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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런 유아인을 두고 사람들은 또 여러 의견들을 낸다. 하정우 때와 비슷하다. 유아인이나 하정우나 배우로서 아쉬운 것이 없는 사람들이다. 각자의 영역들이 있고, 사람들이 기대하는 연기를 충분히 소화해 낸다. 유아인을 지지하는 이들은 배우로서 갖는 외로움이나 어려움 등을 언급한다. 그런데 이는 배우 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지 않을까. 그럼에도 사람들은 유아인이나 하정우처럼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하진 않는다. 영화 <베테랑>에서 마약 주사를 하던 유아인이 실제로 그러한 모습을 보일 줄은 몰랐다.

 

 

이루‧김새론‧신혜성 등 연예인 음주운전 왜?…후배들의 ‘롤모델’ 윤제문 존재하기에.

태진아 아들 이루가 19일 밤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면허 정지 수준이란다. 이루는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루는 내년 방영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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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유아인의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소속사는 이에 대해 충분히 소명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충분한 소명이 뭔지는 모르겠다. 경찰은 유아인을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유안인이 얼마나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했는지는 몰라도, 대중들이 느끼기에는 출국금지 조치 정도라면 심상치 않겠다라고 충분히 생각할 만하다. 그리고 이전에 프로포폴로 조사를 받고 대중들의 지탄을 받은 이승연, 박시연, 현영, 휘성 등과 비교도 할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유아인의 이런 상황으로 인해 동료 배우들이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유아인이 촬영을 해놓고 공개되지 않은 작품은 넷플릭스 영화 <승부><하이파이브>가 있고, 넷플릭스 드라마 <종말의 바보>도 하반기 공개 예정이었다.

 

<승부>는 실존 인물인 조훈현과 이창호의 승부를 배경으로 한 바둑 영화다. 유아인 외에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파이브><타짜-신의 손> <써니> 등을 만들었던 강형철 감독이 3년만의 복귀작이다.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유아인 외에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등이 출연한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 눈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유아인 외에 안은진, 전성우, 김윤혜, 강석우, 박주희, 백현진, 서예화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연예인‧재벌가 마약 수사?…황씨 최씨 김씨 사례 보면 솜방망이 처벌로 나올텐데.

검찰이 마약 사범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대마 사범에 대해 확실하게 뿌리 뽑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실상 이런 풍토를 조장한게 검찰과 법원, 국회가 아닌가 싶다. 연예인이나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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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유아인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저 많은 동료 배우들을 위태하게 만들었다. 그나마 인지도 높고 많은 작품에 출연 기회가 있는 스타급 배우는 다른 작품에 나오면 되겠지만, 그 외 배우들은 이번에 잡은 기회를 유아인 때문에 놓쳐버리게 되는 셈이다.

 

배우들이 음주운전, 마약, 도박 등으로 동료 배우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 하루 이틀은 아니다.

 

최근에 곽도원만 하더라도 제주도에서 음주운전을 해서 영화 <소방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가 현재 개봉과 공개를 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 조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유아인은 작품 관계자들,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에게 우선 사과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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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아들 이루가 19일 밤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면허 정지 수준이란다. 이루는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루는 내년 방영 예정인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 캐스팅 됐지만, 결국 하차 수순을 밞고 있다.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은 잊을 만 하면 터진다. 간단하게 올해 사건만 정리해도.

 

 

곽상도 아들 곽병채 vs 장제원 아들 노엘

장제원 아들 노엘의 음주운전 및 경찰관 폭행 이슈를 곽상도 아들 곽병채의 50억 퇴직금이 묻어주고 있는 모양새다. 정말 아름다운 국민의힘이다. 어떻게 보면 윤석열 캠프 입장에서는 환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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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김새론은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변압기 등을 들이박았다. 인근 상점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가량 중단됐다.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고,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게서는 편집됐다.

 

곽도원

 

곽도원은 제주에서 술 마시고 차에서 잠들어 있다가 적발됐다.

영화 <소방관>은 개봉이 불투명해졌고,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 역시 공개가 모호하다.

 

아이돌 그룹 빅톤의 허찬도 음주운전으로 팀에서 탈퇴했다.

 

 

‘신화’ 신혜성은 범죄자가 됐지만, ‘신화’ 이민우‧김동완‧전진은 ‘돈벌이’ 나간다.

이민우, 김동완, 전진 "우리'만' 신화입니다"인가. 신화의 유닛 그룹인 WDJ(이민우 김동완 전진)가 결국 오늘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인 라이브웍스컴퍼니느 앨범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신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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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신혜성은 음주운전 뿐 아니라 음주측정까지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운전 차량은 도난 차량으로 밝혀졌다. 신혜성은 2007년 한차례 음주운전으로 논란이 됐다.

 

제국의아이들 출신 문준영은 만취상태에서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했다.

반대편 차량 운전사와 시비가 붙었고 결국 경찰에 신고 당했다.

 

서예진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서예진이 음주운전으로 입건돼 벌금 700만원을 냈다.

혈중알코올 농도 0.108%로 운전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박았다.

술에 취해 비틀거리고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서 거친 욕까지 내뱉었다.

 

 

‘노출’로 뜬 클라라의 ‘성적 수치심’ 주장, 벼랑 끝 대결 펼치나

필자 블로그를 전반적으로 훑어본 이들은 알겠지만, 특정 연예인에 대해 비판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정체성이 불분명할 때다. 아니 정확히 이야기해서는 정체성이 불분명한데, 본인은 어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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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건은 면허 취소 수준의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걸렸다.

 

MC딩동 (허용운)은 만취상태에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달아났다가 4시간만에 잡혔다.

