.

 

 

3. 제작사의 일방적인 결정이 아닙니다 ㅡㅡ 8월 18일(토) 오전기사에 티아라 사건이 다시 화제가 되자 끊이지 않는 논란과 소속사의 신뢰할 수 없는 대응에, 방송사와 제작사 제작진 모두 함께 긴급회의를 거쳐 하차 결정을 내렸습니다.

 

4. 은정소속사에서 직접통보 받지 못했다는 주장 ㅡㅡ SBS와 제작사 결정을 정식 통보 하였으며, 은정이를 배려해서 자진하차 형식을 취하자는 제안을 하였으나, 은정소속사에서 위의 1,2,3,4항과 같은 억지 주장을 언론과 각 협회에 퍼뜨렸습니다.

 

저희제작진이 은정을 일찍 하차 시키지 않은 건 왕따설을 설이라 생각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되리라 보았습니다. 소속사에서 해결을 위해 현명하게 대처해나가리라는 믿음이 있었으나 방송시작이 되었음에도 진정되지 않았고, 또한 은정이도 중요하지만 같이 고생하고 있는 다섯손가락의 모든 배우, 모든 스텝도 중요하였습니다. 방송사와제작사는 그들의 고생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은정이역이 조연이었으면 같이 안고갈수도 있었으나, 주연이었기 때문에 안타까운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은정소속사에서는 더 이상 억지주장을 멈춰주길 바라며, 이후 계속 억지주장을 한다면 저희도 그에 상응하는 조치와 법적대응도 강행하겠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은정이 이 아픔을 딛고 일어서길 바라며,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랍니다.

 

<김광수 화영 퇴출 당시 보도자료>

 

티아라의 단체 생활이란 누구 하나가 잘났고 누구 하나가 돌출행동을 하면 팀의 색깔이 변하고 구성원 자체가 흔들린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불거지고 있는 티아라 그룹 내의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티아라는 데뷔 초 은정 왕따설, 소연 왕따설, 보람 왕따설 등등 많은 왕따설로 곤욕을 치렀지만 그것은 단지 어린 친구들의 질투에서 빚어졌던 일로 하루 이틀을 넘기지 않은 미묘한 다툼이었을 뿐, 곧 서로 화합을 해 나갔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230여 명의 스태프들이 함께 움직였습니다. 티아라 멤버들이 이야기하는 의지의 차이는 무대에 오르고 못 오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 하나가 대충하고, 소홀히 하고, 자신만 생각한다면 그 공연은 삐걱거릴 수밖에 없고 그러한 공연은 겉만 화려하고 보여주기에 급급한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해 모든 스타와 스태프들은 의지를 가지고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야기 한 것입니다.

 

스태프들과 가수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몸이 건강하고 컨디션이 좋아야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정은 빙판길에 넘어져서 인대가 파열된 적도 있었고, 지연은 드라마 촬영 중 다리를 다쳐 깁스를 했었습니다. 또한 지연은 이번 일본투어 오사카 콘서트 중 조명탑과 부딪혀 코뼈에 금이 가 병원 쪽에서 긴급수술을 요청해 회사 관계자들과 콘서트 관계자들은 무대에 서는 것을 극구 반대했지만 지연이 무대에 오르겠다는 마음을 굽히지 않아 공연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해 수술을 한 후 3일간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화영이가 다리를 다쳐 이번 콘서트에 오르지 못한 것은 스타의 보호차원에서 그러했던 것이며 본인이 그 무대에 오르겠다고 했지만 모든 스태프와 티아라 멤버들은 만류했고, 화영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DAY BY DAY(데이 바이 데이)' 무대에만 올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티아라가 이야기하는 의지의 차이는 콘서트무대에 올라가고 올라가지 못한 것에 대해 이야기 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스태프와 매니저들은 적은 월급에도 묵묵히 스타의 뒤에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적은 월급에도 잠을 설치며 운전을 하고 24시간 대기하며 무대 뒤에서 메이크업과 의상을 확인하며 스타의 멋진 모습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나도 하루 빨리 정상에 오르는 스타를 배출해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장매니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스태프들은 적은 평수의 집이나 숙소에서 3~7명씩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스태프들이 특정 연예인 때문에 울며 가슴아파하고, 자기가 하는 일에 회의를 느끼고 옳은 길이 아니었다고 생각을 하며 직장까지 옮기게 된다면 많은 분들에게 웃음과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티아라는 대중들 앞에 가식을 두르고 있는 티아라일 뿐입니다.

 

대중들의 인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티아라는 8명의 개인의 티아라 보다는 팀워크를 더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에 19명 스태프들의 의견을 존중했고, 더 이상 힘들어 하는 스태프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임을 전해드립니다.

 

저 또한 이것이 올바른 길인가 많이 생각했고, 살을 도려내는 아픔인 것을 너무나도 잘 알지만 티아라의 앞날과 티아라의 존속을 위해 결단했고 스태프들과 함께 오늘 아침 7시까지 티아라 멤버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했습니다.

 

또 한 번 말씀 드리지만 티아라 멤버들과 화영과는 멤버간의 불화설이나 왕따설은 전혀 없었으며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 드립니다.

 

앞서 저는 티아라가 7인에서 9인 시스템으로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열심히 하지 않는 멤버와 다른 멤버에게 피해를 주는 멤버에 대해서는 티아라의 앞날을 위해 멤버 교체나 증원설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티아라가 자신이 스타라는 생각을 우선으로 가지고 나태하고 대충대충 임한다면 티아라의 이름만 있고 내실이 비어있는 그룹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겸손하고 노력하고 기본교양과 사람 됨됨이가 우선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만이 앞으로 티아라가 한국을 넘어 한류 티아라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영은 가능성을 많이 갖춘 래퍼이기 때문에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조건 없이 계약해지를 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자유가수 신분으로 좋은 곳에서 더욱더 발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로 인해 티아라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러우며, 티아라가 데뷔한지 3주년에 이렇게 안타깝고 불미스러운 일을 전달하게 돼 죄송하단 말씀 밖에 드릴 게 없습니다.

 

또한, 저와 코어콘텐츠미디어 직원들은 아침까지 화영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티아라 멤버들의 의견을 들어주지 못해 미안함을 표하며 많은 곳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의 마음을 도저히 져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티아라 멤버들에게 거듭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화영이에게는 훌륭한 래퍼가 되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화영의 '진실없는 사실들'에 대한 김광수 인터뷰 답변>

 

-구체적인 사건들을 얘기하면 논란이 좀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일간스포츠)

 

"사건은 너무나 많지만 정말 더이상 밝히고 싶지 않아 참고 있는 것이다. 멤버들에게 막말을 하고 팀워크를 깨는 일이 정말 많았다. 3년이 넘게 연습생 생활을 하고 고생을 해서 지금의 티아라를 만든 기존 멤버들이 어떤 기분이었겠나. 더이상 논란이 되지 않도록 (화영이) 조용히 있어주길 바란다. "

 

- 아해소리 -

 

PS. 요즘 티아라 너무 올리는데. 이슈 바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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