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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부자가 5일 방송되는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자신이 연예계의 마담뚜로 잘못 알려진 것에 대해 답답했던 심경을 밝혔다.

 

 

청와대 "이래도 고소영 내각이냐"…개그하냐.

도대체 얼마나 청와대의 또라이짓을 봐야 하는 것인가. 오늘 청와대가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인맥으로 편중되어 있다는 비판을 반박하는 해명자료를 내놨다. 새로 임명된 장차관급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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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강부자는 "어떻게 그런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다"며 "경제적으로도 어렵지 않은데 후배들을 소개해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는 말이 나와 황당했다"고 말했다.

 

강부자의 고백은 최초는 아니다. 이미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한 선배 말이 강부자가 모 재벌회장한테 여자후배들을 소개하고 돈을 떼먹는대나 어쩐대나. 그런 소문이 났다고 그러더라고요. 나만 아니면 그만이라며 전화를 끊었지만 생각할수록 분해서 혼자 펑펑 밤에 울었다고"고 밝혔다.

 

여기까지는 강부자의 말이고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즉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날리가 없다는 의견과 악플 네티즌들이 또 설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뭐 인터넷이 광범위하게 퍼지면서 요즘은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나기도 한다.

 

강부자가 재벌과 연예인들을 이어주는 마담뚜 역할을 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런데 '맞다'고 말하는 이들의 근거는 과연 무엇일까. 누군가에게 듣거나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들은 이야기일 것이다. 다른 근거는?

 

간혹 재미있는 상황을 접할 때가 있다. 하나는 어떤 여자연예인과 재벌이 미국에서 결혼을 했다고 한다.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까 자기 친구의 친구의 어머니가 거기에 참여했다고 한다. 물어본다.

 

"난 사실확인해보고 싶다. 그 친구의 친구 전화번호좀 알려줘라" 물론 그 다음에는 대화 끊긴다.

 

두번째는 말이 돌고 돌아서 사실이 되는 경우다. 내가 먼저 말한다. "연예인 000와 000가 사귄다는 말이 있더라"..그 말을 들은 사람이 다른 이에게 똑같은 말을 한다. 몇바퀴 돌고 나에게 돌아와서는 "연예인 000와 000가 사귄대"로 바뀐다.

 

'~설'은 설일 뿐이다. 이를 주장하고픈 사람들은 근거를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 그게 없으면 나서지 마라. 괜히 부풀리지 말고.

 

그리고 강부자가 진짜 그렇다고 한다면, 어떻게든 확실하게 밝혀질 것이다. (혹자는 "지금까지 밝혀진 것이 확실한 것이 아니냐는 바보같은 말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근거를 말해야 하지 않을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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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2관에서 독립장편 영화 '사랑 중독'이 조촐한 시사회를 가졌다. 일반적으로 상업영화의 시사회의 경우에는 일반시사회에 앞서 기자시사회를 개최한다. 시사회 전 카메라 기자들이 앞에 자리를 잡고, 텍스트 기자들과 시사회 초청 인사들이 자리를 잡으면 감독과 배우들이 등장한다. "잘 봐주세요" 등의 으레적인 멘트를 한 후에 자리를 잡으면 영화가 시작된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면 기자간담회를 하며 영화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한다.

 

 

"너 꿈 있어? 현실은 알아?"…영화 '여기보다 어딘가에'

'88세대'라는 말이 더이상 낯설지 않을 정도로 불안한 청춘들이 살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 젊은 시기 '꿈'에 대해서 '철'없이 순수하게 접근하는 사람을 보면 답답한 마음이 생길까, 아니면 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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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그러나 이날 시사회는 정말 특별했다. 시사회라고는 하지만 사실 감독과 배우들의 지인들의 모여 한 편의 독립장편영화를 '' 주는 자리 정도였다.

 

730분이 되자 감독이 직접 앞에 나가 사회를 봤다. "배우들 앞으로 나와 주세요"라는 말을 하자, 객석에서 관객(?)들과 웃고 떠들며 이야기하던 배우들이 하나둘씩 자리로 나왔다. 주연배우 두세명만 등장해 한두마디 던지고 사라지는 상업영화와는 달리 소수의 인원이 찍은 것이 확 드러나게 이름도 없는 사채업자1, 사채업자2를 맡은 사람들까지 무대에 올라 자신을 소개했다.

 

그리고 감독의 "그럼 영화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영화가 시작된다.

 

영화 자체에 대해서는 그다지 말하고 싶지 않다. 독립영화라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나온 영화에 대해 내가 상업영화의 잣대를 들이대어 이러쿵 저러쿵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짧은 표현을 하자면, 다소 우울한 느낌을 주며 인생을 그려내려 했으며 사랑이란 주제를 던졌지면 다른 시각의 사랑 표현을 나타냈다. 담배와 하얀 색이 스크린을 메꾸고 조금은 덜 만들어진 느낌의 영상미를 내보였다.

