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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개그맨이 택시기사를 폭행 및 폭언했다는 기사가 뜨면서 검색어(네이버 시그널 등)에 ‘40대 개그맨’이 1위에 올랐다. 역시 사람들은 이 사람이 누군지 찾기 시작했고, 사회부가 없기에 이 ‘40대 개그맨’이 누군지 잘 모르는 언론들도 일단은 우라까지를 하기 시작했다. (김시덕이 자기 아니라고 하자 이 부분만 열심히)
 

문재인 정부 때 정치 풍자, 정치 개그 못했다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 말이 맞아?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음주 방송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아프리카TV 최군의 방송에 출연해 “여성시대 개시X새X들”, “일본 불매운동 X까” 등의 발언을 한 것이다. 그런데 이야기 중에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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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개그맨

 
내용은 대충 이렇다. 40대 개그맨이 지난해 3월 29일 새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는 택시 뒷자리에 탑승한 후 욕설을 하고 조수석을 발로 차는 등 위협을 가했다. 김씨 성을 가진 이 개그맨은 당시 택시가 자신을 지나치자 승차를 거부한 것이라 생각해 화가 났고, 이후 택시가 정차한 곳으로 걸어가 승차한 후 이 같은 위협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또 같은 해 3월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사무실 앞에서 소속 직원인 50대 B씨의 오른팔을 카메라 거치대로 때리고 돌멩이를 던지는 등의 폭행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수원지법는 김씨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다. 이후 이전에 김씨는 2020년 6월 사기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같은 해 12월 가석방으로 출소한 것도 알려졌다.
 
이에 사람들은 세 가지에 집중하고 있다. (사실 언론사가 먼저 언급하기 전에 블로그 등이 언급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있다).
 

BJ 게스트 팬방‧윤드로저‧N번방 그리고 유출…처벌 받을 수 있을까.

2021년 가을인가. 인터넷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다크웹을 통해 100여 편이 성착취물이 무차별 살포되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했다. N번방, 박사방 등의 사건으로 인해 가려지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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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40대 개그맨. 기사에는 43살로 나왔다. 그러다보니 네티즌이 보는 나이대는 79년생부터 81년생 중에 찾고 있다. 사실 이 나이대 개그맨 중에는 김대범이나 김인석, 김준현, 김재우, 김진철 김시덕 등등이 있다.
 
그 다음 키워드는 용인에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차린 대표라는 것이다. 그런데 앞서 언급한 개그맨들은 대부분 소속사들이 있다. 그렇다면 소속사가 없거나, 용인에 거주하거나 하는 등의 인물을 찾기 시작했다.
 
마지막은 2020년 사기죄로 실형을 살았던 개그맨이다. 그런데 이는 기사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기사에는 찾기 어렵고, 블로그나 유튜브 등을 검색하게 된다.
 
이 세 가지 키워드로 네티즌들은 기자들보다 더 빨리 찾을 수 있을지 흥미롭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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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한 지상파 개그 프로그램의 소재가 되었다고 ‘욱’하는 성질을 내보일 필요는 없지만, 그 프로그램의 영향력이 막대하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MBC가 KBS ‘개그콘서트’의 개그 소재로 또한번 이용됐다. 물론 이전보다 수위가 낮긴 하지만, 알아들은 사람들은 다 알아들을 정도다. 


1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 내 코너 ‘용감한 녀석들’에 출연하는 정태호는 MBC 채널 CM송인 ‘만나면 좋은 친구’를 패러디 “만나면 좋은 친구, 친구 만나고 싶은데 못 만나게 한다”고 MBC 파업을 언급한 후 “‘무한도전’을 보고 싶다”고 말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언급은 ‘무한도전’이지만, 해석하기 따라서는 MBC를 직접 겨냥한 것일 수도 있다. 받아들이기 나름이지만, 결국은 MBC 파업에 대한 거론이고, 파업을 잘 모르는 이들도 ‘개그콘서트’를 통해 파업을 또한번 각인시킨 셈이다. 


재미있는 것은 서수민PD다. 어차피 프로그램의 편집은 담당PD의 몫이다. 서수민 PD가 이를 통과시켰다는 것은 MBC 파업에 대한 지지다. MBC에 대한 ‘개그콘서트’에 조롱거린 목소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4월 8일 방송분에서도 ‘방송과의 전쟁’ 코너를 통해 MBC 파업과 ‘무한도전’을 거론했다. 


당시 2년 만에 개그콘서트에 복귀한 김대범은 보스 역으로 등장, “누가 KBS를 안 보는 것이냐”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부하 역의 변승윤과 안일권이 “MBC가 보지 않는다”고 대답하자 “어디 MBC냐, 높은데 있는 ‘MB씨’를 말하는 거냐, 아니면 여의도에 있는 MBC냐”라며 대통령과 MBC를 동시에 개그 소재로 끌어들였다. 


이어 김대범은 “MBC는 참 좋은 친구인데, 9주째 만나주지 않고 있다. 그 친구를 만나고 싶고, 만날 때까지 ‘무한도전’하겠다. 노홍철!”이라고 외쳐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MBC쪽 비공개 반응이 궁금해진다. ‘욱’하지는 않겠지만, 이를 단지 ‘개그는 개그일뿐’이라고만 생각한다면 MBC 사측은 ‘바보’가 분명할테니 말이다.


- 아해소리 -



2012/06/13 - [방송 끄적이기] - '무한도전', 김재철 때문에 MBC 파업의 '상징' 되다


2012/06/12 - [미디어 끄적이기] - MBC 이진숙, 후배기자 죽이고 김재철 살리기


2012/04/02 - [미디어 끄적이기] - MBC, 자사 기자들 죽이고 타사 기자 취재 막고


2012/01/26 - [미디어 끄적이기] - MBC "15분내 뉴스를 요약해드립니다"…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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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KBS 개그콘서트내 코너인 도움상회가 방송계가 연말 시상식때 상을 남발하는 것을 비꼬는 듯한 내용을 담으면서, 일부 내용이 마치 MBC 연기대상을 간접적으로 거론하는 듯한 모스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성호와 김대범이 진행하는 이 코너에서 이들은 공동수상과 듣도보지도 못한 상을 만들어 남발하는 모습을 꼬집었다.

특히 그동안 '강마에' 김명민을 흉내낸 김준호가 나와 대상 시상식 대상 수상자를 거명하는 순서에서 김준호는 '김영민'을 외쳐 마치 '김명민'을 부르는 듯한 낌을 주었고, 이어 배치를 바로 송준근으로 해서 '송승헌'을 연상케했다. 물론 이후에도 다른 개그맨을 불렀지만, 이들 세명이 등장한 잠깐 사이는 방청객들과 시청자들이 지난 연말 MBC 연기대상을 떠오를 수 밖에 없었다.

실상 지난 방송 3사의 연예·연기 대상 중 대상 공동 수상은 MBC밖에 없었고 김명민과 송승헌을 나란히 시상식장에 올려 많은 비판을 받았었다.

왜 개콘의 보람상회가 이를 다뤘는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연기·연예 대상에서 공정성 차원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다는 자신감에서 이같은 내용을 다뤘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연말 시상식은 오래 전에 끝났지만 MBC의 공정성 악몽은 한동안도 그치지 않고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릴 듯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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