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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

총선 이후 궁금한 것 6가지…윤석열, 이재명, 김건희, 한동훈 그리고 조국.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차지하며 완승했다. 국민의힘은 108석으로 참패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 12석와 새로운 미래 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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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는 윤석열에게 호의적인 여론조사 회사다. 한국갤럽이나 NBS 등이 윤석열 지지율 20%를 내보내면 리얼미터는 25%에서 30%사이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그런데 그런 리얼미터에서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졌다. 계엄령 선포로 쿠데타(내란)를 일으키며 자기 정치생명을 스스로 끊은 윤석열을 대상으로 5~6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17.3%가 나왔다. 부정평가는 79.2%. 그런데 여기서 국민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나온 결과도 있다. 11%. 리얼미터가 얼마나 후한 지 알 수 있다.

 

윤석열 지지율 리얼미터

 

1.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일단 내 의견은 조사 결과를 좀 더 살펴보고 이야기하자. (저 결과에 너무 놀란 상황)

 

일단 리얼미터 조사의 권역별, 연령대별, 이념성향별 상황을 보자.

 

권역별 지지율을 보면 서울 16.1%(9.0%p), 인천·경기 16.6%(3.4%p), 대전·세종·충청 17.1%(10.6%p), 부산·울산·경남 14.3%(14.9%p), 대구·경북 27.9%(7.9%p), 광주·전라 12.8%(1.5%p)였다.

 

연령대별 지지율은 18~29(20) 16.8%(1.2%p), 3016.6%(10.5%p), 409.6%(5.8%p), 5017.8%(3.3%p), 6018.3%(16.0%p), 70세 이상 25.8%(12.6%p)였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 31.4%(13.6%p), 중도 14.3%(7.6%p), 진보 6.3%(3.5%p)였다.

 

사실 내가 놀란 이유는 아무리 리얼미터라 하더라도, 국회에 군인을 난입시키고,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려고 한 윤석열이 아직도 17%가 나온 것이다. 도대체 윤석열을 긍정적으로 보는 인간들은 어떻게 생겨먹었을까. 내 주위에 대선 때는 윤석열을 찍었더라도, 현재는 후회하며 돌아선 사람들이 거의 다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다. 권역별로 보면 다른 곳은 볼 필요도 없다. 대구 경북은 여전히 27.9%. 이 지역은 정말 안 변한다. 과거 누구 말대로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을 찍을 것이고, 국민을 다 죽여도 국민의힘에서 배출한 대통령을 지지할 것이다.

 

연령대도 마찬가지다. 70세 이상에서 25.8%. 자기 손자를 죽여도, 자기 손자들의 재산을 다 몰수해도 윤석열을 지지할 세대다. 이념성향별로는 사실 의미가 없다. 저기서 보수라고 말하고 지지한 31%는 보수라기 보다는 극우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고서야 보수의 입장에서 국민을 죽이려고 하는 대통령을 지지할리 있겠는가.

 

 

 

석열아, 선수가 전광판은 안 보지만 자신의 기록은 본단다 (+갤럽 윤석열 지지율 최저)

윤석열 지지율 19% 17%로 나왔지만, 윤석열이 긴장하지 않는 이유.윤석열 지지율, 70대 연령 이상만 남은 최악 성적표…탈당 요구와 움직이지 않는 공무원.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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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민일보 의뢰 한국갤럽 여론조사

 

국민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한 여론조사 역시 10%. 지난 6~7일 조사했으니, 국민의힘이 윤석열 탄핵소추안 투표 당시 전원 퇴장한 것이 일부 반영이 안된 내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정 지지율이 11%에 불과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86%.

 

윤석열이 한국갤럽 조사에서 최하치는 16%였다. 거기에서 5%가 더 내려앉은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도 놀라운 것이 한 자릿수가 아니라, 여전히 10%대라는 점이다. 도대체 이 11%는 누구일까.

 

김건희를 지키려 하고 명태균을 지키려 하고 자신의 술자리와 안위를 위해 계엄령을 선포해 쿠데타(내란)를 일으킨 윤석열, 즉 반란의 우두머리를 왜 옹호할까. 국민일보 기사에서 연령대와 지역별로 본 내용을 보자.

 

연령별로는 60(17%)70대 이상(27%)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10% 아래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 지역이 16%로 가장 높았다. 보수라고 응답한 사람들은 27%의 지지율을 보였다.