 

사실 영화 속에 웃긴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독립영화가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느낌을 상상하면 된다. 그런데 사람들이 후반부로 갈 수록 크게 웃기 시작한다. 내 옆의 친구가, 선배가, 후배가 등장해 연기를 하는데 그게 자신들이 생각해도 웃긴 모양이다. 한 곳에서 터진 웃음은 이곳 저곳으로 전염되어 간다.

 

그렇게 영화가 끝나고 박수가 터졌다. 영화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를 내리는 박수라기 보다는 열연한 '사람'들에 대한 박수였다. 상업영화 시사회가 끝나고 나오는 박수와는 사뭇 다르다. (사실 상업영화 시사회에서 박수가 나오긴 쉽지 않다. 최근에 화려한 휴가나 즐거운 인생 정도?)

 

감독은 다시 앞으로 나와 이야기한다. "영화 재미있게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보정도 더 해야하고 음향도 조절해야 합니다.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조촐한 한 독립장편영화의 시사회는 끝났다.

 

제법 시사회를 쫓아다닌다고 생각한 내가 이번 시사회는 영상미라든가 스토리라든가 하는 부분은 생각할 여력도 없고 그럴 입장이 되지 못함을 느꼈다. 장비는 빌리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는 밥값 정도만 제공됐다. '영화에 대한 열정'이라는 설명없이는 왜 이 영화를 찍었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영화가 끝나고 극장 밖으로 나온 사람들은 잘못된 부분도 지적하며 동시에 서로를 격려하기 시작했다. 기자간담회처럼 딱딱한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자리가 아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주차장으로 가는 자리에는 관객과 배우들이 함께 타며 웃으며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소탈하게 영화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독립장편영화 시사회는 다시 한번 경험하고픈 특별한 경험이었다.

 

- 아해소리 -

 

ps. 보도자료나 사전 자료가 없으니 사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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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남지 않은 대선의 지형도가 슬슬 재미있어지려 한다. 민주신당이야 하는 꼬라지가 마음에 점점 안 들지만 다른 한 쪽의 상황은 예측불허라 흥미 진진하다.

 

 

영풍문고의 '노무현' 죽이고 '박정희' 살리기.

추후 다시 관련 글을 쓰겠지만, 이제 세상은 생산자가 권한을 가지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선택과 유통을 쥐고 있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뉴스 생산을 하는 언론사가 선택후 유통을 시키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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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박근혜

 

제목처럼 대선의 방향의 키를 두 사람이 쥐고 있기 때문이다. 역대 모든 대통령이 대선 1년전부터 식물 대통령으로 말 한마디 못하고 끌려다닌 것과 반대로 늘 신문지상의 한 면을 장식하고 있는 노대통령과 비록 경선에서는 패했지만 그 영향력이 이명박을 조마조마하게 할 정도로 위협적인 박근혜의 발걸음이 어디냐에 따라 차기 대통령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노대통령은 대선 판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군 적군없이 일단 논란꺼리를 제공해준다. 손학규는 노대통령때문에 이명박이 도움을 얻고 있다고는 하지만, 친노-반노 싸움으로 실질적으로 자신들도 흥행꺼리를 제공받는 사실을 잊은 모양이다. 경선의 흥행은 충돌이 있어야만 재미있는 법. 그런데 사실 친노-반노 싸움이 없으면 민주신당내 경선은 그냥 신문 단신기사꺼리일 뿐이다.

 

 

혹자는 손학규와 정동영의 1,2위 싸움이 있다고 하지만 이미 과거 2002년에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는 주말흥행극인 민주당 경선을 경험한 이들에게는 이들의 1,2위 싸움은 동네 골목대장 뽑는 수준이다.

 

박근혜의 행보는 이명박에게는 제 1의 해결 대상이다. 이명박을 도와준다면 엄청난 힘이 될 것이고, 가만히만 있어도 어느 정도 마음을 놓겠지만 만일 반대 입장에 서서 "이명박 후보로는 정권교체가 안된다. 비록 나는 경선에 졌지만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다른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는 식의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면 골치덩어리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명박도 대선행보의 첫 걸음을 박근혜 의원측 껴안기로 시작한 것이다. 문제는 이명박 휘하에 있는 의원들과 관계자들이다. 몇몇 기사를 보니 아직도 경선 승리의 꿀맛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친박 인사들에 대한 배려를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정권교체라는 진짜 꿀맛을 보기도 전에 망하지 않으려면 원래 후딱 박근혜와 친박 인사들에게 고개를 숙여야 한다. "당신들이 있었기에 이명박이 있었고 당신들이 있어야 이명박 대통령이 나온다"는 태도로 말이다.

 

박근혜가 지난 대구모임때 이명박에 대한 지원을 이야기하지 않은 것에 대해 언론이 주목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고개를 자신에게 숙이지 않는데 굳이 도와줄 필요가 뭐가 있을까. 승리자의 자세로 "도움을 부탁한다"가 아닌 "도와라"라는 태도에 누군들 가까이 다가서고 싶겠는가.

