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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먹고 있는 카베진 알파. 일본의 제약 회사 코와사에서 개발한 위장약. 일본 명칭은 캬베진(キャベジン)이다. 비타민U로 알려져있는 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MMSC)가 주성분이다. 위의 점막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성분은 양배추에 많이 들어 있다. 양배추가 일본어로 캬베츠(キャベツ)이기 때문에 여기서 이름을 따 왔다고 한다. 이에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가격을 국내에서 구매할 때와 직구할 때 가격 차이 등을 알아보자. 

 

 

우루사가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는 말이 사실일까?

우루사가 코로나19에? 우루사 주성분이 코로나19에. 간 기능을 개선해 피로를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는 우루사가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이 우루사의 주성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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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베진

 

카베진 효능.

 

체함, 위부팽만감, 위부불쾌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을 예방하기 위해 먹는 것으로, 평소에 속이 더부룩하고, 식사 후 위가 아픈 이들은 카베진을 끼고 살다시피 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카베진은 건위소화제로 위와 장운동을 촉진시켜 위 내의 음식물을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또한 제품 내 리파제, 비오디아스타제가 들어 있어 지방, 탄수화물 분해를 돕는다. 음식물 분해에 필요한 소화효소와 위장 운동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위와 장은 자율신경계에 의해 움직이는데 스트레스나 우울하면 신경계가 위를 압박하고 위장 운동이 저하, 혈관이 수축되면서 소화기능이 떨어진다. 효소가 충분히 분비됨에도 복부팽만 불편함, 구토 등의 증상이 있다면 건위소화제를 먹는 것이 좋다.

 

 

카베진 부작용.

 

카베진은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교적 많이 보이는 부작용은 변비 또는 설사다. 또 모유로 이행되어 유아의 빈맥(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을 유발할 수 있음 따라서, 수유부는 복용 금지다. 심장에 부담을 주고 안압을 높일 수 있는 위험이 있고, 장기간 대량 복용시, 신장이 나쁜 사람이나 고령의 사람은 고칼슘혈증이나 고마그네슘혈증, 알루미늄뇌증이나 알루미늄골증 등 유발할 수 있다.

 

카베진 복용법.

 

평소에 위에서 불편함을 자주 느낀다면 1회에 2정씩, 13회 복용(하루 복용량에는 양배추 5개 분량이나 되는 항궤양 성분 함유)을 권한다고 한다. 그러나 자주 안 먹더라도 위가 답답하거나, 체했거나 과식할 때, 더부룩할 때, 가스가 차고 구역질 날 때, 술 마시고 위가 불편할 때 복용해도 괜찮다.

 

카베진 가격, 직구 vs 국내 판매가.

 

사실 일본과 국내 판매 카베진은 종류가 다르다. 국내에서는 카베진S를 판매하는데, 이는 굳이 비교하자면 카베진 구버전이다. 현재 일본은 알파로 바뀌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카베진은 재고 떨이 하는 느낌이 난다. 그런데도 국내 카베진s가 더 비싸다.

 

 

우루사 100mg 판매 형태 변경…약간의 배신감이.

방송에서 “간 때문이야”라고 광고하며 판매되는 우루사.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우루사도 종류가 여러 가지다. 우루사의 주성분은 UDCA, 우루소데옥시콜린산으로 UDCA는 담즙분비를 촉진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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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약국 300정 기준 카베진S25000원에서 3만원 사이다. 그러나 일본 직구 사이트에서 카베진 알파를 구매하면 18000원 정도다. 대략 7000원에서 12000원 정도 차이가 난다.

 

국내 약국 구매파들은 이런 말을 한다.

 

배송비 등 고려하면 비슷하다. 구매 시간 등 따지면 차라리 국내 약국에서 사는 것이 낫다

 

그런데 만약 300정 기준 직구 한 두병만 한다면 약국 구매파들의 말이 맞다. 그러나 보통 직구를 하는 이들은 6병 정도 구매를 한다. 이럴 경우 다양한 국내 직구 사이트들에서는 10만원을 살짝 상회한다. 그리고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배송비를 받지 않는 사이트들이 많다. 이를 나눠서 계산해보면 300정 한 병당 17800원이다. 배달은 대략 4~5일 정도 걸린다. 한 병 정도 남았을 때, 직구를 하면 오히려 시간이 넉넉하다는 말이다.

 

카베진이 긴급으로 이용되는 의약품도 아닌 상황에서 약국에서 구매하나 5일 정도 걸리는 일본 직구로 하나 큰 의미는 없을 듯 싶고, 그렇다면 국내 카베진을 판매하는 한국코와주식회사는 점점 판매가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국내 카베진S 가격이 2만원 정도만 해도 오히려 더 많이 판매될 텐데. 물론 한국코와주식회사의 사정도 있을 테니, 이 부분은 넘어가자. 참고로 7000원에서 12000원 차이는 6개를 구매할 경우, 42000원에서 72000원 차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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