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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당’, 마약‧노출‧정사 장면 수위는? (+베테랑 +부당거래 +내부자들)

‘강남 비-사이드’ 노출 수위?…여성 다룬 불편한 장면 셋.김준수(시아준수), 8억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누구인지 ( +김준수 입장))┃10년의 역사 속 ‘김준수의 성공’과 ‘작품의 미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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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사천시 사천읍 구암리 부근 한 아파트 사이 도로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 가해자는 2007년생인 당시 17, 피해자는 2008년생인 당시 16살이다. 이 사건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저녁,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피투성이가 된 남녀가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사천 여고생 살인사건

 

사람들이 평화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던 중 한 시민이 "지금 여기 피투성이 된 사람이 둘이나 있는데 빨리 좀 와주세요"라고 신고했다.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때 여성(이하 A)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남성(이하 B) 또한 심각한 부상을 입고 있었다. A양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곧 사망했다. B군은 A양을 칼로 찌르고 자해를 한 것이다. 다음 날 경찰은 B군을 긴급 체포했다.

 

이상한 점은 이 둘은 그날 처음 만났다는 것이다. 강원도 원주시에 사는 B군은 2023년 고등학교 1년 때 자퇴하고, A양과 온라인 게임과 채팅을 통해 연락을 주고 받았다. 그러다가 이날 이 B군은 A양을 만나러 원주에서 사천까지 온 것이다.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A양은 B군에게 반갑게 뛰어갔다. B군이 A양에게 선물 줄 것이 있다고 불러낸 것이다.

 

얼마 후 경남경찰청에 따르며 B군은 이런 진술을 했다고 한다.

 

“A양이 저를 대하는 태도가 4월부터 달라졌고, 남자친구가 생긴 것 같았다. 자신 외에 다른 이성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이 너무 싫었다. A양을 살해하고 나도 휘발유 등으로 자살하려고 했다”

 

경찰 조사 결과, B군은 A양과 4년 전부터 오픈 단체 수다 채팅방을 통해 알게 됐으며 20244월부터 개인톡으로 채팅을 해 왔다. B군은 이때부터 A양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이상하고 남자가 생겼다고 느끼며, 범행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는 것이다.

 

정두영, 한국형 연쇄살인마? 사이코패스?…범죄 기록 (+유영철)

실질적 사형폐지국 한국의 1997년 마지막 사형 상황과 현재.(꼬꼬무)가 2004년 경찰 2명을 횟칼로 살해하고 도주해 8일만에 붙잡" data-og-host="www.neocross.net" data-og-source-url="https://www.neocross.net/entry/%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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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여고생 살인사건

 

B군은 범행 도구를 4월과 9월에 인터넷과 동네가게에서 구입했으며 2024년 들어 연락이 줄어든 A양 태도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둘은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었다.

 

이 사건은 지난 410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형사1(재판장 김기동) 심리로 첫 재판이 열렸다. 이날 B군은 공소사실과 검찰이 제출한 증거를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B군에게 소년법상 최고형인 징역 20년을 구형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 보호 관찰 5년도 함께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해 여고생 B양을 살해할 마음을 먹고 8개월간 범행 방법을 고민하고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다""살인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2025년 5월 1일,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부(김기동 부장판사)는 B군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했다.

 

이 사건은 2025510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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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유튜버 구제역 폭행한 이유는?…당연하다 vs 과민 반응이다.유튜브 채널 ROKSEAL을 운영하는 유튜버 이근 전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가 앙숙 유튜버 구제역 (본명 이준희)을 폭행했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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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0일 일본발 기사 하나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만화 진격의 거인연재에 참여했던 일본 출판사 고단샤(講談社)의 한국계 편집자 박종현 씨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는 것이다박종현 씨는 당시 일본 메이저 출판사인 고단샤의 만화잡지 모닝편집부 편집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진격의 거인일곱 개의 대죄등 인기 만화의 편집자로 이름을 알렸다.

 

박종현

 

 

당시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박종현 씨는 201689일 도쿄도 분쿄(文京)구의 자택에서 3살 연하의 부인을 목 졸라 살해했다는 것이다. 사망 당시 박종현 씨는 아내가 사망한 것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계단에서 넘어졌다고 사인을 밝혔다. 하지만 부검 과정에서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되자, 박종현 씨는 바로 목을 매달아 자살한 것이라고 진술을 바꿨다.

 

이런 진술 변화 때문이었을까. 경찰은 부인이 자살했을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박종현 씨를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물론 박종현 씨는 아내에게 나쁜 짓을 한 적이 없다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법정에서 박종현 씨는 징역 11년을 선고 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물론 그는 아직도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최근 SBS ‘그것이 알고싶다팀에게 옥중 편지를 보냈는데, 거기서도 자신은 결코 아내를 죽이지 않았다며 억울한 심경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앞서도 언급했지만, 아내 사인에 대해 박종현 씨의 진술 번복이 경찰의 의심을 받게 됐다. 여기에 결정적으로 당시 상황이 박종현 씨를 의심케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세상을 뒤흔든 50가지 범죄사건>(김형민)┃사회가 괴물을 만든다.

김형민 PD를 알게 된 것은 그가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라 시사인(IN)에서 연재하는 때문이었다. 주로 다루는 내용이 무거운 시사인에서 유쾌하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코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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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조사 자료에 의하면 박종현 씨와 아내는 부부싸움 중이었다고 한다. 아내가 칼을 들고 있었고, 박종현 씨는 매트리스로 이를 방어했다고 진술했다. 즉 아내 사망 당시 박종현 씨와 아내가 격렬한 몸싸움을 했고, 이것으로 살인으로 이어졌다고 보는 것이다. 우발적이든, 계획적이든. 현장에는 아내가 부부싸움을 하다가 기절해서 흘린 소변 자국까지 남아있었다고 한다. 싸움의 격렬함을 보여준 셈이다.

 

두 사람의 부부싸움 원인은 육아 스트레스였다고 한다. 남편은 바쁜 업무로 가정에 소홀했고 아내는 3명의 어린 자녀뿐 아니라 뇌성마비 증상을 보이는 넷째까지 모두 혼자 키우느냐고 심한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박종현 씨의 일터인 고댠사는 당시 공식 입장을 통해 독자들에게 유감을 표하면서도 박종현 씨가 진격의 거인편집 담당으로 표기되는 것에 대해 반박했다. 박씨가 진격의 거인을 담당한 적이 없으며, 정확히는 해당 잡지의 창간 스태프였다고 알렸다.

 

아마도 불미스러운 일에 자신들의 작품이 계속 거론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보인 듯 싶다. 어쨌든 자신들의 직원인데, 저렇게 바로 작품 담당자에 대해 정정 글을 공식 입장을 통해 알렸으니 말이다.

 

어쨌든 8년째 복역하고 있는 박종현 씨에 대해 그것이 알고싶다팀이 취재를 했는데, 어느 정도 진실을 밝힐지도 관심이다. (추후 업데이트 예정)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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