 

노무현과 박근혜...남은 3개월동안 이들의 말과 행동이 12월 대통령이 누가 되냐를 파악할 수 있는 길인 듯 싶다.

 

- 아해소리 -

 

PS..이거 선관위에 신고해야 하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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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부터 공연된 연극을 이제야 봤다. 아는 사람으로부터 초대받아서 본 연극 '머쉬멜로우'. 간혹 그 앞을 지날 때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기에 놀라기까지 했다.

 

'머쉬멜로우'는 그냥 인생이야기이다.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사랑과 인생이야기다. 솔직히 내용은 그다지 끌리지 않는다. 너무 평범하고 다소 억지 감동을 주려 노력하는 듯한 뉘앙스마저 느껴진다. 그러나 이 연극을 찾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연극 '임차인'의 배우 오달수를 보다.

한국 영화계 확고한 조연자리를 꿰차려면 이 말은 꼭 들어야 한다. "한국 영화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000가 나오는 영화와 000가 안 나오는 영화" 이 000에 이름 석자 올릴 정도면 이미 주연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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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머쉬멜로우

 

'관객 참여형' 연극 이것이 강점이다. 물론 대학로에는 많은 '관객 참여형' 연극이 존재한다. 관객들에게 물을 뿌리기도 하고, 관객들의 반응을 보면서 움직이기도 한다. '염쟁이 유씨'처럼 관객이 여러 배역을 맡아 배우를 도와주기도 한다. '머쉬멜로우' 역시 관객들과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한 명을 배우로 수시로 등장시켜 한 자리를 만들어준다.

 

그럼 차이점은? 끝까지 간다는 점이다. 그리고 무겁지 않게 움직인다는 점이다. 무겁지 않고 계속 웃으면서 나랑 같이 입장한 관객이 나를 웃겨준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공연 횟수다.

 

 

'머쉬멜로우'는 심한 날은 5, 평소에도 평일 3회 공연을 한다. 주말에는 난리다. 물론 보고싶어 하는 관객들이 있기에 이같은 공연 횟수도 가능하다. 다른 대학로 소극장에서 보면 부러울 따름이다. 배우들도 더블캐스팅으로 돌린다고 하니 피곤함은 다른 연극에 비해 덜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게 더블캐스팅이라고 해도 만만치 않다는 것이 문제다. 대개 다른 연극의 경우 일 1회 공연이다. 주말에만 2회를 하고 월요일에는 쉰다. 컨디션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관객들에 대한 일종의 배려다. 또한 동시에 배우들에 대한 배려이기도 하다.

 

특히 관객 참여형 연극은 배우들의 신경이 더 쓰인다. 반응을 봐야하고 관객들의 참여가 미흡할 경우 자칫 당황스러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머쉬멜로우'는 왠지 이를 벗어나고 있다. 이들에게 페이라도 제대로 지급될는지 모르겠다.

 

좀 더 멋진 '머쉬멜로우'가 되려면 '많은' 공연보다는 '배려하는' 공연이 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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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한번 이때문에 어이없는 일을 당하긴 했지만 여전히 그 해답은 찾지 못하고 있다.

 

블로거가 다른 블로거의 글을 인용하면서 출처를 밝히지 않으면 불법인가? 만일 언론 등에서 블로그의 글을 가져다 쓰면서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면? 글을 가져다 쓰고 출처도 밝혔는데 블로거에게 사전에 허락을 받지 않았다면?

 

 

포털에 속한 블로그의 주인은 누구?

블로그이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아직 포털에 속한 블로그를 많이 이용한다. 개설이 편하고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의 성격상 편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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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메인 페이지

 

저작권위원회인가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창작품인지를 먼저 따져야 하는데 이는 분량의 어느 정도가 그러한지를 봐야한다. 심각한 경우에는 법정에서까지 따져야 할 경우도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지금껏 블로그나 댓글의 내용 인용을 가지고 그러한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월인가에 들은 이야기)

 

 

내 블로그의 글이 다른 블로그에서 사전 동의없이 가져간 것을 여러 번 봤다. 하지만 뭐 대부분 출처 혹은 내 닉네임을 기재해줬기에 별다른 생각없이 넘어갔다. 그리고 언론에서도 내 블로그 글을 인용한 것이 3~4곳 된다. 역시 출처를 밝혀주었다.

 

물론 민감하게 굴 수도 있다. 하지만 출처만 밝혀준다면, 글을 왜곡해 전달하지만 않는다면 굳이 블로그내 글에 대해 허락이 필요할까? 나처럼 글을 쓰되 방명록이나 댓글에 다소 무관심한 사람이라면? .

 

아무튼 지금도 블로그의 글을 인용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면 딱히 이렇다라고 말하기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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