 

그렇다 결국 또 70대 이상 대구경북, 보수라는 키워드가 존재한다. 어쩌면 대한민국이 선진국에서 후진국으로 떨어지는 과정을 조사할 때 이 3가지 키워드를 넣어야 하겠다. 70대 이상, 대구경북, 보수(라 말하고 극우인 사람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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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19% 17%로 나왔지만, 윤석열이 긴장하지 않는 이유.

윤석열 지지율, 70대 연령 이상만 남은 최악 성적표…탈당 요구와 움직이지 않는 공무원.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지지율이 23%로 나타났다. 지난 4월만 21%를 이어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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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말했다. “야구 선수가 전광판 보고 운동하면 되겠나. 전광판 안 보고 공만 보고 때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선거 때부터 계속 했다”라고. 지지율에 연연해 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앞서 윤석열이 지지율 안보는 이유는 이야기했다. ‘대통령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놀이를 하는 사람이기에, 국민의 지지 따위야 신경 쓰지 않는다고. 그런데 갑자기 전광판 이야기가 나온 것이다. 그러나 선수들이 전광판은 보지 않지만, 기록은 본다. 그래야 노력하기 때문이다. ‘대통령 놀이하는 윤석열이 이런 선수들을 모욕한 셈이다.

 

윤석열 지지율 추이

 

한국개럽이 8일 발표한 윤석열 지지율이 또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 주 전에 19%였는데, 이번에는 17%를 기록했다. 그리고 7일 발표한 NBS 조사에서도 19%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다.

 

갤럽 조사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전 주 대비 2%p 오른 74%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 최저치, 부정 평가 최고치를 또 한 번 동시에 갈아치운 셈이다.

 

대통령 지지율 조사는 해당 수치보다 중요한 것이 어떤 내용인가와 흐름이다. 윤석열은 아직 임기 절반도 안 됐는데, 급격히 하락하는 모양새다. 그리고 그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김건희 리스트다. 몇 번 이야기했지만, 윤석열과 그의 추종 세력 일부만 빼고 국민 모두가 아는 내용이다.

 

오죽하면 사람들이 “윤석열이 이혼하면 지지율이 50% 넘을 것”이라는 조롱까지 할까. 그러나 기자회견까지 나와서 김건희가 사과 잘하라고 시켰다고 무개념 발언을 한 윤석열이 이혼은 고사하고 큰 소리 조차 내지 못함을 우리는 알고 있다.

 

어쨌든 갤럽 조사에서도 윤석열의 부정 평가 이유로 지난주에 이어 김건희 문제가 1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제 민생 물가(11%), 소통 미흡(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가 그 뒤를 이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갤럽 조사에는 윤석열 기자회견의 일부만 반영됐다. 7일까지 조사했는데, 윤석열 기자회견 내용 반영은 7일 오후 조사분만 된 것이다. 이는 지난 19%를 찍을 때 민주당이 명태균-윤석열 (순서를 이렇게 잡은 이유는 아무리 봐도 윤석열보다는 명태균이 위인 듯 싶어서) 육성 녹취 파일이 공개됐을 때 일부만 반영된 것과 비슷하다. 즉 지난 명태균에게 김영선 공천 개입 녹취 파일 영향이 이번 주 17%에 반영됐다면, 윤석열 기자회견은 다음 주에나 제대로 반영된다는 소리다.

 

여기서 한 가지더. 지난 주 갤럽 조사 당시 대구경북에서 18%가 나왔는데, 이번에는 23%가 나왔다. 5%가 오른 것이다. 대구 경북 지역이 답이 없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저 상황을 봤는데도 지지율이 오르는 것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대구 경북은 대한민국이 아닌가.

 

대신 이런 윤석열의 태도는 국민의힘으로까지 영향을 미쳤다. 정당 지지율에서 국민의힘이 3%p 떨어진 29%, 더불어민주당이 4%p 오른 36%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7%, 개혁신당은 3%였으며 진보당과 이외 정당·단체는 각각 1%, 무당층은 24%였다. 양당은 총선 후 국민의힘 경선 기간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30% 안팎에서 비등한 구도였는데,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간격을 벌린 셈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윤석열에게 제대로 말조차 못하는 국민의힘에게도 지지층마저도 등을 돌린다는 이야기다. 그러고보니 윤석열 기자회견 이후 국민의힘 내부에서 대통령이 진솔한 사과를 했다는 반응이 나오는 것을 보면 아직 정신 못 차렸다는 이야기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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