이 과정에서 경찰차를 들이박고 정차를 요구한 경찰을 위협했다.

다음날 사과문을 올렸지만, 휴대폰 판매 생방송에 출연했다가 비난을 받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복귀했다.

 

그런 이들은 왜 음주운전을 가볍게 여길까. 조금 시간이 지나면 복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에서 썼듯이 MC딩동은 거의 바로 복귀했다. 그러나 누가 뭐라도 이들의 롤모델은 따로 있다.

 

윤제문

 

윤제문

 

2010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원, 2013년 음주운전으로 250만원 그리고 201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그런데도 지금 드라마 <연모> <재벌집 막내아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등에 잘 등장하고 있다.

 

훌륭하지 않은가. 음주운전을 세 번이나 했는데도, 감독이나 PD들은 그를 출연시킨다. 연예계 후배들이 볼 때, 그의 행보는 이렇지 않을까.

“아 음주운전하면 잠깐 쉬다가 다시 복귀하면 훌륭한 윤제문 선배처럼 살 수 있구나”

 

사회에, 연예계에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데 장애물을 만드는 이들 중에 영화와 드라마 제작사들도 한 몫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아해소리 -

 

PS, 간혹 연예인들 복귀에 그들도 먹고 살아야 하지 않는가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연예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또 음주운전을 일으킬 정도로 깡이 있는 연예인이라면 이미 먹고살 정도의 돈은 모아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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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내용이 개봉 시점과 절묘하게 결합했다. 2년 전부터 만들었다고 하니, 지금의 대선 상황을 고려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보는 내내 지금의 상황을 떠오르면 피식 웃음이 이어져 나온다.

'특별시민'은 선거에 대한 이야기다. 내 기억 속에 정치와 정치인을 다루는 영화는 종종 봤어도, 선거 자체를 다루는 영화는 이것이 처음이다. (기억이 안 나는 것일 수도 있다)

오세훈, TBS 죽이고 김어준 키우고…‘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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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분 기준 김어준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구독자 수가 86만 7000명을 넘어섰다. 방송 콘텐츠은 딱 3개다.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가 있는 딴지방송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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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


영화는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는 변종구(최민식)와 그에 맞서는 야당 후보 양진주(라미란) 간의 대결 구도를 기본 클로 한다. 여기에 변종구 측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곽도원), 양진주 측 선거 전문가 해외파 임민선(류혜영), 선거전에 갓 입문한 광고 전문가 박경(심은경)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울시장 선거판을 다뤘다는 설정은 듣기만 해도 깨끗하지 않다는 것을 짐작케 한다. 맞다. 추잡하다. 대체적으로 변종구 측은 조작을 통해 네거티브 전략을 구사한다면, 양진주 측은 어쩌다 던져진 꺼리를 활용한다. 그러다보니 번본히 변종구 측에 당하는 입장이긴 하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이 둘은 당선을 목표로 구사할 수 있는 전략을 다 구사하려 한다. 이 시점에서 눈 여겨 볼 대상은 임민선과 박경이다. 임민선은 선거 전문가이긴 하지만, 해외파로 한국 선거는 처음이다. 박경은 선거전 자체가 처음으로, 정치에 대한 순수한 마음이 살아 있다. 이들은 라이벌 관계의 선거 캠프에 있고, 나름 상대를 엿먹이는 선거전략을 구사하지만, 후보들은 진정한 정치인으로 남아있길 바란다. 여기서 충돌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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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네거티브 없는 선거는 언제나 등장하는 구호지만, 역대 그 어느 선거에서도 지켜지지 않았다. 후보는 깨끗하게 걸어가더라도, 그 주위에서 선거를 치르는 사람들은 똥물을 밞고 서 있다. 이들은 선거 후 자신들에게 돌아올 몫을 알기에 이 똥물을 밞고 서서, 후보를 어깨 위로 들어올린다.

그런데 그 무리에 '깨끗하고 공정하며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어찌될까. 버티지 못한다. 임민선과 박경이 그랬고, 그래서 그들은 결단은 이해하면서도 수긍하기는 힘들다.

이들의 대척점에 서 있는 심혁수는 대한민국 선거판을 제대로 대변하는 인물이다. 후보와 갈등이 있더라도 일단은 당선시켜놓기 위해 똥물이 아니라 핏물이라도 밞을 인물이다. 그리고 이러한 '심혁수 현실판' 인물들이 지금 대선판에 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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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은 임민선과 박경의 모습은 현실의 대선을 바라보는데 있어서 자극을 주지 못하지만, 심혁수의 모습은 다르다. 심혁수의 행동과 생각은 현실 대선의 과정에 이래저래 끼워 맞춰 해석케 했다.

영화는 중간에 '과실로 인한 죽음'이라는 너무 극적인 두 가지 설정을 제외하고는 꽤 자연스럽게 이어져 간다. 나름의 반전도 존재한다. 그리고 미디어에 의해 얼마나 사람들이 쉽게 조작되고 흔들리는지도 보게 된다.

특히 엔딩은 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뻔한 결말이 아니라서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적잖은 개인적 해석을 하게 했다. 입 다물게 하고 모든 것을 먹어치우겠다는 모양새다.

참고로 변종구의 당은 새자유당이다. 여기서. 피식웃었다.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을 합친 느낌이다. 영화 관계자는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꿨을 때 소름이 돋았다고 한다. 그리고 양 후보가 각각 아들과 딸의 문제가 공론화된다. (물론 딸의 문제는 조금 다르지만) 현재 문재인과 안철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

27일 개봉 후 영화를 본 이들은 5월 9일 대선을 어떻게 바라볼지 궁금하다.

- 아해소리 -

ps. 류혜영의 미모가 물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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