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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를 비롯한 극우들은 우리는 뭐든 해도 되고, 김정은의 북한은 안된다라고 말할 것이다. 국민은 그런 말을 해도 되지만 안보를 책임지는 사람들은 그래서는 안된다. 북한 오물 풍선을 비난하려면, 탈북민 단체의 행동 역시 문제 삼아야 한다. 이유는 어찌됐든 그 피해는 대한민국 국민이 고스란히 떠안기 때문이다.

 

 

윤석열 “극우 인사? 좌파가 볼 때나 극우”…국민들을 ‘좌파’로 보는구나.

어떤 것을 정의할 때, ‘상식’이 아닌 자신의 ‘뇌피셜’로 규정하는 것은 초딩 싸움때나 벌어지는 일이다. 그런데 국정 최고 책임자 자리에 있는 윤석열이 이 초딩 싸움에나 나올 법한 멘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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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 풍선 전단지 윤석열 정부

 

오늘 아침 재난 문자가 울렸다. 북한이 오물 풍선을 보냈다는 것이다. 뉴스에 따르면 8일 밤부터 9일까지 띄운 오물풍선 330여개가 식별 됐고, 군 당국은 이 중 우리 지역 낙하를 80여개로 확인했다. 군인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고, 대통령실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었다.

 

북한이 오물 풍선을 보낸 것은 당연히 비판받아야 한다. 단순히 오물 풍선 때문만이 아니다. 여기에 화학무기나 기타 남한에 유해한 그 어떤 것을 넣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선후부터 따져보자. 북한의 오물 풍선이 갑자기 날라왔다면, 이는 바로 군에서 격추시키고, 북한에 따져물어야 한다. 그런데 뭔가 분위기는 이상하다. 그럴 수 밖에 없다. 시작을 북한이 아니라 남측의 탈북민 단체가 했기 때문이다.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을 포함한 탈북민들은 6일 대북 전단을 북한 상공에 날려 보냈다. 그 안에는 김정은 정권을 고발하는 전단 20만장, 케이팝·나훈아·임영웅 노래와 드라마 겨울연가동영상 등을 저장한 USB 5000, 1달러짜리 지폐 2000장을 담았다고 한다.

 

이전에도 이들은 꾸준히 전단지로 북한을 도발했다. 그때마다 북한 접경지역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실제 10년 전에는 이런 전단지를 겨냥해 북한이 총기 사격을 했고, 이 중 일부가 주민들이 사는 지역까지 날라왔다. 그래서 접경지역 주민들은 꾸준히 탈북민단체에게 전단지 살포를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다.

 

‘대한민국 국민이 생존을 위해, 탈북민 단체에게 전단지 살포를 중단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이들은 들어주지 않았다. 이들에게는 북한 주민은 인권은 있을지언정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전은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다.

 

 

“윤석열 대통령 성공시켜, 광화문에 동상 서게 할 것”

‘간신의 시대’. 왕이 충신의 말은 듣지 않고, 여자에 빠져 허우적대는 시기에 등장하는 ‘간신’. 이들의 시대가 왔다는 것은 왕이 물러났다는 것을 의미하고, 좀 더 크게 보면 국가의 망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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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탈북민 단체가 전단지를 날리기 전, 그리고 오늘 북한이 오물 풍선을 날리기 전, 북한은 2일에 대남 오물 풍선살포를 조건부로 중단하면서 남측이 대북 전단을 살포하면 100배로 보복하겠다고 예고했다.

 

북한 정권이 무도한 집단이고,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집단이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그들의 말을 모두 무시한다고 해서 우리에게 득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윤석열 정부가 해야할 일은 대한민국 국민이 불안감에 떨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탈북자 단체의 인권이나 자유가 아니고.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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